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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위탁관리인 (17)화 (17/380)



〈 17화 〉만 남 (5)

아쿠아빛의검은 검은캐리어를 옆에 두고 검은색 여성용 정장을 입은 강유진의 긴캐리어를 포니테일이 바람에백금발의 흔들렸다.


그녀는 자신의 집안에서 생각지도백금발의 못한 불청객.여성이라는

있어도

하얀색 추리닝을 입은 백금발의 미인과 대치했다.

있고

전혀 입은생각지도 못한눈앞에 사람이 있으니얼굴을 강유진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다.흔들렸다.

바로
여자가예쁜 있어도 한국인이라고 생각했지...

그녀는

이런 백금발에흠 외모에아름다운 각성자로서외모를 지닌 여성이 있을 것이라는 건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했다.
사람이
이런

두고
강유진은 스스로의 외모에있는 자신이 있고 자신이 예쁜 걸 알았다.

그런데긴 눈앞에 있는 백금발의 단발머리로 청명한입은 아쿠아빛의바로 눈동자와 흠 잡을강유진의 곳이 없어 보이는 얼굴을 보니 아쿠아빛의무시할 수 없는 여성이라는 생각이전혀 바로 들었다.아쿠아빛의
S급

무엇보다도...

없어
S급 각성자로서 그녀의 본능이 지금 눈앞에 있는 이 여자가 결코 무시할강유진의 수 없는 강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원래 성질 같아서는 이 여성을여성이라는 비명도 못 지르게눈동자와 하고 단박에 죽여 버릴 수 있는 것이 강유진.걸

이상했다.

하지만,있고 그러기에는 그녀의 육감이 경고를 보내고 오히려있었고...
청명한

수지금 보니한신이 있는 집에서는 그녀의그럴 수 없었다.

염동력을 여성이굳이 쓰지 않더라도... 지금 욕실 쪽에서 들리는당황스러웠다. 물소리로 인해 한신이 씻고 있다는 걸 알았다.포니테일이


못한분기를 억누르는 강유진은 당황스러웠다.혹시라도 생각지도사고를 칠 수도 당황스러웠다.있는 대치했다.자신을 최대한 진정시켰다.
정장을

자신의하지만 완전히여성이 그러지 못했다.

아름다운
얼굴을

“당신 누구야?”
그녀의

못한잔뜩 경계어린 시선으로당황스러웠다. 그레이스를 쳐다보며 낮게 있고깔린 어조로 물어보는 강유진.
그녀의
외모를

한신과 자신의 보금자리에 바로침입한 이 불청객에게추리닝을 노골적으로 적대적인집안에서 태도를예쁜 보였다.

입은

그레이스로서는 뭐라고 곳이말해야할지 이딱히 생각이 잘 나지 보이는않았다.
생각이
여성이라는

그녀로서는 이렇게 한신의 누나와 마주치는백금발에 지닌시기가 빠르게 올지 아름다운몰랐으니까.

못한
잠시 고민하던 그레이스는건 어설프게 지금 와서 말을 돌리고 거짓말을 하는 있으니것은 오히려 안 좋을 것이라무엇보다도... 생각했다.대치했다.

그레이스 검은색역시 강유진이아름다운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여성이

이런서로 범상치 않은 검은상대라는 것을 알아본 상황.

무엇보다도...
집안에서
그레이스는 정중하게 강유진에게 살짝 없는고개를 숙이며있어도 말했다.

“처음 사람이뵙겠습니다. 눈앞에전 한신님을 외모에섬기는 기사 그레이스입니다.”생각했지...

뭐...?“
여자가
불청객.

강유진으로서는 스스로를 그레이스라고 밝힌 이 여성이 없어장난하나 싶었다.
옆에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자신에게눈앞에 대하는 태도가 전혀 장난기아쿠아빛의 하나못한 없이 진지했으니 뭐라 보니반응해야할지 몰라 말을 이어나갈 여성용수가 없었다.

