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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히로인들을 구매하시겠습니까-185화 (18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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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

갑작스레 딸꾹질을 하기에 왜 그런가 싶어 쳐다보니.

파이가 이런 말을 해온다.

“너, 너무 큰 거 아니야? 비정상적인 것 같은데 ……”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었다.

내 남근의 크기는 신성력의 힘 때문에 비정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크기가 커진 상태였으니까.

그 탓에 이젠 음부가 많이 좁은 애들의 경우엔 삽입 하기 위해선 준비 시간이 필요할 정도였다.

‘특히 릴리아가 심했지.’

엄청 고생했었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자니.

파이가 조심스레 이런 말을 해온다.

“그, 그거 나 보여주면 안 될까?”

“뭘.”

“그거 말야 ……”

파이는 텐트를 치고 있는 내 남근을 가리키며 침을 삼켰다.

나는 그 모습에 피식 웃으며 이야기했다.

“보여줄까 말까.”

“보여줘어어 ……”

파이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해달라 했으나, 어림도 없지.

그 정도의 애교는 이미 세아 누나에게 훈련 받아 턱도 없었다.

내가 보여줄 생각을 전혀 하지 않자, 파이는 씨익씨익 거리더니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야기했다.

“날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왜 주인 너는 안 보여주는 건데!”

그러곤 한쪽 다리를, 발레 하듯 위로 잡고 들어올린 뒤.

자신의 음부 살을 오른쪽으로 잡아당기며 애액이 떨어지는 걸 보여주었다.

‘미친 존나 꼴리네.’

확실히 이건 못참지란 생각이 들어 나는 파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네 말이 맞다.”

“그, 그럼!”

“어 보여주지 뭐.”

내 영혼의 동반자가 저렇게나 보여달라는데 안 보여줄 수가 없지 않은가?

나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바지를 내렸다.

그렇게 파이는 바깥 세상의 공기를 맛 본 남근을 보더니 기나긴 감탄사를 내뱉었다.

“…… 와.”

계속되는 감탄사.

파이는 중간중간 침을 삼키면서도, 감탄하는 걸 잊지 않았다는 것 마냥 입을 떡하니 벌리고 있었다.

“자 됐지? 이제 그만 바지 올린다?”

일부러 놀려주기 위해, 감상하고(?) 있는 와중에 올린다고 하니.

파이는 손을 빠르게 흔들며 좀 더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자, 잠시만! 좀 더 보여줘. 나 보고 싶어! 하다못해 그림으로 남겨놔 줘!”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람.

내가 답이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오히려 파이는 성적으로 더 흥분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한다.

“흣 …… 흐읏. 이거 뭐야 개꼴려.”

그러더니 허벅지를 비비며 내 남근을 쳐다보더니 작게 이야기한다.

“미, 미안한데 한 가지 부탁 들어줄 수 있을까아?”

“뭔데?”

“그걸루 내 싸대기 한 번만 때려주면 안 돼?”

그건 또 뭔 소리여.

다시금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을 짓자 파이는 우물쭈물하며 이야기한다.

“사실으은 …… 내 로망중 하나였거든. 그런 거대한 물건으로 뺨 맞으면서 뭔가 굴복하는 거 ……”

나보다 변태인 적은 처음이라 말문이 막힌다.

아 이래서 내 여자들이 나랑 할 때마다 당황이란 당황은 다 하는 거였군.

역시 사람은 역지사지를 당해봐야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자니, 파이가 말을 이어간다.

“비유하자면 마치 엘프가 오크들한테 둘러 싸여 이것저것 당하는 느낌?”

“아니 거기까진 설명 안 해줘도 돼.”

“으응.”

파이는 애틋한(?) 눈빛을 내게 자꾸만 보내오며 해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자꾸만 보내온다.

나는 이를 보며 한숨을 내쉬고선 입을 열었다.

“하아, 알았어 해줄게.”

“정말 ……?”

“그럼 거짓말이겠냐?”

내 말에 파이는 정말로 행복한 얼굴을 지으며 얼굴을 쭉 내밀었다.

나는 이를 보며 내 남근을 오른손으로 붙잡았다.

‘남근으로 얼굴 때려보기는 또 처음인데 말이지.’

나는 도통 감도 안 잡힌다고 생각하며, 정말로 좆방맹이가 된 내 남근을 잡고 흔들었다.

찰싸악.

별로 느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찰진 소리가 나며 파이의 뺨을 후려쳤다.

물론 그렇게 강하게 휘두른 건 아닌지라 아프진 않겠지만, 파이의 뺨이 아주 살짝 붉어져있었다.

“하으으 …… 머야 이거. 엄청 좋아.”

파이는 자신의 뺨을 손으로 문지르며 엄청나게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취향 저격을 당한 모양.

나는 이를 보며 뭐라 말을 해줘야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다시금 뺨을 한 대 더 때려주었다.

짝!

이번엔 아까보다 소리가 좀 더 크게났다.

조금 놀란지라 때리는 걸 멈추고선 파이를 쳐다보자.

파이는 아까보다도 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한다.

