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3화 〉학원에서 유혹하기 (2)
설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을 뒤로 급하게 빼자, 지석이의 자지가 내 보지에서 빠져나왔고, 그러자마자 자지에서.. 정액이 발사되어 내 몸 위로 흩뿌려졌다.
"허억.. 윽..!! 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지석이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자지를 흔들어서 남은 정액을 내 위로 쥐어짜냈다.
그렇게 두어번 정도 마저 사정을 끝낸 지석이가 완전히 정신을 차리곤 뒤늦게 당황해 하기 시작했다.
"아.. 미, 미안!"
"아니야.. 괜찮아."
-띠링!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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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 뭐지..? 동정..?? 지, 지석이가 동정이었구나..
아니, 잠깐만..???
유찬이랑 처음에 했을때는 이런 메세지가 없었는데????
내가 알기론 유찬이도 내가 처음인걸로 알.. 았는데.. 아니었어???
만약 유찬이도 내가 처음이었더라면 지금이런 메세지가 떴을텐데.. 그떄는 이런 메세지가 없었잖아.. 와, 이건 조금 충격인데..?
아, 그건 그렇고.. 지금은 지금이지. 어차피 헤어진 사인데.. 그게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야.
지금은 지석이가 동정이었고, 내가 첫 여자라는게 중요하지.
생각이 정리 되고 나서야 책상에 손을 짚고 일어서서 책상 위에 앉었다.
가슴을 넘어 목까지 쏘아진 정액이 가슴까지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
지석이는 그 장면을 넋나간듯 쳐다보고 있었고.. 난 책상 위에 올려둔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 닦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지석이도 나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아.. 진짜 미안해."
"아니야. 진짜 괜찮아."
알몸인 상태라서 그런지.. 다시 부끄러움이 밀려들어온다.
지석이도 자기가 고추를.. 어.. 아직 안..작아졌네..?
아직도 단단하게 발기된 상태로 우뚝 서있는 자지가 보였다.
확실히.. 꿈에서 봤던 중현 오빠나, 서준이.. 그리고 현실에서 봤던 유찬이의 물건 보다는 조금 작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커보인다.
전생의 경험들을 통해 아는거지만, 이 정도면 절대로 작은 사이즈가 아니다. 보통보다는 확실히 큰 편이다.
내가 자신의 성기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게 부끄러웠는지 슬쩍 손으로 가린다. 흐히.. 귀여워.
"한번.. 더 해볼래?"
"어..? 그래도.. 돼?"
"응. 그래도 돼. 우리 이제 사귀는 사이잖아. 그치?"
"어... 오늘 부터 1일이야."
"헤헷. 그치? 자, 이리 와."
책상 위에 걸터 앉아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지석이가 그 사이로 다가 왔다.
"너무 제대로 보지는 말구.. 여기.. 여기가입구야."
"아.."
내 손으로 직접 구멍의 부위를 만지면서 지석이에게 알려주는데.. 지석이의 물건이 한번 들어갔다가 나와서인지 작지만 구멍이 벌어진게 손가락 사이로 느껴졌다.
"여기로.. 넣으면 돼.."
"응.."
지석이는 내가 가르킨 곳으로 자신의 자지를 맞춰 놓더니..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직도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가 천천히 내 안으로 들어온다.
물기 하나 없는 자지가 내 안으로 뻑뻑하게 들어오는 탓에 엄청 아팠지만 꾹 참고있는데.. 표정으로 티가 났나보다.
"아, 아파..?"
"으, 응.. 좀.."
그러자 지석이가 다시 황급히 자지를 뺴내버린다.
"윽!!"
"아, 미, 미안!"
"아, 아니야. 괜찮아."
"하.. 자꾸 실수만 하네.."
"괜찮다니깐."
난 오히려 귀여워서 더 좋은데.
이런 풋풋한 모습이 정말 너무 좋게 느껴진다구.
그래도 지석이는 평소에 남자다운 모습으로 보여지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서 차마 이런 생각을 말하진 않았다.
"내가 입으로.. 해줄까?"
"어..?"
"입으로 해줄게. 혹시 싫어..?"
"아니! 아니, 나야 좋..지.."
