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화 〉조우 (4)

한국에서 가장 “아... 규모가 큰 클랜은 이정진이 이끄는 유성 클랜이었다.
역시

공식적으로나 사람들 사이에서 각성자들가장 중에는강하다고 인정을 받는 각성자가 이정진이 장으로 있는 “아...것이 굉장히 플러스가플러스가 되는 요인이었다.

자리잡았다.
최고가 되고 최고가싶다는 열망이규모가 모였고 유성 클랜은 유성 그룹의 후원을 받는 만큼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대우를 해주었기에 한국의 각성자들에게는인정을 항상 1순위로 지금가고 싶은 클랜으로 자리잡았다.

유성
그래서되고 그래서유성 클랜 소속의 각성자들 중에는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 이정진의 명령을 받고 대기하고 있는 각성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 진짜 시간 아깝네...”

그 자부심만큼 자신들의 능력을유성 과신하는최고의 인물들이 많았는데 지금 고작해야 E급 던전 까지만 생성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야하는사람들 지금 처지에유성 불만이 많았다.
강하다고

다른 클랜들은 고작해야 3파티 정도만 대기시켰는데명령을 유성 클랜에는 6파티나 불러 모아받는 대기시켜 두고 그룹의있었는데 이것은진짜 이정진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었다.
유성

어차피굉장히 돈이야최고의 평소 하던 대로 받기로 한 것이었지만, 이번 일로 대기하는 각성자들은 C급 큰던전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들로 지금같은 일을 수행하는 후원을것이 지루하게 최고가느껴지고 좀이 쑤실 수밖에 없었다.
각성자들에게는

“어쩔 수가 각성자들에게는있냐? 명령인데…. 그냥 유성쉰다고 생각해.”

“에휴... 그래야 겠다...”

“근데대기하고 그거 사람이 진짜있는 건 맞긴 하냐?”이정진의

“그러게. 아무 흔적도 안 나오는데 유성그냥 자연 소멸하는 포탈이 생긴 거 아니야?”

이미 지금 무슨 일 때문에 온클랜은 것인지는명령을 클랜 내부에서 소문이 퍼져 어느 것이정도 알고 역시있는 데다가 이번 일을그룹의 명령받으며 관련된 정보를 역시받아서 봤다.

방금 모였고의문을 제기한 1순위로각성자의 말은 어느 정도 주장이 되는 의견 중 하나로...

아무리 각성자가 일반인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세상에 이상한 아티팩트가 많다고 해도 CCTV나 사람들의 눈에 단 한 번도 보이지 최고가않았다는 사실은 이런 유성주장을 할 만한 근거가 되었다.

고작해야 F급, E급중에는 던전들을 생성되자 마자 빠르게 들어가지금까지 다른 이들이 당도하기도 그래서전에 클리어 해버리는 것이싶은 말이 되냐는 생각.

“그러니까 말이야. 아니, 한국의막말로 꼴랑 E급 던전 유성클리어한다고 그렇게 던전을 빨리 클리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놈이 설치는 게 말이클랜이었다. 되냐?”

명령을
“던전 클리어도 바로 하는 걸 봐서는자부심을 아티팩트는 신경도 안 쓰는요인이었다. 게 그래서눈에 보이잖어.”
마찬가지였다.

연락을 받으면 강하다고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게 유성 클랜에서 준비한 대형 리무진 안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각성자들.

이곳에 있는 파티원들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마찬가지였다.
“만약 그런 클랜이었다.새끼가 있으면 미친 클랜놈이지. 그런 능력 가지고 뭐 하려고 던전을 빨리 클리어만 하냐? 싶은그것도 생성된마찬가지였다. 던전만 골라서대기하고 다니면서...”

“그러게... 그리고 자료 보니까 도저히 이동거리가큰 안 그래서나오는 던전들도 있던데...”

“맞아. 내가 그거 때문에 말하는 거라니까.”

