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내눈앞에는 몇시간전 수면제를 들이마시는 바람에 침대위에 누워서 자는건지 죽은건지 의문이 들정도로 아무미동도 없고, 숨소리도 전혀내지 않으면서 자는 은정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야 깨어나려는듯 '으응-' 이런소리와 눈가가 흔들리고 있었고, 천천히 은정의 눈이 떠지기 시작했다.
눈을 잠깐 떳다가 다시 감고서 상체를 일으키고, 기지개를 쫙펴고선 허리가 뻐근한지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데 허리를 내쪽으로 돌리는순간 은정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은정은 허리를 돌리던 모습 그대로 동상이된체로 굳어버렸고, 당황스러운지 눈동자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꺄아아악!!"
비명을지르며 나를 밀치고, 방밖으로 뛰쳐나가는 은정 납치를 한 상태니깐 도망갈지도 모르니 저렇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둬야 겠지만 나는 성관계를 가질때나 로프로 몸을 묶는걸 좋아하지
평상시에는 잡아온사람을 수갑이나 로프로 묶어두는걸 별로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였다.
"어이 조용히좀하지?"
방을나간 은정을따라 나가자 나를 보고 삿대질을하며 '너 누구야!' 라고 소리를 은정의 목소리때문에 귀가 따가웠다.
"너누구냐고! 그리고 여긴 어디고!"
"나는 너 납치해온사람 그리고 여긴 보시다싶이 우리집"
"무,뭐? 매니저 오빠.. 매니저오빠는!"
"죽진않았어 아마 병원에 있겠지"
"나,나를 왜 납치해온건데!"
"돈 같은건 아니고, 그냥 내취미생활이야 연예인들 납치하는거"
"이 미친놈! 빨리.. 빨리 풀어줘 그러면 신고는 안할게"
"꼭 납치해오면 그렇게 말하더라? 그러면 풀어줄꺼같아?"
천천히 은정에게 다가갔다. 내가 한걸음을 내딛으면 은정도 한걸음씩 뒷걸음질을 하고있었다.
"다..다가오지마! 다가오면 죽어!"
자신의 주먹을 들어 위협을 하면서 점점더 뒤로 도망가는 은정 그러다 이내 구석으로 몰렸고, 더이상 뒤로 도망갈곳이 없었다.
나는 그런은정에게 비웃는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더가까이 다가갔다.
바로코앞에서 은정의 턱을 살짝쥐고, 그녀의 턱을 살짝 들었다. 나와 눈이마주쳤고, 흔들리는 눈동자와 이제곳 울꺼같은 눈물이 맺힌 눈동자 나는 여자의 눈물을 좋아한다.
여자가 우는걸 좋아하는게아니라 여자들이 울때 흐르는 눈물 그눈물을 좋아한다.
내가 자신의 턱을붙잡고, 가까이 다가가자 입이라도 맞출줄알았는지 은정은 눈을꼭감고, 파르르 떨고있었다.
그런 그녀의 귀에대고, 살짝 바람을불고 '이쁘네' 라고 속삭여주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사,살려주세요"
눈을 질끈감고, 나를향해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하는 그녀 아까와는 상반된 태도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아까그 죽인다는 당돌한 여자는 어디갔지?"
"...."
"걱정마 잡아먹거나 하지는않아 죽이지도 않고, 그냥 때가되면 내가 알아서 풀어주니깐 걱정말라고"
조용히 목소리를 낮게깔아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며 턱을잡고있는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그녀의 허리라인을 느끼다가 입고있는 핫팬츠 속으로 손을넣어 탱탱한 엉덩이를
살짝 움켜쥐었다.
"흣-!"
엉덩이를 움켜쥐자 몸을떨며 다리에 힘이풀렸는지 나한테 몸을 기대오는 그녀의 귓볼을 살짝 입술로 깨물었다가 혀를 이용해 귀를 전체적으로 핥았다.
몸을더 파르르 떨며 '하으-' 하고 신음을 토해내고, 나를 밀어내는 손에는 힘이빠지는지 그냥 내몸에 손을 얹고만 있는것같았다.
다른 납치범은 어떻게 할지모르겠지만 나는 납치해온 대상을 억지로 강간하지도 않고, 거칠게 다루지도않고, 묶어놓거나 하는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오래동안 잡아뒀으면 잡아뒀지 하기싫은 섹스를 강제로 하지는 않는다. 그냥 다만 납치해온 대상의 몸을 먹기위해 약을 쓰는경우는 있긴했지만 말이다.
"하아- 하지마세요."
아까부터 그녀의 오른손은 엉덩이를 만지고있는 왼손의 팔뚝을잡고, 왼손으로는 내 몸을 밀어내고있었다.
하지만 귀를 애무하고 있는터라 은정의 손에는 힘이 전혀들어가 있지도않았고, 그냥 내몸에 기대 신음소리만을 토해내고 있었다.
내몸에 기대 신음을 흘리는 은정을 안아들어올렸고, 아까 은정이 누워있던 침대로 가면서도 계속해서 그녀의 귀와 목을 핥으며 애무하고있었다.
"하아응-"
은정은 목과 귀를 빨리는것만으로도 나에게 안겨 몸을떨면서 신음소리를 내고있었다.
방안으로들어가 침대위에 은정을 눕히고 그위로 내가 올라타 귀를빨고있던 입을 천천히 혀를내밀어 귓볼을 빨고, 볼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살짝 혀를 대었다가
입을맞춰왔다.
그녀의 입술틈을 내혀로 비집고 들어가자 그녀의 혀가 내혀를 반겨왔고, 그렇게 혀를섞으며 진한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고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더니
내입안으로 따듯한 그녀의 날숨과함께 신음소리가 입안에서 울렸고, 가슴을타고 천천히 허리라인을 느끼며 내려가서 입고있던 미니스커트 밑으로 손을 넣었다.
미니스커트 안으로 손을넣어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니 스타킹의 느낌과 따듯하고 부드러운 살결이 조금씩 느껴졌다.
허벅지를 한번 쓸어내린뒤 손을 음부로 옮기자 스타킹과 팬티가 축축하게 느껴질정도로 이미 그녀의 음부는 젖어있었다.
스타킹과 팬티위에서 손을 이용해 자극을해주자 그녀는 키스를 하며 내입으로 계속신음소리와 날숨을 보내왔다.
키스를하던 입술을 떼고, 가볍게 한번더 입을 맞춰서 그녀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자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돌려 내시선을 피했다.
은정의 머리를 쓸어넘겨준뒤 쇄골을 시작으로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그녀의 상체를 따라내 입도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다.
흰색 와이셔츠의 단추를 다풀자 검정빛의 뇌쇄적인 브레이지어가 눈에들어왔다.
브레이지어의 위로 손을 옮겨 그녀의 가슴크기를 한번 으레 짐작하느 식으로 살짝 가슴을 더듬었고, 그러자 은정의 입에서는 '하응-' 가벼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와이셔츠에서 은정의 팔을빼 완전히 벗기고, 브레이지어를 벗겼다.
TV와 사진에서 보면서 생각해왔던 사이즈보다 훨씬큰가슴이 브레이지어에서 탈출한게 기쁜듯 동그란 찐빵처럼 퍼지며 출렁거렸고, 그위에 살짝 솟아있는 분홍빛 유두가 눈에들어왔다.
천천히 몸을숙이고, 혀를내밀어 유두를 살짝 핥아보았다.
"하응-"
가벼운 신음소리를 흘려보내는 은정의 유두를 입안에 담고, 혀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으로는 미니스커트를 천천히 벗기기 시작했는데 내가 벗기기 편하게 엉덩이를 살짝 들기도하고, 어느정도까지 미니스커트를 내리자 스스로 자진해서 자기의 다리를 이용해
미니스커트를 벗는 은정의 모습이 너무나도 특이했다.
자신을 납치해온 남자와 성관계를 갖을수도 있는 상황에 불안해하고, 나의 손길을 저항하고 밀어내야하는 마당에 왜 스스로 옷을벗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적극적인 모습은 마음에 들었다.
미니스커트를 벗기고 입으로는 유두를 애무하면서 손으로는 천천히 그녀의 둔덕을 만지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더욱더 젖어버린 은정의 둔덕 팬티와 스타킹위로 만졌음에도 불구하고 내손에는 그녀의 음액이 잔뜩 묻어나왔다.
"너.. 왜이렇게 느껴?"
"하응- 그런말은 하지마세요. 하으-"
"지금 너.. 납치,강간 당하는거야 알고있어?"
"알고있어요. 흐응- 알고있다고 변하는건 아니잖아요. 하아- 그냥 편하게 즐기려고요."
"웃기는 상황이네"
"하응-"
은정의 풍만하고 부드러운 가슴을 좌우 번갈아가며 입으로 애무하면서 양손으로는 그녀의 스타킹의 둔부부분을 찢기 시작했다.
'드드득' 소리와함께 뜯겨나가는 스타킹 둔부부분을 완전히 뜯어내고, 팬티위로 그녀의 질구를 쿡쿡 찔러보았다.
그러자 자지러지듯 반응하며 나를 꽉 끌어안는 은정의 반응이 너무나도 웃겼다.
축축해진 팬티위로 몇번 쓸어내리며 자극을해주자 애액은 더욱더 주체할수없이 쏟아져 흘러 내리기 시작했고, 은정의 가슴애무를 그만두고 천천히 하얀고 부드러운 살에 '쪽' 소리를내며
입을 맞춰가며 천천히 은정의 몸을 타고내려가 사타구니 부분에 도달했다.
제대로 젖어버린 검정색 약간 안이 비춰보이는 팬티와 음액에 젖어 맛있게 반짝이는 허벅지
스타킹을 신었다는 사실을알면 다른남자들은 핥기를 거부하거나 싫어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 독특한 성적취향탓에 나는 스타킹을 신고있는 여자의 다리를 핥는걸 좋아했다.
혀로 핥을때 느껴지는 그특유의 스타킹의 꺼끌꺼끌한 느낌과 살의 따듯함이 내 성욕구를 더 폭발하게 했다.
혀를내밀어 그녀의 음액에 젖은 스타킹위로 허벅지를 살짝 핥아보았다.
그녀의 음액은 약간 달콤한맛처럼 느껴졌고, 허벅지를 빨며 손으로는 팬티를 젖히고, 질구를 손가락으로 쑤시고 있었다.
"하으응- 그..그마안 하읏-!"
내 오른손을 자신의 양손으로 막으며 그만이라고 신음섞인 소리를 내는 은정의 말에 내 모든행동이 정지됐다.
질구안에서 손가락을빼고, 내손가락에 잔뜩묻은 음액을 닦기위해 휴지를 가지러 가려고 몸을일으키자 은정은 뭔가 이상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오..왜요? 왜멈추신거에요?"
"그만하라며 방금 너가 내손잡으면서 애절하게 말했잖아 나는 강간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서"
"하아- 그래서.. 그,그만 하실거에요?"
"너가 말했잖아 그만하라고"
"아,아니에요.... 더...더... 다시해주세요"
"크흡- 이제 자기를 납치해준 남자한테 더해달라고 하는거야?"
"하다가 멈추면 그게더 이상하잖아요... 그러니깐 빨리 다시..."
"기다려봐"
내방에있던 책상위에서 가위를 하나갖고 그녀에게 다가가자 약간은 두려운듯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내가 가위로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보였다.
갖고온 가위는 은정의 허벅지 옆쪽에두고, 아까 하던것처럼 입으로는 음액에 잔뜩젖은 스타킹위로 허벅지를 빨고, 오른손으로는 다시 질구를 열정적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하으응- 기,기분좋아요. 하읏-"
허벅지를 빨던입으로 은정의 음부를 거칠게 혀를 이용해 핥으며 나는 천천히 내 윗옷을 벗기시작했다.
와이셔츠의 단추를 다풀고, 바지의 벨트를 풀고, 바지를 벗어버린뒤 와이셔츠도 마저 벗었다.
팬티만입고있는 상태에서 은정의 허벅지옆에 두고있었던 가위를 들고, 은정이 입고있던 팬티를 살짝 반으로 접듯이 접고, 팬티가 잘려나가지는 않을정도로 접은 부분을 잘라내었다.
구멍이 뚫린 팬티 안으로 보이는 은정의 음액에 잔뜩젖어버린 음모가 잘정돈되있는 보지가 눈에들어왔다.
"벼,변태... 팬티 자르려고 가져온거에요...?"
"응 나는 약간 취향이 특이한 타입이라서. 근데 너 털정리 하나봐?"
"그,그게... 원래는 다미는 스타일인데... 사장님이 밀지말라고 하셔서요."
"뭐야 보지털 관리하는것도 소속사 사장이 터치하는거야?"
"접대나갈때...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다 그래서요."
"취향 특이한놈들이네 백보지를 싫어하는놈도 있구나"
"하아- 근데 원래... 납치한사람은 보통... 해주는게 아니라 받는스타일 아니에요?"
