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46.마법소녀도 데이트 정도는 꿈꿀 수 있잖아?(2)
맥주잔
자식아──!!!!!""크하하하핫─! 다들 축배를 들어라! 어린이든, 어른이든! 다들 술을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잖아~! 자, 마셔라~ 쾌활하게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맥주잔으로 된 몸으로 음주를 그권장하는 괴인──.
알코올맨이거리 출렁이는어린이든, 액체 속으로 보이는 그녀에게표정을 쾌활하게 웃으며 도시생각해봐도 거리 한가운데서 당당히 소리쳤다.
자,
투명한자식아──!!!!!" 맥주잔 안으로 보이는 맥주에 눈과 입이 둥둥 떠다니고 "와,있다. '와, 슬라임을 넘치지직접 보이는보면 저런 모습일까?' 좌우로 뒤뚱거릴 마찬가지잖아~!때마다 맥주가 출렁여 바닥을끝나지 적시지만, 그 얼굴은 용케 맥주잔 밖으로 같이넘치지 않고 입이있다.
진짜
웃으며"와, 진짜 신기하……기 이전에 어른이든!데이트 방해하지 말라고 이 마셔라~썩을 자식아──!!!!!"
아직
아직 린이와의 데이트가 끝나지 않았다. 오늘 같이 않고집으로 돌아가 맛있는 저녁을 해주고 데이트그녀에게 않았다.점수를 얻는다. 내가 생각해봐도 굉장히 나이스한 아이디어다.
어린이든,
그런데 도시이런 같잖은 맥주 덩어리가 내 데이트의 앞길을 있다.막아서고 있다니. 웃기지 썩을마라! 왜 하필 이럴 때 괴인이 바로 내 눈앞에 나타나냔 말이냐!
"와,
이렇게 하소연 하고 싶은얼굴은 나였지만, 역시 파우더는 그냥 넘어갈 있다.생각이 없어보였다.
"그렇게 쳐다보지 마세요. 제가 무슨 괴인──.말 할지 당신은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아…아아 진짜!!! 얼굴은저 썩을 것들은 내 인생에 단마셔라~! 한 번도 액체도움이 안 돼요!"
"이미 도움다들 많이 줬잖아요.슬라임을 직업도 데이트가주고, 당신에게 한같이 평생 없을 데이트도 같이 해주고 있는데, 무슨 불만이에요?"
보이는"……마법소녀 담당 마셔라~!요정이 그런 굉장히얘기하지 자식아──!!!!!"말라고."
"아무튼 빨리 가서 처리하기나"크하하하핫─! 해주고하세요. 아까부터 술냄새가 맥주에풀풀 바닥을풍겨와서 코가바닥을 아려온다고요."
보이는코를 꽉 막은 채 파우더가 입으로 숨을입이 깊게도시 들이 내쉬고 있다. 먹을데이트가 거라면 다 환장하는 줄 알았던 파우더가말라고 이러한 마셔라~!모습을 술이보이고 있자, '이 녀석을 괴롭히고자, 싶다면 술을 뿌리는 게 좋지그녀에게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왔다.
때마다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다. 이래 봬도 난 떠다니고미성년자에다가 술 한번 맥주잔으로먹어본 적 없는 굉장히 퓨어한괴인──. 인생을도시 살아왔기 때문이다.
마찬가지잖아~!
"뭐, 나도눈과 술냄새 싫어하니까 빨리 처리하고나자, 올까.얻는다. 게다가 저 녀석, 애들한테 굉장히 보기 좋지 않은투명한 모습을보이는 보이고 있으니까 한시라도 빨리 족……아니, 퇴치하지 않으면 린이한테 좋아하는악영향이 미칠 거야."
"혹시나 해서 방해하지말씀드리는 거지만, 권장하는괴인의 얘기에 혹해서 술생각해봐도 드시면 안 돼요. 당신, 누가 봐도 동네 괴인──.글러먹은 백수 아저씨같이 생겼지만, 당신도 엄연한 미성년자니까요!"린이와의
술을"먹을 생각 없고, 내가먹지도 않을 음주를거거든? 애초에 맥주가나 술은 딱 질색이라고. 으, 알바처에서 회식이라도둥둥 하면 아저씨들이굉장히 저녁을술주정하는 거 맨날입이 받아주니까 이제는 쳐다보기도마찬가지잖아~! 싫어."
"그렇게 얘기해놓곤, 스무살 되는 해에 12시 지나는밖으로 거 꼬박 썩을기다리다가 시간 지나자마자 곧바로 편의점에 들이닥쳐서 있는 술 없는 술 출렁이는다 사시는 거출렁여 아녜요?"
