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화 〉피크닉 (2)
‘으음... 이상하게… 걱정을잠오네…’
햇볕도 따스하고 아무도 없는 야트막한 산등성이의넓적다리 중턱그레이스가 한신은즈음.
한신에게
정말 딱툭툭치며 덕분에눕기 즈음.좋은 경사였고 바위 덕분에‘으음... 적당히 그늘이 져 있었다.
적당히
원래했었는데 영국은 우중충한오늘은 날씨가 많기로 유명했으나 오늘은 화창한 날이었다.
눕기
그레이스가부드럽게 앉은이번 피크닉을 준비하면서 날씨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 다행이었다.
하기도
잠오네…’
적당하게
한신은 그레이스가 하는데만들어온 게불고기 샌드위치를 먹고 배가 화창한불러 포만감을만들어온 느끼는 상태에서 적당하게이렇게 따스한 온도니 잠이 솔솔왔다.
그레이스는 한신과 단둘이서 데이트를 하는데 다행이었다.이렇게 날씨가 좋아 따사로운 햇살을 받는 게 좋았다.
아공간에 바구니를 집어 넣은 그녀는 한신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한신님. 여기받는 그레이스가누우세요.”
무릎을 배가꿇고 산등성이의앉은 그레이스가 자신의 넓적다리 부분을 툭툭치며 말한 것으로.
그녀는 한신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고 싶어 적당히했다.
“어? 아니, 괜찮아.”
좋아
말했다.한신으로서는 그레이스의 적당하게다리가 저릴까봐 거절했지만…
“제가 해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한신과 단둘이 있을하는데 때는 오늘은부드러운 어투가 되는 그레이스가 단호하게 말하자 한신은 꼼짝없이 그녀의져 말을있었다. 따랐다.
말한
만들어온
고급스러운무릎을 원단으로 된 그레이스의 네이비색 롱원피스.
하는데
날이었다.
만들어온
그 아래 있는 부드럽지만 온도니탄력이 넘치는 그레이스의 넓적다리를 베니 뭔가 치유되는 듯한 하기도느낌이 들었다.
좋았다.
‘그러고보니 내가 이랬던 적이받는 따스한있었나…?’
곰곰이 생각해보던 한신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무릎베개를 한 적이 없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레이스의 무릎을 베고 있으니 한신은그늘이 마음이 안정되었다.
따사로운
그레이스가한신은 자신도 모르게 눈꺼풀이 눕기감겨들어갔다.
티아마트의 대리인이 되면서 일반인들은 당연하고 각성자들 대부분보다 훨씬 강한그레이스가 신체 영국은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날씨가
덕분에피크닉을 강력한 회복단둘이서 능력도그레이스가 있어서 피로를 그다지 느끼지 않고 바로바로햇살을 회복되었는데 지금은 안전한게덕분에 확실한 상황이라준비하면서 한신의 육체가 그를 잠들게 유도했다.
영국은
솔솔왔다.
그레이스의 걱정대로 온도니한신은 이번에 산등성이의런던에서 벌어진 사태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에 정신적으로 큰그녀는 부담과 상처를 입었다.
만들어온
불과 약많기로 2달 전에는온도니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느끼는상태인 그레이스가일반인이었던 것이 한신.
이렇게
티아마트가 한신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만들며 육체적으로 강화시켜주면서도 불러정신적인 걱정을측면에서도 챙겨주었는데 이건 한계가 있었다.
부드럽게한신이 괴물을 봐도 도망치지 않고말한 공포에 이상하게…질려 아무 것도 못하지 않은 건 티아마트의 도움과 함께 한신의 정신이 일반인치고 우중충한강해서 였다.
단둘이서
그 뒤 유명했으나마인들을 죽이는 것 역시 한신이 전투 경험을말했다. 걱정을하며 그레이스와 레이시아에게 중턱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만들어온적들에게는 피크닉을자비심을 가지면 안된다는 정말말을 귀에부드럽게 못이 박히도록 해서 괜찮았다.
그런데 ‘으음...이렇게 죄 없는영국은 많은 사람들이따사로운 산등성이의엄청난 하는데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무릎을대해서는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데이트를수밖에 없었다.
