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각성자 위탁관리인 (18)화 (18/380)



〈 18화 〉만 남 (6)

누나가 각성자였다고...?

“언제부터...?”
보였던

누나가같이 살면서 누나가 각성자라는 낌새를 각성자라는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그렇지
“중학교 거구나...들어가서 없는바로...”

않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숨겨왔다니...것이 왜 누나가 나에게그런 거지...?
낌새를


처음에는 “중학교 누나가 거나에게 숨긴 것이 했고,서운하기도 했고, 왜 그렇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왜

음...?

왜 그런 걸까...
것이

누나는 나에게 그간 숨겨왔고 지금 각성자라고 밝혔는데 뭔가 위축되고 나에게내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누나가

음...?

것이

저런 모습을 보였던 적이 없는 것이 누나였는데...
누나가

왜 그런 거지?

아...

살면서

내 부모님이 각성자들에게보는 돌아가신 거 때문에 그런 거구나...그런

누나는
바로...”

뒤늦게 눈치 챈아마 나는 누나의 마음이 이해가뭔가 되었다.누나가
이해가
숨겨왔고

거구나...
아마 누나는 내가 각성자들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봐서 각성자였다고...?자신이 각성자라고각성자면 나와 멀어질까봐 각성자라고우려해서 그랬던 거겠지...
나에게


으.. 멍청한 놈...
누나의

않았다.
지금까지“누나 눈치괜찮아. 나 누나가 각성자인 각성자라는거 상관없어. 이제 나도 각성자인 걸.살면서 무슨 능력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각성자라는

“신아... 내가그동안 숨겨서 미안해.”

괜찮다고 말해도 누나가누나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내 눈치를 보자저런 난 무릎위에 올려진 누나의 손을 잡고이해가 말했다.

“괜찮다니까. 누나.”

누나였는데...

그런
이거돌아가신 화제를 빨리이해가 전환해야겠다.

“근데서운하기도 누나 그럼 언제부터 각성자로 활동하기 시작한거야?각성자라는 학교다닐되었다. 때는 아니었을 거 아니야.”

사실 각성자인잘 것을 숨기는 이들은 없다고 봐도 좋은 것이 각성자로 각성하면 바로 무상으로 각성자 아카데미로이해가 가기 훈련을 받았다.

했고,
처음에는
누나가 나랑 같은 학교를내 고등학교까지 계속 다닌 걸 고려하면...

그때부터

들어가서
“응, 원래는 할 생각도 없었는데 신이보는 네가 다치고 나서부터....”

아... 내 병원비 때문에 시작한 거구나.

누나가 날 없었다.위해서 각성자인 걸 숨겼고 또 내가 다치니 날 위해서 병원비를 대기 위해서 각성자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에 마음이 동했다.


그럴했고, 수밖에걸까... 없잖아.

누나는
누나한테 난 별로 해준 없는것도 없는데...

따지고 보면 우리는 혈연도 아니고 그냥 하다 보니 낌새를이렇게 누나 동생뭔가 사이로모습을 가족이 된조금도 것이라 내가 다쳤을 때 누나가 날 모른아마 척해도 할 말이 내없는 상황이었다.

흠...
나에게

그런데 누나가 각성자로 활동했으면 내가챈 모를 수가 없을 건데...?

가명으로 활동하는 건가...?보는

없는
눈치
그런데 각성자라는각성자 중에했고, 자신의 신원을 때문에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왜사람이...

설마 월영...?

처음에는

각성자들은 불법적인 거지...?일이나 범죄를숨긴 저지르는 이들을 제외하고 신원을 숨기는않았다. 경우가 거의거 없었다.

협회와 정부에서 관리를 어떻게든 하려는그리 성향을 보였고각성자였다고...? 어릴 때 각성자로 각성하면 바로 아카데미로 들어가니까 숨길 여지가 살면서별로 없기도 했다.

누나가그리 설마것이 나쁜 짓을 저지를누나가 리도 없고...

내가 아는 유명한 각성자 중에 자신을 숨기는 것은 내가월영이라는 때문에이름의 S급 염동술사 한 명 뿐이었다.

각성자들에 대한 것들은 아주 잘 팔리는 가십 거리니 만큼 강한 힘을 지닌 각성자들에 대해서 여러누나가 기사들이 올라오고 다양한 영상물도보였다. 있었다.

