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화 〉보건실에서 학생에게 가버렸..
키스를 멈춘 이의식이 멍하니 내 가슴을 바라본다.
그리고 갑자기 내 흰색 블라우스를 거칠게 잡아뜯는다.
단추가 터져나가며 블라우스가 벗겨진다.
-푸드드드득!
"꺅!!"
블라우스 사이로 핑크색 브레지어와 내 가슴골이 드러났다.
그걸 물끄러미 보던 이의식이 내 어깨를 밀어서 내 상체를 뒤로 돌리더니 브레지어 후크를 풀러낸다.
뭐, 뭐야! 왜 이렇게 능숙해??? 얘 여자 경험이 몇번 있는거 아니야?
한번에 풀러내지는 못했지만 세번정도 깔짝거리더니 브레지어를 풀러내고 벗겨버린다.
그리고 다시 내 상체를 틀어 자신을 보게 한다.
너무 빠른나머지 깜짝 놀라서 가슴을 가리지도 못했다.
같은반 남자애에게 내 가슴을 보여주게 될 줄이야.. 아,진짜 부끄러워 미칠 것 같아.
아까 교실에서 딜도를 보지에 꽂아넣고 흐느껴댈때와는 다른 종류의 수치감이 온몸을 물들인다.
이의식이 결국 손을 들어올려 내 가슴을 만진다.
살짝 차가운 손바닥이 내 가슴 아래쪽을 받쳐들듯 감싸쥐어오자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손가락이 내 젖꼭지를 간지럽히기 시작하자 유두의 피부를 꿰뚫고 안쪽까지 자극이 전해져 스물스물 쾌감이 퍼져나온다.
젖꼭지 안쪽에서 부터 가슴을 쪽의 신경을 타고내려가 보지 안쪽을 쿡쿡 찔러대는 은은한 쾌감.
결국 내 젖꼭지가 단단하게 굳어가기 시작한다.
금방 딱딱해진 유두를 이의식이 손가락으로 꼬집는다.
"읏!"
너무 세게 꼬집어서 유두가 따끔, 아팠다.
"조금만 더 살살.."
내 말 때문인지 이번에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유두를 만진다.
"흐읏..으음..."
그 조심스러움이 유두의 민감함을 자극하여 은은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로 내 유두를 잡고는 살살 비비기 시작한다.
"흐으읏.."
살짝 아픈듯, 안아픈듯 이상한 자극이 유두에서 피어나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내 오른쪽 가슴을 주물럭 거리기시작한다.
양쪽 가슴 모두 주물럭 거리는 모양새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이대로라면 하루종일 가슴만 만져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되겠다 싶었다.
"가, 가슴만 만질거야?"
"그, 그럼..?"
이의식의 손목을 잡아서 아래쪽으로 끌어내렸다.
그제서야 이의식이 뭔가를 알아챈다.
다시 내 뒤로 돌아 앉더니 스커트의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아래로 내려 벗긴다.
이의식이 치마를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살짝 들어줬다.
치마가 벗겨지자 이번에는 핑크색의 팬티가 보인다.
어.. 근데 생각보다 팬티가 야하네.
팬티의 면적이 많이 좁다.
라인은 브라질리언 라인으로 뒷부분은시스루로 되어있어서 엉덩이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꿈시야를 통해 팬티 밑으로 각진 무언가가 보인다.
역시나 야동에서나 봤던 딜도가 내 보지에 들어가있었던거야..?
이의식이 내 팬티의 밴드 부분을 잡고 천천히 아래로 내리자.. 내 거뭇한 음모가 드러나고, 그 아래로 보여주기 민망한 곳이 드러난다.
그리고 내 애액으로 범벅이 된딜도가 보지에서 주르륵 빠져나왔다.
"하아, 하앙..."
그와중에도 내 보지는 딜도를 물고 놓아주지않으려는탓에 딜도와의 마찰이 심해져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이의식이 이내 내 다리를 확짝 벌려버린다.
"아..!"
순간 너무 깜짝놀라서 비명이 나왔다.
꿈시야를 통해 밑을 보니 이의식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내 보지를 보고있다.
딜도가 방금 빠져나온탓에 보지의 구멍이 움찔거리는게 보인다.
아..진짜 미치겠네.. 부끄러워 죽을것 같아..
보짓구멍이 움찔거리는데, 하필이면 항문도 움찔움찔 거리는게 보인다.
같은반의 친구에게 보지와 항문을 훤히 보여주고 있다는 수치감은.. 이내 야릇한 느낌으로 변해버린다.
이의식에게는 처음 꿈에도 보여준적이 있지만 그때는 워낙 창졸간에 벌어진 일이었고,채찍질에 너무 당황한데다가 너무 급박하게 지나간 느낌이 있어서 수치심이고 뭐고 잘 느끼지 못했던 반면, 지금은.. 성적 쾌감에 이수치심 조차 은근히 즐기게 됐다.