그레이스가
만들어온
한신 스스로도 머릿속으로는 이러지 않아도 된다고화창한 자기암시를 하고 의식적으로 괜찮다고 부인했으나…
아무도
적당히
쉽사리 이 부분은 말했다.해결되지 않았다.
일부러오늘은 한신이 이를 표현하지 않으려 했다.
많기로
다른 사람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유명했으나않았으니까.
만들어온하지만 겉으로 표출되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녀는
이상하게…
한신은많기로 일부러 의식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했다.
솔솔왔다.
상처를 덮는다고 금방 아무는 건 아니었다.
그 동안 영국의 별장에없는 머무르는 동안에 한신은 언제든지 전투를 나갈 준비를 하고 긴장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
아무도
혹시라도 적당하게도망친 마인들이 즈음.다른 꿇고일을 꾸미거나 피크닉을일반인들을 공격해따스하고 피해를 입힐지 몰랐기 때문.
그레이스가
잠오네…’
이번에는없는 최대한 그런 희생자가 덜 나오게 하기 위해서 다른 불러걸 하지 않고 항상 뉴스를 틀어둔 상태로 협회 쪽과한신에게 강유진을 통해피크닉을 소통하며 대기했다.
딱
우중충한
이랬기 때문에 2주 간그늘이 한신은 그레이스와 레이시아, 강유진. 이좋았다. 중많기로 누구와도 섹스하지 않고게 노닥거리지 날씨가않았다.
쉰다는아무도 배가건 육체적으로 따스한전투를 하지 않고정말 별장에 부드럽게머무르며 대기를 한 걸 의미하는 것일 먹고뿐이었다.
자신의
피크닉을이제는 상황이 종료된 듯 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려던 차에 그레이스의 요청에 다라 이렇게 피크닉을 나왔다.
한신은적당하게 그레이스의날이었다. 강권에 못 이겨 영국은이렇게 무릎베개를 하고 바구니를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휴식을포만감을 하는날씨 말한거 같았다.
날이었다.
그 동안 굉장히 긴장한 상태로 있었다보니 정신적으로 부드럽게충격을 받았던 것이 힘들었다.
하기도
신기하게도 한신은 그레이스에게 무릎베개를 받자마자 정신적으로 안도감이 들었다.
집어
그레이스가
기댈 곳이 생겼다는바구니를 느낌?
좋아
한신과
누우세요.”
“한신님. 이번 일에 너무 죄책감을화창한 안 가지셔도 원래돼요.”
좋았다.
잠이
“…… 그건… 응…”불러
그녀는
햇살을
처음에는 그레이스의느끼는 말에 억지로라도누우세요.” 반박하려 했던 한신.
즈음.
하지만 이내 즈음.그레이스의 회색 눈동자가 모든 것으로.걸 이해한다는 듯 포근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걸 목격했다.산등성이의
먹고
‘으음...
했었는데그녀가 자신의 상태를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이 바로 경사였고느껴졌다.
긴 말하지 무릎을않고 아주 짧은 말.
샌드위치를
위로를 하는데 긴 말이 필요 없다는 걸 날씨가깨달은 잠오네…’한신이었다.
즈음.
“고마워. 그레이스.”
“한신님.
이제야 그레이스답지 않게 불고기먼저 나서서 이렇게 연고도 없고 처음날이었다. 와본 영국에서툭툭치며 데이트를 고집한 이유를 깨달았다.
‘날 위로해주고 챙겨주기유명했으나 위해서 였구나.’
그간 여기긴장한 하기도상태로 대기하고 있었고 따스하고말이 쉬는 것이지이상하게… 정신적으로 아공간에그러지 못했다는 걸 안그녀는 그레이스가 이렇게 아무도 없고 평화로운 적당하게곳에 데려왔다.적당히
그레이스가 여기자신 모르게 주변에서 이런 따스한곳을 미리 알아서 피크닉을 준비했다는 건 엄청나게 고마운 일.
원래
야트막한
산등성이의
한신은 그녀의 준비와 배려에 더할 나위 없이 고마움을 느꼈다.
햇볕도
넓적다리
자연스럽게 그레이스에 대한 받는애정이 더 커졌다.
뭔가 다른 걸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한신은좋은 일단 지금‘으음...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따스한지금처럼 따스한 햇살과 따뜻한 바람을 받으며 그레이스에게 무릎베개를 받으며누우세요.” 누워 있는 건 다른 자신의욕심이 적당히크게 생겨나지 날씨가않게 만들었다.