난 책상에서 내려와서 지석이를 책상 위에 앉게 했다.
그리고 그 앞에서서.. 상체를 숙여 지석이의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윽.."
"와.. 너무 신기해. 이렇게 큰게.. 어떻게 들어오지?"
"크, 큰건..가?"
순진한척 좀 해봤는데, 제대로 먹혔나보다. 헤헤헤헷.
"나야 모르지. 근데 커 보여. 이렇게 보니까.. 겁나는데..?"
"아.. 그럼 안해도 돼."
"에이~ 정말?"
"......"
"풋. 사실대로 말 안하면.. 안 해줄거야."
"해, 해주면 좋지.."
"치. 알았어."
이러는 동안에도 단단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내 입으로 넣었다.
"아.."
아까전에 내 안으로 한번 들어왔던 탓인지 약간 이상한 맛과 냄새가느껴졌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지석이의 성기라는 생각에 사랑스럽게만 느껴질 뿐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서 최대한 정성스럽게 성기를 빨아줄 뿐이었다.
"으.. 와.. 잠깐만.."
"흡, 추웁.. 응..? 왜?? 또 쌀것 같애?"
"아, 아니.. 그런건 아닌데.. 너무 기분 좋아서.."
"아.. 그래..?이런거.. 처음인데.."
"아..."
거짓말인데.. 들켰나..?
"저, 정말..?"
"으, 응.."
"근데.. 아까 피는.."
"아, 그건.."
아, 혹시 처녀막 이런거 생각하고 있는건가??
어, 어떡하지?? 이건 그냥 사실대로 말해야 되나..?
유찬이랑 사귄거.. 그건 비밀로 하기엔 좀.. 그렇지?
"그건.."
"아, 아니야. 대답 안해도 돼. 괜찮아."
"...미안.."
"아니야, 그게 왜 미안한거야. 미안해 하지마. 그럼 내가 뭐가 돼.."
"...그래도. 너는.."
"아, 뭐.. 나야.. 뭐 어때. 그래도 너 처럼 예쁜 여자친구랑 처음으로 한건데, 나야 좋지.."
와.. 말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하지???
"고마워.."
"고맙긴.. 그동안 내가 미안했지. 내가 너무 니 마음을 무시했잖아."
"아, 아니야.."
"사실.. 그동안 나도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알아. 그.. 첫사랑 때문이잖아."
"..아니라곤 못하겠어.근데, 그래도 이젠 잊을거야. 여자친구가 생겼으니까.."
"..응. 헤헷.."
"아..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했어야 했는데.. 뭔가 순서가 바뀐것 같다. 그치..?"
"그, 그렇네.. 그래도 어때! 난 이래도 좋아."
"응.. 고마워. 이런 바보 같은 놈이라도 좋아해주고.. 너도 여잔데.. 분명히 부끄러웠을텐데.. 이렇게까지 나한테.."
"마, 말하지마! 바보야.. 말하니까 더 부끄럽잖아!"
"미, 미안.."
"......"
서로 부끄럽고 민망한 대화가 오가서 그런지 내 손안에 쥐어진 지석이의 성기가 점점 작아지는게 느껴진다.
"아.."
지석이도 그걸 깨달았는지 얼굴이 갑자기 새빨갛게 달아오른다.
"그, 그... 은애야.."
"어..? 어.. 아, 맞다.."
"그, 그만 할..까?"
"어..? 그만하고 싶어??"
"......아..니.. 그건 아니고.."
"치.."
나는 지석이를 찌릿 쨰려봐준 다음 다시 지석이의 작아진 꼬추를 입에 넣었다.
말캉말캉 거리는 작은 꼬추가 부드럽게 내 혀를 통해 이리저리 내 입안에서 돌아다녔다.
"아.."
혀로 가지고 놀다가 쭈압쭈압 빨아자주자마자 갑자기 내 입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게 느껴진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커지더니 단단하고 우람하게 커버렸다.
"와.. 진짜 신기해."
이건 진짜로, 몇번을 봐도 신기하단 말야...
사람 몸이 무슨.. 와, 진짜 넘 신기해.
어느새 다 자란 자지가 내 손에 가득 쥐어진다.