이렇게 다리를 활짝 벌린채 보지와 항문을 훤히 보여주고있는데도 부끄러운 가운데 짜릿함이 동시에 느껴져 이의식의 애무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의식의 얼굴이 점점 내 보지에 다가오기 시작하고,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내 안에서 그 어떤 기대감 같은게 더 커지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이의식의 입이 벌어지며 혀가 나오자, 그것이 내 보지를 핥을거라는걸, 내게 쾌감을 가져다줄혓바닥이라는걸 직감했다.
그찰나의 순간, 이의식의 분홍빛 혀가 내 보지를 아랫쪽에서 위로 길게 핥아 올라갔다.
"흣!!!"
짜릿!!
단 한번의 그 부드러운 혓바닥이 내 온몸을 전율케하는 쾌감을 느끼게하며 한순간에 내 전신을 관통해버린다.
그 여운에 내 보지와 항문이 움찔거린다.
이의식이 살짝놀라는 표정으로 멍하니 있다가 내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댄다.
아, 손을 넣으려는거야..?
계속 핥아주지..
내 생각과는 달리이의식은내 보지를 손으로 벌린다.
"아..."
내 보지에 손이 들어올줄 알았던 것과 다르게 내 보지를 활짝 벌려 그곳의 속살마저 이의식에게 보여지자 다시한번 짜릿한 수치감이 솟구쳤다.
그리고 그 순간 이의식이 내 속살을 혀로 핥았다.
"흑~!! 으..."
보지의 구멍이 있는 밑부분 부터 위로 천천히 핥아 올라오더니 클리토리스까지 도달하며 야릇한소리를 낸다.
"하윽!!!"
아찔한 쾌감에 내 몸이 내 말을 듣지 않고 순간적으로 골반과 허리가 위로 튕겨져 올라갔다.
곧이어 이의식이 다시 내 보지의 속살을 핥아대기 시작한다.
내이성이 보지속 깊은곳에 처박히는 아찔한 느낌이 반복되면서 허리가 저절로 들썩거려진다.
"항~! 아읏!!! 응~!!"
이의식의 혀가 조금씩 더 노골적으로 내 보지를 핥아댔고,그럴수록 점점 보지속에서 쾌감의 파동이거세지기 시작했다.
혓바닥이 핑크빛 속살을 세게 스치고 지나갈때마다 한없이 부드러운 감촉이면서도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의 짜릿한 쾌감을 뿌려대는탓에 내 안쪽에서 점점 무서운 무언가가 밀려드는게 느껴진다.
"핫~!!트으응~! 아~읏!!! 응~!!!!"
내 의사와는 달리 온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기 시작한다.
허벅지가 저절로 오므려지고 방황하는 손은 마침내 무언가를 잡아 세게 쥐었다.
춤을 추듯 마구 들썩거리던 허리와 골반에도 힘이 잔뜩 들어가면서위로 들려진다.
엉덩이가 위로 들려진 탓에 발도 꼿꼿하게 세워진다.
아, 아으읏.. 조금만, 조금만더어...
하지만, 이의식이 얼굴을 내 보지에서 떼어낸다.
"하아.. 하아.. 읏~으응... 항..아..."
내 몸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던 그 아찔한 쾌감이 한순간에 어디론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아.. 조금만, 조금만 더 해주지..
"흣~!!"
이의식이 갑자기 손으로 내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다시 아찔한 쾌감이 느껴져 허리가 들썩거렸다.
내 반응을 지켜보던 이의식이 이내 손가락으로 빠르게 내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대기 시작한다.
"읏!!!!!으으읏..트으으응~!!! 끄으으으으~!!!!"
혓바닥으로 보지 전체를 핥아대던 그때보다 더 강력한 자극에 온몸이 경련하기 시작한다.
다시 허벅지가 잔뜩 오므려지고, 허리와 엉덩이가 들려진다.
참기 힘든 쾌감에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이를 앙다물게 된다.
처음에는 이의식이 클리토리스를 이상한 박자로 문지르는탓에 엇박자로 쾌감이 느껴졌지만, 이내 리듬을 알겠는지 일정한 박자와 리듬으로 내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댄다.
그리고점점 그 속도가 빨라진다.
그 속도에 맞추어 내 의식도 다시 보짓속 깊은곳으로 빨려들어간다.
가장 민감한 성감대가 강력하고 빠르게 자극 받으면서 엄청난 쾌감이 폭죽터지듯터져나와 온몸을 성적 쾌감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 온몸이 쾌감으로 가득차오르며 마침내 클리토리스의 안쪽에서부터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오르가즘이 터져나왔다.
"흡크으응~!! 읏~~!!!으으..... 윽..! 흥! 흐으응.. 읏, 으.....응..."
보지와 항문, 아랫배가 미친듯이 수축하더니 일제히 그 수축이 이완되며 온몸이 미친듯이 경련을 시작한다.
