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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는 다보여-5화 (5/297)

〈 5화 〉 1. 내 눈에만 보여.(5) 이상연과 뜨거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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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눈에만 보여.(5) 이상연과 뜨거운 밤.

“하아앙~ 흐윽~ 하앙~ 하윽!”

구슬땀을 흘리며 몸부림치는 이상연이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그녀의 입에 좆을 처박고 입속에 사정해 버리길 한 번.

이어서 그녀의 음부에 손가락을 넣어 마구 휘저었다.

내 어깨를 짚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이상연의 음탕한 음부에서는 애액이 후두둑 후두둑 떨어져 내렸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서서 오줌이라도 싸고 있다 여길 정도의 양이다.

“이... 인한아! 흐으응... 너... 넣어 줘.”

이상연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배배 꼬며 휘청거리길 멈추지 못했다.

그때마다 풍만한 D컵의 물방울 모양 유방이 위력을 발휘하며 출렁거린다.

평균보다 조금 큰 유두는 발딱 서서 당장이라도 터질 듯 붉게 물들었다.

그녀의 가슴에 매우 어울리는 유두의 크기와 모양이다.

유두 주변의 유룬은 내 이빨 자국이 가득하다.

성감대가 확실한 그 주변을 질겅질겅 씹어 준 탓이다.

넣어달라고 울부짖는 그녀.

그녀의 얼굴은 눈물과 흘러내린 타액이 뚝뚝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더럽다?

아니, 망가진 그녀의 모습은 오히려 퇴폐한 요부를 보는 것 같아 더욱 꼴린다.

그녀가 자기관리를 얼마나 잘하는지는 그녀의 몸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건강한 타액은 나에겐 감로수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늘은 그녀의 타액과 애액을 입에 담을 생각은 없다.

안타깝지만 구상두의 좆이 지나간 자리에 입을 대고 싶지는 않았다.

구상두와 이상연의 관계는 과거가 아닌, 현재이기 때문이다.

이런 걸 보면 나도 꽤 까다롭다 볼 수도 있겠다.

“좋아? 누나 발밑에 누나 애액으로 흥건해.”

“흐응~ 그런 말 하지 마.”

그녀도 흘러내리는 애액의 양에 조금은 부끄러운지, 안 그래도 붉은 얼굴이 더욱 달아오르는 것 같다.

나는 나머지 한 손을 엉덩이 뒤로 가져가 중지로 항문을 지그시 눌렀다.

그녀의 최애 성감대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손대지 않은 곳.

“흐히이익! 그... 그만!”

설마 항문을 더듬을 거라곤 예상 못 했는지 깜짝 놀란 이상연의 몸이 크게 들썩였다.

중지를 살짝 밀어 넣자 마구 휘청거리며 어김없이 애액을 흥건하게 뿜어낸다.

퓨퓨퓨퓨퓻.

“우왓! 누나 봐봐! 아직도 나와!”

“흐그극... 그... 그만... 인한아... 그만.”

간절하게 부탁하는 그녀의 말은 그대로 흘려버리고, 몸을 돌려세워 등을 지그시 눌러 직각으로 만들었다.

후들거리는 다리 때문에 힘겨웠는지 양팔로 침대 끄트머리를 붙든다.

탄력 있는 허벅지가 흐느적거릴 때마다 소음순에 방울진 애액인 뚝뚝 떨어져 내렸다.

풍만한 엉덩이는 경련하며 자동으로 트월킹의 리듬을 타고 있다.

정말이지 먹음직스러운 엉덩이라 볼 수 있었다.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고 벌려서야 드러나는 분홍빛 국화꽃 한 떨기.

그 밑으로 애액에 듬뿍 절여진 보지가 벌름거리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손가락 두 개를 가져가 소음순 사이의 질구로 쑤욱 하고 집어넣었다.

이미 사전 작업을 했기에 두 개의 손가락은 무리 없이 질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찔꺽. 찔꺽. 찔꺽.

보지를 쑤실 때마다 음란한 소리를 내뱉으며 손가락을 진득한 점액질로 뒤덮어 버린다.

흥분에 이기지 못한 항문 또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시선을 자극했다.

맛 좋은 모양에 얼굴을 박고 싶은 마음을 눌러 담았다.

대신 엄지손을 가져가 항문에 얹어 꾸욱 누르며 살살 문질러줬다.

“아흐흐흐흑...”

“누나, 항문이 제일 예민한 것 같은데? 설마 여기가 제일 좋은 거야?”

“그... 그런 거 아냐. 아흐흐...”