그 중 가장 강한거지? 염동술사라고않았다. 부를 만한 게 월영.

“누나가 설마 월영이었어?”

모습을
지금내 말에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는 누나.



“응. 맞아.”

검은 없는로브로 온 몸을 감추며 검은 그런면사까지 쓰고누나였는데... 다녀서 비밀을 간직한 각성자로 팬층이 꽤나 누나가많았다.

검은 로브와 면사그런 안에서도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느낌이 누나였는데...바로 들기도 했으니까.
지금

흠...

“누나 그럼 매번 출장 다녀온다면서그런 하던각성자라는 게 전부 수다 내포탈 안에 있는좋게 누나가던전 클리어하러 간 거였구나.”아마

뒤늦게

그런“응... 맞아.”

그럼.. 이번에도 그랬을 거고...

평소에 누나의출근할 때는 것이가까운 곳에 있는 포탈을 클리어하고 그랬겠구나...

생각해보니밝혔는데 왜누나가 유성 그룹에 다닌다는 말만 들었고보였다. 자세히 무슨 일을 하는지누나였는데... 묻지 않았다.왜

각성자라는
적이

나로서는 누나에게누나는 굳이 그런 걸 물어볼좋게 이유가 없었으니까.


음...?
그 당시는 눈치를내가 문제였고이해가 남을 신경 쓸 여력이 얼마 없기도 했다.그렇지

“그럼... 누나 이번에 일정이 빨리 끝나서 일찍 온 거야?”

“응, 맞아. 신아 저녁 아직 안 먹었지?”

“어, 당연하지. 이제 저녁 시간이잖아.”

“그러네... 헤헷... 그럼 누나가 바로 저녁 만들어줄게.”



바로 몸을 일으키며바로...” 부엌으로 향하려는 누나.

“누나 급하게각성자라는 하지 말고 각성자들을일단 씻고 옷부터 갈아입어.”

위축되고“알았어. 신이 말대로 조금도할게.”

부엌으로 향하려다가 내 말을 듣고숨겨왔다니... 멈춰 서서 돌아보는 누나.

잘 묶여진 누나의 포니테일의 검은색 머리칼이 흔들렸다.

==

아...

한신의 말대로 강유진은 씻으러 욕실로 그렇지들어왔다.

눈치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따뜻한 물줄기를 받는 그녀는그런 왜아까 한신이 자신이 예정보다 일찍 온 것에 대해 묻는 것이 왜생각났다.

같이

내가
원래는 누나는카드 결제 알림이 스마트저런 폰에 날아와 한신이눈치 여자 옷과음...? 속옷을 산 것을 보고내 걱정이 돼서 왔다고 할 참이었지만...
각성자라고

없는

지금 한신이 건강하게 치료된조금도 상태였고 그 옷을 사준 것이 지금까지 한신에게 듣고 자신이 추론한 각성자들에게것으로는 그레이스가 입고 있던 그렇지옷이 분명했다.
숨겨왔다니...



하얀색 추리닝. 그리고 아마그 안에는밝혔는데 음...?속옷도 입고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보는

강유진으로서는...

“부럽다...”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작은잘 목소리로보였다. 되뇌게 될 정도로 그레이스가 한신에게 옷과 속옷을 받은 것이 부러웠다.

모습을

한신이 나에게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준걸까... 서운하기도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왜 봤지만, 한신에게 받은 것이라는 게 아무래도 강유진에게는그간 특별하게 다가오니 거지?당연했다.

때문에
‘신이가 나한테도 선물 처음에는주겠지?’

누나가

그리고 자신도 한신에게 언젠가 선물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중학교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지만 강유진은 한신과밝혔는데 적이연관되면 꽤 과격해졌다.
“중학교

그레이스와 한신이 별일 없었다는 것은 다행이고 그런좋은 일이었으나...
누나가

저런
강유진으로서는 아름다운 백금발의 여기사가 언제 자신의 거동생 한신에게 손을 뻗을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모습을

겉으로보였던 보였다.그레이스는 충실한음...? 여기사로서 감정을 잘 것이갈무리하였던 것이 아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지...?

‘그런데... 안심이 안밝혔는데 돼..’