지금 이 파티원들이 시간 진짜낭비라고 큰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간 던전이싶은 사라진 기록들을 살펴보면....

많았는데
아무리 각성자라 할지라도 먼 거리를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각성자는 지구에 없었다.
가고
그런데 기록을받고 살펴보면 해주었기에포탈 간의 거리가 50km 정도가 인정을되는데 연달아 클리어 받는된 적이 있었다.

이것 때문에 던전을 클랜이었다.도둑질해서 클리어해버리는 미친 놈이 실존하는 게유성 맞냐는있는 시간의문이 제기되었다.

“야...유성 준비해. 근처에 포탈있는 하나 생겼다.”
최고가

하지만 이끄는명령이니 따라야 했다.

방금 전까지 불만을 쏟아내고 궁시렁거리던 각성자들은 스마트 폰으로 알림이 오자 마자 바로 자세를 고쳐 잡았고 사이에서장비를 점검하며 포탈에 사람들이바로 들어갈 클랜으로준비를 했다.

이정진의
이번명령을 포탈의 위치는 공원 한복판에 생긴 것으로 진짜차량으로도 가고빠르게 접근이 가능하여 포탈에 진입하는각성자들 건 정말 순식간이었다.

어차피 E급 포탈이라 이들에게는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했기에 바로클랜이었다. 푸른색 빛을 뿜어내는 포탈에 거침없이 몸을 던졌다.

장으로
혹여라도 진입하자 마자 몬스터가각성자가 덮쳐올 수도 있었기 때문에 받는긴장을 하고 진입했다.
클랜으로
규모가
포탈에 들어가 이정진이던전에 들어선 각성자들은 바로 이상한해주었기에 점을 눈치챘다.

통상적으로 던전은 빛이 거의장으로 클랜으로없는 곳이라 항상 받는짙은 어둠이 깔려 있어 조명 장비가유성 어느 정도 필요했다.

각성자들이 일반인들보다 육체적인 능력이 좋은 만큼 어두워도 어느 정도 볼 수 있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빛이 있고 사람들없고 의 차이는 상당했다.

더군다나 던전 안에서 아티팩트를 찾으러 다녀야 유성하고 돈이 될 만한 것들을 가져오는 작업을 하려면 빛은 필수기도 했고...
항상

그렇기 때문에 유성던전에 각성자들은 들어갈 그래서때 항상 조명그래서 역할을 할 장비들을 챙겼다.시간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라이트 스틱.

따로 전기도 필요 없고 휴대하기 간편하였기에 있는다들 사용하는 사이에서것이었다.

한국에서
그런데 라이트 스틱을 켜기도 전에 던전 안에서 빛이 있는 걸 알았다.

대략 500m사람들이 정도 떨어진 곳?

분명히 빛이 클랜이었다.있었다.

“뭐야? 진짜 있었어?!”

생각지도클랜이었다. 못한 광경에 눈이 커지며 놀란 유성 클랜의 각성자들.
후원을

드넓은 그래서들판이라 시야가 가려지지 않아 들어오자 있는마자 볼 수 있다는 것이클랜 유성 클랜의 각성자들에게 유성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달려!”

명령을사실 임무를 받았으니있는 수행한다고 해도각성자들에게는 머릿속으로는 의미항상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무료한 표정에 아무래도 집중을유성 하지 못했고각성자가 진지하지 않았던 것이 이들.

이정진이
가고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모였고

이정진의 말 대로 정말 던전을 훔치는 도둑놈들이 존재했다.받고

들판 지형에 허리까지 오는 풀숲만이 있으니유성 시야를각성자들에게는 방해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자부심을데다가 빠르게 이동하는데 별달리 걸리는 것도 없었다.

이정진이

C급 던전을마찬가지였다. 주로 가는 각성자들이니만큼 명령을육체적인 능력이 부족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
이정진이

빠른 속도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유성 클랜의 각성자들.

후원을이동하는 도중에받는 랩터들의 시체가 “아... 사방에 널려 있는 것이 보였다.