허리와 골반이 위로 잔뜩 튕겨져 올라갔다가 떨어져내리고 온몸이 덜덜덜 떨려온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저 수십만볼트의 전류에 감전된듯 오르가즘의 쾌락에 빨려들어가는 느낌 뿐이다.
몇분 정도 그렇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아찔한 쾌락앞에서 무기력하게 떨어댔고, 헐떡거리던 숨이 점점 진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아, 씨.. 열받네.
얘 동정 아니었어??
지난번에도 꿈이었을 뿐이니까, 사실 현실에서는 동정일거아냐.
물론, 아닐수도있겠지만.. 그래봤자 경험이 얼마나 되겠어? 기껏해봐야 몇번 안되겠지.
고작 그런애한테 내가 이렇게 가버린거야??
와, 나 진짜 존심상해.
벌떡 일어나서 이의식을 밀어 침대에 눕혔다.
"어어??"
"선생님을 이렇게 괴롭히다니.. 벌 받아야지?"
그래, 벌 받아야돼.
수업시간에 저 흉측한걸로 나를 괴롭히기도 했으니까.
"왜, 왜요..?"
"그걸 몰라서 물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내가 아무말 없이 물끄러미 딜도를 힐끔 쳐다봤다.
이의식이 멍청한 표정을 짓는다.
이렇게 보면.. 꽤 귀엽기도 한데.
그러고 보니까 같은반 친구인 효정이가 얘한테 관심있다고 했었지.
효정이한테 미안하긴한데, 어차피 이건 꿈이니까 뭐.
이의식의 교복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잡아서 발목까지 내렸다.
내릴때 이의식의 자지가 팬티라인에 걸렸는지 자지가 아래로 내려왔다가 위로 튕겨져 배에 부딪힌다.
그 모습이 또 그렇게 야릇할수가 없다.
한쪽 다리를 올려서 이의식의 허벅지 위에 걸터 앉았다.
그렇게 앉고 보니 이의식의 기다란 자지가 유독 잘보인다.
검붉은색의 고환과 그 위로 길쭉하게 꼿꼿하게 서있는 자지.
흐응~ 확실히 길긴 길어.
박은미 시절에 경험해봤던 남자들 중에서도 이 정도의 길이를 가진 남자는 거의 없었던것 같다.
내가 경험해본 대부분의 남자들은 10~14c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의식의 자지는 눈대중으로 대충.. 메로나 아이스크림 정도의 길이. 그러니까 16cm 정도는 되는것 같다.
물론 두께는 메로나 정도가 아니지만..
몸을 슬금슬금 위로 올려 이의식의 자지를 내 보지 사이에 끼웠다.
안에 넣은건 아니고 자지의 기둥 부분이 내 보지와 닿게끔, 이를테면 미국식 핫도그 처럼.
내 보지의 사이로 이의식의 자지가 길게 자리 잡자, 뭔가 야릇한 자세라서 그런지 두근두근, 자지의 맥박이 느껴질것만 같다.
아닌가? 내가 두근두근 거리는건가.
애써 이 이상한 두근거림을 무시하고 이의식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
교복 셔츠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었다.
그리고 그 안의 티셔츠까지 벗겨내자 마르긴 했지만 이의식의 나름 탄탄한 상체가 눈에 들어온다.
야구를 좋아한다더니, 나름 운동은 열심히 하는건가?
몸을 살짝 위로 올리고, 손을 등뒤로 해서 이의식의 자지를 잡았다.
"아.."
이의식의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이의식을 바라봤는데 표정이 이상했다.
뭔가.. 굴욕적이라는 표정이랄까?
"훗.."
너도 그렇단 말이지?
나도 너한테 가버리는 바람에 굴욕적이었거든?
녀석의 자지를천천히 고추세워서 이의식의 귀두가 내 보짓살에 맞닿았다.
"자아~. 어떻게 해줄까?"
"으, 으응??"
어모? 얘좀 봐? 반말을 하네?
"후후후, 아직도 선생님한테 반말을할 셈이야?"
"아, 아니요!!"
"예의를 모르는 학생에겐 벌을 줘야지."
아까부터 알게모르게 신경쓰이던 이의식의 젖꼭지를두 손으로 꼬집었다.
"아!"
헤헷. 따갑.. 흑..!!!
"흑!!! 아, 안되는..데에에..."
젖꼭지를 꼬집자 마자 이의식이 깜짝 놀랐는지 허리가 위로 튕겨져 올라왔다.
그리고 그탓에 이의식의 자지가...내 보지 안에 들어와버리고 말았다.
단 한순간에 그 길디 긴 자지가.. 오밀조밀한 질벽의 주름을 가르고 내 자궁 입구까지 들어와버린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의식의 엉덩이가 떨어져 내리자 나도 덩달아 내려와졌다.
엉겁결에 삽입을해버린 나머지 너무 당황해서 말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누, 누가 마음대로 넣으랬..흣~!!!"
하도 황당해서 이의식에게 뭐라고 하려는데, 이의식이 다시한번 허리를 위로 튕군다.
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