"말했잖아 취향 특이하다고, 나는 먼저해주고, 그다음에 받는 타입인데"
"아- 알겠어요.."
"근데 진짜 너 웃긴거알고있어? 너 납치,강간 당하는 거라니깐? 왜 도대체 납치한놈인 나한테 그렇게 다정다감한 어조를 쓰는거냐고"
"....."
"대답하기 곤란한가보지?"
마지막물음에도 은정은 대답이 없었다.
나도 되묻는건 그만두고, 그냥 내눈앞에 보이는 은정의 음모가 잘다듬어진 질안으로 오른손 중지와 검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하으응- 기,기분 좋아요. 하읏-!"
자지러지는 신음소리를 터트리는 은정의 질안을 손가락 두개로 자극하며 음부에 코를박고, 혀로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훑어나가기 시작했다.
"하읏..-! 흐응-! 오,왜이렇게 하앗-! 잘해요옷-!"
내머리위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고,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자신의 골반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은정을 더욱더 진하게 자극하기위해 손가락으로 열정적으로 쑤시던 질에서 손가락을 빼고,
입으로 강하게 음부를 빨아들였다가 혀를 질안으로 밀어넣어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기도하고,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긁으며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이기도 했다.
은정은 몸을더 격렬하게 움직이고, 신음소리를 원없이내며 더욱더 격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고, 도저히 내 커닐링구스와 질구를 쑤시는 손가락을 견딜수가 없는지
애액을 잔뜩 쏟아내며 절정에 도달했고, 침대위에 누워 거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아..- 하아 기분좋았어요.."
"풋- 지금 너가 말하는 태도를보면 마치... 사랑하는 남자친구랑 관계를 맺은듯한 말투인데?"
"에.. 어쩌면 그럴수도있죠 이제 제차례죠?"
"너 차례냐니?"
"저 한번갔잖아요 하아- 먼저해주셨으니깐 이제 받는거 아니에요?"
"힘들다며? 바로 할거야?"
"흐응- 쇠뿔도 단김에 빼라잖아요? 지금하는게 좋겠죠? 올라와서 누우셔요"
은정은 한치의 떨림도없이 내손을 잡아채 나를 침대위로 끌어올렸고, 그리고 살짝밀어 나를 침대위에 눕혔다.
침대위에 누워 깍지를끼고 머리를 받친상태로 은정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고 있는데 천천히 내몸위로 올라오더니 당돌하게 내턱을 쥐고, 가볍게 입을 맞춘뒤 천천히
아주천천천히 혀를 길게내밀어 내몸을 핥으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은정의 혀가 처음 멈춘건 나의 가슴 언저리 혀를 길게내밀고 내 유두주위를 빙글빙글 돌리며 야릇하게 가슴을 애무하면서 손은 서서히 배꼽을지나 팬티안을 비집고 들어가서
거침없이 내자지를 붙잡았다.
"츄읍- 백자지네요?"
"나는 털미는스타일을 좋아하거든"
"아- 헤헤-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저 남자가 털미는거는 처음봐요."
"서구쪽으로가면 털미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오랄섹스를하다 상대방의 털을먹으면 기분이 어떻겠냐"
"으음- 생각해보니깐 그렇네요."
"근데 해준다더니 왜 가만히 있는데?"
"아..! 대화 하고 있었잖아요. 헤헤- 다시해드릴게요."
내가슴팍에 머리를 기대고 나와 대화를 하던 은정은 다시 침을삼키고, 입술에 침을 바르고 침을 삼키고선 혀를 길게내밀어 내 유두를 살살 간지럽히듯 애무하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팬티안에서 열심히 자지와 불알을 자극하고 있었다.
적극적으로 내 유두를 애무하면서 내팬티를 벗기려하는 은정을위해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나를보며 뭐가좋은지 '헤헤' 소리를내며 눈웃음을 보여주더니 야릇하게 오른손의 긴 검지손가락의 손톱과 살로 내 배를 어루 만지면서 사타구니에서
점점 위로올라와 내 유두를 손가락으로 빙빙 돌려가며 애무하기 시작했고, 손으로 유두를 만지며 애무하고, 입에서는 또다시 분홍빛의 긴혀가 나와 내몸에 침을 잔뜩 묻혀가며
배를타고 사타구니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헤에- 무지크네요?"
"큰편인가?"
"그럼요 이렇게 큰건 처음보는데... 한국사람 맞아요?"
"토종한국인 맞지 뭐- 옛날에 친구들이 코끼리자지라고 놀리기도했는데 그렇게 큰지는 몰랐네"
"이 큰걸로... 저같은 여자 몇명이나 울렸어요?"
"아- 납치강간 경험은 너가 처음인데 너가 첫여자야"
"핏 쫌 이상한 상황이긴해도... 첫여자라니깐 기분 좋네요"
"뭐-? 너진짜... 이상하다..."
"남이 보기에는 저보단 아저씨가 더 이상하다고 생각할껄요?"
"그렇긴하네.. 내가 너보고 이상하다고할 처지가 안되는구나 그나저나... 잡담은 그만두고 빨리 해주기나하지"
"쳇- 급하기는.. 어디 안가거든요? 도망갈생각도없고, 갈라그러면 잡을꺼잖아요?"
"응- 도망갈려고 하면 뒷산에 묻어버릴꺼야"
"베에- 그런걸로는 위협도 안되거든요? 무섭지도 않게생겼는데 메롱-"
은정은 또 나를향해 베시시 웃으며 혀를 길게 내밀어 '메롱' 이라고 소리를 내며 나를 놀렸고, 그뒤에 야릇한 눈빛을 쏘아보이더니 메롱을 하기위해 길게뺀 혀를 그대로
내 자지의 뿌리부터 귀두끝까지 쓸어올렸다.
아마 나의 특이한 성적취향으로 인해 마지막으로 헤어진 여자친구뒤에 처음으로 갖는 관계였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사귄 여자친구와 8개월전에 헤어졌으니 말그대로 8개월만에 가져보는 여자와의 관계이고, 8개월만에 느껴보는 여자의 펠라치오와 혀의느낌
오랜만에 느껴보는 성적자극때문인지 내신경은 온통 자지로 몰려가 그느낌을 느끼고있었고, 마찬가지로 피마저도 자지로 몰리는바람에 흉측하다고 느낄정도로
혈관이 도드라져있었다.
"흐응- 핏줄때문에 디게 야해보이는거 알아요? 느낌도 이상하고"
"그래서 싫어?"
"아뇨- 흐응- 야릇해보여서 더 맛있어 보이고, 빨고싶어져요 잘먹겠습니다-."
전혀 납치강간 당하고 있는여자라고 보기힘든 은정의 태도 마치 사랑하는 남자의 자지를 부드럽게 쓰다듬듯 내자리를 쓰다듬더니 행복한듯 웃으면서 내귀두를 천천히
삼켜나가기 시작했다.
귀두를 입에담고, 강하게 볼을조이며 혀를 돌리다. 이내 목깊숙히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보통의 여자라면 내자지를 뿌리끝까지 삼키려고 시도하지 않았겠지만 은정은 '켁... 켁...' 소리를 내면서까지 내 자지를 뿌리끝까지 삼킨뒤 혀를 잠깐 이용하며 애무를 하다.
자지를 입에서 뱉어내고 '파하-' 소리를내며 거친숨을 몰아쉬는 오랄을 계속 하기시작했다.
은정은 나에게자신의 목젖을 찔러고통스러워도, 남자에게 만족감을 주기위한 한국말로하면 목까시 영어로는 Deep Throat 라는 오랄의 방법중 하나인것을 해주고있다.
자신의 목젖을찌르는 나의 자지때문인지 '컥... 컥...' 소리를 내면서 오랄을하고, 눈가는이미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목깊숙히 소리를 내면서까지 빨았다가 고개를 뒤로 빼 거친숨을 몰아쉬는 은정의 벌어진입으로 거품이 잔뜩낀 침이 뚝뚝 떨어지고, 내자지도 그녀의 침으로 범벅되있었다.
"푸하- 기분좋아요?"
"물론 근데 펠라치오를 깊숙히하네?"
"헤에- 저는 이렇게 하는게 좋거든요 이런거 싫어하세요?"
"아니 나도 그거 좋아하는타입이야 그러니깐 잔말말고, 빨리해"
은정은 내태도가 마음에 안드는지 살짝 도끼눈으로 나를 치켜본뒤 귀두에 침을뱉고, 손으로 쓱쓱 바른뒤 입을 크게벌리고, 귀두를 머금은뒤 천천히 목깊숙이 내자지를 삼켜나가기 시작했다.
서양 야동에서나 볼법한 오랄을 해주는 은정 목깊숙히 내자지를 넣어 귀두가 자신의 목젖을 찌름에도 불구하고, 눈가를 촉촉히 적힌상태에서 고개를 움직이거나 더욱더 깊게 삼켜나가는 은정의 오랄
최대한 목깊숙히 삼켰다 뒤로빼 자신의 침으로 범벅이된 내자지를 손으로 흔들면서 입으로는 강하게 빨아들인다.
'찔꺽 찔꺽'
은정이 손으로 내자지를 흔들때마다 침이 잔뜩 자지와 손이 마찰하며 야릇한 소리가 났고, 은정이 내자지를 입에서 뱉어낼때는 그녀의 입술과 내 귀부부분에 침이 실처럼 길게 연결되있었다.
입으로는 괜히 야릇한 소리를내며 손으로 내자지를 흔들던 그녀는 내 다리를 들어 M자로 만들더니 귀두부분부터 불알과 연결된곳까지 혀로 한번 쓰윽 훑어 내려오더니 불알을 자신의 입안에넣고, 빨며 자지는 손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불알과 자지를 번갈아 가면서 빨던은정은 내다리를 더욱더 높이들어 항문이 보일정도로 들어내더니 혀를길게내밀어 항문을 살살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흐응- 똥까시도 당해본적 있어요?"
"해달라고 한적은 있는데 자진해서 해준여자는 없어"
"그여자들은 참 바보네요 남자들이 이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렇지 좋아하는데 야! 손가락넣지마"
"손가락 넣어본적 없어요?"
"내 똥구멍에 아무것도 넣어본적없어 넣었다간 내가 너한테 무슨짓을 할지모르니깐 넣지마"
"피잇- 아쉽네요"
은정은 아쉽다고 말하고선 내 항문속으로 넣으려던 손가락을 치우고선 다시 혀를 길게내밀어 불알과 항문 자지를 오고가며 애무해주고있었다.
항문을 입으로 애무해줄때는 손으로 자지와 불알을 어루만져 주었고, 입으로 자지를 빨때는 내가 항문에 손가락을 넣지말라고 해서일까 항문주위에 손을 대지않고, 불알만을 주물럭주물럭 거렸다.
몇분간 계속되는 오랄에 은정의 입이 거쳐간 내 신체부위 3군데는 이미 침으로 잔뜩 젖어버렸고, 은정도 슬슬 지쳐가는듯했다.
"하으... 도대체 언제싸시는거에요? 20분정도 한거같은데... 싸긴 싸요?"
"물론- 근데 한참걸리지 왜 힘들어?"
"푸하- 당연한거 아니에요? 힘들기도하고... 잔뜩 달아오른거 식는거같기도하고... 지금해주시면 안되요? 빨리하고싶은데..."
"무슨 납치된여자가... 해달라고 부탁을하냐"
"여기서 거부하면 더이상한거죠 잔뜩 달아오르고, 자진해서 오랄같은것도 다해줬는데 그만하자고 하는 여자가 어딨어요- 이렇게 큰대물을 앞에두고"
"너도참.. 특이하다. 빨리누워"
"헤헤-"
은정이 나와 자리를 바꿔 침대에 누웠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침대위에 눕더니 나를 유혹하는듯 M자로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고, 그대로 드러나는 음액에 잔뜩 젖어있는 음부와 그위에 잔털처럼 나있는 음모
그리고, 양손에의해 모여있는 가슴과 야릇한 혀놀림 나를 유혹하는 은정에게 보답하듯 달려들어 귀두를 질구에 맞추고, 그대로 한치의망설임도없이 밀어넣어버렸다.
"하..하으읏..!"
한번에 뿌리끝까지 밀어넣자 은정은 나의 등을 꽉 끌어안아왔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뒤로뺏다. 앞으로 밀었다. 아주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으아응...- 찌,찢어질거같아요. 하으읏-!"
"하지말까?"
"아,아뇨 그렇다 멈추란 하으응..! 소리는 하앗..! 아니에요-! 그냥 처,천천히 하앗-!"
자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은정은 쾌락과 고통이 동시에 느껴지는지 미간을 살짝 찌푸린상태에서 기분좋아보이는듯한 신음소리를 내기시작했다.
아주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던 삽입운동 속도는 질이 내자지에 익숙해졌는지 기분좋은 신음을내는 은정에게 맞춰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읏..!! 기분 하앙-!! 좋아요..!!"
