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화 〉[두 번째의 성녀(?)]
[두 번째의 성녀(?)]
"크으..이제 지옥 수련의 시작이구나.."
새벽 2시를 넘어 잠에 든 석현은 다시 심상구현의 세계에 온 것에 침울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나 빠른 스킬의 숙련도 상승이나 새로운 서클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곳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어서와라! 제자야! 오늘 즐긴 모녀덮밥은 진짜로 훌륭했다!]
그렇게 말하는 부여윤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보였는데 유진과 지수의 덮밥은 석현이 먹었지만 그를 통해 간접체험을 하여 그녀들의 맛을 즐긴 부여윤 역시 상당히 흡족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는 특별히 오늘은 자비를 베풀었다.
[그래서 특별히 오늘은 고통의 감도를 100%에서 99%로 낮추었다! 어떠냐? 이 스승의 자비에 감동이 밀려오지 않느냐?]
"......."
석현은 순간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어버렸다. 100%에서 99%로 내려놓고 저렇게 생색을 내고 싶은가? 차라리 말이나 하지 말던가? 그러나 부여윤의 행동을 보고 하나를 깨달았다. 지금 그는 고의적으로 그를 약.올.리.고 있는 것이었다.
"...스승님 재밌습니까?"
[물론. 이런 재미라도 없으면 어떻게 여기 갇혀지내겠냐?]
"계집들의 맛은 잘 전달될텐데요?"
[그것은 당연하지. 근데 나는 원래 하루 3 끼를 계집들로 떼워서 말이야.]
석현은 그 말에 궁금하다는듯 호기심을 드러내며 물었다.
"하루 3 끼라고요?"
[그래, 아침에는 가볍게 애액을 발라둔 서큐버스 계집들을 주로 즐기고, 점심에는 애액에 10 분간 담근 인간 계집들의 맛을 즐기는 것이고 저녁에는 내가 만든 엘프주와 함께 엘프 계집들을 주로 즐겼지]
"엘프주요?"
석현의 인식에 엘프주란 엘프들이 숲의 과일들을 이용해서 엘프들이 만든 일종의 과일주의 형태였다. 과일들로 만든 술이지만 그 맛이 일품이라던데 부여윤이 만든 엘프주는 어떤식의 엘프주인지 궁금이 갔다. 그리고 그궁금증을 알려주듯 부여윤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제조법은 어렵지 않다. 싱싱한 보지를 가진 엘프 계집년의 보지에 괜찮은 품질의 술을 넣고는 기막(氣幕)이나 쉴드 마법으로 보지를 막아 흐르지 않게 한다음 똥구멍을 찔러주면 엘프 계집들의 보지에서 애액이 나와 구멍 속의 술이랑 아주 잘 섞인다. 그리고 최소 30 분 이상 숙성되게 한 다음 더 잘 섞이도록 엘프 계집년의 몸을 흔들어주면 확실히 섞일테고 그럼 기막이나 쉴드 마법을 해제하고 그 계집년의 보지에서 나오는 뜨끈뜨끈한 술을 받으면 된다. 식혀먹든지 따뜻하게 그대로 먹던지는 자유다.
그리고 엘프 계집년들은 순수한 기운을 인간보다 많이 받아서인지 보지의 애액맛도 인간 계집들이나 서큐버스 계집들과는 좀 색다른 자연의 맛이 난다. 그래서 내가 만든 엘프주는 다른 계집들 뿐만이 아니라 엘프 계집년들도 엄청나게 좋아했었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당히 따끈해서 술이 손상도 입지 않거든 크흐흐..뭐 어쨌든 서큐버스 계집이건 인간 계집이건 엘프 계집이건 다들 장점들이 있어 나는 그렇게 시간을 구분해서 챙겨먹었지.]
그리고 뭔가 비범한 이야기였지만 석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적당히 실력이 생기면 엘프 계집들을 잡아다가 한번 맛을 봐야겠군요"
[그렇지! 과연 내 제자라서인지 쉽게 이해하는구나!]
그리고 이윽고 지옥수련이 시작되었고 석현은 수면시간을 대충 4 시간 정도로 잡았기에 50 배의 차이로 인해 200 시간의 지옥 수련이 시작되었다. 일주일이 넘어 8일 하고도 8 시간이나 되는 지옥의 시간이었다.
