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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위탁관리인 (110)화 (110/380)



〈 110화 〉일 본 (18)

레이시아의 성소로흠뻑 돌아오자마자 난 투구를 벗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죽여도
워낙 치열하게 싸우고 많은 벗으며수의 오크들과 싸운 덕분에 장비들이 검은색 피와 수의먼지들로 처음이었다.정말 난엉망진창이고 몸도 땀에 흠뻑 젖은 놈들이라상태였으니까.

죽여도

“으아...”하는

바로

정말 전투가 끝나고많은 이렇게 신음성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

때문에
코어
피와
지금까지 많은내가 상대해본 몬스터의 무리 중에 가장 많은 전투가숫자의 적들.

정말 죽여도 죽여도엉망진창이고 끝도 없이 몰려오는 것 같은 놈들이라 정말 힘들었다.
주저앉았다.
우리가

그나마 다행인지금까지 많은건 보스몹을 잡은 뒤 오크들이 정말지리멸렬했고 우리가 바로 빠져나올 여유가 생겼다.

어차피 포탈은 빠져나올던전 코어 역할을 하는어차피 보스 몬스터를 잡고 마력만 흡수하면 유지되지 않고 붕괴되기붕괴되기 때문에 바로 마력만빠져나와도 상관이정말 없었다.

어차피 성소로아티팩트에 욕심이 있는보스몹을 것도 아니고 우리는 잡고꽤나 지쳤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싸우고레이시아의 성소로 이동했다.
때문에

치열하게끄응...

아티팩트에

앉으니 눕고 몬스터를싶다더니 지금 내 흡수하면마음이 그랬다.

어차피 보는때문에 눈도 없으니 난 편하게숫자의 바닥에 대자로 뻗었다.

전투가 끝나고 이제 안전한 성소로 죽여도오자마자 긴장이 풀려 뒤늦게 온 몸이 코어욱신거리는 고통이상대해본 느껴졌다.

뒤아이고... 우리가온 몸이 다 쑤시네...

한창 전투난 중일 때는 잘 몰랐는데 오크들의 창에 찔린 부위들이 슬슬 아려왔다.
레이시아의

성소의 새하얀 천장을 멍청하게이렇게 바라봤다.

적들.
아티팩트에
죽여도정말 내가 많이 바뀌긴 몬스터의했구나.

싸운

그렇게 많은 오크들을 앞에하는 두고도 무서운 감정이 안 들다니...

많은새삼스럽게 내가 많이 변했다는 걸 알았다.

“으아...”나의 시야에무리 연한 붉은 머리칼과 백금발을전투가 보스가진 두 미녀가 모습을 나타냈다.검은색

것은

날 잡고내려다보는 이렇게두 사람 역시 나처럼여유가 지쳐 “으아...” 보였으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한신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전투가

“잘하셨습니다, 한신님.”

것은

“고마워.”

욕심이

역시 칭찬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보스몹을
그걸 말해주는게 아름다운신음성이 상대해본외견을 가진몬스터의 두 생겼다.사람이고 나의 스승과도 같은 존재니까 더 그렇고...

그나저나 이번에는 정말 다행인티아마트가 안배해준 게처음이었다. 컸다.

포탈은

뭐,끝나고 내가 이렇게 강해진 원천이 티아마트와 계약해서 그런 것이라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정말

정말티아마트가 준 갑옷 덕분에 내가 아직성소로 많이 부족해서 당한 흠뻑공격들을 치명상으로숫자의 이어지지 않게 한 건 젖은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싸우고

붕괴되기그레이스와 레이시아는 아무리엉망진창이고 많은 오크들을 상대해도 공격을 거의 허용하지욕심이 않고 피해내고 원하는 대로지금까지 놈들을 유도해 싸우는 게 바로보였다.

반면에죽여도 나는 뭐...
그나마
그나마

않고
스스로가검은색 적들.생각해도 정말 무식하게가장 싸웠다.없었다.

내가
그래도 이번에 용의 힘을 다루는흠뻑 오크들이법을 갑자기 깨우친 게 정말젖은 다행이었다.

용의 힘으로 좋아진 회복력 투구를때문인지 욱신거리던 것이 좀 나아져서 난 몸을 중에일으켰다.
아티팩트에

이런 나에게 것은그레이스가 말했다.

“한신님, 아까 전투그나마 중에 은빛 아우라가가장 돌던 거... 용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아티팩트에깨우치신 것이 맞으십니까?”
많은

“응. 맞아.”

싸우고

레이시아와 그레이스어차피 둘 피와다 날 대견스럽게 쳐다 끝나고봐주니 더바로 기분이 좋았다.

신음성이

덕분에
역시유지되지 그레이스나 레이시아나 바로 알아차릴 그나마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커다란 멧돼지와 정면충돌해도 멀쩡하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했으니까.

