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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04_ 보컬 트레이너 로즈 쌤 (10) (20/849)



〈 20화 〉#04_ 보컬 트레이너 로즈 쌤 (10)

로즈 선생님 아니, 박복순 쌤의 예상치 못한 자지 칭찬에 나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포니에게 받은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내 자지가 예쁘다고 감탄하는 행동이 제법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예쁜 자지가 선생님 거에요.”
지금은.
“흐아…! 안 믿겨. 믿을 수 없어.”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질척해진 자지가 싫지도 않은지 덥석 입에 물어버린다.
그리고는 내게  틈도 주지않고 쭈압쭈압 격한 소리를 내며 빨기 시작했다.
경험이 꽤 많은 여자라는  느껴지는 스킬이었다.

쮸우웁! 쪼오옥! 쭈우우웁!!
“어흑!”
“커컥!…컥커헉…!”

입이 블랙홀도 아닐 텐데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이대로 꼬추가 떼질 것 같아서 섬뜩하기도 하다.
무서우면 꼬무룩 할만도 한데, 정력이 올라간 탓에 여전히 빳빳하기만 했다.
더욱이 컥컥 소리를 내면서도 멈추지 않고 목구멍을 쪼이며 움직이는 그녀의 헌신에,  자지는 금방이라도 터질  부풀어 올랐다.

‘여기 여자들은 펠라를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늘어난 정력이 아니었다면 방심한 지금 한 발을 토해내고 말았을 거다.
주아 누나의 펠라와 복순 쌤의 펠라를 속으로 비교하며 역시 경험이 많은 복순 쌤에게  표를 선사한다.

“후욱! 선생님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첫 만남부터 약한 모습을 보일 순 없었다.
그녀에게 자비를 구하기보단 다른 핑계를 대며 자지를 구출해냈다.

쪽!

“하으…마시써…단단하구 탱탱해…!”
아예….
그런 거 전혀 알고 싶지 않슴다.
그녀가 잽싸게 침대에 몸을 뉘이더니 거침없이 가랑이를 벌린다.

“와줘.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어!”

활활 타오르는 눈빛에 기꺼이 동조했다.

푸욱!
“후아앗~~!!!!”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있게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털을 관리했는지 예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보지가 참 예뻤다.
주아누나도 물이 많은 편이었는데, 복순 쌤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복순 쌤은 수도꼭지였다.

‘그래도 꽉 채워지긴 하네.’

다행이 길이와 두께가 부족하진 않은 모양이다.
보드라운 질 안을 딱 맞게 메우는 자지가 빈틈없이 그녀의 질을 긁어댔다.

착착착착착착착!
“으하앙! 앗앗! 아흑! 히으응!”

그녀의 팔을 잡아 상체를 올리게 하고 다시 키스를 했다.
엉덩이를 들어 올려 내 허벅지 위에 올리고 허리를 감아  깊게 혀를 집어넣었다.

쭈웁…츄릅…츕…!
“헤에…츕…학!”

잔뜩 풀려버린 혓바닥.
복순 쌤은 쾌락에 흠뻑 빠져 있었다.
그녀의 상체를다시 침대에 누르고, 체중을 실어 찍어 눌렀다.

퍽퍽퍽퍽퍽퍽!
“꺄헤에엑!”

체중에 스피드를 더하여 마구마구 찌른다.
보지가 완전히 풀렸기에 다칠 걱정은 하지 않았다.

푹쩌억!푹쩌억!

복순 쌤의 두 다리가 하늘을 향해 뻗어졌다.
빠르게 치닫는 쾌감에 몸을 맡긴 그녀가 경련을 일으켰다.
참지 않기로 했다.
아직 3발 남았으니까!!

“아악! 아아악!!”

깊게 푹! 찔렀다가 쭈와아압 소리를 내며 최대한 끝까지 뺐다.
그리고 다시금 이어지는 피스톤 운동!

“크읏! 쌀게요!”
“아…학…아네는…안댓!…꺄아앙!!!”
팡팡팡팡팡팡팡!!

밖에다가 싸라고?
어림도 없지.
내가 왜 여기까지 발품을 팔아 왔는데.

꾸우우우욱!!!

발버둥치는 것이 괘씸했기에 더욱 더 체중을 실어 깊은 곳에 정액을 쏘아 보냈다.

“카흑!”
바들바들바들-
“후우.”