‘랩터들이 여기 몬스터인가 보군.’

“아...

인정을
‘베인 상처만 있는데? 절단되어 죽어 있는 새끼도 있고…’

“마법사는 없는 거한국의 같다.”

굉장히나름대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 빠르게 훑어봐서 상대가 어떤 녀석들인지이정진이 추측했다.

만큼

흐릿했던 인영이 거리가 좁혀진 만큼 받는어느 정도 보였다.

“뭐야 2명?!”

클랜

이끄는반사적으로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소리치는 한 사람의 말은 모두의 심정이었다.

고작 소속의2명이라는 사실도 황당했지만…
열망이

이내 더 긴장했다.

2명인데도 무리없이 클랜은방금 랩터 유성한무리를 다 역시깔끔하게 있는썰어버린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로 보였으니까.

장으로

각성자들끼리 전투.이정진의

아주 어두운 부분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사실 중 하나였다.
장으로

특히나 혼란한 초창기에는 욕심과 이권을 챙기기 위해 멋대로 힘을 쓰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경우가 많았고 대놓고 그렇게 살아가는 인간들도 클랜은있었다.
가장
초창기부터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제대로대기하고 인프라가 깔리고 안정화된 국가들의 경우에는 양지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다.받는

한국도 그런 자부심을국가 중지금 하나.

하지만 음지에서조차 그런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받는

열망이
더군다나대우를 대형 클랜들끼리 알게 모르게 알력다툼이 있으니 죽음에 이르게각성자들 할 정도로 격렬히 싸우는 것은 없어도 서로를 상하게 싶다는할 정도로 싸우기는 했다.

대기하고

이들 역시 마찬가지.

역시클랜에서 돈을 버는클랜이었다. 주 수입원이 B급과 C급을자리잡았다. 골수까지 빨아먹는 방식으로 다 플러스가털어먹는 것이니 여기에서 주로 활동하는플러스가 각성자들은 일종의 최전선에 선 병사들과 같았다.

당연히 전투 경험이열망이 있었고 다들 합을 맞춰본 지 오래되었으니 지금 이동하는있는 것 역시 기습을 당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있는수 있는 식으로유성 적당히역시 이정진의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받고

그런데… 번쩍 하는 빛과 함께이정진의 전방에가장 보이던 진짜사람이 흔적도각성자가 없이 사라졌다.
1순위로

거리는 거진 200m 정도많았는데 남았던 때.

각성자들

다들 목표가굉장히 사라진있는 것에한국에서 이를 되고악물고 각성자가뒤늦게 현장에 당도했지만…

유성
당연히지금까지 남은 것 이라고는 랩터의 시체들 뿐.

두번째가지는 무리의 랩터를 잡던각성자가 도중이었는지 잡고난 후였는지 몰라도 확실히 누군가 존재를 되고확인했다.
이끄는

“젠장!”

가고
“뭐 어떻게 사라진거지? 아티팩트인가?!”

“그렇겠지. 마법 중에 저렇게 순간 이동하는 건 시간없잖아.”

“후… 시발…”

“일단 입구로 돌아가자 혹시나 약간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가 빠져나갈 수도 있으니까. 난 나가서 보고하고 올요인이었다. 테니 크게 “아... 건드리지 말고 관찰만 하면서 지키고 있어.”

최고의
아쉬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각성자들은 싶은자신들의 리더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은 혹시나 모를 퇴로싶은 차단과 빠른 보고가 우선이었다.
가지는

“일단 각성자들체형 봐서는 남자 하나랑 여자 하나 같았어.”
받는

“무기도 창이랑 검을 들었던 거 같고…”

요인이었다.

사라지기 직전에는 어렴풋이 형체가 어느 정도 눈에 들어와서 다들 자신들이 본 것을 취합했다.
가장

각성자가
문제는그룹의 이 정도역시 정보는 의미가 크게 없다는 것.

검이나 창을 쓰는 각성자들은 발에 채일 만큼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