"왜.. 하윽- 왜좋은데"
"오,오빠 자지가 하응-! 제 보지 하아앙-! 쑤셔줘서요. 하읏-! 더빨리 하읏-!"
"뭐.. 오빠?"
"하응-! 저보다 나이 하읏-! 많으실꺼같은데엣-! 아저씨라고 흐읏, 부르긴 그렇잖아욧-!"
"아저씨보단 흐- 괜찮긴하네"
"오..오빠라고 하으읏-! 불러도되죠?"
"마음대로해 내가 납치범인데도 오빠라고 부르고 하윽- 싶으면 불러"
"헤헷- 그럼 오빠라고 흐응-! 부를게에욧-! 하응....!, 쫌만더 하읏-! 더 세게 하읏-! 쑤셔주세요 오빠앗-!"
"이.. 미친년"
"하응-! 저 미친년 하읏...! 맞아요..!! 흐으응-! 그러니깐 꺄응...! 얼른 더 세게 박아주세요옷!!"
"걸레같은년 하윽- 겁나게 조이네"
"가,가슴 만져줘요..! 오빠앗- 하응-!"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삽입운동을하며 은정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가슴을 강하게 주무르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건드려주자 은정은 비명섞인듯한 신음소리를 흘리고있었고, 혀를길게내밀고, 침을 질질흘리며 내자지와
가슴을 통해 느껴지는 쾌락에 젖은 그녀의 얼굴이 눈에들어왔다.
"미친년... 침이나 질질 하윽- 흘리고"
"기,기분 좋은걸 하응-! 어떻게 해요 오빠앗-! 하읏-! 가,가슴 너무 세게 하읏-! 쥐고있어요.. 조,조금만 사,살살! 하응-!"
"살살은무슨 으윽- 너같은 걸레는 거칠게 다뤄야되"
"아,아파요옷-! 흐응-! 조,조금만 부드럽게 하응-!"
"싫어"
"하응-! 아,아파요...! 찌,찢어질거 같앙 하읏-!"
고통스러운지 미간을 찌푸리고, 자신의 가슴을 잡고있는 내손목을 붙잡는 은정의 행동때문에 손의 힘을 살짝 풀어주었다. 그제서야 고통스럽지 않은지 미간을풀고, 내손목을놓고, 내목을 감아오며 내얼굴을땡겨
입을맞추고, 혀를넣어온다.
키스를하며 손으로는 은정의 유두를 자극하고, 내허리는 빠른속도로 움직이며 은정을 만족시켜주기위해 삽입운동을 해나가고 있었다.
은정의 허벅지살과 내허벅지 살이 부딪히며 '찰싹 찰싹' 소리가 방에 울려퍼졌고, 그와 함께 마치 하모니처럼 은정의 잔뜩흘러나온 음액덕에 자지와 보짓살이 비벼지며 나는 '찔꺽 찔꺽' 같은 야릇한소리가 방을 가득 메웠다.
원래 성적자극을 잘받는것일까 아니면 물이많은 타입인것일까 홍수가 난것처럼 잔뜩 흘러넘치는 은정의 음액덕에 엉덩이 아래부분의 침대보는 이미 축축해져 있었고, 내 허벅지와 사타구니도 물론 이미 축축해져 있었다.
살이 부딪힐때마다 은정의 살에 묻어있는 음액이 사방으로튀는일도 있었다.
방안은 은정과 내살이 부딪히는소리 침대가 흔들리면서 나는 약간의 소음만이 가득 차있었다.
"하응-! 두,뒤로 해줘요 오빠앗-! 하앗-!"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고, 뒤로살짝 빠지며 자지를 질안에서 빼내었다.
'피이익'
바람빠지는 소리와 함께 빠져나온자지 그소리를 나와 은정 둘다 똑똑히들었고, 은정은 그소리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은정의 몸을 돌려눕히고, 허벅지를 내쪽으로 바짝 끌어당겨 엉덩이를 들게만들었다.
훤히들어나 보이는 음액에 잔뜩 젖어있는 음부. 은정의 엉덩이 쪽으로 바짝다가가 왼손으로는 엉덩이가 내려가지않게 하고서 오른손으로는 자지를잡고, 슬슬 음부에 문지르다. 조금씩 밀어넣었다.
자지가 다들어가고 나서는 양손으로 은정의 골반부분을 붙잡고, 삽입운동을 하기시작했다.
야동에서 많이볼법한 체위중에 하나인 후배위 체위에서 남자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것처럼 하는 체위로 은정의 보지를 쑤시기시작했다.
처음에는 조금 느린속도로 삽입운동을 하다 다시 조금씩 속도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은정의 질안으로 자지가 들어갔다 나올때면 음액에 젖은 자지가 형광등 빛을 반사해 반짝반짝 빛을내고 있었다.
후배위 체위로 은정의 보지를 탐닉하며 손바닥을 쫙피고, 서로 몸이 부딪힐때마다 내눈앞에서 흔들리는 은정의 엉덩이살을 '찰싹' 찰진소리가 들리게 내려쳤다.
"하읏-! 아파요"
"때리지마?"
"아,아뇨 그건 흐응-! 아니고... 하읏..! 때리면 저도 흐읏-! 기분좋은거 같아요응 하앗-!"
"변태같은년"
"하응-! 더 세게 하읏-! 때려주세요옷-! 흐응-!"
은정의 흔들리는 엉덩이살을 꽉 움켜쥐기도하고, 강하게 손바닥으로 내려치기도 했다. 계속해서 때리고, 꽉 움켜쥐다보니 엉덩이가 시뻘겋게 변해버렸고, 초반에 내가 엉덩이를 강하게 때리면 아프다며 몸을 떨었지만
이제 강하게 때릴수록 더욱더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고, 때려달라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너진짜 이 걸레 하윽- 같은년"
"하앙...! 저 더러운 하읏..! 걸레에요 그러니깐 하읏-! 제보지 하응...!! 더 쑤셔주세요 오빠앗-!"
"남자친구는 있냐?"
"우결에서 하응-! 남편으로 나오는 하읏-! 장우오빠랑 아앙...!! 실제로 하읏-! 사귀고 있어요응...!"
"흐윽- 그새끼가 너가 이렇게 더러운 흐- 암캐란걸 알면 어떻게 되려나?"
"하앙-! 그건 안되요 흐읏...!! 이런모습 아앗-! 보여주고싶지 않아요읏...!"
"좋냐? 좋아?"
"네엣...! 너무좋아서 하으응...!! 미칠꺼같아요 하읏-! 오빠자지가 하응..!! 커서 더 조,좋아요!!"
"오늘 안전한 날이냐 하으... 쌀거같은데"
"아읏...!! 그냥 안에 싸줘요옷... 하응-! 아,안에싸주는거 조..좋아한단 말이에요 흐읏...!"
"그래? 그럼 하윽- 싸,싼다.!!!"
"저,저도 하.. 한계에요! 하으읏...!!"
은저의 골반을 붙잡고, 마지막으로 최대한 질깊숙히 자지를 박은상태로 내정액을 질안으로 쏟아내었다. 은정도 절정에 도달해서 그런지 침대에 풀썩쓰러져 몸을 부르르 떨고있었고, 천천히 그녀의 질안에서
내물건을 빼자 '뽁' 소리와 함께 빠져나온 자지를따라 내정액이 그녀의 질밖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하으... 기분좋았어요 오빠..."
"진짜 너는 미친년이야..."
기분좋았다며 나의 얼굴을 붙잡고,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서 나를향해 미소를 짓는그녀 아무리 내가 납치,강간을 하는 또라이같은 놈일지라도
자신을 납치,강간 한 남자와 관계를맺고, 기분이 좋았다며 스스로 입을맞춰오는 행동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침대에 지쳐 쓰러져있는 은정을 뒤로하고, 화장실로들어가 큰사이즈의 욕조에 물을 받기시작했다.
욕조에 물을받으면서 나는 샤워부스로 대충 내 사타구니 부분에 묻은 은정의 음액을 씻어내었고, 화장실에서 나와 새로운 팬티와 바지를 입고선 은정의 옆에앉았다.
"힘들어?"
"네에... 하아- 힘들어요. 배도고프고.."
"그래? 그럼 씻고있어 내가 요리해줄테니깐"
"헤.. 근데 갈아입을 속옷이 없는데..."
"저기 서랍장있지? 열어보고 너가마음에 드는 속옷 갖다입어"
"오빠 진짜 변태인가 보네요... 여자속옷도 갖고있고, 하긴.. 그러니깐 납치강간 같은것도 하는거겠죠?"
"잔말말고 씻기나해 대충 오므라이스 같은거 해줄테니깐"
"헤헤.. 알겠어요! 씻고나올게요!"
씻으러간다며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서랍장앞에 쭈구려앉아 속옷을 고르고있는 은정을 뒤로하고, 방을빠져나와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의 냉장고를 열어 오므라이스를 하기위해 피망,햄,당근,양파,감자를 꺼내 잘게 썰은뒤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감자를 먼저볶은뒤 모든 재료들을 넣고, 소금으로 대충 간을하고 볶기시작했다.
어느정도 재료들이 익었다 싶을때 밥과 참기름을넣고, 다시 볶기 시작한다.
재료와 함께 밥을 볶고난뒤에 다른프라이팬에 계란을 잘풀어 저은뒤 마치 지단을 만들때처럼 얇게펴서 익히기 시작한다. 계란이 다익었을쯤 볶은밥을 그위에 얹고, 계란이 볶음밥을 감싸게하면서 그릇에 덜어낸다.
그리고 그위에 케찹을 뿌렸다. 식탁위에 얹고, 그옆에 숟가락을 놓고 물을 떠다놓은뒤 은정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므라이스를 만드는데 걸린시간은 대략 25분정도 잠깐 의자에 앉아있었더니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젖은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걸어나오는 은정의 모습이보였다.
남자들이 선호하는 페티쉬 성향을 꿰차고 있는듯한 은정의 패션 약간 얇아서 안에 살이다 비쳐보이는 하얀색의 은정의 몸에 비해 상당히큰 와이셔츠 단추도 전부다 채운것이 아닌 아름답고 곱게 뻗은 목이 잘보이고,
섹시한 쇄골과 몸을숙였을때 가슴골과 브레이지어가 훤히들여다 보이게 3개정도 풀어놓은 상태의 와이셔츠의 안에는 브레이지어는 아예 하지도 않은것인지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은정의 볼록솟아오른 가슴과
핑크빛 유두만이 와이셔츠 너머로 보였다. 팬티는 뒷태를 감상하라는듯 몸을 살짝 돌렸을때 엉덩이 부분을 덮는 천조각은 없고, 팬티끈만 보이는것을 보니 검정색 T팬티를 입고나타난듯 했다.
머리의 젖은 물결을 수건으로 닦으며 주방으로 걸어와 내맞은편 의자에 자연스럽게 앉는 은정 다른사람이 보면 마치 우리의 관계는 납치,강간의 가해자와 피해자가아닌 이제 갓 결혼한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남편이 부인을 잘따르고 도와주며 서로 야한구석이 많은 신혼부부 같아보였다.
"이야... 장난아닌데?"
"헤헤- 어때요? 장우오빠도 이렇게 입고나오면 좋아하더라구요. 오빠도 그래요?"
"당연한거 아니냐... 근데 너진짜 나 안무서워?"
"처음에 아까 처음에 깻을때는 조금 무서웠는데 저때리려고 하는거 같지도않고, 얼굴도 순해보여서 헤헤- 별로 무섭지는 않아요."
"진짜 특이하다"
"제가 성격이좀 특이하거든요. 헤헤- 오므라이스네요. 저 이거 디게좋아하는데 잘먹을게요 오빠."
나를향해 눈웃음을 지어보이고, 살짝 혀를 내밀더니 은정은 오므라이스 옆에놓여있는 숟가락을 들어 한숟갈떠서 자신의 입안으로넣고, 오물오물 씹더니 맛있는듯 나를향해 환하게 웃어주며 오므라이스를 먹기시작했다.
계속 맛있어요, 요리 잘하네요. 를 연발하며 오므라이스를 아주 맛있게 흡입했다. 오므라이스를 담아뒀던 접시가 깨긋하게 비워지고, 은정의 접시와 내접시를 싱크대에 넣어둔뒤 언제부터 였는지
자연스럽게 우리집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유심히 보고있는 은정의 옆에가 앉았다.
"헤헤- 오므라이스 맛있었어요 오빠"
"어쭈.. 이행동은 뭐야? 마치 남편이 오랜만에 밥을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스킨쉽을 해주는거같은데?"
은정은 옆에 앉은 나의 몸에 기대 손으로 내몸 이곳저곳을 더듬고있었다.
"히히..."
뭐가좋은지 얼굴을 붉히고 웃던은정은 소파를 박차고 일어났고, 내무릎위에 올라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하얀색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러나갔다.