당연했던 것이 아무리 지금 이능이 있는 세상이고 강유진입장에서는 그녀도아쿠아빛의 수염동술사라고는 하지만...

기사라는 것은 없었다.

가끔 각성자 있는중에 흠자의식 과잉이 심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기사라고 말하고 다니긴 했는데...알았다.

그레이스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강유진이 보기에도 그런 류로 허세나 허풍을 부릴 사람으로 안 보이는 것이 그레이스였다.

여성용

덜컥!


“누나 왔어?! 잠깐만 내가 다 설명할게!”

없어

욕실에서 두고샤워를 하던 한신은 옷을흔들렸다. 갈아입었지만 물기가 젖은 머리 그대로 얼른 있는밖으로 뛰어나왔다.

훈련없는 눈앞에후에 샤워를 불청객.하던 한신은 샤워기가 쏟아지는여자가 무시할물소리 사이로 사람이도어락의 전자음과 한께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있는
누나인강유진은 강유진이 예정보다 무시할일찍 귀가했다는없는 것에 무척이나 없는당황한 있을한신은 허겁지겁S급 밖으로 나온 것이었다.

그레이스와 강유진이 말소리도 들렸기에강유진 이미무시할 두외모를 눈앞에사람이 있을마주친 것을 안 한신은 머리가 복잡했다.

‘누나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강유진은
“신아... 너 강유진은어떻게...?”

방금 전까지 그레이스에게 잔뜩 독이 오른 두고살쾡이처럼 으르렁 거리던 강유진은 사라졌다.

그녀로서는 한신이 멀쩡한 모습으로 욕실에서 뛰어나오는것이라는 것에 엄청나게 놀랐다.검은색

입은
강유진의

2년 전 한신이 다치고 아쿠아빛의나서 얼마나 힘들어 해왔는지수 있는잘 아는 강유진이라 자연스럽게 눈가에눈동자와 눈물이 아름다운고였다.

단발머리로

불청객.하얀색 티와 검은색것이 지닌반바지를 입은 아주 평범한 복장을 하고 눈앞에스스로의 힘으로 서 있는 한신

이제는 수다시는 못 볼 아쿠아빛의모습일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한신의 모습에 감정이 있는북받쳐 오른 강유진은 캐리어를불청객. 놓아둔 채 바로 생각이집안으로 뛰어 들어가 한신을 껴안았다.

것이

그런데“신아!!”

캐리어를
외모를
들었다.한신은 예상했던없어 날짜보다 일찍 온 강유진과 그레이스가 하얀색만난 것에 당황해 잠시 놓치고 있던 점.

강유진이 자신이 나은 사실을 아직 모르고 처음 본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자신의

자신에게 바로 뛰어와서 안는 강유진의 행동에집안에서 정말 누나가 기뻐하고 자신을 많이 생각해준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그동안 나 챙겨준 거 정말 걸고마워, 누나.”

있어도

“아니야...”

“뭐가 아니야. 누나 덕분에 내가 하얀색살았는데... 이제 누나것이 고생 하지 않아도 돼.”

눈앞에
여성용
강유진은 그동안 한신을 완벽하게 치료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검은색찾았다.

있을
각성자 중에 치유능력을 지닌 아후라 마즈다를들었다. 섬기는 사제들이 신성 사제를예쁜 치료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지닌 들었다.굳이 한 번 더 알아보기도 했고...있을

한신이무엇보다도... 받을 수 있는 치료는 눈앞에병원에 있는 1년 동안 얼마의 하얀색돈이 들어가던 간에 해달라고 했다.
눈앞에

오크에게 무엇보다도...공격받아 기적적으로 검은색살아난 한신이흔들렸다. 그나마 상반신이라도 회복하여 움직일 수 있게 된눈동자와 것은 이런 강유진의 노력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조심스럽게 강유진을보이는 두 팔로 안아 등을 토닥여주는 지닌한신의 행동에긴 강유진은 있는정말 바라고 바라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는 실감했다.

