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 일지 6편 - 능욕의 일지(1)
눈앞에서 진짜로 불꽃이 터지는 것을 미희는 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강력한 쾌감에 현기증까지 느껴지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천후를 노려볼 기력마저 사라진 미희는 조수석의 의자에 탐스러운 알몸을 축 늘어뜨렸다.
더 이상 저항을 하거나 몸부림을 치고 싶은 기분마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완전히 의식을 찾은 상태에서 절정에 도달하게 되자 이제야 얌전해진 거야. 좋아 이것으로 천천히 널 즐길 수 있겠어."
쿠쿠쿠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며 천후는 귀두만 남을 때까지 페니스를 뒤로 뽑아냈다가 뿌리 끝까지 다시 탄탄한 보지 속으로 찔러 넣었다.
강력한 피스톤 운동에 의해서 딱딱한 귀두가 자궁입구까지 세게 때리고 있었고 그 충격으로 자궁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너무나 강력한 쇼크로 미희의 등마저 시트 위에서 약간 위로 떠오를 정도였다.
"후후후.... 오랫동안 페니스를 밀어 넣고 있었기 때문에 네 질육이 내 페니스의 크기에 완전히 익숙해진 것 같군..... 이제 강하게 박아주어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거야."
이제 천후는 미희의 남편이 한 번도 해주지 않았던 정도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희는 약간의 고통도 느끼지 않은 채 너무나 강렬한 쾌감만 느끼고 있었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미희는 자신의 몸인데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5.
천후는 손가락으로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대면서 강약을 조절하면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건 미희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남성인 남편과의 섹스와는 완전히 달랐다.
너무나 집요하고 격렬한 천후에 비하면 남편과의 섹스는 매우 무미건조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남편과의 정사에는 확실한 사랑이 담겨 있었다.
느껴지는 쾌감의 양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 번 절정에 도달했기 때문에 보지의 상태가 더욱 더 좋아진 것 같은데. 질 근육이 페니스 몸통을 세게 조여주면서 내 페니스를 보지 속 제일 깊은 곳으로 빨아들이고 있어.... 과연 유부녀의 보지야. 매우 탐욕스러워."
천후의 허리가 세게 앞으로 돌진할 때마다 쿵쿵 강하게 페니스가 보지 속으로 세게 파고 들어왔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페니스의 첨단이 자궁입구를 세게 때리면서 압박을 가해서 안쪽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아아.... 그런 곳까지 페니스가 닿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쿵쿵하며 부딪히는 충격과 보지 전체가 흔들리는 진동이 서로 합쳐지면서 평범한 섹스에서는 한 번도 맛보지 못했던 강력한 쾌감이 밀려와서 머릿속의 신경회로가 합선되는 것 같았다.
"찌르면 찌를수록 반응이 좋아지는데. 지금까지 박아본 보지 중에서 최고의 명기야. 억지 수단을 동원한 보람이 있었어."
억지수단이라는 말에 반응해서 미희는 힘이 빠쳐 축 늘어진 눈동자로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신경이 쓰였어? 가르쳐 줘? 그 선술집에서 너에게 준 우롱차에 수면제를 탔었어."
어느 정도는 그랬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 말을 듣게 되니 쇼크가 밀려왔다.
"핸드폰이 울린다고 말했잖아. 네가 가방 속에서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는 동안 그렇게 했지. 운이 좋았어. 요즘 들어 불면증이 있어서 운 좋게 수면제를 가지고 있었지."
알약을 잘 삼킬 수 없는 천후는 처방약을 가루약으로 만들어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었다.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우연히 산길에서 곤경에 처한 미희과 마주친 것이다.
예전에 직장 상사와 부하였을 때부터 미희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던 천후는 면밀하게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미희이 경계심을 품지 못하도록 좋은 남자 인상을 준 후 마침내 그 송곳니를 드러낸 것이다.
그 동안의 경위를 듣게 된 미희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좀 더 주의 깊게 상대방을 관찰하고 있었다면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았을지도 몰랐다.
