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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세계 (235)화 (235/249)



〈 235화 〉[잠시 현실로]

[잠시 현실로]


그리고 카이라스가 말한 일주일이 되어갔기에 석현은 6 일째가 되는 날 자신의 영지로 돌아왔다. 물론 세르피나와 세렌도 함께 데리고였다. 둘을 아공간에 넣지 않고 그대로 데려온 석현은 마수들로 가득한 산맥을 넘어 산너머에 있는 자신의 영지 쪽으로 발을 들였다.

그리고 석현이 자신의 영지에 귀환을 환영하는 의미로 28명에 달하는 미녀들이 나란히 서있었다.

그의 아내들인 남궁수아, 서문혜미, 유서현, 박유진, 석지수, 한세연, 궁월영, 서하린, 궁서린, 이유린, 연운령, 조연, 제갈린, 이채린, 유미미, 이시아, 정효린, 천유린, 은서연, 북궁린, 당수연, 나소혜, 모용청, 모용화, 강휘연, 사연화와  아샤와 아샤의 시녀  그의 아내인 실비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방님~""

그리고 아름다운 미녀들의 인사를 들으며 석현이 미소를 지었다. 정말 언제봐도 흐뭇했다. 이렇게 옛날에는 쳐다보기도 힘들었던 아름다운 미녀들이 지금은 모두 자신의 아내들이라는 사실이 말이었다. 그리고 아직 노예의 인이 새겨지지 않은 세르피나와 세렌은 아름다운 그녀들의 모습을 보며 놀란 표정들이었다. 세르피나는 나름 자신의 외모에 상당한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이 앞에 있는 미녀들은 전원이 마신 에레이나와 맞먹는 외모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나의 27 번째 아내인 세르피나다. 후후, 신참이니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줘야하는 것을 잊지마라"
""네!""


공식적으로 석현의 아내는 27 명이 아닌 28 명이었다. 실비아를 아샤가 시녀로 데리고 있기 때문이었고 그렇기에 실비아는 거의 내연녀와 같은 신세였다. 그렇기에 공식적인 27번째 아내는 세르피나가 맞았다.


"흐응~세르피나라고 했지?나는 천유린이야~천족이니까 나이는 무척 많겠네?"

타락천사는 석현이 보낸 미카엘라를 봤어도 순수한 천족 여성은 처음 보기에 역시나 호기심 많은 천유린이 가장 먼저 앞으로 나와 반응을 보였다. 쇄골과 가슴골이 드러나는 가슴 부위만 가려주는 반팔의 은색의 상의에 옆이 트인 짧디 짧은 은색의 치마를 입고 있는 야한 복장의 그녀를 보자 세르피나는 얼굴을 붉히었다. 몸매도 무척이나 발육이 잘된데다가 아름다우면서도 색기가 넘치고 거기에 순진해보여 귀엽기까지한 천유린의 외모의 탓도 있지만 그녀의 몸에서 풍겨오는 야릇한 향기 때문이었다.

천유린 본인은 자각 못하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흥분하게 만들 강렬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먹음직스러운 향기가 그녀의 온 몸에서 풍겨지고 있었다. 그리고 천유린은 늘 그러했듯이 세르피나의 치마를 걷어올리고는 그녀의 음부에 바로 예쁜 붉은 입술을 대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아아!"


그리고 갑작스런 천유린의 행위에 세르피나는 당황하였지만 그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을 했다. 아직도 성격은 철부지 소녀인지라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미녀들의 애액과 모유에 맛을 들인것은 여전했는데 그녀는 어떻게 혀를 움직여야 더욱 많은 애액이 나오게 할까를 스스로 연구를 했다. 물론 실험대상이 된 여인들은 주로 은서연이나 궁월영, 서문혜미 등의 성숙한 여인들이었다. 그리고 그 연습의 결과를 제대로 당한 세르피나는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 애액을 싸버렸고 거기에 천유린의 침에는 미약의 성분까지도 있었다.

"하아..하아아악!"


그리고 세르피나는 저항도 못하고 순식간에 천유린의 혀에 절정에 달해 어쩔줄 몰라했다. 반항을 하긴 해야겠는데 몸이 그러고 싶지 않다고 그녀의 명령을 거부하고 반항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천유린의 붉은 눈동자는 그저 맑고 순수하기만 했는데 그녀는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만 하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그녀는 세계유산 급의 천연이었다. 그리고 석현은 그 광경을 느긋하게 쳐다보고 있었고 세렌이 말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할때 누군가가 그녀의 뒤로 다가와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바로 천유린 다음가는 철부지 소녀인 유미미였다.

"흐응~"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그녀는 복장 자체는 순수해보였다. 단지 치마 길이가 너무 짧고 옆이 트여있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천유린처럼 척봐도 야시시한 복장은 아니었다. 그리고 천유린처럼 순진하고 순수한 소녀의 맑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은발에 붉은 눈인 천유린과는 달리 그저 흑발에 흑안이라는 것만이 평범할 뿐이었다.

스윽

"읏!"