그레이스나 레이시아나 본래 기를 다루는데 티아마트의 추종자가 되며 티아마트의죽여도 신성력이 합쳐진 힘을정말 사용했다.않고

어떻게 보면 그녀들이신음성이 사용하는 힘이나 내가 사용하는다행인 용의 벗으며힘이나...
우리가
전투가

전부 다유지되지 티아마트에게서 비롯되었으니까 은빛으로 발산되는 치열하게아우라 같은 건 비슷한 느낌을 주긴지리멸렬했고 했다.
바로

신음성이
그런데 각자의 특성에 맞춰서같은 여유가그레이스는 예리하고 날카로운레이시아의 끝도검기가 더 강해진 느낌이고...

무리

않고레이시아는 기를 전달해 폭발시킨다는 느낌이정말 강했다.

흐흠... 나는... 뭐지...?
포탈은

정말 어차피단순하게 힘이 강해진다는 말 밖에바로 안 떠올랐다.
유지되지

흠뻑

육체의 힘을 내 한계 이상으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어서 너무 오크들이추상적인 느낌이많은 들었다.

보스
티아마트에게 속 시원하게 설명을 듣고 싶긴놈들이라 했는데 아직도 싸우고쿨쿨 자고 있으니...

뭐... 일단 오크들과좋게 상태였으니까.풀렸고 하나씩많은 몸도더 알아가면 지리멸렬했고되겠지.

보스

지금까지는 크게 문제되는 게 없으니 더 고민하지 말자.

그나저나 오늘은 여기까지 상대해본사냥하는 게 좋겠지...?

될 수 있으면 오늘 싸우고다 끝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방금 전투가 굉장히 힘을 많이 소모하긴 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 게 죽여도좋겠지?”

오크들과
성소로
전투가
“네, 어차피 오늘 던전을 꽤 마력만많이 처리했고 내일도 있으니 무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벗으며

정말“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여유가

그레이스와 레이시아 역시 쉬는 게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다.내가
끝나고

하는
것은일단 쉬기로땀에 했으니까 씻어야겠지...?

빠져나와도

아... 그런데 누나한테 알리긴 해야붕괴되기 하는데...지금까지
죽여도

가만히 난생각하니 누나랑 연락해서 오늘은 끝나고여기까지 던전을 돌고 끝내자고싸운 알려야 했다.

이렇게 되면 누나만 고생하는 거니까.

“누나한테도 말해야할 거 마력만같은데 피와잠시 나갔다가 오자.”

“네.”

난 얼른 다시 투구를 쓰고 레이시아가정말 내민포탈은 손을 잡았다.


잠시 후나온 몸이 붕 뜨는 듯한 감각과 돌아오자마자함께 이번에 이동하여 미리 안내받았던 숙소로아티팩트에 나왔다.많은

지리멸렬했고
코어
나오자마자 주저앉았다.바로 주위에 아무 것도 없는 걸 확인한 후 누나에게 없었다.톡을 보냈다.

숫자의
역할을
[오늘 여기까지 사냥하기로 했어.]
나온
다행인


혹시라도 일이 생기거나같은 변동사항이 생기면 가장이렇게 연락하기로 했었기 포탈은때문에 누나가 던전을 나오면 아마 확인을 할 것이다.
상관이

마침 누나도역할을 “으아...”밖에 나와 있었는지다행인 바로 답변이 왔다.

[알았어, 신아. 그럼 우리가 오늘 시작했던 곳에서 만나자.]

전투가
보스몹을
것은
아... 돌아오자마자그러고 레이시아의보니 누나랑 따로 쉬러 가고 그러는땀에 건 외부에서 보기 좀마력만 이상하겠네.

정말
같은
지리멸렬했고
죽여도그래 일단 던전레이시아의 그만돌기로 했는데 누나랑생겼다. 같이땀에 있는 모습을 보이긴이렇게 해야겠다.

그 편이 더 좋아.

나는 곧바로 레이시아와 그레이스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역할을

“누나도 중에알았다고 했는데, 둘은 따로 먼저 씻어. 누나랑 합류해서 같이빠져나올 사냥을 끝내는 모습을 보여야몬스터를 할 거 같아.”



“알겠습니다.”

하는
여유가

“그럴게요.”
투구를

두 사람은 누나의 요청에다가 내 말에 수긍하며 바로 것은그러겠다고 해주었다.

처음 출발하기로땀에 한 곳이 10분 정도 가장거리로 가까운 곳이기도 해서 워낙혼자서 이동하기에 충분했다.
신음성이

투구를

주저앉았다.그레이스와 엉망진창이고레이시아를 생겼다.역소환한 뒤 나는 잠시바로 동안 인식흡수하면 장애 결계를 쳐주는주저앉았다. 검은 로브를 꺼내서 둘렀다
주저앉았다.

이렇게

이 검은 로브도 다행인누나가 두르고 있는 검은아티팩트에 로브와 비슷한 능력을 싸운지닌 것인데 인식워낙 왜곡을 하면서 투명화 하는흡수하면 능력까지 있었다.

엉망진창이고

일단 이곳에서 몰래 빠져나가야하니... 이걸 쓰고 누나에게 어차피합류해야 했다.
무리

.....

끝나고

다행히 누나에게 없었다.합류할 많은때까지 별다른 일이 없었다.

사람들 근처를 최대한 피하고 조심스럽게 같은이동한 덕분에 특별히 누군가에게 발각된 거 같지 않았다.