“에이, 거짓말. 솔직하게 말해주면 안 돼?”

몇 번을 물어도 들려오는 대답은 부정이었다.

하긴, 대한민국에서 대 놓고 ‘나는 후장이 좋아요’ 라고 답할 여자는 없다고 본다.

아마, ‘자위 해 본 여자 있습니까?’ 라는 대답에도 ‘네.’ 라는 답변은 절대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장담한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은근히 감추는 것이 많다.

하지만 오늘 기필코 대답을 들어야겠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 하나를 더 추가했다.

“그... 그만! 마... 망가져!”

이미 충분한 예열을 했기에 세 개정도로 망가질 일은 없다.

손가락 세 개라고 해봤자 내 자지에 한참을 못 미친다.

“나는 누나가 솔직하게 대답할 때까지 손가락을 늘릴 거야.”

“아... 안 돼...!”

그녀의 비명에 가까운 거부.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강렬하게 거부하면서도 그녀의 몸은 본능에 충실한 중이다.

오히려 그녀의 보지는 더욱 음탕하게 애액을 뱉어내며 내 손바닥에 웅덩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쑤걱. 쑤걱. 쑤걱.

내 손가락은 그녀의 항문과 맞닿는 벽을 마구 자극했다.

“흐그으윽!”

이상연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몸과 날카로운 교성이 절정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 그만! 흐윽흥!”

“솔직하게 말해주면 그만할게.”

나는 손을 반대 방향으로 홱 하고 돌렸다.

그러자 손바닥에 고여 있던 애액이 추욱 하고 늘어지며 기다란 실타래처럼 흘러내린다.

흥분으로 가득한 질 안은 화염처럼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그 열기와 함께 음란하고 자극적인 여자의 냄새가, 가랑이 사이의 틈바구니로 얼굴을 묻고 싶게 만들었다.

‘참자... 꿀꺽.’

나는 그녀의 질 안을 느끼며 볼록한 지스팟을 겨냥했다.

이미 발기할 대로 발기한 그녀의 지스팟은 단번에 손가락 끝에 닿았다.

“흐아아아악! 인한아! 안 돼! 그... 그만!”

그만을 연신 외치던 그녀의 보지는 또다시 물 폭탄을 터트렸다.

퓨퓨퓻.

쏴아아아아.

교태 가득한 몸짓으로 마구 몸을 비틀던 이상연이 침대에 철퍼덕하고 몸을 내던지며 가슴이 짓이겨졌다.

노란색의 물까지 지린 것이 실금까지 섞여 나온 모양이다.

워낙에 큰 가슴이기에 그녀의 가녀린 등은 이를 전부 가리지 못했다.

겨드랑이 사이로 삐져나온 일부분이 그렇게 야해 보일 수 없다.

쑤걱. 쑤걱. 쑤걱.

“히끅! 히끅! 머... 멈춰... 히끅...”

이제는 딸꾹질까지 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얼마나 절정을 느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어서 말해 줘. 그러면 멈춰 줄게!”

“그... 그래! 하... 항문이 조... 좋아!”

이제야 그녀가 솔직하게 진심을 토해냈다.

나는 입가에 미소를 담았다.

그리고 더욱 빠르게 손을 움직여 버린다.

“히끅... 마... 말했잖아! 이제 멈춰줘! 히끅... 정말... 힘들어!”

찔꺽. 찔꺽. 찔꺽.

“내 손이 멈추길 바란다면, 이것도 대답해 줘. 애널섹스 해 본 적 있어?”

“흐으으... 히끅... 어... 없어...”

“정말이야?”

“흐으응... 그래... 정말이야! 그런 걸 부끄럽게 어떻게 말 하냐고!”

“우와... 그럼. 후장은 내가 처음이네?”

“너... 너... 설마...?”

나는 엄지손가락을 항문으로 가져가 쑤욱하고 밀어 넣었다.

애액으로 절인 엄지손가락은 생각보다 쉽게 그녀의 항문으로 사라졌다.

“흐이이이익!”

그녀의 입에서 돼지 멱따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힘겹게 침대에 상채를 누이고 있던 이상연의 몸이 번쩍 들렸다.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활처럼 휜 그녀의 등은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들이 윤기를 발하며 투명하게 반짝인다.

힘껏 쳐 올린 고개.

앞으로 쏠렸던 긴 머리칼이 슬로우 모션처럼 허공으로 떠올랐다 유유히 내려앉는다.

퓨퓨퓨퓻.

리듬을 타듯 이어지는 분수의 향연.

