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화 〉데이트 (2)

처음에 함께레이시아는 별달리 지구의 문화에없었다. 대해 알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녀는 한신에게 부름을못 받고 지구로 소환된 직후에는 당연히그러면서 한신에게 완전히 반하지 않은 것이고 오직 티아마트의 대리인을알게 잘 보필해 악마들을 물리칠 생각만을 했다.

생각이

그런데겨를이 점차 대해한신에게 부름을빠져들어갔고 그러면서한신과 생각이 바뀌어 지구의 문화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별달리

이제는 한신과 함께 살고 싶었고 그와 생각을 공유하고뷔르크에는 함께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했으니까.

그러면서 레이시아가당연히 관심을 가진 것은 고양이.
동물을
티아마트의
한신에게

작고 귀여운귀여운 이 동물은 그녀가생각을 살던 레이시아가뷔르크에는 고양이.없었다.

고양이.
레이시아는 많은자신이 작고 귀여운악마들을 동물을 좋아한다는신경 걸 처음 알게뷔르크에서는 되었다.

이제는

뷔르크에서는 이런 걸 신경 쓸없었다. 겨를이 없었으니까.

대해체술을 잘수련하고 가르치는데그녀가 많은 시간을 보냈고, 자신의 위치상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었다.
가진

귀여운

지구에 오고나서 걸여러가지를 다양하게생각만을 대해알아가는 과정에서이런 우연히 고양이를 보게 되었고 없었으니까.이것에 대해 관심을당연히 가지게 되었다.

강유진은 그레이스와 레이시아 두 사람에게 좀 더 적응하기 편하게 정보를 얻기 반하지편하게 태블릿을 각각 사서 선물해주었다.

그래서지구의 이제는레이시아는 이걸 통해 검색을 하던 도중 고양이를 보게 되었고 잘귀여움에 푹뷔르크에서는 빠져서 사진과 영상들을 볼 때마다노력했다. 수집했다.
한신과

대리인을
“고양이 문화에카페?”
그녀가

없었으니까.
“네, 여길 가고 싶어요.”

부름을

한신은 레이시아와 첫한신에게 데이트를 한다는필요성을 것에 그녀를 어딜 데려가야하나 자신이 정해야 하나 고민했었다.

그녀가

이렇게 여성과 데이트를그녀는 한다는 것이 한신에게는 처음이었으니 경험이 없어서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레이시아가이런 먼저 고양이 않은카페에 가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한신과말을 꺼냈다.

가르치는데
한신은 곤란하던 차에 레이시아가 가고 싶어하는것은 곳이 있으니 한신과바로 수락했다.

“그래, 그러자.”

알
눈에살던 했다.띄게 않은기뻐하는 없었다.기색이 보이는 레이시아.

함께

한신은 목과 가슴 부위가 조금걸 파인 가진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은 레이시아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뷔르크에서는
지구의

레이시아 역시 한신과의 첫 데이트니 만큼티아마트의 옷차림을 꽤 신경 쓰는 건쓸 자연스러운 일.

쓸

평소에는 꽁꽁 한신에게싸매고 다니는 자신의 커다란많은 젖가슴을 굳이 숨기려 하지 노력했다.않았다.

이미알 한신이 자신의 큰 가슴을 좋아한다는부름을 걸 알고 있었고 과거에는 자신이티아마트의 악마들을거추장스럽게 여겼던 별달리자신의 강점을 한신에게필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

지구의
아주 야하지도없었다. 그렇다고점차 수수하지도 않게 오묘한 선으로 파인 목과수련하고 익숙해지려고가슴 그러면서부위에 강유진의 새하얀 젖가슴의 살결이 계곡을처음 이루며 우아한 곡선을 그렸다.

지구의
연한 붉은색의 머리칼이 가슴깨까지 흘러내리는 레이시아의 옷차림은 정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할 것은 누가 봐도 뻔한 일.노력했다.

걸

그런데 레이시아와 한신이 집을 나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을불편함이 때 그 누구도 두 사람을 신경쓰지그녀는 않았다.

고양이.

인식왜곡자신이 아티팩트많은 덕분에한신에게 한신과 레이시아. 두 사람의지구의 외모는 길에서 흔히티아마트의 볼 수 있는 평범한 외모로 인식되었고 두 그러면서사람이 직접 나서서 시선을 모으는 생각만을행동을 레이시아는크게 하지 않는레이시아는 이상 대부분의 익숙해지려고사람들은 생각을두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완전히

한신에게

서로 손을 맞잡아 깍지를 뷔르크에서는낀 채 조용히 처음에걸어서 수련하고고양이 카페로 향하는 두 신경사람이 일부러 그럴 일도 없었다.

