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계약직 마법소녀인 내가 귀여 (46)화 (46/349)



〈 46화 〉46.마법소녀도 데이트 정도는 꿈꿀 수 있잖아?(2)

맥주잔

자식아──!!!!!""크하하하핫─! 다들 축배를 들어라! 어린이든, 어른이든! 다들 술을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잖아~! 자, 마셔라~ 쾌활하게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맥주잔으로 된 몸으로 음주를 그권장하는 괴인──.

알코올맨이거리 출렁이는어린이든, 액체 속으로 보이는 그녀에게표정을 쾌활하게 웃으며 도시생각해봐도 거리 한가운데서 당당히 소리쳤다.

자,
투명한자식아──!!!!!" 맥주잔 안으로 보이는 맥주에 눈과 입이 둥둥 떠다니고 "와,있다. '와, 슬라임을 넘치지직접 보이는보면 저런 모습일까?' 좌우로 뒤뚱거릴 마찬가지잖아~!때마다 맥주가 출렁여 바닥을끝나지 적시지만, 그 얼굴은 용케 맥주잔 밖으로 같이넘치지 않고 입이있다.
진짜

웃으며"와, 진짜 신기하……기 이전에 어른이든!데이트 방해하지 말라고 이 마셔라~썩을 자식아──!!!!!"
아직

아직 린이와의 데이트가 끝나지 않았다. 오늘 같이 않고집으로 돌아가 맛있는 저녁을 해주고 데이트그녀에게 않았다.점수를 얻는다. 내가 생각해봐도 굉장히 나이스한 아이디어다.

어린이든,
그런데 도시이런 같잖은 맥주 덩어리가 내 데이트의 앞길을 있다.막아서고 있다니. 웃기지 썩을마라! 왜 하필 이럴 때 괴인이 바로 내 눈앞에 나타나냔 말이냐!
"와,

이렇게 하소연 하고 싶은얼굴은 나였지만, 역시 파우더는 그냥 넘어갈 있다.생각이 없어보였다.

"그렇게 쳐다보지 마세요. 제가 무슨 괴인──.말 할지 당신은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아…아아 진짜!!! 얼굴은저 썩을 것들은 내 인생에 단마셔라~! 한 번도 액체도움이 안 돼요!"
"이미 도움다들 많이 줬잖아요.슬라임을 직업도 데이트가주고, 당신에게 한같이 평생 없을 데이트도 같이 해주고 있는데, 무슨 불만이에요?"
보이는"……마법소녀 담당 마셔라~!요정이 그런 굉장히얘기하지 자식아──!!!!!"말라고."
"아무튼 빨리 가서 처리하기나"크하하하핫─! 해주고하세요. 아까부터 술냄새가 맥주에풀풀 바닥을풍겨와서 코가바닥을 아려온다고요."

보이는코를 꽉 막은  파우더가 입으로 숨을입이 깊게도시 들이 내쉬고 있다. 먹을데이트가 거라면 다 환장하는 줄 알았던 파우더가말라고 이러한 마셔라~!모습을 술이보이고 있자, '이 녀석을 괴롭히고자, 싶다면 술을 뿌리는 게 좋지그녀에게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왔다.

때마다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다. 이래 봬도 난 떠다니고미성년자에다가 술 한번 맥주잔으로먹어본 적 없는 굉장히 퓨어한괴인──. 인생을도시 살아왔기 때문이다.
마찬가지잖아~!

"뭐, 나도눈과 술냄새 싫어하니까 빨리 처리하고나자, 올까.얻는다. 게다가 저 녀석, 애들한테 굉장히 보기 좋지 않은투명한 모습을보이는 보이고 있으니까 한시라도 빨리 족……아니, 퇴치하지 않으면 린이한테 좋아하는악영향이 미칠 거야."
"혹시나 해서 방해하지말씀드리는 거지만, 권장하는괴인의 얘기에 혹해서 술생각해봐도 드시면 안 돼요. 당신, 누가 봐도 동네 괴인──.글러먹은 백수 아저씨같이 생겼지만, 당신도 엄연한 미성년자니까요!"린이와의
술을"먹을 생각 없고, 내가먹지도 않을 음주를거거든? 애초에 맥주가나 술은 딱 질색이라고. 으, 알바처에서 회식이라도둥둥 하면 아저씨들이굉장히 저녁을술주정하는 거 맨날입이 받아주니까 이제는 쳐다보기도마찬가지잖아~! 싫어."
"그렇게 얘기해놓곤, 스무살 되는 해에 12시 지나는밖으로 거 꼬박 썩을기다리다가 시간 지나자마자 곧바로 편의점에 들이닥쳐서 있는 술 없는 술 출렁이는다 사시는 거출렁여 아녜요?"
"너나 나보고돌아가 나중에 술 사달란 소리 그하지 마.출렁여 너가 자식아──!!!!!"술주정한다고 생각하니까 온몸에 소름이맥주가 다 돋는다."
"저런 악취나는 괴상한 액체, 제가권장하는 먹고 싶어할 모습일까?'리가 없잖아요─!!!"

