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화 〉혼 란 (10)
강유진은 개인용 비행기를 통해 편하게 귀국하긴 했다.
갈아입고
바로
안가에한국에 도착한 시각은 10시 정도 되었는데 따로비행기에서 도착했다고이 직접적으로한신에게 전화할까 고민을 하다가 단념했다.
있기도한신과는 위해그레이스를 통해서 바로파악하는 갈아입는볼 수 있기도 했고, 우선은 지금 한신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것이되려면 지금 벌어지는 이상현상을 파악하는 것이바로 우선이라고정도 생각했기 때문.
한신에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집으로 향한한국에 것이 아니라 평소 월영으로서네팔의 활동하기 강유진은위해 살던옷을 갈아입는 안가로 향했다.사용하는
넓은
한신과내리자마자 원래한신에게 살던 월영으로서집보다 넓은 위해안가에 들어오자마자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월영으로서 변장을 했다.
그러던 도중에 강유진은안가에 네팔의 카트만두에 마련한네팔의 집이나우선은 지금 자신이 월영으로서 사용하는 이 안가 두 곳 모두가 한신과 살던 집보다 큰 사실이 떠올랐다.
지금
그레이스를
‘그레이스도 때문.왔으니까 집을 새로 하나 구하는 게 좋겠지...?’
지금까지 돈을 많이 벌어뒀어도 한신에게 각성자로서갈아입는 활동하는 걸 숨기느라 월영으로서 활동하면 벌어들이던 돈에 비하면 허름한 집에서 한신과활동하기 함께바로 살았다.
귀국하긴
원래는 각성자로서 벌만큼 번 뒤 한신과잠적하고 나서 한신과 함께 좋은 집을 구해서 살 계획이었던 것이사용하는 그녀였는데 두이제는 아예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는 자신과 한신 둘만의향한 집이 내리자마자아니라 다른 여성들을지금 생각하여 집을 구해야 볼했으니까.
‘나중에 신이가 찾아오면 말해봐야겠네.’
강유진은 전신 거울 앞에서카트만두에 검은 로브와시각은 면사를생각했기 때문.한 옷을자신의 상태를 살피며 변장이 완벽하게 되었는지 확인했다.한신과는
완벽하게 월영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것을 확인한내리자마자 그녀는 개인용바로 협회에 연락해 만나기로 했다.안가
곳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강유진에게넓은 연락을그레이스를 받은지금 협회는 당연하게도 굉장히 반가워하며 바로 만나기로 했다.바로
왜냐하면 옷을지금 것이흘러가는 상황이 그리 도움이녹록치 않았기 때문.왔으니까
도착한
우선은
어두운 밤을 휘황찬란하게모두가 밝히는 도시의 불빛을 지나치며 월영의 모습을 한 강유진이 찾아간옷을 곳은...
집보다
단념했다.
그녀가 늘 찾아가던 세종시에왔으니까 위치한 협회의 빌딩이었다.
아니라
월영을 보자마자두 건물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녀를 전담하는 협회의 직원 중 하나가 나와 극진히한신과 고민을모셨다.
그런데 두강유진은 집보다웬일로 각성자 협회의했다. 지금한국 지부장월영으로서 박민우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의아해 되었는데했다.
집으로
도착한
이렇게 협회를 방문할 때면 어지간하면 것이자신을 맞이하러원래 나오고 직접 향했다.설명하려고 했으니까.
자신이
“지부장님은 것이바쁘신가봐요?”
월영의 모습을 한 도움이강유진이 담담하게 질문하자 그녀를 1층에 위치한 VIP룸. 월영을 항상왔으니까 응대하던 방으로 안내하던 직원은 바로카트만두에 송구하다는 그레이스를듯이 고개를 안가로살짝 숙이며 대답했다.
정도
“네, 지금월영으로서 했다.상황이 아무래도평소 그렇게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대형 직접적으로클랜장 했고,분들과 지금 회의 중이시라서 못 오셨습니다. 원래 왔으니까오고 싶어 하셨는데한신에게 죄송합니다.”했고,
“괜찮아요. 제가시각은 해외에 의뢰를넓은 받아서 나가 있어서 한국의 상황을 잘옷을 모르는데 ‘그레이스도 활동하기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큰 원래반응 없이 괜찮다고 말하는 월영의 태도에 협회의비행기를 직원은지금 가슴을 쓸어내렸다.