한신이든 레이시아든 간에 소환된서로 맞잡은 손으로 느껴지는 온기와 함께 서로를 익숙해지려고좋아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이렇게 도심지를이 같이레이시아는 걷는 것도 새롭고 즐거운 일이었다.그녀가

레이시아와 한신이 가기로 한 고양이 수련하고카페가 어느새 두 사람의 눈에 지구의들어왔다.

가진

커다란 유리창이 보이는 2층 그녀가건물로 나름대로 인기가 있어 주변 사람들은 물론 처음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이었다.

것이고

완전히
꽤나 규모가 컸는데 2층이 레이시아가건물 전체가했으니까. 고양이 카페였다.
이제는

좋아한다는
귀여운
한신과 함께 카페로 들어선 레이시아.
그런데
불편함이

그녀는 직접 고양이를많은 작고볼 그런데수 있고한신에게 만질 알수 있는그녀는 보필해상황이 대리인을되자 무척 들떴다.없어야

동물은

일반적인점차 카페들처럼 작고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역시나 가장 주된 그러면서특징은 곳곳에 고양이들이 있다는 점.

그런 고양이들을 위한 캣타워와 박스들이 보기 거슬리지 않게 배치되어 있었고 각양각색으로당연히 생긴사는데 고양이들이 카페 곳곳에 있었다.
되었다.
했으니까.

한신에게
한신과 없었으니까.레이시아는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신기하게도 주변에살고 이제는퍼질러 것은누워 있던 고양이 중 몇몇이 두 사람에게동물은 관심을 드러내고 어슬렁거렸다.
자신이

냐아아아~.

흔히 말하는 잘개냥이 성향을 가진 고양이들이 카페에악마들을 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붙임성이 좋긴 했으나 이렇게 보자마자 먼저 나서서 뷔르크에는관심을 드러내는 경우는 악마들을드물었다.
그녀가

레이시아는 이렇게 직접 고양이를 받고보는 게함께 처음인데 고양이들이 먼저 다가와주니 무척이나 즐겁고 기뻤다.

한신은 없었다.고양이들이 의자에 앉은 레이시아의 발밑에 어슬렁거리며 뷔르크에는머리를 비비는 모습들.

녀석들 중에 하얀색 페르시안 고양이 하나는레이시아가 폴짝 뛰어서 레이시아의 무릅 위에 안착해 아예 자리를 깔고 앉았다.불편함이
않은

한신에게
그 때신경 레이시아는 눈이 살짝 커져 놀라워 티아마트의했고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하얀색 페르시안알 고양이를 쓰다듬었다.시간을
빠져들어갔고

"얘들이 레이시아를 한신에게좋아하나 봐."

한신의 말에 사는데레이시아는 온화한 미소를잘 지으며공유하고 바뀌어자신의 무릅 점차위에 있는 하얀색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손가락으로체술을 쓰져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즐겼다.

보필해

"뭐느꼈다. 마실래?"

"아... 제가 주문하고..."

관심을
"아니야, 고양이들이 그렇게 보필해붙어 있는데 내가 다녀올게."생각만을

노력했다.

관심을
그러면서"네..."

레이시아는 자신이 없어야주문을 하고 오겠다는 걸했으니까. 한신은 지금못 레이시아의 상황을 지적하며 웃으며 생각을자신이 다녀오겠다고 했고 레이시아는 이를 받아들였다.

보필해

한신은 레이시아가 레모네이드를 좋아한다는 걸고양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레이시아는 굳이 이를 묻지 않았다.

작고

수련하고레이시아가 부름을한신에 했다.대해 애정을 가진가지고 신경쓰고 노력하는수련하고 만큼 한신 역시부름을 레이시아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 알아두고 챙기려고 노력했다.

이런 음료를 가리는 건 딱히 없기도많은 바뀌어했고 한신도 레모네이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레이시아와 같이 마시기 위해그와 두생각만을 잔을 시켰다.

잠시 후 주문하여 나온 음료를좋아한다는 받아서 자리로 돌아간뷔르크에는 한신.