햇볕도
그레이스 역시자신의 이상하게…한신에게 무릎베개를 하기도해주며 한신이 2주 동안 신경이 곤두서 있고 제대로 쉬지 못하다가 이렇게 한결 편해진 얼굴로 눈을 감고 햇볕도잠을 청하는 걸 보니 기뻤다.따사로운
이번 피크닉에서 그레이스가정말 가장것으로. 부분을우선시 하던 건눕기 한신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걸 어느 정도 해소하고 치유하는이렇게 것이었으니까.
했었는데
날씨가
한신의 눈은 스르르 감겨 잠에 빠져 들었다.
그레이스는누우세요.” 그런 했었는데한신을 가만히 따사로운바라보며 슬그머니 손을 들어올려 한신의 이마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내어 정리했다.
아공간에
어느새 곤히 잠든 한신의 얼굴.
새근새근 숨소리만 들리는 한신의 얼굴을 질리지도 않게적당히 넓적다리쭈욱 바라봤다.
넣은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오늘은않고 그저 한신을 바라만 그레이스가보는 일.말한
있었다.
이런 의미없어 보이는 일임에도 따스하고그레이스는 이렇게 한신을 쉬게 해주고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좋았다.
포만감을
그렇게 만들어온두 사람은 그렇게 노을이 질 때까지 그곳에서 가만히 시간을 보냈다.
한신은
......
시간이 꿇고흘러 이제는 하늘빛이 불러주황빛으로 준비하면서완연하게 물들었다.
“한신님.
그때가 되서야 잠에서 깨어난 한신.없는
햇살을
덕분에
한신과눈을 뜬 한신은 꿇고잠들기 전에는 무거운 죄책감 같은 게 속 안에 있어서 정신적으로 항상 큰 바위를 얹고 있는 날씨기분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
정말 상쾌하다는 말이 정확했다.
앉은
"일어나셨어요? 한신님."
상태에서
상태에서
"아... 응."데이트를
정말
바위
그레이스는 한신을 계속 쳐다보고 있던 만큼그늘이 한신이 일어난 걸 지켜보고 있었다.즈음.
한신은 그레이스의 무릎베개에서 얼른 몸을만들어온 일으켜포만감을 벗어났다.
포만감을
눈을 따사로운뜨자마자 주홍빛으로 사방이 물든 져걸 보고 지금 꽤나 시간이 흘렀다는 걸 바로 알았다.
적당하게
'으... 너무 오래잤어.'
한신은 뒤늦게 정말준비하면서 오랫동안 무릎베개를화창한 많기로하고 우중충한잠을 잤었다는 그레이스에게 미안함을 느꼈다.좋아
"미안해. 져나 때문에 이상하게…다리가 저렸지?"
져
적당히
이런 한신의 말에 그레이스는 아공간에생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온도니
적당하게"아니요. 한신님. 전 자신의괜찮아요. 이 정도로 다리가 저리고 그런 건 없어요."
즈음.
자신이 원해서 그런 것이고 진실로 그녀의 육체는 이오늘은 정도 무릎베개하는 경사였고걸로 저리고 그런 건 없었다.먹고
그레이스로서는 이렇게 한신이 편히 쉬고 자게화창한 해주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말한 만족스러웠다.
샌드위치를
집어
반대로 한신은 이렇게 피크닉 나와서 경사였고그레이스에게 무릎베개를 받고 잠만 잤다는 사실에 미안함이 가시질 않았다.따사로운
잠들기 그레이스가전에 가지고 온도니있던 죄책감에 비하면 정말 사소하고 만들어온가벼운 미안함.게
딱
부분을한신은 했었는데문득 자신이 이번 일이 있기날씨가 전보다따사로운 정신적으로 괜찮아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번
'그레이스 덕분이야.'오늘은
굳이 자신의 데이트 좋았다.기회를 자신을 위해 이렇게 게기꺼이 사용해준 그레이스.
이번
노을빛을 받고 있는 백금발의 아름다운 피크닉을미녀.
날씨가
날이었다.자신을 항상 위해 주는 이 여기사가 새삼스럽게 더 고마웠고 보답해주고단둘이서 싶었다.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