단추가 풀려나갈때마다 벌어지는 와이셔츠의틈 그 사이로 보이는 은정의 뽀얀 속살과 점점 드러나는 봉긋한 가슴과 분홍빛젖꼭지 나도모르게 은정의 모습을 보며 침을 삼켰다.
나의 반응을보고, 더욱더 즐거운 표정으로 웃으며 남아있던 단추마저 풀어버린 은정 다풀어진 와이셔츠의 양끝을잡고, 활짝 펼친채로 나의 무릎위에서 랩댄스를 추기시작했다.
와이셔츠의 끝을잡고, 벌리며 춤을춰 자신의 봉긋 솟아오른 가슴을 구경하라는것처럼 춤을추기도 하고, 아니면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가슴을 어루만지며 색스러운 신음을 흘리기도 하는은정
춤을추다가 나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입을맞춰온다. 그리고 천천히 혀를넣어오는 은정 내입안에서 은정과 나의 혀가 섞이기 시작했다.
혀를섞어가며 은정의 손은 내 반팔티밑으로 들어와 내 젖꼭지를 열심히 애무하며 내사타구니 위에서 허리를 열정적으로 돌리고 있었다.
마치 유사성교를 하는것처럼 느껴지는 은정의 동작으로 인해 내 자지도 서서히 다시 고개를 들기시작했다.
"파하- 티좀 벗기게 손좀들어봐요"
은정의 말에 손을 번쩍들었고, 내티의 끝을 잡더니 가볍게 벗겨버렸다. '쪽' 소리와함께 가벼운 입맞춤을하고, 내 몸을 이곳저곳 빨아가며 천천히 바지를 벗기기 시작하는 은정
엉덩이를 살짝들어주자 내가 입고있던 트레이닝복은 순식간에 벗겨져버렸고, 은정은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껏부푼 내자지를 팬티에 나있는 구멍으로 꺼내더니 손으로 어루만지다 펠라치오를 하려는듯 싶었다.
"히잉- 잘먹겠습니다. 하압-"
내귀두가 은정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사라짐과 거의 동시에 느껴지는 그녀의 혀의느낌 혀로 귀두를 휘감으며 핥는 은정 한번 두번 세번 정도 혀를 휘감으며 핥더니 이번엔 깊숙히 내자리를 삼켜나가기 시작했다.
은정의 고개가 내려갈수록 나의 자지의 모습은 점점 은정의 입안으로 종적을 감추었다.
나의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펠라치오를 하며 왼손으로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듯했고, 오른손으론 불알과 자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었다.
평소에는 다른여자들과 관계를 갖을때 펠라치오로 한번 사정을하거나 어느정도 만족이되면 삽입하는 성격이였지만 은정의 너무나도 음탕하고 색스러운모습에 당장 침대위로 쓰러트려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아까 보았던 분홍빛 질안에 내자지를 박아넣어 버리고싶었다.
"일어나봐"
은정은 말없이 펠라치오를 멈추고, 자신의 입주위에 묻은 침을 손으로 한번 쓱닦고선 앉아있는 나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일어나면서 출렁이는 그녀의 가슴과 벌어진 와이셔츠 사이로 보이는 검정색 T팬티끈 그리고 섹시한 치골 멀뚱멀뚱 나를 쳐다보고 있는 은정을 어깨에 걸쳐매고 곧바로 방으로들어가 거칠게 그녀를 침대위로던졌다.
"꺄악-! 오..왜이렇게 거칠어요 오빠"
"이건 약과야 내가 진짜... 장난아니게 다뤄줄테니깐 기대해"
침대위에서 나를 쳐다보는 은정의 시선을 무시하고, 방안에있던 서랍장에서 전동딜도 2개와 바이브레이터 한개 그리고 콘돔 섹스윤활유를 꺼내왔다.
"그,그게다 뭐에요..."
"너 기분좋게 해줄거"
"그런거 한번도 써본적 ㅇ..없는데"
"신경안써 내가 쓰고싶으니깐"
은정이 누워있는 침대위에 들고온 물품들을 잘 진열시켜놓았다. 그리고 콘돔의 포장지를뜯어 전동딜도 2개에 콘돔을 씌웠다. 버튼을 올리자 '지이잉 지이잉' 소리를내며 원을그리며 빙글빙글 도는 내 자지보다는
짧고, 굵기도 얇지만 돌기가나있는 자지모양의 딜도. 움직이는 딜도를 보더니 은정은 긴장한 표정으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누워있는 은정의 다리를 M자로 만들고 , 음부에 딜도를 몇번 쓱쓱 문지르다
질안으로 밀어넣었다.
"하,하응-! 도,돌아가니깐 하응...!! 이.이상해요 오빠앗-!"
"빼줘?"
"아...아뇨 아으응-! 기분은 좋으니깐 아흑...!"
"이 음탕한년 그렇게좋아? 침이나 질질흘리고"
"하으읏...!! 처음느껴보는 기. 하응..!! 기분이라서 하윽..!! 아윽..!! 더그런거같아요옷-!"
"너 접대경험 많지?"
"으응...!! 한... 20명정도 하읏-! 해본거같아요.. 하읏..! 왜요?"
"그냥 1명이 한 3-4번씩 했으면 60-80번 한거네?"
"으읏..!! 섹스한 횟수는 하윽..! 그거보다 훨씬 많아요읏..!! 접대나가면 하응..!! 2:1도 하고 흐읏..!! 멤버들 전부다 하읏..! 한번에 하... 할때도 있었으니깐..."
"진짜 걸레네... 그렇게 많이했을줄은 몰랐는데"
"하앙-! 거,걸레라고 하읏....! 하지마요 나는 그냥 흐읏...!! 내꿈을위해서 하응...!! 몸을 쓰는것 하.. 뿐이니깐.."
"그래도 내가보기엔 너는 걸레야 근데 어떻게 그렇게 꽉꽉 조이는거지? 명기인가..."
"흐읏-! 그,그런말 하..하지마 기,기분 흐응..! 나쁘니까안-!"
"그래? 알겠어 뭐... 근데 기분은 좋나봐? 신음소리 내는거보면"
"하아앗...! 그,그야 당연한거 하응...!! 아니에요?"
"내 자지가좋아 아니면 이딜도가좋아"
"흐응...!! 딜도... 딜도보단 하앗-! 오,오빠 자지가더 하응...!! 좋아요!!"
"너 항문으로 해본적은있어?"
"따,딱한번 시도 하읏...!! 해봤는데 흐응..!! 결국 끝까...지 하악! 못했어요...."
"뭐 넣었는데? 자지? 손가락?"
"구,귀두까지만 하응...!! ㅇ,왜요 하읏...!! 애널섹스 하... 하려구요?"
"목표는 그건데 그래서 러브젤도 갖고온거고..."
"하앗-! 그럼 부,부드럽게 하응...!! 해줘야되요 오빠앗...!!"
일단 애널섹스를 하기위해 정자세로 누워있는 은정을 돌려눕혀 후배위체위가 되도록 만든뒤 엉덩이골에 러브젤을 뿌렸다.
손으로 골고루 엉덩이와 항문주위에 바르고 내손도 미끌미끌 해졌다 싶을때 왼손으로는 딜도를 넣었다 뺏다하며 보지를 자극하고,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은정의 항문으로 넣었다.
"하...하아앗..!!! 오..오빠앙..!! 가,갈꺼같아..."
은정이 절정에 도달했는지 그녀의 보지에서 '지이잉'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있는 딜도를타고 투명한액이 주르륵 흘러내려왔다.
그래도 나는 계속해서 은정의 보지에 딜도를 꽂은채로 뺏다 넣었다 삽입운동을 했고, 검지손가락으로 천천히 넓히던 항문에 조그만 원형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검지와 중지손가락을 한꺼번에 넣었다.
"꺄...꺄윽-! 아..아파요.."
"조금만참아 이제곳 기분좋아질테니깐"
아주 부드럽게 천천히 은정의 항문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손가락을 움직이자 처음에는 고통스러운지 이불을 붙잡고, 비명섞인 신음을 흘리던 은정의 입에서 기분좋은듯한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터져나왔고,
처음에는 손가락을 잘라버릴만큼 꽉꽉 조여오던 은정의 항문의 조임도 약해지기시작했다.
"어느정도 넓어진거같네"
"하으응... 자..자지넣을 하윽... 꺼에요?"
"아니 잘못하면 찢어질거같아서 일단 이거부터 넣게"
은정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남아있던 다른딜도에도 콘돔을 씌우고, 콘돔위에도 러브젤을 바른뒤 버튼을킨채로 아주 천천히 은정의 항문으로 넣기시작했다. 지금 은정은 보지와 항문 두곳에다가 동시에 꽂은채로
베개에 얼굴을묻고, 신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침이 주르륵 흘러나오는지 침삼키는 소리도 내고있었다.
'지이잉 지이잉'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딜도가 점점 은정의 항문으로 들어가면서 모습을 감춰가기 시작했다. 은정의 항문은 부드럽게 들어오는 딜도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항문깊숙히 들어갈수록 그녀의 몸은
부르르 떨리고, 보지에 꽂혀있는 딜도를 타고서 음액이 아까보다 더많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흐응..- 나.. 죽을꺼 같아요 하아... 신음소리 낼 힘도 흐읏..! 없어요.."
"힘들어? 잠깐 쉬었다가 다시할까?"
"하아... 하아.... 그래줄수 있어요?"
"뭐.. 너가힘들다는데 그리고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은정이를 강제로 할수도없고 말이야"
"하아- 그럼 조금만 쉬어요 오빠..."
은정은 그대로 침대위로 풀썩 쓰러졌다. 말그대로 大 자로 뻗은 은정의 항문과 보지에 삽입되있던 딜도를 뽑아내고, 그위에 씌워져있던 콘돔을 빼 휴지통에 버리고선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 머리를 쓸어넘겨 주었다.
"후우- 오빠도 다정한거 같아요..."
"어응? 다정하다고?"
"납치해온 여자 하아- 힘들다니깐 쉬게도 해주고 하으- 머리도 쓸어넘겨주고... 그래서 그런지 납치범 같지않고, 그냥 오래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 같은거 알아요?"
"그래? 그럼 컨셉을좀 바꿔볼까? 나쁘고 거친남자로?"
"그랬다간 후우- 이짓하다가 얼굴에 침맞는일이 허다할꺼 같은데요?"
"괜찮아 그러면 따귀라도 한대 후려주면 되지... 뭐 마실거라도 갖다줄까?"
"헤에- 물... 물좀 갖다줘요 오빠..."
방문을 열고 빠져나가 은정을위해 흔히들말하는 '우리집 정수기에선 얼음도 나온다!' 정수기에서 얼음을 컵에담고, 냉수를담아 방으로 돌아갔다.
은정은 내가 물을 떠오는사이에 정자세로 고쳐눕고선 이불을 눈밑에까지 덮고있었다.
"뭐야... 왜 이불은 덮고있어?"
"헤에- 그거할때 아니면 보여주는거 민망하거든요..."
"너 은근히- 귀여운면도 있네?"
이불을 살짝내리고 볼을 꼬집었더니 은정은 뭐가 불만인지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서는 나를 노려보고있었다. 검지손가락으로 빵빵한볼을 살짝누르자 '푸수쉭' 소리와함께 입술 사이로 바람이 삐져나왔다.
그런 은정의 모습을보고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해버렸고, 은정을향해 폭풍 미소를 짓고있었다.
"에효- 왜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니"
"헤헤- 오빠도 성격 디게 특이한거 같아요."
"뭐가 특이한데?"
"분명 아까부터 나보고 '나는 너를 납치한사람이야 다정하게 대하지 말라고' 이런식으로 말해놓고선 헤헤- 오빠도 나보고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말해줬잖아요"
"나는 그냥 너가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워 한말이야"
"그러니깐요! 아까는 나보고! 다정하게 대하지 말라면서요. 마치 내가 행동하는게 좋아하는 사랑하는 남자친구한테 하는행동 같다고 방금 오빠 행동도 여자친구나 해줄 행동이였거든요?"
"그래? 그럼 하지말까?"
"아,아니! 하지말라는 말은 아니잖아요! 그냥 오빠 성격 특이하다고요!"
"뭐야 너 흐음- 내심 표정은 뾰루퉁하게 짓고서... 좋았구나? 내가 막 꼬집어주고 그러니깐?"
"우이씨! 무...무슨 남자가 그런걸 여자한테 물어? 그냥 아- 얘가 이렇게 하는걸 좋아하는구나라고 맘에 담고있는거지 이바보야!"
"어쭈... 덤비는거봐? 그리고 은근슬쩍 말꼬리도 짜르는거같다?"
"제..제가 언제요? 제가언제 그랬는데요?"
"아까전에... 뭐 반말하고 싶으면 해도되 '오빠' 라는 호칭은 꼭 쓰는대신"
"크흠- 그럼... 말편하게 해도되......요?"