"으아악!"
"끄아아악!"
"쿨럭..크으으.."
그리고 온갖 비명음을 내며 석현의 비명소리가 심상구현의 세계에 울려퍼졌다.
다음 날 아침, 유진은 학교를 가야했고 지수는 커피숍에 출근을 해야했기에 일찍 일어났다. 높아진 체력 스텟 탓에 새벽 2시까지 섹스를 했건만 많은 잠을 자지 못했지만 피곤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오히려 제일 피곤한 것은 부여윤의 지옥수련을 겪은 석현이었다.
하지만 8일 8시간 동안 한시도 쉬지못하고 한 지옥 수련의 성과로 인해 그는 무려 수련만으로 레벨이 190을 넘어섰으며 서클은 3 서클의 고리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1 서클의 마법들은 전부 어마어마한 숙련도를 얻을 수 있었지만 석현은 지옥을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렸다. 그러나 그에게는 정신적인 치유처가 있었으니 바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내 유진과 첩 지수였다. 그녀들은 분명 어제 정액투성이로 잠들게 했거늘 깨끗한 것을 보니 일어나 목욕을 한 모양이었다.
"어머, 서방님. 일어났어?"
"잘 주무셨어요? 서방님"
그리고 아침에 일어난 유진은 학교를 가기 위해 교복의 차림이었지만 지수는 현재 알몸에 에이프럼(앞치마)만을 입은 상태였다. 그리고 지수는 서서 커피를 끓이던 중에 고개만을 뒤로 돌린 것이었기에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가 그대로 보여졌다.
"후후, 유진아. 오늘 수업이 끝나고 임무를 잊지마라. 반드시 한세연을 데려와라"
"응! 처음에는 세연이도 아파하겠지만 서방님의 자지를 받고 나면 오히려 왜 빨리 안 알려줬냐고 타박해댈테니 오늘 안에 어떻게든 데려올게."
웃으면서 그 말을 하는 유진이 귀여워보인 석현은 그녀의 몸을 끌어안으며 초록색 그녀의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기특하게도 그녀의 치마 속에는 팬티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위를 했는지 젖어있었다.
"이런 음탕한 계집년 같으니라고~ 아침에 못참고 자위를 했군"
"웅~하지만 서방님 자지 안받으니 힘들단 말이야. 학교 가기 전에 자지 좀 박아줘. 안그러면 학교에서 미쳐버릴지도 몰라"
"엄살부리지마. 환희색환단도 안 넣었거든?"
"히잉..하지만 자지 받고 싶단 말이야."
울상까지 지으며 칭얼거리는 유진의 모습은 석현의 눈에 특히 무서울 정도로 귀여웠다. 그리고 달라붙어 하는 애교란!
'크윽! 이것이 진정한 유혹이구나!'
석현은 유진의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은후 미끈한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정확히는 그녀의 허벅지에 애액을 바르는 것이었다.
"후후, 요 귀여운 계집 같으니라고 애액을 이리도 많이 싸다니"
"으흣...학교 가기 전에 빨리 자지를 좀...하악! 몸이 뜨거워서..."
석현은 그녀의 허벅지와 음부에 은근슬쩍 애무 스킬을 사용한 상태였다. 그리고 몸이 달아오른 유진은 석현의 남근을 간절히 원하며 괴로워했고 석현은 자비를 베푼다는듯 자신의 남근을 꺼내었다.
"후후! 소원대로 자지를 넣어주마! 나의 아름다운 아내야!"
"응! 어서 자지를 넣어줘! 나의 서방님! 아앙! 여보오~!"
그리고 석현은 그녀의 애액으로 젖은 그녀의 교복 치마를 들어올린다음 유진의 음부에 그대로 남근을 박아넣었다. 그리고 유진은 남근을 넣자마자 교성을 내며 석현에게 안겨왔고 석현은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린후 그녀의 양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둘렀다.
"흐흐! 학교 가기 전에 극락을 맛보여주마!"
"아아~ 어서 빨리 격렬하게..하응..♥"
그리고 석현은 유진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며 성기가 그녀의 질 속에 들락날락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 행위에 속도가 점점 붙었고 더욱 격렬해지는 섹스에 유진은 쉬지 않고 교성을 내뱉으며 석현의 품에 더더욱 안겨왔다.
