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만의 세계 (165)화 (165/249)



〈 165화 〉[남궁세가에서] 2

[남궁세가에서]

"보통 처자가 아니로군. 검만이 아닌 지법까지 이리도 능숙하다니!"



사실 지법 익힌지는 얼마 안되었고 시스템 보정으로 많은 숙련도를 얻어서 위력을 내는 것이지만 남궁황은  사실을 모르고 궁월영의 재능을 보며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남궁황은 아직 상황을 호각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짐작도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궁월영이 그녀의 또 다른 힘인 신성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신성마법의 존재를 모르는 그는 당연히 그녀 역시 전력이라고 생각했고 지금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호각이라고 여길  밖에 없었다.




궁월영은 대결전의 시간을 기준으로 10   석현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대결을 끝내기로 했다.



"이 이상은 끌기 힘들겠어.  서방님이 오실테니깐."
"흠?"


남궁황은 그녀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자의 단어에 주목했다. 그렇다면 그녀가 혼인을 했단 말이던가?

"허, 그러고보니 아까도 서방님이라는 자를 부르고 그가 우리 남궁세가의 여아들을 끌고 가 노예로 삼겠다고 했었지. 대체 그자는 어떤 자인가?"
"흥! 너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위대한 분이시다! 20 살의 나이에 현경을 엿보시고 곧 현경에 도달하실 분이시거든!"
"쿠..쿨럭!"

남궁황은 순간 평정이 깨져서 주화입마가 찾아올 뻔 했다. 화경에 오른 그가 고작 그 말에 주화입마가 걸리지는 않을 것이고 그의 오랜 정신이 고작 말 한마디에 흐트러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지만 이번 것은 그럴만해도 했다. 수십년의 세월동안 노려오던 현경의 벽은 아직도 그에게 멀고도 멀기만 했는데 고작 20 살의 나이에 현경을 엿보는 자가 있다는 말에 그의 정신적인 충격감은 말할수도 없었고 인생의 허무함이 극도로 몰려왔다.



"거짓말.."
"그런 말 할  알았지. 하지만 진짜거든? 그러니 그만 죽어! 헤이스트! 스트랭스! 헤이스트! 헤이스트!"




그리고 스피드와 근력을 신성마법으로 대폭 높인 그녀는 특히나 헤이스트 마법을 중첩해서 걸었다. 그리고 이기어검에 넣어지는 그녀의 내력의 양이 점점 늘어났고 회전하는 검환들의 크기 역시도 커지면서 회전력 역시도 더욱 빨라졌다. 그리고 제왕검형이 무너지는 것을 본 남궁황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졌고 반대로 궁월영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끼이이잉-




그리고 갑자기 궁월영의 검이 검음(劍音)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바로 검으로 실현되는 음공(音功)이었다. 그리고 남궁황은 급히 내력을 끌어올려 호신강기를 생성하고 또 기로 청각을 보호하며 음공에 대비를 했지만 소리에 의한 충격파가 그를 강타했다.


"큭!"


그러나 다행히 막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화경의 극에 이른 고수 답게 검음이 울리자마자 소리가 도달하기 전에 바로 빠르게 방비를 취한 것이었다. 참 에이션트급 드래곤 중에서도 수장급에 속하는 자들과 대등한 위치에 있는 자 다운 방어였다. 그러나 궁월영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정신이 살짝 흐트러지는 순간 이기어검에 주는 내력을 더욱 강화했고 마침내 맞대항을 겨우겨우 하던 남궁황의 이기어검은 무너지고 막대한 내력이 갑자기 끊어지는 느낌에 남궁황은 잠시 움찔했다.


보통 초절정고수라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내력이 끊어지면 영향을 받아서 피를 토하며 쓰러져야할만한 상황이었지만 화경의 극에 이른 그에게는 내부 역시 혈도들이 타동되어있는데다가 기들이 알아서들 움직일 정도로 내부의 이동에 익숙해져 내력과 연결이 끊어져도 살짝 따끔한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허공섭물로 급히 검을 자신의 손으로 불러들인 그는 이어서 다시 궁월영과 검으로 대치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궁월영 역시도 그녀의 검을 회수하여 가볍고 우아하게 휘두른  회수했다.