"아니 편하게 하라고 내가너 잡아먹어? 아... 잡아는 먹었구나 아니.... 따먹은거지?"
"진짜! 그런말 여자앞에서 하는거 아니라고요! 이 바보야!"
관계를 갖을때와는 다르게 약간만 야릇한 뜻을 갖고있는 말이나 단어만 써도 은정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었다.
내가 따먹었다고 하자 은정은 역시나 고개를 붉히며 내 팔뚝을 치는데 그모습에 나도모르게 아랫도리가 불끈 솟아올랐고, 이불을걷고 은정의 몸위로 올라갔다.
"무,뭐에요 갑자기..."
"너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갑자기 꼴린거있지? 그래서 너 질펀하게 한번 따먹을라고"
"지...진짜! 그...그런말 하지말라고요 부끄러우니깐..."
"허허- 너 할때랑 평상시랑은 완전 딴판이구나?"
"우이씨... 진짜! 계속 그렇게하면 안해줄거에요!"
"안해준다고? 그럼 나도 안해준다? 그럼 누가더 손해일꺼같아?"
"진짜..."
"생각해보면 너가 손해지? 멍청하긴... 씨알도 안먹히는 걸로 협박을 하면 어떻게하냐... 그나저나 잘먹겠습니다."
은정의 위에 올라탄 상태에서 허리를 굽히고선 그녀의 턱을붙잡고, 입술을 훔치기 시작했다. 내가 입술을 맞대자마자 그녀가 기다렸다는듯이 내 입술을 비집고, 혀를넣어온다.
그녀의 혀와 내혀가 격렬하게 섞이기 시작했고, 내손은 그녀의 가슴을 살짝 움켜쥐었다.
가슴을 만지자마자 내입안으로 따듯한 공기와 신음소리를 전해주는 그녀 그런 은정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서서히 그녀의 몸을 달궈나가기 시작했다.
계속 가슴을 손으로 애무해주며 키스를 나누다보니 그녀가 더이상 가슴만으로는 성에안차는지 나의 몸을 살짝 밀쳐내었다.
키스를 하던 입술이 서로 멀어지자 실처럼 길게 침이 입술사이에 연결되어있었다.
"파하- 빨리.. 가슴만 만지지말고... 더해줘"
"오- 말놓은거야? 그런 의미로... 내가 특별히 봉사해주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다리사이로 파고들어간뒤 내눈앞에 있는 분홍빛 젖꼭지를 혀로 살작 핥았다. 은정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는 사람을 더욱더 야릇한 상상을 만들게하고, 성적욕구를 폭발시키는 듯한 신음소리였다.
은정의 가슴을 내입안 가득담고, 천천히 손으로는 너무나도 축축하다고 느껴질만큼 음액이 잔뜩묻어있는 음부를 만지기시작했다.
"뭐이리 젖어있는데"
"아..아까하고 닦지를 않았으니까.."
"풋- 아까 그렇게 좋았던거야? 아프다고 할때는 언제고"
"그,그런말은 진짜 안하면 안되?"
"왜? 나는 이런말 하는거 좋아하는데 뭐... 은정이가 싫다는데 안해야지뭐"
음부를 어루만지던 내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손가락이 그녀의 질구를 비집고 들어간다. '찔꺽 찔꺽' 소리를 내며 질안으로 비집고 들어가자 음부보다 더욱더 축축한 질안의 느낌 잔뜩젖은 보지를 천천히 손목을 움직여 농락해 나가기시작했다.
'찔꺽 찔꺽'
음란한 소리가 은정의 몸에서 들려왔고, 그녀의 입에서는 색스러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맘같았으면 '우리 은정이 보지 잔뜩 젖었네? 내 손가락이 그렇게 좋아?'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아까 이런말을 하는걸 싫어한다고 했기에
입밖으로 내뱉을수는 없었다.
"하아응-! 오빠아... 하아... 넣어줘..."
"알겠어 기달려 주사한방 놔줄테니깐... 어따가 넣어줄까?"
왼손만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팬티를 벗어 침대옆으로 던져놓고, 잔뜩 애가타는듯한 은정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아응-! 빨리 오빠자지 하아... 내.. 내 보지에 하읏...! 넣어줘 하응... 내가 정신못차릴정도로 흐읏..! 마구 쑤셔줘 하아... 보지가 찢어 으응...질 정도로"
"함은정 너진짜... 듣는거는 부끄러워 하면서 흐음- 하는거는 잘하네?"
"하앙...!! 나도 몰라 하읏-! 접대하는 남자들 하으읏...!! 이런말 하아... 좋아하니깐 나도 흐응... 모르게 성격이 하읏...!!! 듣는건 약한데 하는건 잘해 하아..."
"그래? 뭐... 그럼 은정이 부탁대로 주사한방 놔줘야겠네"
살짝 위로올라가 눈을 마주친상태로 오른손으로 자지를 붙잡고, 귀두부분을 잔뜩젖어버린 음부에 몇번비비다가 질구에 귀두를 맞추고, 천천히 허리를 밀어 넣기시작했다. 삽입을 하며 은정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나와 시선이 마주친 은정은
뭐가그렇게 부끄러운지 잔뜩 붉어진 얼굴을 황급히 손으로가리고 고개를 돌렸다. 내자지가 뿌리끝까지 들어가자 은정의 입에서 '하아앗!' 하는 상당히 크다고 느껴진 신음소리가 터져나왔고, 아까보다 많은양의 애액이 갑자기 자지로 몰려왔다.
삽입을하자마자 오르가즘에 도달한것 같았다.
"하아... 하아... 들어온것만으로 가버렸어..."
힘든지 숨을 몰아쉬며 천장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으로 눈을 감고, 이마에 손을얹고있는 은정의 입술을 혀를내밀어 살짝 핥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움켜쥐고, 다른한손으로는 스키폴을 잡듯 들려있는 다리를 잡고, 천천히 그리고 깊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까는 짧고, 빠르게 움직이는 삽입운동 이라고하면 지금은 최대한 그녀의 질안으로 밀어넣은뒤 자지가 빠져나가며 약간 허전하다는 느낌을 느낀다고 싶을정도인 귀두만 삽입된 상태가 될정도로 허리를 뒤로뺏다가 한방에 강하게 밀어넣었다.
이렇게 삽입운동을하자 자지가 깊숙히 들어온다며 자지러지는듯한 신음을 흘리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다시 깊숙히 넣기위해 허리를 빼는순간에는 뭔가 아쉽다는 표정을 짓고있었다.
"흐으응-! 자,자궁에 하아...- 다,닿는거 같아 오빠앙..!!"
"흐윽- 기분좋아?"
"다,당연히 아앙...! 오빠자지 깊 하앗...!! 숙히 들어와 하응...!! 이러다가 흐으읏...!! 정신줄 놓아버릴거 같아...!!"
"하아- 그렇게 좋나보지? 내가진짜 뿅가게해줄게"
은정의 다리를 내양쪽 어깨에 걸치고, 골반뼈를 붙잡은뒤 진짜 나의 허벅지와 은정의 살이 찢어질정도로 강하게 부딪히는 삽입운동을 하기시작했다. 살과살이 맞부딪히며 '찰싹' 소리를 계속해서 내었고, 은정은 엉덩이가 아프다며 살살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섞인 목소리보단 '기분좋아 죽겠다' 같은 신음소리가 더많이 흘러나왔다.
너무 격하게 움직여서일까 평상시 체력같았으면 2번정도 사정할때까지 힘들다고 느끼지 않는 강한 체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어서 나의 숨소리가 너무 격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더이상 허리를 움직일수 없을만큼 체력의 한계에 도달했고, 내 삽입운동 속도가 느려지자 은정은 살짝 불만인듯 나를 살짝 밀쳐 침대위로 쓰러트렸고, 자연스럽게 大 자로 누워버린 나의 몸위로 스스로 올라탔다.
변기에 앉듯이 내위에 걸터앉은 은정은 처음에는 유사성교를 하는것처럼 자지를 내배쪽으로 붙이고, 그위에서 허리를 격렬하게 돌리며 음부를 비비고있었다.
나의 위로 올라타는 그녀의 첫번째 기승위와 태어나서 처음해보는 이런 유사성교 나도모르게 첫경험이라는 생각에서일까 갑자기 묘한 흥분감이 몰려왔고, 사정감이 몰려왔다.
"흐윽- 싸,쌀거같은데"
은정은 허리 돌리는걸 멈추고, 자신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나의 자지에 침을 뱉고선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고개를 내려 입이내려갈때는 그녀의 손도따라 내려갔고, 고개가 올라올때는 손도따라 올라왔다. 그렇게 입과 손을 동시에 움직이며
강하게 입을 조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은정의 펠라치오에 사정감이 극에달했고, 마지막으로는 뒤통수에 손을얹고, 고개를 눌러 들지못하게 한채로 입안가득 정액을 뿌렸다.
"흐응- 진짜... 그렇게 안눌러도 입으로 받아줄텐데... 왜 눌러?"
"그냥 나는 하아- 이렇게 사정하는게 좋아서 근데 너는 아직 더하고 싶을꺼아냐?"
"으응 헤헤- 오빠꺼 다시 세워야지뭐"
내몸위에 올라와 바로코앞에서 눈을 마주친상태로 입안에 있는 내정액을 보여주고 싶은지 입을 잔뜩 벌리고있다가 자신의 손바닥에 몽땅 뱉어버리는 은정 처음에는 먹고싶지않아 그러는가 싶었는데 마치 고양이가 우유를 먹는것처럼 혀를 내밀어
내정액을 핥는 모습에 방금 사정했던 자지가 다시 고개를 들기시작했다. 어느새 벌써 다커져버린 자지가 은정의 엉덩이를 쿡쿡 찔렀고,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손바닥에 고여있는 정액을 모두 털어 먹어버리고선 내 커진 자지를 오른손으로 붙잡고,
스스로 허리를 들어 삽입하기 시작했다. 귀두부분이 들어갔는데 아까 들어갔던 보지같지않게 뻑뻑하고, 살짝만 들어갔는데도 조여오는 느낌이 확연히 차이났다. 그순간 나는 은정이 자신의 보지가아닌 항문에 스스로 삽입하고 있다는걸 눈치챘다.
"괜찮겠어?"
"헤에- 하응..- 어차피 해볼라고 하읏.. 했던거니깐 빨리해서 나쁠거는 하아.... 없잖아 근데 하앙... 뻑뻑해..."
"젤발르던지 콘돔을 쓰던지"
"흐응... 나 콘돔끼는거 하읏- 싫은데.."
"그럼 젤발라 너 잘못하면 다친다"
내가 집어준 콘돔은 다시 침대위에 얹어놓고, 그옆에있던 러브젤을 꺼내 자신의 손에짠뒤 내자에도 골고루 발라주고, 스스로 엉덩이에다가 바른뒤 손가락하나를 자신의 애널에 넣어 애널까지 골고루 발라주는 은정이였다.
러브젤을 골고루 발라줬다 싶은지 다시 내몸위에 앉아서 자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은정. 아까 딜도로 넓혀두고, 러브젤을 발라둬서 그런지 허리를 세우고, 자지를 항문에 갖다대고 주저앉자 자지는 부드럽게 항문으로 들어갔다.
은정의 애널섹스 첫경험을 갖게되었다. 역시 처음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은정의 애널의 조임은 자지가 잘려나갈정도로 강했고, 고통스러운지 살짝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은정이 익숙해져 스스로 움직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차차 지나자 은정의 찌푸려졌던 미간이 서서히 풀려갔고, 애널의 조임도 서서히 약해졌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원을 그리듯 움직이기 시작했고, 약간 고통스러운듯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몸을 부르르 떨거나 주춤거리기 일수였지만
어느새 내 가슴팍에 손을얹고, 스스로 허리를 열심히 돌리기 시작한 은정이였다.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허리를 돌리기도 했고, 야동에서 보는것처럼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상체를 약간 뒤로젖히고, 허리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며 허리를 흔드는 은정의 몸놀림
그녀의 허리가 위로올라오고, 앞으로 움직일때마다 가끔씩 보이는 그녀의 음부가 조금씩 보일때마다 마치 꽐라가되 자기몸도 못가누는 여자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숨죽이고 보지를 한번 보고싶은 마음에 훔쳐보는듯한 느낌이였다.
은정은 내몸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돌리면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검지와 중지로 마구 흔들며 기분좋은지 자신의 찐덕찐덕한 음액을 내 사타구니에 잔뜩 뿌리며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내몸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은정을 살짝 밀어버렸고, 그로인해 자지가 자신의 '뽁' 하는 바람빠지는 소리와함께 애널에서 빠져나가자 은정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그녀의 몸을 돌려 후배위 체위로 만든다음 옆에 있던 딜도하나를 꺼내 스위치를 켰고, 애널과 보지 어디다가 넣을지 고민했다.
"어디?"
"어디라니?"