확실히 지금 와서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지만 그대로 후회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네가 처녀 때에는 이렇게 히익히익 울게 할 수 없었지만 대신 이렇게 유부녀가 되어서 쭉쭉빵빵한 몸을 박아줄 수 있게 되었어. 전화위복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마음대로 납득을 한 최 천후가 허리를 더욱 더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일부러 미희의 치구(보지 둔덕)에 허리를 부딪치면서 팡팡 음란한 충돌 소리가 나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도 유두나 클리토리스에 대한 고문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때굴때굴 안으로 누르면서 돌려대고 허리를 동시에 앞뒤로 움직이자 미희는 꼼짝 없이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고 말았다.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천박하고 수치스럽게 물밀듯이 밀려오는 쾌감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으윽.... 으흐윽..... 으흐흑.... 으구욱..."
천후의 몸 아래에 깔린 채 미희는 또 다시 강제적으로 여자로서의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거대한 페니스가 보지 속 깊숙이 파고 들어와서 자궁 입구를 세게 때릴 때마다 입안에 들어와 있는 팬티에 침을 줄줄 흘리면서 헐떡이고 있었다.
허리를 움직이는 테크닉에 있어서 천후는 진짜로 프로였다.
그 소문이 모두 다 사실이었던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다.
"이제 너도 상당히 기분이 좋아진 것 같지만 으으 나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이대로 싸 주겠어."
- 이대로? ..... 설마 안에? 그것만큼은 싫어요! 절대로 안 돼!
미희는 말을 할 수가 없었으므로 온몸을 사용해서 질내 사정만은 참아 달라고 애원했다.
사랑하는 남편 외의 다른 남자의 정액을 자궁 속으로 받아들이다니 그것만큼은 남편에게 미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후웃.... 억지로 안에다 싸면 혀를 깨물고 자결할 기세인 걸. 그렇게나 싫어?"
천후의 질문에 미희는 몇 번이나 목을 아래위로 끄덕였다.
"좋아. 그럼 말을 할 수 있게 해 주겠어. 반항을 한다면 안에 쌀 거야. 입과 자궁 어느 쪽으로 받을지 네가 선택해."
그렇게 말을 하면서 천후가 미희의 입에서 침으로 흠뻑 젖어 있는 팬티를 꺼내 주었다.
그리고 서투르게 고함을 지른다거나 반항을 하면 즉석에서 질내 사정을 해 버리겠다는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궁만은 지키고 싶었던 미희는 굴욕감으로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입안에다 싸 주는 것을 선택하고 있었다.
"...... 우.... 우우..... 입.... 입에다..... 부탁합니다."
계속해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오열하고 있는 미희을 봐도 예전의 상사는 즐거운 듯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천후는 이제 허리를 더욱 더 세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사정감이 절정에 도달했을 때 페니스를 뽑아냈다.
"좀 더 입을 크게 벌려!"
천후가 크게 고함을 지르자 미희는
"우우우....."
하며 울면서도 그가 시키는 대로 하고 있었다.
이제 천후는 미희의 눈앞에서 거대한 페니스의 몸통을 붙잡고서 세게 딸딸이를 쳐대고 있었다.
그런 천후의 페니스에서 풍겨져 나오는 추악한 냄새로 미희이 거의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기분을 느꼈을 때 크게 벌리고 있는 입안으로 대량의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들어왔다.
구강성교에 대한 지식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던 미희의 입안이 순식간에 흰색의 끈적거리는 액체로 가득 차고 있었다.
강제적으로 정액을 삼키게 된 미희의 온몸에서 능욕당한 암컷의 비애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뜨거운 체액이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는 식도는 불이 붙은 것처럼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 남편의 정액도 아직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데..... 이런 짓까지 하다니 너무 해.....
"좋은 모습인 걸..... 처녀 때 내 제안을 마구 거절하더니 이제 와서 내 페니스에 박히고서 정액을 마시게 된 기분이 어때?"
"...... 최악이에요..... 맹세해요.... 절대로....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어요...."
이미 육체도 정신도 매우 지쳐 있었지만 이대로 천후에게 굴복한다는 것을 미희는 참을 수가 없었다.
미희는 사나운 눈으로 천후를 노려보면서 반드시 경찰에게 신고를 하고 말겠다고 말을 했다.
이대로 체념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천후의 행위는 틀림없는 강간이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