마음이

문제는 강유진은 근거는 없지만 이상하게아마 그레이스가 의심되었다.
돌아가신
음...?

위축되고
티를 내지내 않지만 한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그런 들었다.

거기다 모든 정황을 듣지는 못했지만, 그레이스는 티아마트라는 신의 추종자로 한신을 도와주러온 사람.

아까 한신이 말하는 것이 그레이스에게 낌새를훈련을 받고가지 있다고 하고 함께 각성자들에게던전도 다닌다고없었다. 말을 하였다.것이
숨겨왔다니...

각성자였다고...?
잘만약 그레이스가 한신에게누나는 관심이 있고 마음이 처음에는어느 정도 있는데 자주나에게 그때부터붙어 다니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자신이 울하던 사고가 터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각성자라고

지금

강유진의 머릿속에는적이 그레이스가 한신과 각성자였다고...?알몸으로 키스를 하고 몸을 섞는 듯한 행위를 할 것이 연상되었다.

같이

‘으으... 안 돼...’

앞서가는 망상을 하는 강유진이었지만... 이것은 아예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일은 아니라서 불안했다.

한신과 자신이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음...?않았어도 친누나와 동생과 같은 관계,
각성자라고

강유진은 한신이 사고로 다치기거지? 왜전에 계획했던숨겨왔고 일.

아...
학교를 졸업한 후 이렇게 둘이서 같이나는 살면서 챈남매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려던 것을 이제 시작해야겠다고그간 생각했다.

'오히려 이렇게 된부모님이 이상 신이랑 서로 비밀도 없어. 나도 각성자라는저런 걸 뭔가더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보였다.

한신에게 각성자라는 사실을 숨길숨겨왔다니... 정도로 신경그리 적이쓴 만큼 “언제부터...?”강유진은 이것이 해결된 것이 꽤 큰 왜의미를 지녔다.

누나이니 만큼 한신에 대해 많은 것, 아니... 거의보였던 전부를눈치를 안다고 자부하는 그녀였기에 한신과 더 가까워지고 뭔가관계를 변화핸아마 나갈 자신이 있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이해가하며 강유진은숨겨왔고 씻는 것을누나였는데... 평소보다 더 빠르게 하고 있었다.



이미 강유진은 내심 돌아가신한신에게 꼬일 불여시.

잠재적인 경쟁자로 상정하였으니 지금 밖의 상황이 계속 신경쓰이고 궁금했다.



밖에 한신과 했고,그레이스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우려 거지...?때문에 빠르게바로...” 씻고 나갈 생각이었다.

옷을 갈아입고 자신의각성자들에게 방으로 향한 강유진.
좋게

그녀는 없었다.젖은 머리를 나에게염동력을 사용하여 헤어드라이어로 자유자재로 자신의각성자들을 머리를 말렸다.

모습을

강유진 주변에는 헤어드라이어그런 뿐저런 아니라 빗과 수건 등등이 아무런 것이밝혔는데 연결되지 이해가않고 둥둥 그간떠다녔다.


그동안은 집에서는누나가 염동력을그런 절대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상황이지금까지 달라졌으니 볼 수 있는 광경.

강유진은 가만히 서 있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었다.

마음이
S급 염동술사로 염력을 없었다.다루는 걸 어려워한다는 것 자체를 감정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보였던
거지...?
순식간에 머리를 보는말린 강유진은않았다. 그런가볍게 스킨 로션을 바른 후 긴 생머리를 깔끔하게 음...?묶었다.

'좋아.'


전신거울 앞에 서서 잘못된왜 것 하나 없이바로...” 평소 집에서 편하게 입는 하얀색 티와 검은색 돌핀팬츠.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나는아무런 바로...”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강유진은 고개를 미미하게 끄덕였다.


걸까...모든 준비가같이 다 되었다는 의미.

준비를 마치고 방을 나선 왜그녀는 거지?거실에 아무도아마 없는 것을 확인했다.

'벌써 저녁 준비를 하고 있나 보네.'

않았다.
그레이스도 내없는 것을 확인한 강유진은그런 그런두 사람이 것이저녁 준비를 벌써 하고되었다. 있을조금도 것이라는 걸 확신하고 두 사람이 있을 부엌으로 향했다.수
각성자들에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