"늦었다가 서방님에게 포상을 못받으면 다른 애들한테 망신이니  이상 시간을 끌  없으니 빨리 죽어!"

그리고 남궁황이 대체 그 자가 누구고 뭐 다른 애들은 누구냐고 물으려고 해도 도저히 말할 틈이 없었다. 궁월영의 이기어검 외에도 그녀의 마법이 날라왔기 때문이었다.

"신성한 바람의 폭풍이여! 홀리 윈드 스톰!"



그리고 그녀는 7 서클의 신성마법 역시도 발휘하여 남궁황에게 날려댔다. 7 서클의 신성마법은 신성마법의 특성상 마(魔)의 속성을 가진 존재들이 아닌 자들에게 데미지는 일반 마법들보다 일반적으로 부족했다. 파괴력을 극도로 중시하여 다른 것들의 비중은 떨어지는 흑마법은 물론이고 철저한 밸런스를 가지고 어떤 속성에게건 균형적인 데미지를 줄  있는 일반 마법과도 비교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것이지 무려 7 서클에 도달한 마법의 위력이 위력이 결코 약한 것은 아니었다.


"크으윽!"

남궁황은 갑자기 몰려오는 바람의 폭풍을 급히 호신강기에 천근추(千斤墜)의 수법을 이용하여 만든 살짝 뛰는 것으로 무게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여 바람에 저항을 하였다. 이 바람은 칼날 같은 위력들을 지니고 있었기에 호신강기로 그 바람의 칼날들을 막으면서 한편으로는 천근추로 맞대항을 하였다. 그리고 방어가 힘겨워진 그에게 궁월영의 검환들이 마구 날라오기 시작했다. 그녀가 검을 휘두르는 속도는 엄청났고 당연히 날라오는 검환들 역시도 상당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회전류가 좋기는 좋네? 호호"

바로 검환들에 회전류의 무공 방식을 가미한 것이었다. 그리고 안그래도 헤이스트 마법으로 빠르게 날라가던 검환들이 거기에 회전까지 하면서 날라가자 그 위력은 몇 배가 되었고 그리고 그 검환들은 그대로 남궁황의 방어를 무너뜨리고는 그의 몸에 직격했다. 원래는 비슷한 실력이었지만 헤이스트 마법으로 인해 궁월영의 아까보다 몇배는 빨라진 공격들을 막을  없었고 더군다나 이번에는 회전류의 무공까지 가미되어있었다.

회전류는 고려의 무공 중 하나였고 고려의 무공은 기본적으로 단군의 후예들만이 익힐 수 있는 무공이었다. 그리고 육체 외에도 뿌리를 잊은 자들은 사용할 수 없다는 이해하기 힘든 제약들이 걸려있는지라 중원인인 궁월영은 본래 제 위력을 쓸 수 없어야 정상이었지만 일단 정신이나 영혼적으로 단군의 후예에 속하는 석현에 의해 노예의 인이 새겨짐에 따라 그 제약이 풀어져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회전류를 완벽히 익히게 될  있었다.



아직 극성까지 익히지는 못했지만 회전류를 극성으로 익히는데 성공하고 현경에 오를 경우 현경의 깨달음들로 가능한 기술들에 회전류의 힘을 섞는다면 그야말로 신의 위력을 발휘할 것이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아직 화경에 불과한 그녀가 날린 회전류의 검환이 헤이스트 마법과 합쳐졌긴 하지만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200 살 넘은 은거고수 남궁황을 쓰러뜨린것이었다.



"크어억!"

검환이 직격하여 폭발한 남궁황은 호신강기가 깨어지며 쓰러졌다. 그리고 궁월영은 그가 유언을 남길 틈도 주지않고 그의 목을 검으로 쳐날려버린후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참으로 허망한 죽음이었다.