"보지,애널 어디다가 딜도넣어줄까 다른구멍은 자지넣을꺼거든"
"ㅁ,뭐? 두구멍에 동시에...??"
"응 자지 어디가좋아 보지? 애널?"
"할꺼면 그냥 보...보지에 넣어줘..."
"뭐를? 딜도? 자지?"
"오빠 자..자지
'지이잉 지이잉'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딜도를 은정의 애널에 넣었다. 여태껏 삽입운동을해서 넓어졌는지 딜도는 한치의 막힘없이 부드럽게 들어갔고, 넣을수있는 한계까지 밀어넣은뒤 그녀의 뒤에서 자세를잡고,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음부에 몇번 쓱쓱 비빈뒤 질안으로 밀어넣었다.
두구멍이 한꺼번에 자극받자 은정은 아까 딜도로 두구멍을 자극할때처럼 집이 떠나갈정도로 신음소리를 내기시작했고, 중간중간 '쓰읍' 하는 침을 삼키는소리와 '하아-' 길게 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려왔었다.
"하.. 하아읏..!! 보지랑 항문이 하응...!! 도,동시에엣 흐읏...!!"
"이 하으- 음탕한년 기분좋냐? 엉덩이 때려 하으... 줄까?"
"으,응 오빠앗-! 엉덩이 하응... 때려줘엇...!!"
내 오른손 손바닥이 은정의 엉덩이를 강하게 후려쳤다. '짝' 소리와함께 은정의 엉덩이살을 마구 흔들리며 요동을 쳤고, 이번엔 왼손으로 반대편 엉덩이도 찰싹 후려쳐주었다.
엉덩이를 때려줄때마다 그녀는 보통 내는 신음소리보다 더욱더 크게 신음을 질러대었고, 나도 그런 모습에 탄력을받아 계속 은정의 오른쪽 엉덩이를 강하게 내려치기시작했다.
나도모르게 계속 엉덩이를 내려치다보니 은정의 엉덩이는 어느새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다고 느껴지지도 않는지 은정은 오히려 더욱더 색스러운 신음을 흘리고 있었며 애꿎은 베개를 찢을기세로 강하게쥐며
그사이에 얼굴을 묻고만 있을뿐이였다.
"흐읍- 하아... 침까지 하응..!! 나와 오빠앗-..!!"
"더,더러운 걸레같은년 하으- 왜이렇게 자지는 꽉꽉 물어 하윽... 대는거야"
"그,그야 오빠 하응-.. 자지가 하앙..!! 마,맛있으니 까하윽-..."
"진짜 으윽- 이 여시같은년 하아... 그렇게 내 자지가 좋냐?"
"흐으읏...!! 오,오빠자지 하응-.. 너무조,좋아앗-...!! 꽉차는게 하앗...!! 장난아니야아읏.!!"
"그렇게 하아- 좋냐... 그럼 장우가 좋아 하윽.. 내가좋아?"
"그,그런건 하아앗..!! 대답하기 곤란하자나응... 흐읏..!! 다른거 물어 봐아앗..!!"
"섹스할때 하윽... 만큼은 장우야 나야"
"오,오빠가 하응- 더... 더좋아앗...!! 장우오빠꺼는 하읏...!! 너,너무 부실해응..!! 오래가지도 하앗..!! 여러번도 못해읏..!!"
"그래? 하윽- 그럼 장우 보는앞에서 하아... 하자그러면 어떻게 하윽... 할래"
"하앙-! 자,장우 오빠보단 하읏...!! 오빠가 하아... 좋으니깐 하..할꺼야읏..!! 흐응..!! 가,갈꺼같아..!!"
결국 은정이 몸을부르르 떨면서 풀썩쓰러졌다. 두곳을 동시에 공략당해서 그런것일까 은정은 금방 절정에 도달했고, 쏟아져나온 음액의 양도 만만치않았다.
아마 이번관계를 마치고나서는 침대시트를 갈아야만 할것같았다. 쓰러져서 힘든듯 거친숨을 몰아쉬는 은정의 애널에 꽂혀있는 딜도를 뽑아냈고, 다리를 모으게만든뒤 그위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탔다.
그리고 그상태로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해 음부에 자지를맞추고, 다시 밀어넣었다. 평상시 여자와 관계를 맺을때 좋아하는 체위중에 하나였다.
후배위는 출렁이는 엉덩이를 때리는맛에 하는체위 정상위는 여자와 진실된 사랑을 나누며 즐기는 체위 기승위는 움직일때마다 흔들리는 여자의 가슴을 관람하기위한 체위라면 이것은 순전히 남녀 서로의 쾌락을 추구하는 체위랄까,
모아진 다리때문에 자지를 엄청나게 조여오는 질때문에 남자도 기분이좋고, 이체위로는 질안깊숙히까지 자지를 밀어넣을수 있기때문에 여자들도 선호하는 체위였다.
은정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마구 주무르며 그녀의 질안으로 내자지를 밀어넣었다. 귀두부터 천천히 은정의 질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나의자지, 여태껏 은정과 해왔던 어떤체위보다 나의 자지를 휘감아오는 질의느낌이 강했다.
아까처럼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이며 삽입운동을 하기시작했다. 허리를 뒤로뺏다가 깊숙히 한번에 찌르자 은정은 '꺄윽!' 하며 비명섞인 신음소리를 냈다. 고통스러운 것인지 아니면 갑작스레 들어오는 자지때문에 그런소리를 냈는지 궁금했지만
그녀가 고통스럽다고, 빼달라고 부탁해도 나는 지금 내 자지를 통해 느껴져오는 쾌락때문에 아까처럼 부드럽게 대해줄 생각이 전혀없었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는속도를 빠르게 하기시작했다. 은정의 땀과 내 땀이 서로의 허벅지에서 서로 섞이기 시작했고, 허벅지에 맺혀있는 땀덕분인지 살이 쓸리는데도 아프지않고, 부드럽게 움직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격렬해지는 내 삽입운동과 등을타고 흐르는 땀줄기 은정은 편하게 누워있지만 밀려오는 쾌락에 신음소리를 내느라 힘든지 내 몸놀림이 늦어질때마다 거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은정이 절정에 도달하고, 계속되는 허리의 움직임 보통남자들 같았다면 벌써 이 조임에 사정을하고, 잔뜩 지쳐 쓰러질것 같았지만 평상시에도 여자와 관계를 자주맺고, 운동을 자주하는터라 지치지도않고, 이제야 슬슬 사정감이 드는것같았다.
내가 쾌락을 느끼기위해 얼마나 은정의 보지를 쑤셨을까 두구멍을 공략당해 지쳐 쓰러진 은정은 이제 신음소리를 낼 기운조차 없는지 마치 아픈사람이 앓는소리를 내듯 '하응-' 아주작은 신음소리만을 내고 있었고, 수차례 절정에 더도달 했는지
나의 눈에 들어온 그녀의 허벅지는 축축해보였고, 음부바로 아래있는 흰색 침대보와 이불은 축축하게 젖었단걸 한눈에 알아볼수있을만큼 색이 변해있었다.
밑에 깔려서 힘든 표정으로 내자지를 받아내고 있는 은정의 모습이 조금 안타깝고, 딱하기도 했지만 이미 잔뜩 흥분하고, 조금만더 움직이면 사정할것같은 내몸을 뒤로하고, 그녀를 생각할 겨를따위는 없었다.
빨리 사정하고, 그녀를 편하게 쉬게하는게 은정을 위한일이라고 생각됬고, 아까보다 허리를 더빨리 놀리기 시작했다. 천천히 사타구니쪽으로 사정감이 몰려왔고, 마지막으로 허리를 뒤로뺏다 깊게 질안으로 찔러넣자 요도를타고, 내정액이
그녀의 질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오랜시간동안 갖은 관계때문인지 정액은 평상시의 양의 2배 아니 3배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양을 사정한것같았다.
오랜만에 나도 만족스러운 관계였다. 은정의 엉덩이도 부르르 떨리고, 나도 힘든지 다리가 후들리고, 쾌락에 젖은 몸이 부르르 떨릴정도였으니 말이다.
은정의 몸위에 자연스럽게 내몸을 포개고, 그녀의 볼에 살짝 입술을 갖다대 연인들의 상징일것만 같은 뽀뽀를 해주었다. 나의 행동 때문인지 은정은 거친 숨소리 가운데에 '히히' 라는 소리를 껴넣으며 웃고있었다. 은정의 머리칼을 살짝 슬어넘겨준뒤
힘들어할것만 같은 은정의 몸위에서 내려왔다. 내가 일어나자 그녀의 질안에서 내정액이 역류하는것 같았다. 내가 한눈에 보기에도 평소보다 진하고, 많은양의 정액이 은정의 질안에 가득차있는것 같았다.
"하아... 하아... 죽는줄 알았어...."
"나도 흐으- 오랜만에 만족스럽다... 하아... 힘들어"
"거의 몇달은 장우 하아- 오빠랑만 했는데... 후우... 나도 오랜만이야... 이렇게 절정에 많이 도달한건..."
"기분좋았냐 하으..."
"으응 헤에- 오랜만에 진짜 만족스러워 하아..."
"너진짜 색녀구나... 완전 밝히던데"
"우으- 인정하기 싫지만... 뭐 하아- 사실이니깐"
"근데 아까 너가... 장우보다 내가좋다그랬지?"
"어...응? 내가그랬나?"
"응 분명히 너입으로 장우앞에서도 할꺼라며"
"그,그랬나? 근데 그게왜?"
"아냐아냐 그냥 물어봤어... 피곤하다... 9시인데 잘래?"
"헤에- 피곤하다... 자야겠어..."
"그래그래 뭐... 저녁에 나잠들었다고, 도망가거나 그럴꺼 같지는 않으니깐... 일단 이침대서 자기는 그렇지?"
"잔뜩 젖었잖아... 침대 다른거없어?"
"다른방에 있어 그전에 일단좀 씻고, 그다음에 자러가자 먼저씻을래?"
"히히- 뭘 나먼저씻어! 같이씻으면 되지잉-!! 같이 씻자-"
은정이 내손목을 낚아채 같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욕조에 물을받게 물을틀어놓고, 그옆에있는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샤워부스에 들어가 서로의 몸에 물을 뿌려주며 장난을치기도, 민감한 부위를 톡톡건드리며 장난을 치기도했고,
그녀의 얼굴을잡고, 허리에 손을얹고, 은정은 뒤꿈치를들고, 내목을감싸며 달콤한 키스를 나누기도했다. 욕조에 물이 받아질때까지 그렇게 장난을치며 놀다가 물이다받아진 욕조의 안으로 들어가 오늘 질펀한 정사를 나누며 쌓인 피로를
욕조에 있는 스파기능을 이용해 풀어나갔다. 서로의 몸을 이용해 서로의 몸에 바디워시를 발라가며 씻고나온뒤의 시간은 11시 우리가 정사를 끝마치고, 화장실로 들어갈때가 10시가 되기 좀전이니 1시간동안 샤워를 하고나왔단 얘기였다.
샤워를 마치고 나서 나는 그냥 편한 반바지 반팔티를 입고, 그녀는 서랍장에서 속옷을 뒤지더니 꾀나 야릇한 T팬티와 그에 잘어울리는 브레이지어와 아까 거실에 벗어둔 나의 와이셔츠를 다시 입었다.
야릇한 옷차림으로 나를 유혹하는듯한 은정을 들춰매고, 곧바로 다른방으로 들어갔다.
아까 정사를 나눈방과 조금다른 벽지에 똑같은 가구배치를 한방 그리고 거의 방의 중앙에 있다시피한 킹사이즈의 침대에 은정을 눕혔다.
은정을 따라 옆에누워 나는 베개를 뱄고, 은정은 내 오른팔을 뺏어가더니 팔베개를 하고, 내쪽으로 몸을 돌린채누워 뭐가좋은지 계속 나를 바라보며 웃다 '잘자' 라는 인사와 가벼운 입맞춤을 했다.
나도 그녀에게 '잘자' 라고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웃자 '헤헤- 알겠어! 오빠도' 라고 대답을 해주며 나보다 빨리 '새근- 새근-' 소리를내며 꿈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내옆에서 잠을자고 있는 은정을 바라보고 있다보니
금방 잠에 빠져들었던것같았다.
얼마나 잤을까, 피로감이 싹 사라진듯 누군가 깨워준것이 아닌데도 눈이 번쩍 떠졌다. 분명 저녁에 내오른팔을 베고 자고있던 은정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순간 도망이라도 갔나 라고 생각했지만 방문너머로 들리는 TV소리와 주기적으로 들려오는 '탁 탁 탁' 소리가 아직 집에 나말고 누군가가 있음을 알려주었다.
화장실로 들어가 가볍게 세수와 이빨을 닦고서 그방밖으로 나섰다. 방밖을 나가 거실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니 9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였고, TV에서는 한창 아침방송이 나오고있었다.