한동안 북받치는 감정을 공유하여 껴안고 있던 지금두 사람은 은근히사람이 아쿠아빛의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단발머리로

한신으로서는바로 검은색 여성용 정장을 입었어도 느껴지는 보이는물컹거리는 감촉과 말랑말랑한 여체의 느낌이 바로 맞닿아 오는 것에 여성용자신에게는 못한누나인 강유진에게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여성용

이런
‘으... 이얼굴을 짐승새끼 뭔...’

슬그머니 껴안고 못한있던 손을 푼 한신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그레이스가 눈에 들어왔다.

‘아... 맞다. 그레이스.’
없어
눈앞에
여성이라는

본능이“누나, 일단 거실로 가자.”
여성이

강유진은 강유진대로 한신이 5일전까지만 해도 예쁜병약했던 자신이몸이었는데 이렇게 건강해지고 예쁜탄탄한 근육을 가지게입은 된 것이 의식되었다.
보니

원래 한신에 대한 마음이 강했던 강유진으로서는 더욱더 한신이S급 매력적으로 보이고 잡을그녀 마음 속 깊은외모에 곳에 숨겨두었고 욕망을 끄집어내는 열쇠로 작용했다.
있는

이렇게 한신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이 좋았는데 갑자기 한신이 껴안고 있던 손을 풀고 거실로 가자고 한 것에 불만이 약간 생겼지만...

이내 한신의 시선이 뒤쪽으로있으니 향하는 것에 아까 자신과 대치하던 그레이스가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오히려일단은 한신의 말을 있을조용히 따르기로 한 강유진은 걸음을없는 옮겨 거실로 향했다.
청명한

그런데
보이는
어느새 열려 있던 현관문과 검은색 캐리어 가방을 그레이스가 본능이조용히 옮겨둔 상황.
그녀의

그레이스는포니테일이 강유진이 한신의 누나라고 들었는데 강유진이 자신이지금 한신을 대하는 본능이것을 백금발의보면 단순한 동생으로 대하는 있는것이 여자가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상했다.

서로 다른 이런생각을 했지만입장에서는 어쨌든 세 사람은 거실로바람에 모였다.
곳이

긴보이는 소파 하나 밖에본능이 없는 자신이상황이라 우선은 거실 탁자를 긴두고 세 명이서 둘러앉았다.

한신이 바라보는 걸 기준으로하얀색 포니테일이왼쪽에는 그레이스,청명한 오른쪽은미인과 강유진.

흑과집안에서 아름다운백으로 대비되는잡을 두 미인의 모습이 보기 좋은 눈앞에한신이었지만, 이제 슬슬 포니테일이누나에게 어떻게 이걸 설명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캐리어를

‘일단 두 사람아름다운 서로 강유진소개부터...’

들었다.

한국인이라고
“누나얼굴을 흠이쪽은 날 도와주는-.”
못한

아까부터 침묵을 지키던생각지도 아쿠아빛의그레이스는 눈앞에한신이 자신을 강유진에게 소개시켜주려고 하자 혹시 한신이 사람이강유진에게 실수할까 싶어 말을 자르며 끼어 들었다.

이런

“한신님,S급 아까 전에 한신님을 섬기는있어도 기사라고 소개했습니다.”

흔들렸다.

“아..알았다. 아름다운그래?”

백금발의

‘이거... 그냥곳이 솔직하게 당황스러웠다.말해야겠다...’

옆에

한신은 강유진이 자신의 말을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이미 외모에그레이스가 기사라고 밝힌 이상 어떻게 말을 돌리고 거짓말로 속일 수가건 없는 노릇이었다.

외모에

원래는 그레이스가 자신을 치료해준 각성자와 관련된 사람이라면서 대충 둘러댈 생각이었다.

추리닝을
헛기침을 한 뒤얼굴을 그레이스에게무엇보다도... 자신의 누나를 소개해주는걸 눈앞에한신.

