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각성자 위탁관리인 (133)화 (133/380)



〈 133화 〉계 약 (10)

한신으로서는 처음 그레이스와 만나서옷을 급하게 그녀의 옷을 어때?”사러 대형 마트에 한 “뭘번 갔던 이후로 한국에서는 처음 외출하는 것이었다.생각없이

그래서 처음한신으로서는 어떤 일옷을 입고 나가야할지 고민되었다.

“뭘 입고 가야하지...”

별다른 생각없이 중얼거린 말에 강유진과 그레이스, 레이시아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강유진.

이후로
그녀는 바로 한신을 끌고 드레스룸으로 가서 한신에게 옷을 가져다주며 말했다.

양보하고
“신아, 이거 어때?”

자신의급하게 남자가 입을 옷을 골라주는 건 여자로서먼저 다른일 고민되었다.이들에게 양보하고 싶지 않은 일 중 하나.

강유진의 손에 들린 옷은 캐주얼한 회색 면바지와 검은색 티셔츠.

최대한 다른 이들에게 시선을 끌지처음 않는 말했다.평범한 복장이 좋을대형 것이라 생각해서 강유진이이들에게 고른 것이었다. 가장

한신으로서는 옷차림 같은 걸 그리 신경쓰지 않았고, 강유진과 함께 살며레이시아의 그녀가 골라준 옷을 보통 입었다.입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강유진의 취향대로 길러진 것이 한신이었는데 이번에도 무의식 중에 당연하게 강유진의마트에 권유를 받아들였다.

“괜찮네. 이거 입을게.”

그녀의
이를 지켜보는 그레이스와 레이시아는 자신들도 한신의 옷을 골라주고 싶었지만, 지구의 문화에 대해서는 아직입을 잘가야하지...” 모른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렇게그레이스와 따라오긴 했어도 잠자코 강유진이 한신의 옷을 골라주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갔던

드레스룸으로‘나도 언젠가 한신님의 옷을...’

‘공부 좀 해야겠는데...’

두 사람 모두한 마트에강유진이 저렇게 한신의 옷을 골라주고강유진. 한신이 양보하고기꺼이 받아들이는 걸 보니 “뭘 부러웠다.

이런 하나.두 사람의 시선을 알아챈 강유진은 뿌듯한 중얼거린마음이 들었다.

그러다 강유진은 그레이스와 레이시아 역시 함께 외출하여 의심되는 각성자들을 옷을찾아야 하는 만큼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그래서

“두 사람도 어떤 옷 입고 갈지 고르자.”

한신의 드레스룸 바로 옆에 여성진의 중드레스룸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그레이스와 레이시아를 끌고간 강유진은 마치 인형놀이를 일하는 기분으로 그레이스와 레이시아에게 옷을 골라주었다.고민되었다.

그녀는
이사를 한 뒤 강유진은 미리 모두가 입을 옷들을 자신의많이 사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제와서 급하게 옷을 사서 입고 나갈 옷을 고르는 것보다 미리 옷을 그래서 사둔 상황에서 고르는번 것이옷을 훨씬 수월했다.
레이시아의

그레이스와 레이시아 모두 거리에 나가기만가서 옷을한다면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은드레스룸으로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일이었다.

더군다나 두 사람의 외모가 이국적인 것도 한몫했다.

그래도입고 최대한 평범한 복장과 함께 잘 어울릴만한 옷을처음 찾아보기 시작했다.

……
한신을

다음 날 외출 준비를 마친 한신 일행은 집을 나섰다.한신으로서는

강유진이 운전하여 협회 근처로 차를 타고 이동해서 주차장에 주차한 하나.뒤 협회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거리를 어느 정도 넓게 볼 수 있는일 카페로 향했다.

시선이

협회 앞은 항상 사람들로 끌고붐볐는데 놀랍게도 한신 일행은 주변 사람들의 “신아,시선을 그리 끌지 않았다.

아무리 봐준다 하더라도대형 한신은 그렇다쳐도 강유진과 그레이스, 레이시아는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미인들이라 남자들의 시선을 받지 그래서 않는 것이 이상했다.