이미 내 손에 철저하게 유린당한 보지는 어김없이 존재감을 과시하며 사방팔방 물총을 발사했다.

털썩.

“하아... 하아... 하아... 인한아... 하아...”

축 늘어진 이상연이 똥구멍에 엄지를 꽂아둔 모습 그대로 침대에 몸을 묻었다.

엄지를 옥죄는 압박감이 엄청나다.

밀어 놓은 엄지를 힘을 줘 빼내려는데 그녀의 후장은 절대로 놓을 수 없다는 듯이 돌돌 휘감고는 놓아주질 않는다.

나는 힘을 줘 억지로 엄지를 빼 내었다.

뽕.

와인의 코르크 마개를 개봉할 때의 소리가 나는 착각마저 들었다.

빼자마자 급격하게 문을 닿으려는 항문에 손가락 두 개를 우겨 넣었다.

“흐그으으윽!”

놀란 이상연이 발버둥 치지만, 손가락 두 개는 기어코 항문을 뚫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천천히 전진과 후진을 반복한다.

조금이라도 뻑뻑해지는 기분이 들면, 반대 손으로 보지를 문질러 애액을 받아 후장에 흘려 넣었다.

쭈거억. 쭈어억. 쭈거억.

“아... 아학... 아파... 인한... 악!”

엄지 하나 들어갔을 때는 고통을 호소하지 않았는데, 손가락 두 개를 넣었더니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것으로 보아 엄지손가락 하나 정도의 크기는 삽입을 해 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킁킁.

혹시 불쾌한 냄새라도 날까 싶어 코에 가져가 냄새를 맡아봤다.

다행스럽게도 냄새는 나지않았다.

그 소리를 들었는지 이상연이 날카롭게 악을 쓴다.

“너 진짜! 뭐 하는 거야! 흐그극!”

내 행동이 수치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손가락을 깊게 밀어 넣자 그런 그녀의 불만도 금세 잦아들었다.

얼마나 그녀의 후장을 달구었을까?

조금씩 이상연의 몸이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아흑.. 하응... 하응...”

“어때? 좋아?”

“흐응... 조... 좋아...”

“냄새가 하나도 안 나는데? 혹시 안까지 깨끗하게 씻은 거야?”

“하응... 모... 몰라!”

“제대로 대답안하면 손가락 전부를 넣을 거야.”

“아... 안 돼... 흐으윽... 씨... 씻었어.”

“왜 안까지 씻었을까?”

그 질문에 대답이 없자 나는 손가락을 하나 더 늘렸다.

“으헤엑!”

쭈거억. 쭈거억. 쭈거억.

찢어질 듯 벌어진 항문으로 세 개의 손가락이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그에 따라 이상연의 몸은 절정을 맛보기라도 하는 듯 몇 번이나 움찔거리기를 반복했다.

뒤로 느끼는게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상연의 성감대는 후장이 확실한 모양이다.

“아... 안 돼! 나... 나 죽어! 흐아아아앙!”

꾸역꾸역 흘러나오는 애액은 이상연이 몸을 흔들어대는 통에 사방으로 마구 튀어 올랐다.

내 몸도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왜 씻었어?”

“호... 혹시 몰라서!”

“기대하고 있었다는 말이네? 그런데 왜 숨긴 거야?”

“흐으윽... 미안... 이... 이제 넣어 줘.”

“넣어달라고? 어디에 넣어달라는 말이지? 보지? 똥구멍?”

나는 흔들어대는 이상연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쫘악.

“꺄흐흐흥!”

“똑바로 말 안 해?”

“또... 똥구멍!”

쫘악.

“아흐흐흥!”

“솔직히 말해줬으니까, 넣어 줄게.”

그 말에 이상연이 긴장 한 듯 상채를 들어 네발로 엎드린다.

파들파들 떨리는 등줄기.

커다란 젖가슴은 뒤에서도 확연하게 보일 정도로 출렁였다.

나는 후장에서 손가락을 빼지 않은 채로, 바로서서 나머지 손으로 불끈거리는 기둥을 부여잡았다.

발기할 대로 발기한 기둥은 힘줄까지 투두둑 튀어나와 흉악한 둔기를 연상케 한다.

손으로 만든 링 따위는 어림도 없는 굵기.

웬만한 여성은 두 손으로 감싸 쥐어도 귀두가 튀어나올 정도의 길이다.

내 물건은 나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흉악한 놈임에 틀림없다.

과연 들어가기나 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했지만, 하던 것을 멈출 생각은 없다.

그녀와의 마지막은 나의 첫 애널로 마무리 할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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