"빨리 가야겠네"




그리고 그녀는 바로 여인들의 기척이 모여있는 장소로 빠르게 신법을 사용하여 달려갔다. 그리고 긴 머리를 아름답게 흩날리며 사라진 그녀가 있던 자리에는 오직 그녀의 향기만이 그녀가 있었다는 증거였다. 그리고 그녀가 사라진 후 그녀가 기다리러간 석현이 그녀가 사라지자마자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다.



"데스 나이트 한기 추가로군 후후"

그리고 남궁황을 데스나이트로 빠르게 만든 석현은 이어서 여인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향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내들에게 포상을 줘야했기 때문이었다.



....


남궁수아, 궁월영, 서문혜미, 유서현, 한세연, 박유진, 석지수, 연운령, 조연, 제갈린, 궁서린, 이유린, 서하린을 비롯한 아내 및 첩들을 중심으로 하여 1000 여명이 넘는 검각의 여인들이 남궁세가의 여인들을 모조리 혈도를 제압하여 한군데 모아놓고 있었다.



"후후, 모두 수고했다."

그리고 석현이 모습을 드러내며 여인들을 칭찬했고 여인들은 석현의 칭찬에 모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석현은 남궁수아에게 키스를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이어서 궁월영과 서문혜미에게도 키스를 해주었고 연이어 유서현과 한세연에게도 키스를 했으며 박유진과 석지수, 연운령, 조연 등에게도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궁서린과 이유린, 서하린도 연달아 키스를 받음으로서 아내와 첩들에게 모두 키스를 해준 석현은 그녀들의 눈에 서려있는 섹스의 욕망들을 읽어내었다.

"후후, 다들 자지가 그리운가 보군. 그럼 누구부터 귀여워해줄까?"




석현은 그렇게 말하면서 아내들을 흝어보았다. 사실 분신들을 생성시키면 얼마든지 당장 귀여워해줄 수 있겠지만 지금 이것은 포상이면서도  보여주기도 되었다. 남궁영령을 비롯하여 사로잡힌 남궁세가의 여인들에게 자신들이 앞으로 어떻게 당하는지에 대한 것도 미리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생각에 이르자 당연하게 남궁세가 출신인 여자이자 그의 첫번째 여자이며 아내인 그녀가 떠올랐다.

"좋아! 남궁수아!"
"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나온 남궁수아는 행복한 표정으로 연신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아까전 그렇게 분노에 찬 모습으로 잔혹한 복수를 행하였던 그 여인이 맞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아까전 그녀의 모습은 정말로 잔혹하고 차가운 창궁빙화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반대로 지금 그녀의 모습은 예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엽기까지한 얼굴과 몸매가 모두 완벽한 미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무복을 벗었고 석현은 그것을 허공섭물로 받아 아공간 안에 넣어버렸다. 다음에도 입혀야할 옷이었기에 소중히 다룬 것이었다. 그리고 남궁수아는 무복을 벗은지라 그녀의 눈부신 새하얀 나신이 드러나있었다.



그녀의 새하얀 피부들에는  점의 상처나 손상도 없었고 완벽한 청결함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은 21살 여인이라고 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큰 크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170에 달하는 큰 키에 단련한 육체를 가진 그녀는 가녀린 신체를 가진 모습이었지만 육체는 건강하기 그지없어 그야말로 생기가 넘쳐흘렀다. 그리고 긴 흑발의 머릿결이 찰랑거리면서 완벽한 그녀의 여신과도 같은 아름다운 얼굴이 청순한 미소를 짓고 또한 그녀의 음부가 새하얀 애액을 흘리면서 늘씬한 다리를 젖게 하는 광경은 참으로 유혹적이었다.