골라주는어제 그레이스,강유진은 옷을 고르면서 그레이스와 레이시아가 어떤 옷을 입어도 주목을 끌지 자신의 않을 한신을수 없다는 결론에입을 도달했다.


저번에 외출했을 어떤때처럼 머리카락을 가리고 최대한 원래 외모를 숨기는 복장을 하기에는 오히려 시선을 더 잡아끌 거 한신에게같다는 생각이 든그레이스, 강유진이었다.



그런던 차에 곤란해하던 강유진에게 그레이스는 해결책을 제시해줬다.

“아티팩트를 사용하는 게 어떨까?”

한신을

“아티팩트?”


처음
싶지
마트에“응. 잠시만 성소에 다녀올게.”
가서

빛무리가 되어 사라진 그레이스.외출하는

잠시 후 모습을 다시 드러낸 그레이스의 손에는 목걸이 4개가 들려 있었다. 그래서

옷을
그레이스가 가져온 것은 인식왜곡강유진과 기능이 있는 아티팩트.

이미 강유진도 월영으로서 이동할 때 쓰고 있던 것과 비슷했던 것인데 강유진이 그레이스에게 받아서 어떤쓰던 일것은 기척을 사라지게 해주는 기능이었다면 이것은 아예 평범한 얼굴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남자가
그레이스의 설명을 들은 강유진은 이걸 자신의왜 이제야 가져왔냐는 투로 말했다.

“네 외출하는말대로면 이거 있으면 우리도 자유롭게 외부에 다닐 수 있겠는데? 왜 이제 움직인가져온거야?”
레이시아의

“그 동안 우리가 사용할 수 없었어. 이건 티아마트님의 신성력이 어느 정도 드레스룸으로있어야 쓸 수 있거든.”
다른

그레이스가그레이스, 가져온 이 목걸이들은 건티아마트가 주변의 시선을 받지 않고 나가야할지자신과 추종자들이 활동하기옷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끌고만든 것으로 갔던다른 이들에게 위화감을 움직인최대한 주지 않을 만큼 옷을기능이 뛰어난 생각없이만큼 티아마트의입고 신성력이 꽤 필요했다.
않은
골라주는

그레이스의 설명을어때?” 듣고 나니 강유진은 고개를 끄덕이며건 수긍했다.

최근 40레벨을 찍고 자신을 추종자로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이 정도로 강해져야 이 아티팩트를 사용할이거 수 있다는 말이었으니까.

그래서

이전까지는 빛 좋은 다른개살구였다는 걸 알았다.어떤

사실 이렇게 실제로 사용해보는입고 것은 그레이스와 레이시아도 처음이었다.

“뭘

옷을
그녀들도 지금까지 이 아티팩트를 사용할 일이한신에게 없어서 였다.

어때?”

갔던협회 앞에 형성된 둥근 원형의 그녀는작은 광장이옷을 보이는 카페의 2층 창가에 앉았다.

것이었다.

얇은 칸막이가 쳐진 그래서 공간에 창가 쪽은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건 밖을 보는 남자가것이 수월했다.

강유진은 그레이스에게 웃으며 상반신을 그녀 그녀는쪽으로 하여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떤

“이거 정말 효과가 좋은데?”끌고

드레스룸으로

급하게
“응,옷을 말했다.티아마트님이 만든 거니까. 성능은만나서 확실해.”


이후로

“이거면 나중에 신이랑 “신아, 데이트도 할 옷을수 있겠다.”
먼저

처음

항상 한신이 최우선이고 그 중심으로 사고가 돌아가는 강유진은 가야하지...”바로 한신과 자유롭게 데이트 “신아,할 수 한신을있을 것이라는 사실부터 떠올랐다.옷을

그레이스는 그런가야하지...” 강유진의 반응에 살짝 웃었다.급하게

그녀는

것이었다.아직까지는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한신 일행이었다.

카페여자로서 하나.2층에 자리를옷을 잡고 앉은지 15분 정도 흘렀을까?

만나서
한신에게

네 사람은 동시에 거부감과 함께 불쾌감이 생겨났다.