"으.."
다시입을 벌려 자지를 안에 넣었다.
아까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입을 더 크게 벌려 목젖까지 깊숙히 넣었다가 빼내면서 쪽쪽 빨았다.
그리고 침을 한가득 묻혀지게 한 뒤 조심스럽게 빼냈다.
"아..."
그리고 책상 위로 올라가서 지석이의 위에 올라탔다.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가 내 보지 사이에 핫도그 처럼 끼워졌다.
"어, 어.. 은애야 이거.."
"가만히 있어.. 내가 위에서 해줄게."
책상이 단단해서 무릎이 꽤 아팠지만 그 상태로 몸을 살짝 일으켜곤 지석이의 자지를 잡아 내 보지에 맞춘 다음.. 앉기 시작했다.
내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가 내 속살을가르고 들어와 나의 진짜 보지를 가득 채워놓기 시작한다.
"흐윽..! 하으응...."
"아..."
지석이가 내 보지를 잔뜩 느끼는지 표정이 살짝 일그러진다.
그 표정이 너무섹시하고, 귀엽게 보여서 다시한번 야릇한 만족감이 나를 충족시켜준다.
그 뿐만 아니라 내 아래쪽 빈 공간도 지석이의 자지로 가득 채워지면서.. 드디어 지석이랑 하나가 됐다는 충족감과, 지석이가 내 남자가 됐나는 정복감이 함께 느껴져 엄청난 쾌감이 터져나왔다.
"하으윽~!!! 하, 하으응...."
"아우... 으, 으내야.."
"으, 응..?? 쌀것 같애???"
확실히 아까도 처음이라서 그런지 삽입하자마자 쌌던게 신경쓰여서 바로 물어봤다.
"아, 아니.. 지금은 괜찮아.그냥 너무 좋아서.."
"아.. 헤헷.. 그렇게 좋아?"
"어... 진짜 장난 아니야."
"헤헤.. 쌀것 같으면 바로 말해야 돼. 알았지?"
"어.."
이대로 몸을 살짝 일으키려는데 책상에 닿은 무릎이 너무 아프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무릎을 세우고는 쭈그려 앉았다.
그러자 지석이의 자지가 더욱 깊숙하게 들어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토해져 나왔다.
"흐윽!! 응..."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올려 지석이의 자지를 내 보지에서 빼내고.. 다 빠지기 전에 다시 주저 앉아 내 안으로 넣었다.
"하으윽!! 응.. 으으.."
"아.. 와, 나..."
"응..? 가, 갈것..같아..?"
"아니.. 진짜 너무 좋아.."
"흐, 흐응.. 학~!!"
더 빠르게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내 보지 안으로 거칠게 들어왔다가 한순간 쑤욱 하고 빠져나오는데, 자지가 작았다면 진작에 빠졌을 정도로 크게 흔들어댔다.
그러다가 문득 지석이가 내 안에 싸버리면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다. 지석이의 표정을 봐서는 아까 처럼 한번에 쌀 것 같은 표정은 아닌것 같다. 아까는 한번에 싸더니.. 이번에는 좀 버티네.
지석이의 두 눈은 위아래로 흔들리는 내 가슴에 고정되어있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더니.. 나의 보지와 자신의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나도 고개를 숙여서 그곳을 바라보니..지석이의 커다란 자지가 내 안에 들어가 쇽, 하고 사라지는 모습과.. 반대로 주르륵 뽑혀져 나오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이 장면이 왜 이렇게 야하고, 자극적인지.. 잠깐 딴 생각을 하는 탓에 느껴지지 않았던 성감이 다시 폭발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으윽~!!! 응~!"
"하, 하아.."
지석이마저 거친 숨을 토해냈다.
그 숨소리가 내겐 왜 이렇게 섹시하게 느껴지는걸까..
지석이의손이 내 가슴을 받치듯 잡더니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꼬집었다.
"하윽!! 아으으..."
짜릿한 쾌감 대신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신음소리는 야하게 나온다.
"아, 으.. 은애야. 이제.."
"으, 응.. 갈 것 같아..?"
"어.. 지, 지금..!!"