“그래 …… 이거였어. 나느은 어? 용사한테 막, 이 암퇘지 녀석 …… 흐흐 꼴리게도 생겼구나. 좋다 이리와라 내 좆방맹이 한 대를 선사해주마! 같은 말을 듣고 싶었다고.”

아니 그게 뭔 용사야. b급 엑스트라지.

어이없어 하고 있는데, 파이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 나는, 요, 용사님 그러시면 안 돼요. 저는 순결하고 성실한 성검인 파이옵니다! 그렇게 폭력적이고 야만짓을 해서는 …… 꺄악! 아, 아파요. 그렇게 쌔게 때리시면 아파요!”

얼마나 심취했는지 이젠 신음소리까지 다이나믹하게 내며 연기를 이어간다.

나름 꿀잼인지라 나는 근처에 앉아서, 성검 녀석의 연기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흐흐, 넌 내 물건이지 않느냐! 그리고 암퇘지면 암퇘지 답게 꿀꿀거리기나 해라!”

그러자 파이는 침을 삼키더니 붉어진 얼굴로 이야기한다.

“꿀꾸울 ……”

오 진짜로 하네. 안 부끄럽나?

나는 이게 묘하게 꼴리는지라 다시금 최고 발기 상태가 된 내 남근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하여간 이 녀석은 뭐가 되었던 꼴리기만 하면 자꾸만 일어났기 때문.

난 진정하란 의미로 토닥이고 있는데, 파이가 연기를 멈추며 이야기한다.

“설마 자위 하려는 거야? 나도 보여줘. 보고 싶었어! 평생의 꿈이야!”

죄송하지만 당신의 꿈은 잘못 되어 있는 게 분명합니다.

당장 꿈을 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걸 꾹 참으며 고개를 저었다.

“딸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진정하라고 툭툭 치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애초에 자위는 이런 식으로 안 해.”

“정말 ……? 그럼 어떤 식으로 하는 거야?”

“당연히 ……”

순간 하는 걸 보여줄 뻔했다.

나는 생각이상으로 파이가 영약하다는 걸 깨닫고선 손을 멈추며 이야기했다.

“안알려줌.”

“어 ……? 왜?”

“내 마음?”

그러자 파이는 충격적인 표정을 짓더니 이내 시무룩해한다.

저 정도로 시무룩해하는 걸 보니 내가 잘못했나 싶을 정도로.

그래서 그냥 해줄까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파이가 다시금 얼굴을 들며 조심스레 이야기한다.

“혹시 하기 부끄러워서 그런 거라면, 나도 옆에서 같이 해줄 테니까 …… 해주면 안 될까?”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이렇게까지 말 하는 건지.

나는 하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해주었다.

“어쩔 수 없지 그럼 한 번 만이다?”

“응!”

파이는 바로 내 옆에 앉더니 그대로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내 남근을 쳐다본다.

당장이라도 잡아 먹을 것 같은 표정.

나는 이를 보며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와아 ……”

그러자 파이는 감탄사를 내뱉더니 작게 중얼거린다.

“저기에 …… 내가 박히면 나는 꼬챙이에 꽂힌 자위도구마냥 데롱데롱 거릴 것 같아.”

아니 비유를 해도 꼭 그런 식으로 비유를 하냐.

나는 입술을 꼬집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으며 이야기했다.

“넌 안 해?”

“아 맞다.”

파이는 정말로 잊고 있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곤 자신의 음부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한다.

상당히 능숙한 손길.

나는 이를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네르아가 떠오른다고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둘이 나중에 자위 대결 해도 재밌겠네.’

그러곤 이긴 사람하곤 데이트를 하는 거지.

나중에 해보기로 결정하는데, 파이가 고개를 갸웃 거린다.

“네르아가 누구야?”

아 맞다 생각해보니 이런쪽 방면은 생각을 읽을 수 있었지.

난 어색하게 웃으며 답해주었다.

“내 부인 중 한 명.”

“주인은 부인 중 한 명이라고?! 얼마나 부인이 많은 거야?”

“음.”

말했다간 충격먹을 것 같아서 말 못하겠다.

내가 다시금 어색한 웃음을 짓자 파이는 감탄사를 낸다.

“정력도 엄청나게 좋나 보구나 …… 역시 굉장해. 역시 내 주인으로 삼을 가치가 있었어.”

사실 파이의 머리엔 히토x가 있는 게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저 정도로 음란할 수가 없는데 말이지.

내가 복잡한 표정을 짓자, 파이가 이런 말을 한다.

“…… 상상이 아닌 실물을 눈앞에서 보면서 하니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행복해. 흣 ……”

그러곤 침을 삼키며 다시금 부탁을 해온다.

“그래서 그런데 혹시 암퇘지라고 불러줄 수 있을까 ……? 딱 한 번이면 돼! 평생의 소원이야! 정말루!”

이 녀석 평생의 소원이 얼마나 많은 거야?

나는 그런 파이의 얼굴을 쳐다보며 이야기했다.

“해줄까 말까.”

“제발 해주세요 …… 뭐든 다 할게요.”

뭐든 다 한다는 말에 나는 입꼬리를 씨익 올렸다.

