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 일지 9편 - 능욕의 일지(1)
후후후...... 보지의 주름들이 좃의 몸통을 마구 휘감고 있어..... 또 쌀 것 같아? 솔직히 인정해."
"누.... 누가.... 그런..... 아윽.... 으응..... 수치심도.... 아으으윽..... 모르는.... 짓을.... 아우우우!"
미희는 아랫입술을 이빨로 세게 깨물면서 거기에서 밀려오는 통증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저항을 하려고 했지만 강하게 밀어닥치고 있는 큰 파도와도 같은 강력한 쾌감은 너무나 거대했다.
그 쾌감은 미희의 알몸을 머리부터 통째로 삼키고 있었으므로 페니스와 결합되어 있는 보지가 부끄러울 정도로 씹물을 펑펑 뿜어내고 있었다.
눈에 보일 정도로 부들부들 떨리는 허벅지가 절정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리 이 남자에게 굴복하고 싶지 않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고 그녀의 의사와 육체의 생각은 서로 별개라는 것을 그녀에게 확실히 가르쳐주고 있었다.
"후후후.... 언제까지 고집을 부리고 있을 거야? 이제 곧 남편 이외의 페니스에서 엄청난 쾌감을 느끼면서 미쳐가는 음란한 유부녀의 본성을 폭로해 주겠어."
천후는 크게 원을 그리는 것 같이 허리를 움직이면서 질벽과 페니스를 더욱 더 단단히 밀착시켰다.
미희는 너무나 음란한 마찰 운동에 머리가 찌릿찌릿 저려오면서 활짝 벌어져 있는 양다리의 발가락을 똑바로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다.
아아..... 싫어.... 절대로 싸고 싶지 않아..... 마음만으로는 열심히 저항을 하는 미희이었지만 그녀의 육체는 천후의 뛰어난 테크닉에 의해서 너무나 쉽게 함락을 당하고 있었다.
"으아아아.... 아우욱.... 응아아아..... 하윽.... 하아.... 흐악.... 후우우우....."
"요염한 목소리로 우는데.... 부하 직원이었을 때부터 널 이렇게 음탕한 얼굴로 만들어주고 싶었어."
천후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미희을 음란한 여자라고 욕하면서 허리를 더욱 더 세게 아래위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본 게임은 지금부터야."
씹물로 인해서 흠뻑 젖어 있는 보지 속으로 거대한 페니스가 끝까지 파고 들어오자 미희는 침대 위에서 등을 크게 위로 들어올렸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뜨거운 쾌감이 미희에게서 올바른 사고 능력을 완전히 빼앗아가면서 그녀를 본능에 충실한 한 마리의 암캐로 바꾸고 있었다.
- 아윽.... 여보.... 도와주세요.... 나.... 이상하게 되어 버려요....
이 강렬한 쾌감에 삼켜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미희이었지만 자신이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사실을 그녀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로써 콘돔을 착용해주기를 미희는 간절히 원하고 있었지만 천후는 생으로 하는 것에 제일 기분이 좋다며 그녀의 말을 따라주지 않았다.
벌써 차안에서 생으로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희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딱딱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여체의 속살을 세게 문질러주기 시작하자 조금씩 그 불쾌감마저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고조되어만가는 성적 흥분이 그녀가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을 막고 있었고 그녀의 허리는 스스로 음란하게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자신이 매우 음탕한 여자처럼 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미희이었지만 그런 육체의 움직임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자신에게 이런 음탕한 면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된 미희는 큰 쇼크를 받고 있었다.
"몇 번이나 씹물을 싸고 나니까 이제 진짜로 하고 싶은 기분이 든 것 같네. 차안에서는 충분히 하지 못했잖아. 여기 러브호텔에서는 네가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박아주겠어."
천후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 남자에게 있어서 차에서 한 번 사정을 한 것은 개막식의 쇼와도 같았던 것이다.
그는 아직도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 번 사정을 하고 나면 완전히 만족해하는 남편만을 생각하고 있었던 미희는 한 번 하고 나면 천후가 떨어져 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커다란 오판이었다.
"이 정도로 날 비참하게 만들었잖아요. 이제 만족했잖아요. 부탁이니까 집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말했었잖아. 날 완전히 만족시켜 주면 당장이라도 집에 보내줄 거야. 그러니까 너도 허리를 세게 흔들어."
천후는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남편과 성행위를 할 때도 자신이 허리를 움직이는 것 같은 음란한 행동을 미희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미희의 위에 올라타 있는 남자는 태연하게 그런 짓을 요구하고 있었다.
단호하게 거절을 하려고 해도 핸드폰의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한다면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미희으로서는 단호하게 나갈 수가 없었다.
최소한의 저항으로써 남편이 아닌 남자를 상대로는 절대로 절정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미희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너무나 허무하게 몇 번이나 강력한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남편과의 사이에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한순간이었지만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고 말았었다.
그리고 이상할 정도로 많은 양의 씹물이 뿜어져 나와서 침대 시트 위에 부끄러운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조금 전까지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돌려대고 있었잖아. 이제 와서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나와 함께 기분이 좋아지도록 해."
유방을 손바닥으로 세게 주물러대면서 다른 손으로는 질구 부근을 중점적으로 문질러오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흠뻑 젖어 있던 보지에서는 그 정도의 움직임만으로도 철퍽철퍽 음란한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귓불을 이빨로 부드럽게 깨물어주면서 풍만한 유방을 세게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는 클리토리스까지 동시에 자극하고 있었다.
페니스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런 진한 애무를 당하자 미희 속의 여자가 강제적으로 각성을 당하고 있었다.
마침내 눈을 뜨게 된 암캐의 본성으로 유두와 음핵이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천후가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연주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온몸에서 뜨거운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있었다.
"후후후.... 네가 내 페니스에 의해서 쾌감을 느낀다는 것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어. 좋아. 이제 그 큰 엉덩이를 마음껏 흔들어대면서 크게 신음소리를 내도록 해!"
그 순간 유방이나 클리토리스에 가해지는 애무는 계속되는 상태로 보지 속을 가득 채워주고 있었던 페니스의 왕복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었다.
이미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여체에게는 너무나 잔혹한 행위였다.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왜 그래요?"
라고 외치고 싶었다.
"불만스러운 얼굴인데. 하지만 그 불만을 해소하는 방법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어. 내 부하였던 시절 넌 매우 똑똑한 여자였지. 벌써 그 방법을 알아차린 것 같은데."
쾌감을 원한다면 미희이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였다.
그런 짓까지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고 미희는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천후가 만족시켜주지 않고 있는 보지뿐만이 아니라 이제 크게 늘어나 있는 유두와 클리토리스에서도 강력한 욕구 불만을 미희의 두뇌에 전달하고 있었다.
페니스가 빨리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미희을 감질나게 만들고 있었고 그 느낌은 곧 안타까움으로 그리고 그 안타까움은 곧 초조감으로 바뀌면서 미희의 이성을 괴롭히고 있었다.
질퍽질퍽 소리를 내면서 찌릿찌릿 쑤셔오고 있는 질육은 자기 마음대로 천후의 페니스에 달라붙어서 그걸 안으로 잡아당기는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녀의 온몸이 남편 이외의 남자 즉 천후와의 섹스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매우 분명해졌다.
"네가 결심이 설 때까지 난 언제까지 기다려줄 수 있어. 정 결정을 못 내리겠다면 밤새도록 계속해서 초조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어."
천후의 그 말이 미희이 타락하는 발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