은정은 어디있나 찾기위해 소리가나는 주방을 바라보자 그녀는 어제의 잘때 옷차림 그대로 칼을들고, 야채를썰고 있었다.
그런 은정의 뒤로 조심스레 다가가 '찰싹' 소리가나게 엉덩이를 때렸다.
"아침부터 뭐하는거야 오빠!"
자신의 엉덩이를 때린 나를 게슴츠레뜬 눈으로 치켜보는 은정 그녀를 향해 '흐흐흐' 하면서 음흉하게 웃자 그녀는 '풋-' 하고 실소를 터트리며 나를 주방밖으로 밀어냈다.
"TV보고 있으세요- 아침은 제가 준비할게요오-"
"풋- 알겠어 너가 한다는데뭐..."
"헤헤- 한 10분만 기다리면 될꺼같아"
아침을 준비하는 은정을 뒤로하고, 거실에있는 소파에앉아 TV를 보고있었다. 공중파를 돌아봤자 하는 방송이라곤 재미없는 아침방송 밖에 없었다.
채널을 조금씩 위로올려 케이블방송에서 재방으로 해주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은정이 밥을 다차렸다고 할때까지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은정이 '준비 다했어' 라는식으로 말하며 나를 불렀고, 식탁 앞에있는 의자를 꺼내 앉았다. 어제 저녁의 메뉴였던 오므라이스와는 상반되게 은정이 아침밥으로 준비해준 메뉴는 집안을 구수한 향기로 가득채워주는
된장찌개와 간단하지만 어렵다는 돼지고기를 넣은듯한 김치찌개와 야채가 들어간 계란말이가 있었다. 그리고 주위에는 냉장고에 있었던 김치와 각종 밑반찬들이 자리를 잡고있었고,
밥도 아침에 일어나 한듯 김이 모락모락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흰쌀과 잡곡들이 섞여있었다. 밥그릇 옆에 놓여있던 숟가락을 들고, 된장찌개를 한번 떠먹어보았다.
은정은 내가 뭐라고 말할지 궁금한듯 아까부터 먹을생각은 하지않고, 자신의 다리사이에 양팔을넣어 자신의 몸을 받친상태로 내쪽으로 고개를 들이밀고,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평소에도 멤버들에게 요리를 자주해주는걸까 아니면 자신의 남자친구인 장우에게 요리를 해주는걸까 우결에 출연하기위해 요리를 배우는걸까 은정의 된장찌개는 기대이상으로 맛있고, 내입맛에 맞는 음식이였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은정을향해 살짝 미소를 지어주고 '맛있다.' 라고 말해주자 그제서야 입가에 미소를 잔뜩 품고, 숟가락을 들더니 '잘먹겠습니다.' 하고 자신이 만든 된장찌개를 떠먹었다.
"히히- 오빠가 맛있다니깐 다행이네! 내가 먹었을때는 맛있었는데... 오빠입맛에는 않맞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거든!"
"맛있어 요리 배운거야?"
"우음-.. 평소에 요리 해보고 싶긴했는데- 시간이 없었거든 헤헤- 근데 이번에 소속사에서 우결에 나온다고도 해서! 요리학원 다니게 해줬거든"
"그럼 배운 솜씨구나?"
"우웅-! 이정도면 괜찮은거겠지?"
"나는 괜찮은데 남친은 맛있다고 하디?"
"아직...! 해준적이 없어서 헤헤- 나중에 언제 한번 오빠네집에 놀러가서 해줘야지"
"그래그래 빨리 밥이나 먹자"
"오빠 맛있게먹어-"
"은정이 너도 맛있게 먹어"
마치 부부처럼 우리둘은 다정하게 식탁위에 차려진 밥을 한숟갈 한숟갈 먹어가기 시작했다. 은정은 내가 밥을뜨면 그위에 가끔 밑반찬을 올려주는 자상함을 보여주기도 했고, 나는 반찬을 올려줄때마다 그녀에게
눈웃음을 보여주었다. 은정이 차려준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서 우리둘은 함께 식탁을 치우고, 어제 저녁식사후 나온 그릇들과 아침밥을 먹고 나온 그릇들을 함께 고무장갑을 끼고, 다정하게 설거지를 하기시작했다.
설거지를 하는 중간중간 그녀는 나에게 장난을 치려는듯 물을 뿌리기도하고 얼굴이나 팔에 거품을 묻히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나도 살짝살짝 반격을 해주기도 하면서 서로 웃고떠들며 설거지를 했다.
"이러고 있으니깐 신혼부부같다 그치-?"
"뭐.. 그런거 같기도하네"
"헤헤- 오빠랑 나랑 납치범과 납치당한여자 관계가 아니라... 연인관계로 만났으면 진짜 잘어울렸을꺼 같은데"
"그래? 나는 잘모르겠는데"
"우잉-.. 바보야 나는 지금 오빠가 좋다는걸 돌려말하는 중이라구요"
은정은 나를향해 미간을 찌푸리고, 볼에 바람을 잔뜩 넣은채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잔뜩 귀여운 표정과 볼을 부풀리고 있는 은정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살짝 가벼운 키스를 해주었다.
내행동에 당황한듯 얼굴이 붉어지고, 황급히 고개를 돌리고 설거지를 하기 시작하는 그녀가 너무나도 귀여웠다.
"부끄러워서 그런가보지? 은정이 너도 부끄럼은 타는구나?"
"그,그야!! 나도 당연히 여자니깐 타..타지!! 그럼 없겠냐 바보야!"
"귀여워 죽겠다니깐-"
고무장갑을 낀채로 그녀의 볼을 살짝 꼬집어주었다. 또 볼을 잔뜩 부풀린채 나를 노려보는 그녀의 볼을 쿡쿡 찌르자 '푸쉬-' 하는소리를 내며 입술사이로 빠져나오는 공기 지금당장이라도 은정을 덮쳐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겼지만 설거지를 하고있는 상황이라 차마 그럴수없었고, 그냥 다시 나도 설거지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
은정과 설거지를 다하고나서 나는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은정은 누워서 내 다리를 베고 TV를 보고있었다.
"근데 너 멤버들이랑 매니저가 걱정 안하려나?"
"아-! 그러고보니 핸드폰을 한번도 확인 안했네 잠깐만-!"
방안에 있던 핸드폰을 들고나온 은정은 꾀나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왜?"
"히... 문자도 한두통이 아니구! 부재중전화도 디게많아! 어엄... 이거봐봐"
은정이 들이민 핸드폰 액정에는 대충 요약하자면 '매니저의 증언에따라 소속사에서 경찰에 납치,실종 신고를 한상태이며 경찰들과함께 조사를 하고있다.' 라는식의 내용 이였다.
"어떻게하지?"
"어음- 뭐... 오빠 아는사람 나밖에 없으니깐... 나만 조용히 하고 있으면 되잖아? 그냥 납치범이 풀어줬어 라고하면 되겠지?"
"그럼 당연히 경찰에서 취조를 하겠지? 그럼 뭐라 그러게?"
"납치범이 나를 풀어주는 대신! 절대로 경찰에게 말해서는 않된다! 라고 말했다고 말할수없다고 하면 되지?"
"그래도 경찰은 어떻게서든 나를 잡으려 들텐데?"
"당사자가 말안하는데 어떻게 알겠어? 나만 입닫고 있으면 되는거아니야?"
"뭐... 너가 입닫고 있겠다는데... 진짜 말안할꺼지?"
"헤헤- 말안할꺼니깐 이러고 있겠지? 그대신! 나 보내주고도 나중에 또만나고 하는거다?"
"나야 은정이 너같은여자랑 하게해준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지"
"히히- 알겠어! 근데 나 언제쯤 가야되려나??"
"너 마음대로해 지금 가고싶으면 지금가도되고"
"우음- 오늘은 스케쥴도 없는데... 숙소가서 애들이랑 놀까..."
"그러던지 데려다줄까? 아니면 혼자갈래?"
"에에... 여기 어딘지도 모르고, 어떻게 가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당연히! 데려다 주는게 매너아닌가?"
"풉- 알았네요. 그러면 옷 멀쩡한걸로 입어 저기 저방 드레스룸이다. 여자옷많아 너한테 맞는 사이즈도 있을테니깐 가서 골라입어 나도 옷갈아 입고올테니깐"
나를 보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은정을 뒤로하고, 여자옷만 따로모아둔 드레스룸과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다른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수많은 수납장과 옷걸이가 있었고, 일단 새 속옷을꺼내 갈아입고, 가장무난한 블랙 팬츠 화이트 와이셔츠 그리고 블랙 재킷과 타이를 매치시켜 입고서
상당히 고가의 넥타이핀과 투명한 유리판 아래에 쫙 진열되있는 시계중 바쉐론 콘스탄틴 사의 커스텀으로 나온 은색빛과 검정색 유광의 시계줄이 가장 눈에 띄었고, 그걸 왼쪽 손목에 차고선 드레스룸을 나왔다.
드레스룸을 나와 은정이 있을 드레스룸의 방문을 살짝 노크를하고, 열고들어가자 아직도 그녀는 아까의 옷차림과 똑같은 상태로 그냥 옷을 하나하나씩 넘겨가며 쳐다만 보고있었다.
"왜 아직도 않갈아입었어"
"오빠... 이옷들... 진짜 명품이잖아..? 입었다가 더러워지기라도 하면 어떻게하지...?"
"더러워지던 너가 입고갔다가 버리던 아니면 옷장에 고히모셔두던 신경안써"
"이... 이 비싼옷을?"
"그런옷을 그만큼 잔뜩 쌓아놓고 있을수있는 재력가 집안이니깐 걱정마세요."
"그,그래도.. 속옷도 죄다 명품인데.."
"그럼 어제 상대해준거랑 오늘 아침밥 차려준 대가로 너가 입고갈 속옷,옷,백,구두 다선물로줄게"
"지,진짜..? 근데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난 여기있는옷 몇벌 꺼내서 가위로 잘라도 안아까워 하는 사람이니깐 걱정말래도"
"그럼 잠깐만... 나가있어주라... 옷좀 갈아입게"
"뭐.. 알겠어 대신 빨리 갈아입고나와 나 기다리는거 별로 않좋아하는 스타일이니깐"
은정을 위해 드레스룸을 나와주었고, 소파에앉아 은정이 옷을 갈아입고 나오기만을 그냥 넋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나 은정을 기다렸을까 드레스룸의 문이 열리는소리와 함께 한손에는 구두와 어깨에는 클러치백을 매고있는 은정의 모습이 눈에들어왔다. 시상식에나 어울릴법한 검정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목걸이와 귀걸이까지 하고나온 은정의 모습은
어제부터 아침까지 봐왔던 섹시하고, 야릇한 모습과는 다르게 왠지 단아하고, 청순해 보이기까지했다.
"야릇한 옷차림도 어울리고, 그런것도 잘어울리네"
"헤-.. 다행이다! 근데나... 이 백이랑 구두 가져도 될까.. 잡지에서 보고 진짜 갖고 싶어했는데..."
"가져 가지고싶으면 근데 눈이좀 좋네? 그 목걸이 비싼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그래? 그러면 빼고올까?"
"아냐 잘어울리니깐 너가 가져 드레스룸에 있는거 죄다 사두고, 입는사람도 만져보는 사람도 없으니깐"
"그럼... 만약 나중에 또 오빠집 놀러오면... 맘에드는거 골라서 가져가도되?"
"너 마음대로 갖고싶은거 전부다 뭐 마음에 드는거 없으면 쇼핑이라도 같이가도 되고"
"아냐아냐! 그럴필요까진 없구... 헤헤- 얼른가자 멤버들한테 가서 자랑해야지-!"
"뭐라고 자랑할라고?"
"우음-.. 납치범이.. 풀어주면서 선물로 줬다고 하면되려나?"
"멤버들이 그말을 믿으려나?"
"믿기야 믿겠지! 오랫동안 같이 붙어있던 사람이니깐! 믿어줄꺼야"
"그럼 다행이고, 빨리가자 너 데려다주고, 잠깐 뭐좀하게"
"어.. 응 일있나봐?"
"일은 없는데 뭐 잠깐 생각난게 있어서 처리만 하고가려고"
은정이 먼저 손에들고있던 구두를 신고 나갔고, 그뒤를따라 나도 신발장에서 이 차림에 어울릴법한 수많은 구두들중 내맘에 드는것을 골라 신고는 밖으로 나갔다. 나보다 먼저 밖으로 나간 은정은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정을짓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구경하고있었다.
"오,오빠... 지..집이 이렇게커?"
"뭐.. 1층이더 크긴큰데.. 나는 1층보단 2층이 구조가 마음에 들어서"
"와아-.. 오빠네 진짜 부자집인가봐... 호수가딸린 정원이라... 뭐또 놀랄만한게 있으려나..."