“크흠... 그레이스 여기는 내 누나 강유진이야.”



“잘단발머리로 부탁드립니다.”

입은

“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잡을

이상했다.
그레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이 강유진이었지만, 한신 앞에서 무작정 적대하고 뾰족하게 나올 수는 없었다.

눈앞에
입장에서는
여성이라는
지금까지 한신 앞에서는없는 늘 얌전한 성격에 착한 곳이누나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줬다.

이것을 지금 무너뜨릴 수 없다고 생각한 강유진이라 일부러알았다. 미소를 지으며 그레이스에게 답했다.

한신은 강유진이알았다. 생각보다 그레이스를 잘것이 받아주는이런 것이라 생각해 속으로 것이한숨을 쓸어내렸다.
전혀
예쁜

여성이라는
이제 가장예쁜 중요한외모를 것을 설명해야할 때.

“누나추리닝을 내가 지금부터 하는 흔들렸다.말 농담이나 장난하는 거바람에 아니니까... 진지하게 들어줘.”곳이

여성이

“알았어. 신아.포니테일이 여성이누나는 신이 그녀는말을 다보니 믿어.”백금발에
잡을
스스로의
생각지도

천천히 이상했다.강유진이 출장을 간 뒤 있었던 일을 모두 이상했다.설명하는 한신.

S급

막상옆에 이렇게 설명을 시작하고 나니그런데 괜히 숨기려고외모를 했던 것보다는 나아서 속이 시원해졌다.

캐리어를
강유진으로서는 당연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한신의 각성자로서설명.

미인과

하지만 이렇게 자신이한신이 멀쩡해진 모습에 갑작스럽게 스스로의나타난 이 있으니그레이스라는 강유진의여성을 보니여자가 거짓을 있어도말하는 거 같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한신과 지닌그레이스가 서로 사귄다거나 관계를 맺은 흔들렸다.것이 S급아니라는 점도 혹시나 걱정했던 강유진의눈동자와 걱정을 덜어주는 부분이었다.

미인과
한신의 설명이 없는어느 정도 끝나자무시할 강유진은 입을 열었다.

이런

생각하는
"일단 그 티아마트라는 신이 고맙네. 우리 신이 몸을 고쳐줬잖아."
옆에

"응, 티아마트님 덕분이지."긴

오히려다행히 누나가알았다. 자신의 말을수 의심하지 않고 전부 보이는믿어주는 듯한 반응에 한신은 신이 나서강유진의 대답했다.

"그런데.... 신이지닌 네가 생각지도꼭 던전에 들어가야 하니...?"

바람에

"아... 그거는 어쩔 이런수가 없어 누나. 걱정 마! 그레이스도예쁜 있고 조심할게!"흠

있을

이미 한신 역시 말하면서도 이 부분은 강유진이 걱정할 것이라는 걸 예상했다.

하지만 이건 티아마트와 계약을 맺을 이상 피할 수 아름다운없는 일.
바람에

온전히 자신이것이라는 감당해야할 오히려일이라 애써 아쿠아빛의강유진의 보니걱정을 안심시켜주려 집안에서노력했다.

사람이
문제는 강유진에게 이게 전혀 안심이 될 부분이 아니라는 점.

추리닝을

강유진은 이왕 이렇게 된백금발의 일 한신에게 자신이 각성자라는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신아."

당황스러웠다."응, 누나."
없어

지금"나도 사실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알았다.

"응? 뭔데?"백금발의
백금발의

약간의사람이 뜸을그녀는 들인 강유진은 마침내 마음을 굳히고 입을 열었다.

"누나 사실 각성자였어..."
이상했다.

있으니

하얀색
"응??"그녀는

입은
무시할

한신은 있고생각지도 못한 강유진의 말에 잠시 뇌정지가 온당황스러웠다. 것처럼 할말을 잃었다.

무시할

여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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