복순 쌤의 쭉 내밀어진 혀에 입술을 가져가 쭈우웁! 하고 빨아 당겼다.
느끼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그녀는 기꺼이 키스를 받아들인다.
키스를 끝내고 잠시 심호흡을 하고 있는데, 문득 빨딱  있는 그녀의 가슴에 시선이 갔다.

“뒤로 돌아볼래요?”
“흐으…뒤…왜에?”
“설마 한 번으로 끝내려고 했어요?”

뒤치기 하면서 가슴 만지기는 못 참지.
특히 저렇게 운동으로 다져진 탱탱한 가슴은 더더욱!

빙글~

그녀의 몸을 뒤집었다.
하, 이거지.

몸매가 좋은 그녀는 뒤태가  끝내줬다.
골반과 뽀얀 엉덩이에 코를 박아주고 싶었으나 내 정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기에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대신 엉덩이 두 짝을 톡톡 장난스럽게 치며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바로한다구? 나 힘든데,  쉬었다가 하면 안 돼?”

훌륭한 고양이 자세를 해놓고선 엄살을 피우는 그녀가 괘씸해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약한 척 하지 마시죠? 그럴 거면 이렇게 능숙해보이지나 말던지.”
“아잇!”
“아이고~ 찰지다. 이 야한 몸으로 도대체 몇 명을 잡아먹은 거에요?”
“후훗! 글쎄에? 몇 명이나 잡아먹었을 것 같아?”

방금 전의 정사로 성욕이 좀 줄어들었는지 그녀가 여유를 찾고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볼의 홍조를 보면 그녀가 아직도 적잖이 흥분 상태라는 걸 엿볼  있었기에 나는 허세라는 것을 금방 간파했다.

“어디 한 번 맞춰볼까요?”
푹!
자지를 찔러 넣었다.
그리고 음미를 하듯이 느긋하게 허리를 흔든다.

“음~ 이상하네요. 이렇게 쫀득쫀득한 걸 보면 많이 먹어보지 않은 같은데, 보지 색깔이며, 자세를 보면 엄청 능숙한 게 티가 나거든요.”
찰싹- 찰싹- 찰싹-
“흣! 흡! 읏!”
“오물오물 쫀쫀하게 쪼이는 게 예술적이에요. 확실히 드나든 자지가 많은 건 사실일 텐데, 그럼 하나밖에 없네요. 영~ 실속 없는 자지만 드나든 거죠.  보지 꽉 채우는 자지 먹어 본  거의 없죠?”
“…너 본인에 대해 너무 자신하는 거 아니야?”

여기에  보낸 놈들이 여자들 임신시키라고 만들어낸 몸이다.
내 몸은 여자들에게 매력적이게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이걸 달고 있는데 자신감이 없으면 안 되죠.”

나는 제대로 느끼라는 듯 허리를 빙글빙글 움직였다.
꼼꼼하게  안을 쿡쿡 쑤셔주며 서운한 곳이 없도록 하니 파르르 앓는 소리를 낸다.

“하으, 도저히 부정을 못하겠네. 자존심 상하게.”
“자존심 상한 김에 제대로 즐기세요.”

확실히 제대로 운동을 한 사람이라 그런지 체력이 남달랐다.
누나는 3번쯤 하면 허리가 아프다며 앓아누워서 내가 더 많이 움직여야 했는데, 복순 쌤은  번째 사정에도 끄덕없었고, 3번째는 더 의욕적이 되어서 내 위를 기어코 점령했다.

“하앙…! 응! 조아앗!! 단단해에…!”

한껏 쾌감에 몸을 맡긴 그녀의 허리돌림.

‘허리돌림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남자를 꼼작하지 못하게 짓누르는 은근한 기술까지.

‘완전 딜도 신세네.’

이 여자, 확실히 위험하다.
그렇게 열심히 쑤셔줬는데도 성이 차지 않아 자기가 직접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과연 4번으로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암사자를 떠올리게 만드는 눈빛이었다.

“으억!”

 뻔했다!
복순 쌤이 방아 찧기에 정신을 놓은 줄 알았더니, 갑자기 보지를 꽈악 쪼이는 기습 공격을 해왔다.
기겁하며 상체를 벌떡 일으키니 그녀가 실실 웃었다.

“쌀 뻔했잖아요.”
“킥킥, 미안. 네가 집중  하는 것 같길래.”

섹스에 집중 안 하고 잠깐 다른 생각을 했다는 걸 귀신 같이 눈치 챈 모양이다.
이세계에서도 여자들의 눈치는 비범한 듯하다.
이런 건 패치  해주나?
일단 위기를 넘기기 위해 그럴 듯한 핑계를 댔다.