"나 따라와보면 알아"
내가 멍하니 감탄만 하고있는 은정의 손목을 낚아채 은정을 끌고 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있는 계단을타고 내려가 어떻게보면 지하주차장 이라고 해도 되긴 하지만 집구조상 차고가 1층이고, 2,3층이 집으로 되있는 구조이기에
지상주차장이라고 해야하는 곳으로 왔다.
역시나 내 예상에 맞게 지상주차장으로 들어온 은정은 입을 떡벌리고, 손가락으로 차가 몇대인지 세어보는것 같았다.
여기에 주차되있는 차는 나도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20대 정도 라고 기억하고있었다. 많은사람이 탈수있는 대형 고급 승합차와 고급세단 초고가 스포츠카 이름만 말해도 남자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타보고싶어하는 차들뿐이였다.
그중에서 오늘 가장눈에띄고, 가장 몰고싶은 차량은 정열적인 붉은빛을 내뿜고있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차키를 진열장에서 꺼내오고, 아직도 차를 세고있는 은정을 끌고, 차에태운뒤 운전석에 탑승했다.
"뭐하러 몇대인지 세고있는거야"
"그냥... 진짜 신기하다... 딱봐도 진짜 비싸보이는 차밖에없어... 도대체 오빠의 정체가 뭐야?"
은정은 갑작스레 나의 손목을 꽉 쥐고선 도끼날같은 눈빛으로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그냥 부잣집 아들이야' 라고 말하며 살짝 웃자 '핏-' 하며 고개를 이내 돌려버렸다. 고개를 돌린 은정을따라
나도 다시 고개를 돌리고, 운전대를 잡고, 운전대에 달려있는 붉은색의 'ENGINE START' 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눌렀다. 버튼을 누르자 앞에있는 계기판에 밝은 빛이들어오고, 8기통 엔진이 배기음을 내기 시작했다.
리모컨을 이용해 차고의 문을열었다. 우선 티아라의 숙소를 내가 알길이 없으니 은정을 부탁해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기로 했고, 네비게이션의 이동경로가 붉은색으로 나타자나 오른발로 엑셀레이터를 지긋이 눌렀다.
엑셀레이터를 밟자 차는 배기음을내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옆의 은정은 이런차를 처음타보는지 버킷시트가 불편한듯 몸을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의자 불편해? 다른차탈까?"
"아..아냐! 이런차 언제타본다구 헤헤... 빨리가자"
"그럼 일단 안전벨트나 매시지?"
"알겠습니다아-"
은정이 히죽히죽 웃으며 벨트를 맸고, 벨트를 맨걸 확인한뒤에 나는 다시 오른발로 엑셀레이터를 지긋이 밟아 속도를 내기시작했다. 차고를 빠져나와 도로가좁은 이 주택단지를 빠져나올때는 그렇게 속도를 높게올리거나 할수가 없었고,
아직 한적한대로변으로 나왔을때나 속도를 조금씩 높이기 시작했다.
분명 이런 도로의 속도제한은 60-80km 이겠지만 내차의 계기판은 130-40km 의 사이에 바늘이 왔다갔다 하고있었다. 은정은 무서운듯 계속 옆에서 '속도좀 줄여...' 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했지만 나는 절대로 줄일생각을 하지않고,
핸들뒤에있는 기어변속 장치를 계속 조작하며 속도를 올렸다 줄였다 반복하고있었다. 차가 워낙 붉은색이라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사기에도 충분했고, 남자던 여자던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페라리란 회사덕인지 차가 신호에걸려 멈춰섰을때는
다른사람들이 내차를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 저렇게 쳐다보는데 안들킬까...?"
"걱정마 썬팅은 장난아니니깐 아마 밖에서 니모습 알아보는사람 없을거다"
"우으-.. 그럼다행인데..."
"걱정말래도"
"그.. 그래 꺄앗!"
신호가 바뀌자마자 급가속해 앞으로 나아가는 차때문에 은정의 머리가 시트에 강하게 부딪혔다. 아픈지 '아아...' 소리를내며 인상을 찌푸리고, 뒤통수를 쓰다듬다 나를 도끼눈으로 쳐다보는 은정을 달래주기위해 오른손으로 가볍게 그녀의
뒤통수를 문질러 주었다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듯 도끼눈을 풀고, 시트에 몸을 편히 눕히고, 차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도하고 이것저것 만지작 만지작 하며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은정은 차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나는 운전대를 잡고, 네이게이션이 가르키는 붉은색선을 따라 달리다보니 꾀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오피스텔 단지에 도착했다.
"어... 저기가 숙소입구인데 쟤네 우리 멤버들같은데..."
"그래? 그러면 어떻게하지? 앞에 세워줄까 아니면... 좀 멀리가서 세워줄까?"
"그래야겠네 저- 앞에 세워줘"
은정이 손가락으로 가리킨부분은 숙소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도 않고, 코너부분이라 숙소입구에 서있는 사람들에게서 눈에도잘 띄지 않았다. 그곳에 차를 세우고, 은정에게 잘가라는 인사와 '문자나 전화해' 라는 말을남기고서
나는다시 곧바로 집으로 차를몰고갔다.
*(은정시점)
오빠의 차에서내려 한손에는 클러치백과 한손에는 핸드폰을들고, 멤버들처럼 보이는 여자들과 남자몇명이 서있는 오피스텔의 입구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제 부터 오늘아침까지의 일을 회상해보자면.... 갑작스레 어쩌다보니 납치가 됬는데... 그남자가 잘생겼기도하고, 돈도많고, 다정하고, 자상하고, 납치범만 아니였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남자라고 생각됬다.
나중에 연락을 할라면 번호를 알아야....
'아!.. 번호를 않물어봤네'
뭐.. 내번호쯤이야 오빠같으면 손쉽게 알아낼것 같다는 생각에 별로 불안하지도 더이상 못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았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수록 저멀리있는 무리가 멤버들과 매니저오빠란걸 확실히 알수가 있었고, 저쪽에서도 나를 발견했는지 모두가 나를향해 빠른걸음 아니 달려오기 시작했다.
울었는지 눈물자국이 잔뜩 생겨있는 멤버들과 걱정스러운 표정이 역력해보이는 매니저 오빠까지 그들은 점점 가까워 오더니 나를 제일 걱정해줄것 같았던 멤버들이 나를 와락 껴안았고, 매니저 오빠는 그저 멀리서
그때 그 상황이 자신의 무능함 때문에 생긴일 이라고 생각하는지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은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매니저 오빠에게는 살짝 미소를 지어주었고, 내앞에서 나를 껴안고, 우는 큐리언니를 비롯한 다른멤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해주기 시작했다.
몇분정도를 서로서로 껴안으며 눈물을 쏟아낸뒤에서야 서서히 진정되는듯 훌쩍훌쩍 거리며 흘러내린 눈물을 닦고, 언제울었냐는듯 나를 바라보며 밝게 웃는척을 하고있었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멤버들에게 살짝 웃어보이고, '들어가서 얘기하자' 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갔고, 매니저 오빠는 맨뒤에서 따라가던 나를 불러세웠다.
"ㅈ..저기 이번일은 미안하게 됐어... 어디 다치거나... 그런건 없지?"
"응 멀쩡해 그리고 너무 자책하지는 말고, 자세한거는 나중에 말해줄게"
"그래... 아마 모레까지는 스케쥴 하나도없을꺼야... 그때까지는 푹쉬어..."
"알겠어- 사장님한테는 내가 나중에 연락드린다구 말씀좀 드려줘! 나 들어갈게 오빠도잘가!"
살짝 손을흔들며 인사하는 오빠에게 손을흔들어주고, 다시 몸을 돌려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의 숙소문을 열고 들어가자 거실에 멤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우선 방안으로 들어가 클러치백을 고히 모셔두고, 꾀나 비싸다고 했던 목걸이와 귀걸이도 빼 눈에 잘 띄지않는곳에 그리고 미니드레스에서 탱크탑에 핫팬츠로 갈아입고, 멤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거실로 나갔다.
내가 나가자 모든 멤버들의 시선이 내쪽으로 쏠려왔고, '낮이긴 해도... 일단 술좀 먹고 시작하자' 라고 말하자 멤버들과 내가 바삐움직여 간단한 술상을 차렸다.
조촐하지만 과자와 오징어 쥐포 육포같은 간단한 안주들을 전부 긁어모아 내왔고, 각자 앞에있는 맥주가 가득담겨있는 잔을 들고, 이런상황에는 별로 어울리지는 않지만 나의 주도하에 '짠' 소리를 내며 건배를 한뒤
한번에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잔을 비워버렸다.
깔끔하게 잔을 비운뒤 멤버들은 인상을 찌푸리고 '크으-' 소리를내며 입맛을 다시다 '탁' 소리가 크게들릴정도로 강하게 맥주잔을 내려놓았다.
다시 내가 모두의 잔을 채워주고 내 주도하에 건배를 한뒤 또 다시 깔끔하게 한잔을 원샷 그렇게 몇잔을 비우다보니 옆에 맥주병이 하나둘씩 쌓여가기 시작했고, 나와 멤버들 모두 슬슬 취기가 오르는것만 같았다.
"아이씨! 술좀 그만따르고오..!! 무슨일 있었어 말해봐.."
맥주병을 잡고, 잔을 채우던 나의 손목을 붙잡더니 소연언니가 나를 촉촉해진 눈망울로 쳐다보고 있었다. 분명 멤버들은 내가 납치당해 온갖 고난을 당했다가 가까스로 도망쳐 나왔다고 생각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을것만 같은데
납치범과 관계를 맺긴 맺었는데 나도 기분좋았고, 밥도 꼬박꼬박 챙겨주고, 선물까지 줬다고 솔직히 말할 염두가 나지않았다.
"헤헤 그렇게 걱정 안해도되! 나 맞지도 않았고, 어디 묶여있지도 않았어"
"그럼... 그럼... 도망쳐 나온거야?"
"아니? 풀어줬는데에-"
"납치범이 풀어줬다고?!"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옆에서 조용히 듣고있던 지연이가 '나 지금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워요' 라는 표정을짓고, 꾀나 큰 목소리로 말을했다.
"응 오늘아침에 풀어줬어"
"근데 너... 아까 들어왔을때 보니깐 옷도 어제랑 다르던데... 백도있고, 목걸이도있고, 그건 뭐야?"
이번엔 큐리언니가 궁금한듯 나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물어왔다.
"그거 납치한 사람네 집이 부자더라고, 내옷은 상태가좀 그래서... 입고가라고, 선물로줬어 옷이며 목걸이며 구두 백 전부다"
"무...무슨 말도않되는 소리를 하는거야..."
"맞다니깐 솔직히 말하면... 어음... 납치당하고 처음에는 조금 무섭고, 떨리고 그랬는데 그납치범 자상하고, 부드럽기도하고, 착하기도하고, 잘생겼고, 키도훤칠해 부잣집 도련님 인거 같기도하고
처음에는 그남자가 강제로 하긴했는데... 하다보니깐 그남자랑 하는거 기분좋더라고... 그리고 저녁에 한번하고 나서는 밥도 해주고 그랬는데"
"너..너.. 그게 정말... 사,사실이야?"
큐리언니는 내손을 지긋이잡고, 나와 눈을 똑바로 마주친상태에서 물어보았고, 나는 그냥 고개를 몇번 끄덕였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주위에있는 다른 멤버들은 모두 놀란표정을 짓고서 황당해하고 있었다.
그렇게 술을먹으며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갔다. 기본적으로 '그남자가 어떤식으로 대했냐' '관계는 몇번이나 가졌냐' 가 가장 처음 질문이였고, 내가 진짜 정말 잘사는 부잣집이라고 했더니만
'얼마나 잘사는것같냐' '집은 어느정도로 크냐' 라고묻기에 내가 봤던것 그대로 진실되게 대답을 해주었고, 그녀들은 내가타고 왔다고 말한차를 찾아보기도하고, 내가입고왔던 옷과 차고왔던 목걸이며 백이며 전부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 얼마인지 찾아보기도 했다.
내가 납치범한테 강제로 당한것도 아니고, 폭력을 당한것도 아니고, 다친곳이 한군데도없이 멀쩡하고 성하게 돌아오자 멤버들도 그냥 평상시대로 웃고떠들고 장난치며 놀기시작했다.
서로 장난을 치고놀다가도 내가 오빠에 대해서 얘기만하기라도 하면 다들 다시 내주위로 몰려들어 내얘기를 경청했다.
어제오늘 까지 오빠와 있었던일들 즉 '애널섹스'를 처음해본것과 온갖 이상한 도구들을 써본것까지 모두말해주었다. 생각해보니 정작 어제 오늘 까지 하루를 같이 보낸사이였지만 아직 그오빠의 이름은 모르고있었다.
숙소에 돌아와서 멤버들과 놀다가 사장님과 전화통화도 하고 하며 그냥 스케쥴이 없어 쉬는 평범한 날처럼 멤버들과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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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소설 (구:아지툰 소설) 에서 배포하였습니다.
웹에서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감상하세요
http://novelagit.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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