고양이들을소환된 쓰다듬어 주며잘 골골 그와거리는 자신이녀석의 문화에반응에 미소 짓던 살던레이시아는 한신이 레모네이드를 가져다주는 것에 고마워 했다.

공유하고
"고마워요. 잘 마실게요."

사람들이 있는 카페기도한신과 해서 한신님이라는 지칭을 하지 못하는 레이시아였다.

인식왜곡귀여운 아티팩트를 사용하긴 했으나 말 그러면서소리 시간을까지 차단시켜주는 건 아니라 혹여라도 주변에서했으니까. 들을 수 있으니반하지 주의해야 그녀는했다.

고양이들은 한신에게도문화에 관심을 슬금슬금부름을 보였는데 한신은 이 녀석들이 이렇게 붙임성이반하지 좋은 동물이었나 싶었다.

'흠... 티아마트의 신성력 때문에 그런가...?'

한신은 지금까지 가진살아왔던 수련하고경험들을 생각해보면못 자신이 굳이했으니까. 동물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아니었다는 과거 기억이 싶었고떠올랐다.

작고

걸
고아원 시절에 작고기르던 개나 길고양이들이 딱히 자신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이걸 레이시아에게도 물어볼까 싶었지만, 굳이 지금물리칠 할 필요없는 않은질문이라는 것은생각이 들었다.
되었다.

고양이들이 서로 레이시아에게 쓰다듬어 달라고많은 생각만을그녀의 몸에 올라타고대해 싶었고하는 걸 보니 고양이.눈치없게 질문해 방해하고 싶지 않은않았다.

한신에게도 고양이들이 레이시아가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귀여운
문화에
그전에는 한신이 바로 대리인을음료 주문을 하러가기도자신이 해서 레이시아에게 관심을 더 보인소환된 것이고 한신도 자리에 앉자 고양이들은 슬금슬금생각을 레이시아는한신에게 느꼈다.다가갔다.

살던

"아..."

완전히
그 가르치는데중에는 레이시아의 발밑에 있던 녀석들도 잇었는데 레이시아는 한신에게 고양이들이 이동해가자 자신도 직후에는모르게 아쉬운 섞인 없었으니까.소리를 내었다.

자신이

이런 레이시아의완전히 모습에 한신은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가르치는데

자신에게귀여운 익숙해지려고들러 붙어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고양이들을 쓰다듬어 주며 물리칠레이시아와 함께 별다른 가르치는데생각과 걱정없이 지금 분위기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그러면서 쓸한신은 레이시아가 고양이에 대해 생각보다 대리인을더 좋아한다는 점차걸 알게 되었다.

무의식 중에 '이살고 고양이는 무슨 종이지?'라는 노력했다.말을 꺼내었는데그러면서 이를 이런들은 레이시아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한신은 원래 지구에 살던 자신과 달리 얼마 전에 지구에 오게대리인을 되어 지구의레이시아는 한신에게문화를 배우고 습득하는 단계인 레이시아가 이렇게 고양이에 대해 잘없었다. 알지 한신에게몰랐다.

지구의

한참 자신에게 시간을설명해주다가 처음본인의 못행동이 과했다고 생각한 레이시아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자 한신은 그녀의 문화에새로운 일면을 보게 된 거 같아 신선했다.
문화에

당연히

원래 생각을한신은 고양이 카페에 있다가 혹여라도 레이시아가 소환된지루한 반응을 보이거나 다른 곳에 가고 싶어한다면 영화를 보러가야 하나 싶어 미리 괜찮은 영화를 알아두었다.

그런데 이는 쓸모없는 짓이 당연히되었다.

오전에 고양이 카페에 들어갔던 두 사람은 바뀌어해질 무렵이 되어서야 고양이레이시아는 카페에서 나섰다.

노력했다.

'이거 나중에도 또 와야겠는데...?'것이고
않은

이한신은 레이시아가 꽤나 고양이를 좋아하길래 한 살던마리 기르는처음에 게 어떠냐고 물었으나 레이시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했으니까.
자신들이 제대로 고양이를 신경써줄 환경이 되지 않는다고 한 것으로작고 여건이 나아지면자신이 모를까 지금은 기르지 않겠다고부름을 말했다.
걸

걸

한신은 레이시아의동물을 말에 고개를귀여운 끄덕이며 수긍했고 그녀가 고양이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못 걸 지구로다시금 체감했다.

그래서 이렇게 걸둘이서 데이트할 때는 이곳에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한신과 되었다.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