월영으로서
비행기를
2년 간 월영을 전담한 만큼 그녀가 괜찮다고 말할 것을 예상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넘겨짚어서시각은 안심할 수는갈아입는 없었다.
따로
한신에게
특히나 협회에 한신과큰 도움이 되고 협회의 직원의 사실이업무가 월영을 응대하여한신과는 그녀가 협회에 의뢰를것이 받는 것을 돕고 안내하고 편의를 봐주는 것이라 작은 실수 하나도우선은 용납되지 바로않았다.
살던
박민우가했다. 신신당부를 하고 월영이 얼마나 강한지는귀국하긴 그 역시도 직접한신과 모두가눈으로 봤기 때문에 2년 간 곳가까이서 봐왔지만 옷을편하게 대할 월영으로서수 없는 상대였다.
월영으로서
옷을
월영이 귀국하긴겉으로는 살던자신을 존중해주는 태도를 취하고 있긴 했지만, 그만큼 선도 확실히우선이라고 그어서 거리를 두고지금 있는 것이한국에 느껴져서 친분을 쌓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것이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되새겼다.
네팔의
협회에 올 때마다 늘 이용하는 방에 들어간 강유진은 푹신한 의자에 앉아 협회의 직원에게 옷을자료를 바로받고 최근 상황에 ‘그레이스도대해 설명을 강유진은들었다.
이상현상을
최근 사태가 벌어지자마자 대형 클 랜과10시 협회는 바로 회의를 하여 기존에 들어가던 대로 던전에 들어가지 않고 등급이안가에 높은 각성자들을큰 위주로 아니라한 파티를 짜서 우선적으로 들여보내기로 했다.그레이스를
강유진은
하지만 우선이라고이것은 근본적으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걸 몇 시간 지나지 되었는데않아 알게 되었다.
모두가
이상현상을
강유진은
더는 포탈에서 뿜어져원래 나오는 던전 코어의강유진은 원래마력을 측정하여 등급을우선은 매기는 것이 의미가 없어졌다.
지금
그렇기 때문에 생성되는 모든 포탈들에 편하게대해서 등급이때문. 높은 각성자들을 서둘러위주로 만든 파티를되려면 들여보내서통해 몬스터가 무엇인지 옷을확인해야 했는데 이게 굉장히 비효율적이었고 파티의 숫자한신과 바로자체가 생성되는 모든 포탈을 들어갈 만큼 소화가집보다 강유진은안되었다.
한신과는
한신과는
모든 포탈이 굉장히 강한 몬스터들이정도 나오는 것은 아니긴서둘러 했다.
했고,하지만 이걸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으니 직접 들어가봐야한다는 점이 너무나 큰 문제점.
대형 클랜들에서는 초반에 귀국하긴보고된 사례들로전화할까 고작해야 한 등급 정도 높은 몬스터가 나오겠지 싶었는데...
몇 시간 만에 전혀 그것이 아니라는 사례들을 보고 받게 되자 다들 굉장히 심각해졌다.
대형 클랜들 나름대로 효율을 생각하여 기존 등급의 포탈을 넓은여유롭게 클리어하는 각성자들을 카트만두에한 등급 높게 배치하여 소화시키려 했으나...
아니라
한신 일행이 경험한 것처럼 E등급 포탈인데도 내부에서 C등급이나도움이 B등급.
직접적으로
최악의 ‘그레이스도경우 A등급향했다. 몬스터도한신과 모두가나타난 것에 피해자가 발생했다.
‘그레이스도
안가
여유롭게 생각하며 이번 일을 도약하는 기회 삼으려다가 아니라호되게 당한 대형클랜들로서는도착했다고 지금 사태가 마냥 쉬운 일이한신과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네팔의
한신에게
집보다
강유진은
그래서 몇 시간 만에...
그것도 것이굉장히 늦은 밤이었는데도 다시 대형집으로 클랜장들은 모였다.
안가에
각성자 한신과협회의 한국 지부장인 박민우가 회의를집보다 소집한 것에 모두가 거부집보다 없이 응하여 아까 여유롭고개인용 다른 생각을 집보다하던 때와 달리 심각해진 상태로 대책을 자신이논의하고 내리자마자있었다.
강유진은 귀국을 하며따로 비행기에서따로 했다.현재 상황이 쉽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모두가 정말 그런 편하게상황이라는 걸 듣자 살짝 미간이 찌푸려졌다.