아예 날 인지 못하는 반응이었으니까.

무리

이미 누나와 한국 협회난 직원들, 일본 협회 쪽 정말사람들이 모여 있는 게우리가 보였다.

나처럼힘들었다. 검은내가 로브를 둘러난 쓴 누나의 모습을 보이니여유가 반가웠다.

가장

그런데몬스터를 적들.나를 보자마자 사람들이 술렁거리는 것이마력만 느껴졌다.

뭐지...?

몰래 온다고 온 건데 혹시 뭐정말 걸리기라도 했나?

몬스터를
치열하게==
내가

다행인
한신의 걱정과 달리 몰려오는한신은 누군가에게상태였으니까. 발각된 것이 레이시아의아니었다.

지금 강유진 이외의 성소로사람들이 모두 한신을 보자마자 술렁이는레이시아의 것은 바로 방금 바닥에한신이 그레이스와 레이시아와 함께 클리어한놈들이라 던전 때문.

지리멸렬했고
땀에

대규모 오크 부족이 있는 던전은 나중에 일본 쪽의 각성자들을 투입해그나마 함께 토벌하는죽여도 것을 어느 정도 치열하게계획하고 같은있었다.

어차피나중에 때문에이를 말해야겠다고 잠시 미뤄둔 것이었는데 이미것 월영과 나이트에게 숫자의알려진 던전의 정찰 정보를 통해 오크 부족이 있는 많은포탈이라는 많은걸 알아 거기에는 아예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여유가
이것은 아주 합리적인 생각으로 지구의죽여도 각성자들 기준으로 단신으로 오크 부족이 도사리고 있는피와 던전에 들어간다는 선택을 한다는 건 고려할 가치가 없는 생각인 게 맞았다.

아무리바로 강한 것각성자라 해도 그 체력과죽여도 힘에는 한계가 찾아올 수것은 있고 대규모 무리를 혼자서 다 보스처리해내기에는 굉장히보스 피곤할 것이 뻔했다.

적들.

그런데 흡수하면각성자 나온협회 일본 지부에서는 잡은오크 부족이 있는 강화 포탈이 갑자기 소멸되었다는죽여도 소식에 정말 놀랐다.

지금까지 상황을 비추어 봤을 때욕심이 자연소멸이 아니라 누군가가 클리어 했고, 그것이 나이트라고 생각할 수밖에 지금까지없었으니까.

바로물론 한신 혼자서 적들.오크 숫자의부족을 궤멸시키고 던전을검은색 클리어한 것이 아니라, 레이시아와 그레이스의 도움을 받아 함께무리 흠뻑클리어한 것이 진실이었다.

젖은

흡수하면
하지만, 이를 알 턱이 없는 외부의 시선으로는 말도 안되는 “으아...” 능력을 지닌 엉망진창이고강자라는 판단을 했다.가장


'어디서 이런 괴물이...'

내가

'저 검은피가 말라 숫자의붙은 거... 오크지리멸렬했고 피잖아.'

“으아...”
'정말 혼자서 클리어했다는건데...'



더군다나 한신이 바로다행인 이동해서역할을 오느라보스몹을 치열하게은빛 전신갑주를 따로 지금까지씻지 않고 않고온 덕분에 한신의 갑옷에는 전투하며여유가 묻은붕괴되기 오크들의 피가 남아 있었다.

검은 로브를 역할을걸치긴 했지만, 은빛 투구의 얼굴 부위에 묻은 오크의 검은레이시아의 피는 각성자들 모두가 봤다.
잡고
성소로
보스
가장
한신으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지만, 중에한신은 욕심이엄청난 능력을 싸운지닌 강자라고 여겨져서 지금 놈들이라한신을 보자마자 다들 힘들었다.술렁인 것이었다.

정말

강유진은 이런 분위기에 오크들이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여유가
사실 그녀로서도 약간은 놓치고 있던 것이무리 그레이스와 않고레이시아가 강하다는 걸 알고 두 사람을 믿은데다가 한신이 빠르게 강해지고정말 있다는 걸 들어서 세 사람이빠져나와도 오크 부족이 있는어차피 던전에 들어가더라도잡은 안전하게 클리어할 것이라고주저앉았다. 예상했었다.

없이
놈들이라
그녀잡고 역시싸우고 외부의숫자의 때문에시선을 고려했어야 했는데, 그녀 답지 않게 이번 걸 놓쳤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내일 보스마저 클리어할게요."

아티팩트에

없이"네! 바로 숙소로 안내하겠습니다."

몰려오는
"그래주세요."
오크들과

싸운

오크 부족이 있는 던전을 클리어한 직후 쉬겠다는 말은 욕심이이미 강유진이 정말한신이 도착하기 전에 말을 없이해두었던 것인데 다른 이들에게는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몬스터를
'그래 아무리 강해도 어차피오크 부족이 있는엉망진창이고 던전을 단신으로 클리어했으니 쉬긴 쉬어야처음이었다. 겠지.'

지금 많은한국이든 일본이든싸운 어느욕심이 쪽 협회 관계자, 각성자 성소로상관없이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역할을공통적으로 든 가장생각이었다.

신음성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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