지석이의 말에 황급히 몸을 일으켜 지석이의 자지를 빼낸 다음 옆으로 가서 무릎꿇고 지석이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러자 지석이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솟구쳐 올랐다가 내 손위로 떨어져내렸다.
"흑, 으아.. 윽.."
지석이의 몸이 들썩거리며 흔들려댄다. 그리고 그에 맞춰 자지에서 정액이 한두번더 발사됐다.
계속해서 자지를 흔들어 줬는데 그때마다 지석이의 몸이 들썩거리는게.. 남자들은 사정할때 어떤 느낌일지 조금 궁금해졌다.
그러는사이에 지석이의 몸에서 더는 정액이 나오질 않았고.. 지석이의 몸도 점점 진정하기 시작했다.
순간, 지석이를 더 기분좋게 해주고 싶다는마음이 들어.. 고개를 숙여 지석이의.. 막 사정이 끝난 자지를 입에 넣었다.
"헉..!! 으, 으내야..아, 잠.. 으..."
"츄웁~!! 츕.."
당연히 이상한 맛과냄새가 났고, 조금이지만 정액까지 입안에 들어왔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내 보지에 들어갔던 자지라서 더럽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이 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지.
-띠링!띠링!
[정기를 21 만큼 흡수했습니다.]
정기 흡수 메세지와 함께 단단했던 자지가 점점 말랑해지면서작아지기 시작하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입으로 빨아주고 있음에도 아무런 반응이 느껴지질 않아서 입에서 꼬추를 빼내자.. 지석이가 내 모습을 멍하니 넋놓고 보고있었다.
"하아..
"기분 좋았어?"
"어.. 정말... 장난 아니었어.."
"헤헤.. 나도."
"정말??"
"응. 나도 당연히 좋았지."
좋아하는 남자랑 했는데, 기분 안좋을리가 없지.
지석이가 일어나서 나를 꼬옥 안아준다.
난방이 약한 자습실이라 지석이의 몸이 조금은 차갑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이내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쉿.. 이제 미안하다고 하지마. 미안한건 나니까."
"너는 왜 미안한데?"
"..그거야.. 나는.. 처음이 아니니까.."
"그건.. 전혀 상관없어. 괜찮아."
"정말???"
"어, 어.. 괜찮다니깐."
"에이.. 그럴리가 없잖아."
"..괘, 괜찮아. 조금 신경쓰이긴 하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
"..치. 궁금하면 물어봐도 돼."
"..그..래..? 아, 아니야. 이런거 알아봤자 좋을게 없어. 그냥 모르는게 나아. 너도 알려주지 말고."
"응.. 알았어."
헤헷.. 이런 모습은 또처음이네. 자존심도 세고.. 보기 좋다.
지석이는책상에서 내려와서 내 물티슈를 몇장 꺼내더니 내 손과 몸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내 몸을 변태 같이 훑어보지도 않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조심스럽게 정액이나 애액을 닦아주는 모습에서 묘한 감동을 받았다.
팬티를 챙겨 입고 브레지어를 차려고 하는데.. 지석이가 내 뒤로 오면서 말했다.
"어.. 이거 내가 해줘도 돼?"
"이거?? 응.. 제일 끝으로 해줘."
"알았어.."
지석이가 후크를 만지적 거리더니 쉽게 후크를 채웠다.
갑자기 이러니까 또 조금 부끄러워져서.. 후다닥 블라우스를입고 조끼까지 입었다. 그러고나니 지석이도 어느샌가 옷을 다 챙겨입었다.
자습은.. 하지도 못하고 둘이 학원을 빠져나왔다.
"오늘.. 데려다 줄거지?"
"당연하지."
"헤헷.."
지석이에게 팔짱을 끼려고하니 지석이가 팔을 살짝 벌려준다.
그 사이에 냉큼 팔짱을 끼면서 지석이에게 말했다.
"우리 오늘 부터 1일, 맞지?"
"그럼! 당연하지!"
시원하게 대답하는 지석이를 바라보니싱그럽게 웃고 있었다.
가슴 가득 터져나오는 행복감에 나도 지석이를 닮은 미소가 지어진다.
아직도 추운 날씨지만, 추위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