"자! 그럼 나의 씨를 받아라!"
"꺄아아앗~♥"
그리고 정액이 자궁 안에 퍼진 유진의 두 눈은 몽롱하게 풀리고 붉은 입술에선 침이 흘렀다. 그러나 석현은 흐르는 그녀의 침까지도 핥아먹은 후 그녀의 음부의 구멍에서 성기를 빼내었다.
"후우~"
한 번 숨을 들이마쉰 석현은 자신의 성기를 유진의 입술에 갖다댔고 유진은 생긋 화사하고 예쁜 미소를 지으며 바로 성기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그녀는 열심히 입술과 입으로 석현의 성기에 묻은 정액과 애액들을 깨끗히 닦아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러면서도 입 안에 들어오는 정액들을 단 하나도 뱉지 않고 모두 그녀의 침과 섞어 삼키었는데 하루 뿐이거늘 정액의 맛에도 금새 익숙해진듯 오히려 그 비릿한 맛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석현은 그 이후 연이어 그녀의 항문에 성기를 박은 다음 음부 못지않게 격렬하게 박아대고 빠르게 그녀의 똥구멍 속에 정액을 듬뿍 싸주었다. 그리고 그녀와 자신의 스텟이 총합 20이 상승했다는 알림음을 들으며 그녀의 음부와 입, 항문에 클린 마법을 사용하여 정액들을 깨끗히 제거해주었고 이어서 지수에게도 가벼운 모닝섹스를 시작해주었다. 그리고 그 후 스텟이 지수와 석현 모두 20 씩 상승한 후 그녀에게도 클린 마법으로 청결하게 해준다음 두 여인들은 각자 일을 위해 등교 및 출근을 하였고 석현은 집에 혼자..는 아니었다. 아공간에 3 명의 노예들이 있었으니깐.
그러나 석현은 3 서클의 경지를 완숙하게 하기 위해 수련을 겸할 겸 게임에 접속했다. 그리고 그 시각 지수는 커피숍에 출근을 하고 유진은 고등학교에 등교를 한 상태였다.
....
"유진아~"
"응? 아! 세연아!"
유진은 고등학교 문에 들어가려고 하자마자 반갑게 자신을 부르는 소녀의 얼굴을 보며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인사를 하였다. 유진과 대화를 한 소녀는 바로 석현이 두 번째 성녀로 찍어둔 소녀인 한세연으로 유진과 마찬가지로 한국 나이 17 살의 고등학교 2 학년 신분의 소녀였다.
유진 못지 않은 눈이나 도자기 같은 새하얀 피부를 가졌고 큰 눈망울, 대리석으로 깎아 붙인듯한 매끈한 코, 앵두처럼 붉은 입술, 우아한 속눈썹과 밤하늘 별 같은 눈동자 등 가진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골고루 갖춘 외모의 소녀였다. 또한 두발자유 이후 그녀는 유진처럼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길렀는데 새하얀 프릴이 달린 교복 상의에 초록색의 교복 치마와는 긴 생머리가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거기에 유진보다 발육이 잘되어있는 풍만한 가슴과 가늘고 날씬한 허리 그리고 유진처럼 치마 속에 감춰져있지만 바지를 입었을때 드러난 탱탱한 엉덩이까지 합치면 17 살에 S 라인까지 갖춘 보기 드물 절세미녀의 수준이었다. 학생이 아닌 마치 모델이나 연예인이 교복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지만 앳된 그녀의 얼굴은 그녀가 17 살의 소녀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싱글 거리며 유진의 손을 늘 그렇듯이 잡았다. 그리고 유진 역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손을 잡았는데 평소와는 달리 그녀의 속 생각은 이러했다.
'역시 다시봐도 대단하네, 과연 서방님이 두번째 성녀로 점찍은 계집다워'
그러나 유진은 겉으로는 어제처럼 평범한 척 연기를 했다. 현재 개학을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날짜는 2034년 9월 8일 금요일로 9월 4일 월요일에 개학을 했으니 따지면 개학 한지 고작 사흘 밖에 지나지 않았었다. 그리고 둘은 그 또래 여자아이들이 그러하듯 서로 여러가지 얘기를 하며 2 학년 교실로 들어갔다.
"유진아, 세연아!"