거기에 새하야면서도 부드럽고 탄력있는 커다란 엉덩이를 가진 그녀였기에 살짝 몸을 돌려서 석현에게 엉덩이를 보여주기도 한 그녀는 자신의 젖꼭지를 살짝 짜는 것으로 모유를 나오게 하기도 했는데  행동들은 모두 사랑받는 계집년이 되기 위한 그녀의 노력과 정성이었다. 그리고 반면 남궁세가의 여인들은 음탕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모습에 안색이 창백해졌는데 자신들 역시도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사실 석현의 외모를 보고  그녀들도 섹스의 욕구에는 휩싸였다. 그렇지만 자신들의 가문인 남궁세가를 멸망시킨 원수라는 증오심이 그 석현의 준수한 외모의 매력을 뛰어넘고 있었다. 그리고 석현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다가가 섹시한 느낌을 풍기는 그녀의 몸을 구석구석 쓰다듬다가 그녀의 가장 맛좋은 부위 베스트 5위 안에 들어가는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후후, 정말 아름답구나. 수아야. 넌 정말 언제나 요물 중의 요물이야. 항상 내 자지를 이렇게 자극시키다니!"
"하앙~서방님~저는 언제나 서방님의 것이에요. 정말 서방님의 자지 없이는 도저히 반나절도 못버티겠어요"



그런 천박하기 그지없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남궁수아의 모습에 남궁영령은 특히나 공포에 사로잡혔다. 차가운 그녀의 사촌언니를 기억하는 그녀로서는 그 차가운 성격을 가졌던 언니가 저렇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면서 강렬한 공포심을 느꼈는데 대체 어떤 수작을 썼는지가 의심이 갔다. 그러나 가문을 무서워 아무 말도 못했던 그녀가  무서운 가문을 아작낸 그에게 함부로 말을  용기는 없었다.

"흐음~"




석현은 이어서 남궁수아의 음부의 향기를 맡고는 그녀의 음부에 있는 꽃방울을 핥아댔고 그것이 애무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핱고 빨던 그는 마침내 그녀의 몸 곳곳에 애액을 바른 후 그녀의  몸을 빨아댔는데 양념이 되어 빨리는 모습에 다른 여인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혈도들이 제압당한 그녀들은 눈물도 제대로 흘리지 못하고 있었고 희미하게 몸을 떠는 것이 그저 전부였다. 그리고 궁월영과 서문혜미를 비롯한 여인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지 그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극도로 흥분해버려 어느새 애액이 잔뜩 아래로 흐르더니 그녀들은 급히 손가락으로 자신들의 음부와 항문을 자극시키며 자위를 하였다.



"아아..하윽..서방님..빨리요"
"아아..참기가...하아악!"



그리고 참을성이 없는 아내들의 모습에 살짝 웃은 석현은 남궁수아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들겨준  아내들을 일일이 쳐다보며 말했다.

"하여간 참을성 없는 계집들이군. 뭐, 그래서 귀여운 것이지만...좋아! 열심히들 일했으니 포상이다!"




그리고 석현은 약 3000 명의 분신들과  3000 개의 인공형의 페니스들을 생성시켰다. 그리고 여인들은 그대로  몸을 남궁수아처럼 빨리면서 7P가 되었고 유서현까지도 이제는 가슴이 조금 커져서인지 약하게나마 7P가 되었기에 여인들은 모두 7P를 겪으며 황홀하다는듯이 울부짖었다.


"흐윽..하앙!"



그리고 그 7P의 여인 중에는 남궁수아 역시도 속해있었다. 맛은 본체가 봤지만 사실 맛이나 쾌락은 분신들을 통해서 봐도 차이가 없었기에 그녀를 분신들에게 던져서 즐기게한 석현은 남궁세가에서 남궁수아 다음가는 미녀라는 천풍검봉 남궁영령에게 다가가 혈도를 제압당해 땅바닥에 깔려있는 이불 위에 누워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손으로 툭툭 치며 말을 걸었다.

"후후, 수아에게 얘기 많이 들었다. 남궁영령! 수아는 널 내 첩으로 추천했지. 그리고 난 네 년이 내 첩에 어울리는지 시험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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