비행기에서
자신이다른 대형클랜의 각성자들이 무척이나 걱정되고향한 그런 것보다는 한신 지금때문이었다.
왔으니까
이제 강유진도 포탈이 생성되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인 것이변장을 아니라, 그 배후에는 악신이 있다는 걸있기도 알았다.
한신이 티아마트의 대리인이사용하는 되어 악신의 세력들과 싸워야한다는 점에서한신과 이렇게 제대로향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는 것은 굉장히 좋지것이 않은 신호였다.
그레이스에게 설명을 들어서 던전이파악하는 클리어시각은 되지 못할 때마다 악신들이 갇힌 니푸르를 막고 있는 차원 방벽에 구멍이 조금씩 뚫려 악신이 넘어올 수도통해서 있다는 걸 알았다.
도중에비록 한신이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했다.
평소
강유진에게는 한신이 강유진은가장 옷을1순위.
들어오자마자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일단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힘을 닿을 수 있는 곳까지 던전을 클리어 하여파악하는 막기로 했다.
“클리어하기 곤란한 던전 리스트를 주세요.”
했다.
안가에
쭉 설명을 듣던 월영이 말하자 협회의 직원은 반색하며 바로 ‘그레이스도 자료를비행기를 넘겼다.
전화할까
월영으로서
활동하기지금 다행히 A급 던전은 이정진이 나서서 클리어 하였기 이때문에 없었으나 B등급과 C등급 던전들이 꽤나 있었다.
떠올랐다.
생성된 지 얼마 안 되기도 하여 시간적 안가에여유는 충분했으나 앞으로 사태가 그러던어떤 식으로 전개될지살던 모르니 볼미리 클리어해두는 것이 좋았다.
강유진은 한국 전역에 때문.빨간 점으로했고, 찍혀 분포된평소 던전들을 확인했다.
한신과
‘생각보다 많네... 이거 한국만 안가해도 이런 볼거면...’
바로처치 했다.곤란한 던전들이 짧은 시간에생각했기 단념했다.이리도 많이 쌓인 볼것에 강유진은 한신과심각성을 느꼈다.
지금
좁은 땅덩어리를 가진 한국만지금 해도 이런 위해것인데 했다.전세계가 벌어지는이렇다면...?
통해서
강유진 혼자 살던어떻게 하기에는생각했기 한계가 있었다.
비행기에서
이상현상을
귀국하긴“이거 다른 국가도 다 이런가요?”
개인용
떠올랐다.
강유진이벌어지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물어본 것인지 협회의 직원은 바로 파악했다.
통해서사실 이것은 예상된 질문이었다.
한신과는
월영으로서
“아닙니다. 아니라지금 한국과 수영국, 일본만 이렇습니다.”
직접적으로
“세 국가만했고, 그런 거 지금확실한가요? 원래 여건이벌어지는 안 좋았던 지역들은요?”
이상현상을강유진은 한신을 위해 확실히 알아야하는 것이라 재차 확인했다.
변장을
단념했다.
우선이라고
“일단 지금까지서둘러 취합된 걸로는 그렇습니다. 지금도 긴밀하게 연락하고 조사 있기도중이라 새로운그레이스를 ‘그레이스도소식을 들어오는 대로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모두가
옷을
아직 확실하지는 도중에않지만 정말 손도 못써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아닌 거 같아서 강유진은 내심 다행이라 여겼다.
‘그래도한신과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니 마냥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네.’
안가로
따로
강유진은 고개를 돌려 시계를 확인했다.
아니라
협회의 직원에게 현 상황에 대해서그러던 설명을 쭉 듣다보니이상현상을 어느새 자정이지금 살짝것이 되었는데넘은 곳시간이었다.
상황이 심각하지안가로 않다면 넓은날이 밝으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은옷을 상황이 안 좋다보니 강유진은 바로 움직이기로통해서 결정했다.월영으로서
있기도
우선은“네. 그럼떠올랐다. 편하게일단... 남부지역만 돌기로 하죠.”
비행기에서
“아...모두가 바로 나서주시다니...바로 네팔의감사합니다!”
안가에
하다가
했다.아직 직접적으로 수부탁을 하지도도 하지 않았고,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내일이나 모레 우직여도 괜찮았는데 상황을 심각하게내리자마자 위해여긴 월영이 바로도착한 움직여주겠다고 하니 협회의 직원은 살짝 감동을 집이나받았다.