않은
강유진은하나. 자신이 어제 느꼈던남자가 감각이그녀의 다시 한 번 더 강유진.느껴지는 것에 놀라서 눈이 살짝 커졌다.

그녀로서는 혹시라도 그녀가 착각한한신에게 것일 수도 있다고 내심 걱정했기 때문.

드레스룸으로

그런데 착각이 아니었다.
옷을
가서

“유진 말대로 한국에서는정말 있네.”

어떤레이시아는 과거 뷔르크에서 악마들을 막아낼 당시 배신자들에게서 나오던 느낌이라는 건걸 알았다.

한신과 그레이스는 이게 강유진이 말했던건 것이라는 걸 큰 설명없이도 단 말에한 번에 알았다.
움직인


정말 존재 자체가 거부감을 주고 부정적인 존재라는 게 피부로 느껴졌다.

얼른 미리 준비해온 카메라로 모여서 협회 쪽으로 향하고 있는 각성자 무리를 찍었다.

한신을

일단 저들의 신원을 밝혀야 하는 게 우선이고 그러기양보하고 위해서는 사진을말에 남겨주는 게 확실히 좋았다.

한신 일행 중에 가장한 오래 활동한강유진. 강유진도 굳이 다른 클랜들과 친분을 쌓지것이었다. 않아서 다른 각성자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이렇게 자리 잡은지 얼마 안되어 바로 단서를 얻은한신을 입을것에 강유진을 그녀는 비롯하여 한신과 그레이스, 레이시아 모두 기뻐했다.

이렇게 사진을 찍은 걸로 협회 쪽에 “뭘 물어서 신원을 파악하면 그녀의더 많은 걸 알아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런데 네 사람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고,건 좋았던 입고기분이 금세입고 무너져 내렸다.

"저기도 있어!"

강유진과

"이렇게 많았단 말이야?"

그녀의

"후... 이거끌고 정말 큰일인데..."

집중되었다.

말에
이제는 강유진처럼 한신 역시 카메라로 거부감이 드는 각성자들을 찍었다.

않은
레이시아의

가장아침에 나와서 점심을 넘어서 해가하나. 져가는 별다른 시간까지 협회 앞 광장에서 마주친처음 악마에 혼을 판 배신자들의 규모가 너무 컸다.

이들에게해당 각성자가 강하냐 약하냐를 강유진과떠나서 수가 예상했던 그녀는것보다 더 많았다.

어느 정도 사진을 찍은 한신입을 일행은 곧바로 귀가 준비를 했다.

것이었다.
바로 강유진은집중되었다. 월영으로서 협회에 입고연락하여 오늘 그들이 본 각성자들의 신원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그녀의

각성자 협회 한국 지부로서는 갑작스러운 월영의 부탁에 “뭘 입고의아해 했지만, 그녀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다.

어때?”

이미 2년 간 쌓여온드레스룸으로 신뢰는 높았고 요즘 월영을 노리는 타 국가들이 있는 걸 아는 이상 그녀가 요구해주는 건 최대한 맞춰줄 필요가 있었으니까.

일반적으로 각성자들은 국가와 협회에서않은 관리하려고 한신으로서는했기 때문에 강유진 같은 경우가 거의 없었다.

남자가특히 대형 클랜에 소속된 처음각성자들은 신원이 확실히 보증되어 있던 터라 모두 확인할 수 있었는데 협회는 꽤나 빠른 시간에먼저 것이었다.이들의 정체를 밝혀 냈다.

처음

"이들은 고려 클랜과 금와 클랜 소속의 각성자들입니다."

말에

드디어 레이시아의악마들의 하수인이 된 각성자들을 알게 된 한신 일행이었다.
싶지

협회에서는 월영이 이런 식의 부탁을 한 적도 없어서 협회에서도 호기심이 생겼다.

"뭐 때문에 이걸 조사해달라고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입고

조심스럽게 묻는 박민우의 말에 강유진은 천천히레이시아의 이들이 악마들의 하수인이 되었을 걸로 추정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당연히 박민우로서는한신에게 큰 그레이스와충격을 중받고 입을 쩍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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