방금 전 슈퍼마켓에서 싫어하는 게 있을 속으로리가 도시없잖냐고 외친 녀석이않고 잘도 얘기한다 싶었지만, 아무튼 괴인 퇴치가 우선이니 왼손목에 차고 있는 브레슬렛의축배를 보석을 건드렸다.

남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길어보는 변신 시간이지만, 막상 자신이 직접 변신을해주고 해보면 그리소리쳤다. 긴 시간은 넘치지아니다. 괴인도 나름얻는다. 기다려줄 수 있을적시지만, 애매한 길이? 그"와, 정도로 굉장히보면 됀다.


아무튼, 재빨리 변신을 마친 나는 맥주잔 괴인과 마주서고, 등뒤에 있을저런 파우더에게 얘기했다.
한가운데서

출렁이는"파우더, 린이 관심 좀 끌어주고 있어주라. 애들한테보면 이런 폭력적인 장면 보여주면 권장하는안 돼."
"예…에……? 그럼 촬영은 누가하는데요? 제가 아무리 집으로다재다능하다고 해도들어라! 몸이  개는 아니거든요?!"
"그럼 그냥진짜 캠코더 켜둔 상태로 바닥에 내려놔. 대충 끝내버릴 거니까."
"이젠 하다하다 별짓을 다 하네요 진짜! 안으로헤이, 린! 이쪽 봐봐요!있다. 맥주에이쪽!"

파우더가 캠코더를 바닥에 고정시켜 둔 채 린이의 표정을관심을 들어라!끌기 시작했다. 박수를 짝짝 얻는다.치거나, 손으로 얼굴을 구기는투명한 등 애들이나 좋아할 법한 관심끌기법을  잘도 하고 있다.

그래도 뭐, 실제로모습일까?' 관심이 파우더에게 넘어갔으니 이제는 내 차례.
같이

나를 바라보며 쿠후후 웃음 짓고 있는 맥주잔한테로 당당히 걸어가 그 앞에 마주했다.
입이

"호오, 마법소녀로군……. 자,맥주잔 너도 어떠냐. 시원한 생맥주속으로 한 잔 있다.말이다. 아, 시원하지 않을자식아──!!!!!" 거라는보면 걱정하지 오늘않아도 됀다. 내 몸은 인간들이 안으로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적시지만,수 있는 적정 온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
"닥X 새꺄!"


앞서 얘기하기한가운데서 전에, 괴인들은 얘기하는 않았다.것을 슬라임을굉장히 좋아한다. 저 기나긴 서두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려줄 만큼, 지금의 난 친절하지 않다.저런
맛있는
데이트가
발에어른이든! 걷어차인밖으로 맥주잔에 커다란않고 금이 가고,있다. 그 않았다.충격에 바닥에 엎어진 맥주가 바닥에않고 흥건히 쏟아져내리지만. 끝나지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을 액체역행하듯 다시 맥주잔 속으로 쏙 들어간 맥주에저런 굉장히 화난 표정이 떠올랐다.

"이…이런 불경한……! 어찌 말라고맥주 귀한입이 줄 모르고 이런 짓을……! 잔이 완전히둥둥 깨지지 않아서"크하하하핫─! 다행이지, 좋아하는하마터면 이 몸이 바닥에 어린이든,엎어질뻔했잖아……!!!"
"본체가 잔이안으로 아니라, 안에 출렁여든 맥주인 건가. 아, 바닥을이거 귀찮게슬라임을 됐네."
"흥, 아직 마법'소녀'이니 술의출렁이는 맛을 모르는 건가? 하하!아직 아직 점수를인생의 된참맛을 모르다니웃으며 애송이로구나! 입이나의 맥주를 듬뿍 마시고마셔라~ 저녁을어른의 참맛을 깨달아 보거라!!!"
"애한테 못하는음주를 그녀에게얘기가 없어요. 응? 너 인마, 그돌아가 얘기 경찰서에 가서 얘기해봐. 너 곧장 유치장 행이다?"
"어차피 그 상식이라는 굴레는 인간이 만들어낸 무의미한 맥주잔것! 나라는 괴인이 그 상식을 무너뜨려 모두에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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