변장을
이그래서 자연스럽게 협회의 한신과직원은 굉장히카트만두에 기뻐하여큰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귀국하긴
“아티팩트를 했다.발굴할 여유는 없으니 빠르게 클리어하는 들어오자마자것에 모두가중점을 둘게요.”
지금
지금
떠올랐다.
“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자신이
자리에서 일어선 월영을 수행하는 협회의 직원은 바로 이그녀가 어떤벌어지는 루트로강유진은 우선이라고움직이는 것이 좋을지 빠르게 생각했다.
네팔의
월영은 항상 시간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왔으니까빠르게 전화할까움직이는 걸 선호했기 때문에 2년 간 이런 일이 해와서 굉장히위해 능숙했다.
한신과는“헬기를 타고 이동하시는 큰게 빠르실 거도중에 같은데 괜찮으시겠습니까?”
한국에
네팔의
“네, 아니라괜찮아요.”
도움이
아무래도곳 계속 이착륙을비행기를 하며 빠르게 움직이려면 헬기가 괜찮을 것이라10시 위해여긴 자신이협회의 직원의집이나 들어오자마자권유에 강유진은벌어지는 한신과바로 수락했다.
그녀 입장에서는 뭘 타고 이동하던지 도중에간에 상관없었으니까.
협회의 직원은 그녀의 빠른 이동과마련한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정부의 협조를 받아 향했다.바로 그녀가 이동할 경로에것이 헬기 착륙장을 수배했고 것이그녀가 들어갈생각했기 포탈마다 때문.안내할 도착한사람을 배치하고 위해차를 타고 이동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정말 밤늦은 시간이라서 이런 것에 짜증을 내는그러던 사람들도 있긴옷을 했으나,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한신과이해하는 사람들은 월영에게 고마워하며 적극적으로 준비했다.한신에게
덕분에 강유진은 이렇게 네팔의늦은 시간인데도 거의 바로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며 빠르게 던전을 클리어해 나갔다.
안가
사실이우드득! 우드득!시각은
통해
석화의네팔의 숨결을 내뿜는 바실리스크를 월영으로서보자마자 온 몸을마련한 염동력을 압착하여 처리해버리기도 했고...
집보다
월영으로서
펑!
한신에게
강력한 에너지를 지닌 광선을 뿜어내는10시 사이클롭스의 눈을 바로 터트려 버리기도 했다.
이상현상을
자신이
월영을 2년 간 수행해온 협회의한신과 직원이 놀랄 정도로 강한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하다가처리해버리는데 지치는두 도움이것이 보이지 않았다.
'그 두동안 전력을 보이지 되었는데않은신거 였다니...'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해도 S등급 염동력자로 엄청난 강자라고모두가 여겨졌는데 그 이상의 역량을 보여주자 볼협회의 직원으로서는 놀랐다.
그녀로서는했다. 한신이 멀쩡해진 이후로는 의뢰를 받지 않았고 나름대로 이오랜만에 던전에 들어와 사용하는힘을 쓰는 것이었다.
안가에
도착한
것이
월영으로서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힘이 전화할까조금 더아니라 강해진 것이 느껴졌다.
생각했기
평소
강유진은 지금비행기를 했다.상황이 상황인도착했다고 만큼 염동력을 여유 있게 운영하기 않고 몬스터들을 순살하기 위해 힘을 끌어내어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예전보다 훨씬 여유로워졌다.한신에게
월영으로서
집이나
'설마 신이 때문에...?'
고민을
모두가확신할 수는도착했다고 없었지만 모두가강유진은 자신이 달라진 것은 한신 들어오자마자때문이라는 생각이 지금바로 곳들었다.
살던
이전과 가장 크게 했다.달라진 것이 바로도착한 카트만두에한신이었으니까.
한신과
살던
했고,
강유진은 오히려 서둘러이동하는 때문.시간이 더 길한신과 정도로 던전을 초고속으로 클리어해나갔고 동이 트긴 전에 남부 지역에서 처치곤란이었던 20개의바로 카트만두에포탈을 모조리 다 했다.클리어했다.
안가로그 사이한신과 회의가정도 끝난 박민우는 바로 그녀에게 찾아가 감사를 표했다.
때문.
월영이 이 늦은 시간에수 바로 움직여 준 것에 너무나평소 고마워하며 카트만두에안 그래도따로 볼그녀를 신뢰해왔던 성향이 더욱 더 강해졌다.
전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