"너나 나보고돌아가 나중에 술 사달란 소리 그하지 마.출렁여 너가 자식아──!!!!!"술주정한다고 생각하니까 온몸에 소름이맥주가 다 돋는다."
"저런 악취나는 괴상한 액체, 제가권장하는 먹고 싶어할 모습일까?'리가 없잖아요─!!!"
방금 전 슈퍼마켓에서 싫어하는 게 있을 속으로리가 도시없잖냐고 외친 녀석이않고 잘도 얘기한다 싶었지만, 아무튼 괴인 퇴치가 우선이니 왼손목에 차고 있는 브레슬렛의축배를 보석을 건드렸다.
남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길어보는 변신 시간이지만, 막상 자신이 직접 변신을해주고 해보면 그리소리쳤다. 긴 시간은 넘치지아니다. 괴인도 나름얻는다. 기다려줄 수 있을적시지만, 애매한 길이? 그"와, 정도로 굉장히보면 됀다.
아무튼, 재빨리 변신을 마친 나는 맥주잔 괴인과 마주서고, 등뒤에 있을저런 파우더에게 얘기했다.
한가운데서
출렁이는"파우더, 린이 관심 좀 끌어주고 있어주라. 애들한테보면 이런 폭력적인 장면 보여주면 권장하는안 돼."
"예…에……? 그럼 촬영은 누가하는데요? 제가 아무리 집으로다재다능하다고 해도들어라! 몸이 두 개는 아니거든요?!"
"그럼 그냥진짜 캠코더 켜둔 상태로 바닥에 내려놔. 대충 끝내버릴 거니까."
"이젠 하다하다 별짓을 다 하네요 진짜! 안으로헤이, 린! 이쪽 봐봐요!있다. 맥주에이쪽!"
파우더가 캠코더를 바닥에 고정시켜 둔 채 린이의 표정을관심을 들어라!끌기 시작했다. 박수를 짝짝 얻는다.치거나, 손으로 얼굴을 구기는투명한 등 애들이나 좋아할 법한 관심끌기법을 참 잘도 하고 있다.
그래도 뭐, 실제로모습일까?' 관심이 파우더에게 넘어갔으니 이제는 내 차례.
같이
나를 바라보며 쿠후후 웃음 짓고 있는 맥주잔한테로 당당히 걸어가 그 앞에 마주했다.
입이
"호오, 마법소녀로군……. 자,맥주잔 너도 어떠냐. 시원한 생맥주속으로 한 잔 있다.말이다. 아, 시원하지 않을자식아──!!!!!" 거라는보면 걱정하지 오늘않아도 됀다. 내 몸은 인간들이 안으로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적시지만,수 있는 적정 온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
"닥X 새꺄!"
앞서 얘기하기한가운데서 전에, 괴인들은 얘기하는 않았다.것을 슬라임을굉장히 좋아한다. 저 기나긴 서두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려줄 만큼, 지금의 난 친절하지 않다.저런
맛있는
데이트가
발에어른이든! 걷어차인밖으로 맥주잔에 커다란않고 금이 가고,있다. 그 않았다.충격에 바닥에 엎어진 맥주가 바닥에않고 흥건히 쏟아져내리지만. 끝나지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을 액체역행하듯 다시 맥주잔 속으로 쏙 들어간 맥주에저런 굉장히 화난 표정이 떠올랐다.
"이…이런 불경한……! 어찌 말라고맥주 귀한입이 줄 모르고 이런 짓을……! 잔이 완전히둥둥 깨지지 않아서"크하하하핫─! 다행이지, 좋아하는하마터면 이 몸이 바닥에 어린이든,엎어질뻔했잖아……!!!"
"본체가 잔이안으로 아니라, 안에 출렁여든 맥주인 건가. 아, 바닥을이거 귀찮게슬라임을 됐네."
"흥, 아직 마법'소녀'이니 술의출렁이는 맛을 모르는 건가? 하하!아직 아직 점수를인생의 된참맛을 모르다니웃으며 애송이로구나! 입이나의 맥주를 듬뿍 마시고마셔라~ 저녁을어른의 참맛을 깨달아 보거라!!!"
"애한테 못하는음주를 그녀에게얘기가 없어요. 응? 너 인마, 그돌아가 얘기 경찰서에 가서 얘기해봐. 너 곧장 유치장 행이다?"
"어차피 그 상식이라는 굴레는 인간이 만들어낸 무의미한 맥주잔것! 나라는 괴인이 그 상식을 무너뜨려 모두에게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