그리고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통일한국고등학교의 양대여신이라 불리는 그녀에게 수많은 여자들이 몰려와 재잘거려댔다. 그리고 한 여자아이의 말이 기폭제가 되었다.
"유진아. 너 어째 어제보다 예뻐진거 같아?"
"그래?"
"응! 피부도 더 새하얗게 된거 같아."
"맞아! 그런거 같아"
그리고 몇 명의 여자들이 듣고보니 그런듯한 느낌에 그녀의 의견에 동참했다. 그리고 한세연이 반박을 했다.
"유진이는 원래 피부가 고왔어 수미야."
한세연이 반박하자 수미라 불린 그 여자아이는 이상한듯 유진이를 자세히 쳐다봤다.
"아니, 그건 아는데 약간 더 새하얗게 변한 거 같아서 말이야."
"기분 탓이겠지"
유진이는 왜 그랬는지 알만했다. 그녀에게는 석현이 그러했듯이 자신의 스텟창이 똑똑히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석현에게 노예의 인이 새겨진 이후 알림음만이 아닌 스텟창까지도 그녀는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이름 : 박유진 성향 : 선(善)
나이 : 17 상태 : 건강함
레벨 : 1 명성 : 10
별호 : 없음 칭호 : 없음
직업 : 고등학생 길드(문파) : 없음
종족 : 인간 신분 : 통일한국 국민, 진석현의 아내(노예)
작위 : 없음 경지 : 1 서클 익스퍼트(신성마법)
생명력 : 360 마나 : 310
신성력 : 400
성적 상태 : 처녀 양쪽 모두 개통
흥분도 : 75 섹스 욕구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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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 34 민첩 : 36
체력 : 36 맷집 : 31
지혜 : 39 정신 : 33
집중 : 39 행운 : 37
통솔 : 31 매력 : ?(+30)
성력 : 40 마나 : 31
스텟 포인트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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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52 방어력 : 31
마법 공격력 : 39 마법 방어력 : 33
-----속성 친화도-----
火 : 0
水 : 0
木 : 0
土 : 0
風 : 0
氷 : 0
雷 : 0
光 : 20
暗 : 0
-----특기-----
치유 : 치료, 회복 계열 스킬이나 마법 사용시 효과가 2 배로 발휘된다.
매력의 수치는 인지하기 힘든 것인지 (+30) 이런식으로 써져있었고 어쨌든 현재 그녀의 스텟은 평범한 성인남성의 3 배를 훌쩍 넘기는 무공은 익히지 않았다지만 초인의 수준이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한세연의 스텟창 역시도 보였다. 물론 석현이 그러했듯이 스텟 수치까지 보이지는 않았다.
'정보 확인'
이름 : 한세연 성향 : 선(善)
나이 : 17 상태 : 건강함
레벨 : 1 명성 : 10
별호 : 없음 칭호 : 없음
직업 : 고등학생 길드(문파) : 없음
종족 : 인간 신분 : 통일한국 국민
작위 : 없음 경지 : 범인
생명력 : 70 마나 : 10
성적 상태 : 처녀
호감도 : 88 충성도 : 23
흥분도 : 25 섹스 욕구 : 8
기타 : 내일이 토요일인지라 오늘 친구인 유진이의 집에 놀러갈까 생각 중이었다.
통일한국이 되면서 토요일은 완벽히 쉬는 날로 굳혀졌다. 그렇기에 한세연은 유진이의 집에 놀러갈 생각이었고 자신에 대한 높은 호감도로 인해 그녀의 방심을 이끌어 집으로 데려갈 생각이었던 유진은 그녀가 스스로 집으로 올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밤하늘 별빛 같이 예쁜 그녀의 두 눈을 빛내며 한세연에게 물었다.
"세연아 이따가 수업 끝나고 우리 집에 올래?"
"응!"
그리고 무슨 음모가 있는지도 모른채 한세연은 바로 유진의 말에 의심 없이 수락했다. 그리고 수락한 그녀를 보며 유진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석현이 한세연의 육체를 즐기고 난 후 자신에게도 맛을 보도록 던져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음부가 젖어가는 느낌이 들어왔다.
순수하고 착하던 박유진은 이제 석현의 남근에 의해 길들여진 후 친구를 대상으로 레즈섹스까지 탐하는 색녀가 되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