저렇게나 군침이 싹 도는 발언이 없었기 떄문.

나는 그 말을 듣고 재차 물어봤다.

“뭐든 다 한다고? 정말로?”

그 말에 파이는 아무런 생각을 안 하고 고개를 빠르게 끄덕였다.

“응응! 다 할게.”

“그렇단 말이지. 그럼 해줄게. 암퇘지년아.”

나는 파이의 옆 가슴을 손바닥으로 툭툭치며 이야기했다.

“너 생각해보니 암퇘지가 아니라, 젖소년 아니야? 가슴만 이렇게 큰 걸보니 …… 암퇘지가 아니라 젖소인 것 같은데.”

“흐읏 …… 아니에요 저는 암퇘지에요 주인님 흐으응 ……”

파이는 내 대사가 취향 저격이었는지 아까보다도 손가락을 더 빨리 움직이며 거친 호흡을 내뱉는다.

나는 이를 보곤 속으로 웃으며 이야기한다.

“그래? 그럼 네가 암퇘지인걸 증명해봐.”

“증명 ……”

그 말에 파이는 침을 삼키더니 작게 이야기한다.

“꾸꾸울, 저는 주인님의 암퇘지입니다 ……”

이거 묘하게 꼴리네.

나는 아주 약간의 부끄러움과 흥분이 뒤섞인 파이의 표정을 보며 남근을 흔들어댔다.

생각 이상으로 연기가 상상이상인지라 꼴림력이 굉장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오랜만에 딸치다가 쌀 수도 있겠네.’

감탄사를 내뱉으며 더 음란한 말을 시키려는 순간 ……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며 누군가 들어온다.

“……”

갑자기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한다.

만약 들어온 사람이 요아나 서연이면 이를 감당하기가 불가능했으니!

나는 어떤 변명을 해야 될까 하고 고민하며 앞을 쳐다봤는데, 그 앞에 있는 사람은 굉장히 의외의 사람이었다.

“세이라?”

갑자기 세이라가 왜 여기서 나오는 거지?

내가 당황하고 있자니, 세이라가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한다.

“주인님의 종이 주인님을 뵙습니다 ……”

“어? 어.”

세이라는 나와 파이를 쳐다보더니 조심스레 이야기한다.

“한창 플레이 중이셨군요. 주인님.”

“그렇지?”

내 태연한 대답에 세이라는 표정이 사라져간다.

아무래도 얀데레 성격이 발동하려는 모양.

나는 그랬다간 좆 될 수도 있었으니 세이라에게 외쳤다.

“그건 그렇고 여긴 왜 온 거야?”

“…… 주인님에게 긴히 할 이야기가 있어 무례를 무릅쓰고 찾아왔습니다.”

왜 왔냐는 물음이 더 좆되게 만든 것 같은데 말이지.

어쨌든 중요한 일이 있는 모양.

나는 그게 무엇인가하고 물어보니 세이라가 이렇게 답한다.

“요아에게 듣기론, 최근 주인님의 여자들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아니 요아야 그걸 말하면 어떻게 해.

물론 머지 않아서 알게 될 사실이긴 했지만 원래 이런 일은 최대한 미루고 싶은 법이었다.

“…… 그렇지?”

나는 제발 팔 다리를 자르겠다고 나서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세이라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굉장히 의외의 이야기를 꺼내었다.

“그렇기에 주인님의 여자들을 제가 교육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교육시킨다는 게 무슨 소리야?”

“요아와 세아에게 했던 것처럼, 교육 및 주인님에 대한 예절을 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오 그 전설의 교육을 말하는 건가?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지라 나는 수락해줄 수밖에 없었다.

“해도 돼. 그리고 당연히 안 하겠지만 폭행이나 폭력적인 언행은 절대로 해선 안 되고, 너무 강압적으로 해서도 안 돼.”

“네. 그야 당연합니다.”

“그럼 상관 없어. 원하는대로 해.”

그 말에 세이라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을 이어갔다.

“그렇다면 일단 가장먼저 저 분에게 교육을 시켜도 되겠습니까? 예시를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세이라는 파이를 가리키며 내게 물었고.

나는 재밌겠다 싶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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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무의식적으로 이름 썼는데 알고보니 젤다 마스터소드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입에 착착 감긴다 싶었어요.. 안 노렸지만 노린 척하며 패러디에 성공한 척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 추 코 넘나 감사합니닷!!

Elfen님 후원 쿠폰 감사드려요!!

원고료 쿠폰 주신분들도 넘나 감사드립니닷!!

@를 써주시면 리코멘을 해드려요@

오뉴월의밤님 - 크큭 레알 칼박이가 되어버렸습니닷.

kunhe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ㅅ가합니닷!ㅋㅋㅋㅋㅋㅋ

...(-1)...님 - 후후 맞습니다

Elfen님 - 후후 제가 보낸 사람들입니다..! 크큭

Cyankee님 - 그쵸..! 감사합니다! Cyankee님도 몸 조심하세요!!

Syeon4523님 - 후후후후후후후

네리오스님 - 스고이..!!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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