“선생님 출렁이는 가슴에 홀려서 그거 보고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뛸 때마다 절경이라서요. 사진으로 남기고 싶네요.”

실제로 시선은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었으니 아예 거짓말은 아니었다.

“어머, 얘 미쳤니? 앞으로 아이돌 해야 할 애가 뭐라는 거야. 그런 위험한  절대 하면 안 돼. 다른 여자가 혼자 보겠다고 사진 찍자고 해도 절대 해주지 마. 애초에 그런 애랑 만나지도 말고.”

나름 선생님 노릇을 하려는 건지 훈계를 한다.
문제는 그녀가 내 자지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제 자지 먹고 계시면서 그런 소릴 하면 하나도 귀에 들어와요.”
“건방진 제자 녀석을 어떻게 해야 혼을  수 있으려나.”

혀로 본인의 입술을 핥은 복순 쌤이 눈을 반짝이며 보지를 다시 쪼이기 시작했다.
어림없지!
나는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에게 대항하려 했다.

찍! 찍!

“크윽!!”
“후후후.”

하지만 내가 대항하기도 전에, 자지가 먼저 그녀에게 굴복해버리고 말았다.
빌어먹을….
득의양양해져 내 위에서 내려오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 분노가 치솟는다.
나에게는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남아 있었지만,  한 번으로 굴욕을 완전히 벗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하으, 엄청나게 많이 쌌네. 피임약 먹을 거니까 너무걱정하지 마.”
“…어디가세요?”
“안에 네 정액으로 꽉 찬  안 보이니? 씻어야겠어. 흐흥~♪”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씰룩이며 유유히 화장실로 들어간다.
침대에 덩그러니 남은 나와 꼬무룩해진 내 똘똘이의 신세가 서럽고 처량하다.

상태창!!!!!!!!!!!!!!

[보유 중인 코인: 7 (+3+2+2)]

오늘 복순 쌤과 섹스를 하면서 얻은 7개의 코인을 확인한 나는 후회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가챠를 돌렸다.
코인으로 올릴 능력은 당연하지만 모조리 정력이었다.

'다 뒤졌어!'

♣ ♣ 

짹짹- 짹짹짹-

잠에서 깨어난다.
오늘따라 참새의 지저귀는 소리가 청량하구나.
마음 같아서는 당장 벌떡 일어나고 싶었으나 내 왼쪽 팔에 달라붙어서 잠을 자고 있는 그녀의 존재감에 그럴 수가 없었다.

“흠.”

이불을 걷어내니 어제 나와 함께 정액과 땀을 흘리며 싸웠던 전우(戰友)가 온 힘을 다해 꼿꼿하게 서 있는  보였다.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씨익-

싸웠노라, 이겼노라!
화끈했던 어젯밤의 전투로 허리가 뻐근하고 똘똘이에 살짝 부상을 입었지만, 후회 되지는 않았다.
정력을 왕창 올린 뒤, 화장실로 쳐들어간 나는 그녀에게 들박(들어서 박기)을 시도해 거하게 보내고, 다시 바깥으로 나와 침대에 처박은 뒤 엉덩이만 끌어당겨 괘씸한 엉덩이를 빨갛게 익은 원숭이 엉덩이로 만들어주었다.
물론 격한 허리운동은 덤이다.
내 기세를 이겨내지 못한 복순 쌤이 결국 시오후키를 하며 물을 뿜어낸 것으로 완벽하게 설욕을 해냈지만 그것만으로는 나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애초부터 이정도로 끝내려고 정력에 6코인이나 쏟은  아니었다.

‘결국 울려버렸지.’

복순 쌤이울면서 나한테 잘못했다는 패배선언을 받아낸 뒤에야 보지를 해방시켜주었다.
울면서 비는데  꼴리더라.
자지가 아프지 않았다면 한 번 더 해서 완전히 녹진녹진하게 만들어버렸겠으나, 내 꼬추도 아프다고 비명을 질렀기에 참았다.
옆에서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는 복순 쌤의 이마에 뽀뽀를 쪽! 해준 뒤, 씻기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 쉬고 싶지만, 그럴  없지.’

화장실에 들어가 욕실 거울에 미친 남신을 보며 새삼스레 놀람과 감탄사를 내뱉은 주접을 떤 뒤 샤워를 했다.
몸 이곳저곳에 끈적끈적한 애액을 닦아내며 어제의 전투를 되새김질 해본다.

‘어제 존나 쩔었다. 진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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