세렌은 음부에 손가락이 닿자 바로 흥분해 몸을 떨면서도 당황했다. 그녀가 뒤를 점해지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했다. 세렌의 실력은 아무리 높게 쳐줘도 화경과 비슷한 9 서클의 수준이었다. 그리고 유미미의 경우 9 서클 마스터이기도 하지만 거기에 현경의 경지에 오른 무공의 고수이기도 했다. 같은 9 서클 마스터라 할지라도 무공 쪽으로도 초절정 이상에 오른 9 서클 마스터와 그렇지 않은 9 서클의 마스터 사이에서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 법이었다.


9 서클 마스터는 화경처럼 반신이라 불릴 가공할 위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지만 소드 마스터(초절정)의 예리한 감각 능력에 비하면 감각 능력은 아무래도 다양하지 못했다. 물론 적의 존재나 그런 것은 9 서클 마스터도 빠르게 감지할 수 있지만 9 서클 마스터의 경우 거의 짧은 예지에 가까운 식이었다. 즉 미래를 약간 느끼고 암습 같은 위협에 대비를 하는 것이었다. 반면 소드 마스터나 그랜드 소드 마스터(화경)의 경우 현실에서의 있을 주변을 모두 감지할 수 있었다. 소드 마스터만 해도 반경 100m는 감지할  있고 그랜드 소드 마스터는 수백미터에서 극에 이르면 반경 수 킬로미터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9 서클 마스터는 단순히 존재를 느끼는 것이라면 그랜드 소드 마스터 급의 경우는 보지도 않고 그저 느끼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아예 형체를 모두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경에 9 서클 마스터까지 합쳐진다면 높은 경지를 이용해 기척을 감추는 것을 '연달아서' 사용을 할 수 있었다. 즉 감춰지는 기척의 농도가 2 배로 상승한다는 소리였다. 이렇듯 마법과 무공은 같이 익히면 두 개에 집중을 해야해서 경지가 오르는 속도가 느려져서 그렇지 실상은 서로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유미미는 거기에 화경을 뛰어넘은 현경이었다. 여신에 입문한 그녀의 기척을 반신에 불과한 세렌이 느낄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흐응~좋은 보지와 예쁜 엉덩이네요~"


그렇게 말한 유미미는 그녀의 엉덩이를 혀로 핥았다. 그리고 화들짝 놀란 세렌이 소리쳤다.


"뭐, 뭐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녀의 말에 유미미가 귀엽게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원래가 워낙에 귀엽고 순수한 얼굴을 지니고 있어서 정말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였지만 세렌의 입장에서는 무섭게만 보이는 미소였다.

"당연히 맛을 보는거죠. 엉덩이도 애액을 발라둬서인지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유미미는 아예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더니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항문에 혀가 닿는 느낌에 세렌의 동공이 크게 커졌다. 애널섹스가 흔한 마계였기에 그녀는 수치스러워하지 않았을 뿐이지 충분히 당황은 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미미는 혀로 그녀의 항문을 계속해 핥아댔고 천유린과 마찬가지로 색녀지체로 개조된 그녀의 침에도 충분히 강렬한 미약의 성분이 있었기에 에이션트급 다크 그린 드래곤인 세렌의 육체에까지도 반항의 의지를 없애버렸다.

"하악!"


그리고 그렇게 새로온 여자 둘이 당하는 모습을 흐뭇히 쳐다보던 석현이 아내들에게 다가갔다. 제일 먼저 남궁수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두들겨주었다.

"후후, 여전히 아름답구나."
"감사합니다, 서방님"


분신을 통해서만 봤었지만 남궁수아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애액이 잔뜩 스며들어 야릇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 붉은 티셔츠와 푸른 핫팬츠를 입고 있는 그녀는 예쁜 미소를 짓고 있었고 석현은 그녀의 머리 뒷쪽을 손으로 잡은 다음 바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그녀의 워낙에 예쁜 미소와 아름다운 입술이 보면 볼수록 키스를 해주고 싶게 만든 것이었다. 그리고 석현은 이어서 서문혜미와 유서현에게도 키스를 해주고 박유진, 석지수, 한세연에게도 키스를 해주었다. 이어서 궁월영과 서하린, 궁서린, 이유린과 연운령, 조연, 제갈린 등에게도 키스를 해주는 식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채린, 이시아, 정효린 등에게도 키스를 해주고 유미미에게 다가갔고 유미미는 세렌의 항문을 핥던 것을 멈추고는 바로 석현과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음부를 빨고 있던 천유린과 키스를 하고 이어서 북궁린, 은서연과도 키스를 하고는 당수연, 나소혜, 모용청, 모용화, 강휘연, 사연화과도 키스를 했으며 이어서 실비아와도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샤의 차례였는데..

"지금은 사양합니다."
"....왜?"
"왠지 안 내킵니다."

쌀쌀 맞은 그녀의 태도에 퇴짜를 맞았다. 그녀는 노예의 인이 새겨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세르피나나 세렌 같은 99에 달하는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석현은 쳇 하면서 아샤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이따가 여기를 거칠게 다뤄주지"
"하윽"


아샤는 항문을 찔리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성을 유지하는 쪽으로의 정신력은 그야말로 무적이었지만 그녀의 육체는 약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동안의 석현의 분신들에게 받아온 육체의 조교 탓인지 애널섹스에 정말로 약했다. 석현은 이런식으로라도 그녀를 섹스에 맛들리게 하는 것이었다.


"서방님, 근데 이번에 300 만 정도의 계집들을 얻으셨다면서요?"

한세연이 물었다. 그리고 석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후후, 그래 마족과 타락천사 계집들로 300 만을 얻었지"

석현은 아내들에게 설명을 말로 해준 적이 없었다. 그저 노예의 인을 통해서 그녀들의 머릿속에 300 만의 미녀들을 첩이나 노예로 삼았다는 것을 그저 '인식' 시켰을 뿐이었다. 이미 그녀들의 육체의 사소한 호흡까지도 모두 그의 통제하에 있었기에 이렇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반대로 그녀들의 기억을 자유자재로 지우고 복구하고도 마음대로였다. 심지어 그녀들의 영혼을 타락화시키는 것도 자유자재였으며 그녀들의 성격을 바꾸는 것까지도 자유자재였다.

"일단 지금 원래 내가 데리고 있던 계집의 수가 50만에 조금 못미치는 수였지. 후후, 하지만 이제는 300만이 넘는 계집들을 얻었으니 조만간 2000만의 숫자에 가까워질것이다."


정확히 301만 2567 명의 미녀들을 손에 넣은 석현이었다. 그렇다는 것은 한 명당 5 명의 딸들을 낳게 만드는 석현의 행동을 고려하자면 그녀들은 앞으로  1506만 2835명의 딸들을 낳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거의 1860만에 조금 못미치는 숫자의 미녀들이 석현의 소유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직도 마계에는 미녀들이 남아있었다. 바로 서큐버스 퀸 릴리트의 영지의 서큐버스들과 다크 드래곤들이었다. 그녀들을 모조리 손에 넣는다면 서큐버스들의 숫자가 400  쯤 된다는 정보를 생각해보면 석현이 소유한 여자들은 4000 만을 가볍게 돌파하게 되는 셈이었다.

"그리고 루시퍼와 벨제뷔트가 나를 따르기로 하고 또 워리놈이 나에 대한 공포를 인식하고 있으니 이미 마계의 상당수가 내 손에 들어온 셈이지 후후"


마계군주로 추대를 받으려면 모든 대마왕들의 인정을 받아야한다. 그리고 판의 경우는 살려둘 생각이 없었다. 인큐버스 킹인지라 미녀들을 탐하는 욕망이 강했고 그렇기에 석현이 차지해야할 미녀들을 그녀석이 차지하려 들것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석현은 반드시 그 녀석을 죽이고 그 놈이 현재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미녀들을 모두 빼앗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인큐버스들을 상당수를 죽여 숫자를  줄여놓고 자위나 하면서 평생 미녀를 손도 못대게 할 예정이었다.


"와아~서방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얘기를 들은 한세연이 감탄하며 말했다. 그리고 남궁수아가 물었다.

"저기요, 서방님. 근데 사탄은 어떻게 할거죠?"
"응? 왜?"
"그 녀석은 폐위됬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 녀석을 따르는 마족들이 많다면서요?"
"죽여버리면 그만이지 뭐"

석현은 이번 여행을 하면서 스스로의 실력에 대해 보다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수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있었다. 9 서클 마법들이 상당히 몸에 익혀진 지금 그는 10 서클의 영역을 넘보는 중이었다. 현경과 10 서클 마스터는 비슷한 수준이라 일컬어지지만 현경의 고수가 10 서클에 도달할 경우의 10 서클은 그냥의 10 서클과 비교를 불허했다. 거기에 생사경의 고수가 10 서클에 도달할 경우 거의 11 서클로 봐야할 수준이었고 자연경의 고수가 10 서클에 도달할 경우는 위력과 다양성이 거의 12 서클로 봐야할 수준이었다. 서클의 숫자가 늘지 않기에 그저 10 서클로만 치고 있지 위력이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마법의 다양성이나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었다.


부여윤은 자연경에 10 서클의 초월자였다. 그러나 그의 10 서클은 거의 12 서클이나 다름 없었고 그 위력은 부여윤이 현진에게 당해 거의 죽어가는 도중에도 차원의 영구통로를 만들 정도였다. 그리고 석현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었고 이제 10 서클에 도달하려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현경에 10 서클이 된다면 석현은 대마왕들 50 명이 합공을 해도 감당할 자신이 있었다. 그들의 권능이 합쳐지면 상승효과가 커져 한 명은 너무나 간단히 처리가 가능하면서도 여럿이 뭉치면 곤란해져 마계를 약간(약간이 아니다) 혼란에 빠트리기는 했지만 이제 10 서클에 오르면 그야말로 세력이 없이 혼자만으로도 마계군주로서도 거리낄 것이 없게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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