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화 〉 2. 사냥꾼.(48) 여자 셋 떡 실신시키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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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냥꾼.(48) 여자 셋 떡 실신시키기.(3)
쑤우욱.
엄청난 것이 질구를 비집고 들어온다.
충분하게 젖어 있음에도 버거울 정도의 굵기.
“허어어어... 끄으으윽...”
굵은 만큼 긴 자지가 질벽을 밀어내며 끝없이 밀고 들어왔다.
마치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것을 억지로 우겨넣는 느낌.
쿵.
“흐아악!”
그리고 이어지는 거대한 충격.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섹스를 해 봤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강한 충격은 처음이었다.
충격으로 인해 고통이 뒤따라야 정상이건만, 이상하게 찌릿한 기분이 그 충격을 감소시킨다.
부러질 듯 휘어진 허리.
찢어질 듯 부릅떠진 눈.
벌어진 입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이를 본 승아와 예린은 절로 아랫도리가 욱신거리는 느낌을 받는다.
마치 본인들의 아래에 저 커다란 물건이 때려 박힌 기분이다.
강인한의 물건을 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서도, 실장님의 반응에 두려움이 슬며시 고개를 들어올렸다.
자신들보다 경험이 많을 실장조차 저런 반응인데, 과연 자신들이 가능할까 싶었다.
쑤걱.
“흐으으윽!”
쑤걱. 쑤걱. 쑤걱.
그녀들의 걱정에도 강인한의 피스톤 질은 시작이 되었다.
기다란 몽둥이가 빠져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모습에 예린과 승아의 입에 쩌억 하고 벌어진다.
두려우면서도 그 적나라한 모습에 심장이 쿵쿵하고 뛴다.
다른 이의 섹스를 옆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자지가 보지를 뚫고 들어가는 모습이 저런 모습이었다니.
그 새로운 경험에 점점 더 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고통스러워 보이던 정윤주의 눈동자가 마약이라도 한 것처럼 탁하게 풀린다.
벌린 입에서 타액이 주르륵 흐르는데도 다물 생각하지 못했다.
쑤걱. 쑤걱. 쑤업. 푸악. 찰팍. 찰팍. 찰팍.
피스톤 질이 격렬해질수록 변해가는 소리가 그렇게나 야할 수가 없었다.
치골과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는 범벅된 질액으로 인해 질펀하기 그지없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흐으윽! 흐아아아앙~”
상상도 하지 못했던 실장님의 간드러지는 교성에 온몸이 간질간질해졌다.
승아와 예린은 뒤돌아 엎드려 축축해진 둔부를 흔들어 댔다.
어서 빨리 자지를 넣어달라며 강인한을 유혹한다.
너무나 간지러워 미칠 것만 같았다.
허리를 움직이며 강인한의 양손이 두 여자의 엉덩이를 가격했다.
철썩. 철썩.
그 따가운 감각이 순간 시원하다는 것을 느낀다.
“하읏!”
“흐응!”
손맛을 한 번씩 본 강인한이, 손가락을 하나씩 갈라진 틈에 쑤셔 넣었다.
눅진해진 두 보지는 얼씨구나 하고 단숨에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그 모습이 블랙홀을 연상시킨다.
쑤우욱.
“하아앙~”
“흐으으...”
비슷하면서도 다른 반응.
몇 번의 왕복을 하며 길을 들이고 질척한 구멍에 손가락을 하나씩 추가해 주었다.
푹쩍. 푹쩍. 푹쩍.
찌긋 찌긋.
찌긋 찌긋.
자지로 정윤주의 보지에 박아대며 손가락으로 두 여자를 마음껏 농락한다.
세 여인의 야릇한 교성과 뜨거운 숨결이 룸 안을 가득 채웠다.
강인한의 자지가 더욱 속도를 내며 드나들며 조금씩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안에 싸도 돼?”
“하악~ 하악~ 싸... 싸 줘! 하악... 내... 내 안에!”
정윤주의 허락 하에 강인한의 자지가 용트림을 했다.
안 그래도 안을 꽉 채우는 기둥인데 한 번 더 그 굵기를 팽창시킨다.
마치 먹이를 먹어치우며 배를 불리는 아나콘다와 같았다.
꿀렁.
“흐으읏!”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알싸한 괘감에 강인한이 한차례 몸을 떤다.
그리고 쏟아지는 폭발.
정윤주의 안에서 폭발한 정액이 자궁구를 힘차게 두드렸다.
정윤주는 몸 안으로 들어오는 화끈한 정액의 느낌에 몸서리를 쳤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황홀한 세상이 펼쳐진다.
그 아찔한 쾌감에 괄약근이 풀려 가랑이사이에 홍수가 나 버렸다.
수치심을 느끼고 어쩔 겨를도 없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정신이 나갔다 돌아오길 반복했다.
눈, 코, 입 에서도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이미 몸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버렸다.
흐아아아앙! 흐아악... 히끅... 히끅...
짜릿한 전율과 쾌감.
그 이후 온몸을 상쾌하게 만드는 묘한 기분에 넋을 놓고는 테이블에 힘없이 몸을 기댔다.
온몸이 정화된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까?
아니, 칠십 먹은 노인이 회춘하게 되면 이런 기분일지도.
그와 반대로 지금 당장은 몸을 움직일 여력조차 없다.
그만큼 오르가슴의 여파가 너무나 거대했다.
움찔. 움찔.
가랑이 사이로는 찔끔거리며 흐르는 액체가 테이블을 적셨다.
승아와 예린도 그 모습을 넋이 빠져 바라본다.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저 정도로 망가질 수가 있지?
물건이 아무리 크다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하면 고통만 가중될 뿐, 느끼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남자라는 짐승 대부분이 여자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말이다.
마른침을 삼키는 승아와 예린.
그중 예린은 몇 번이나 침을 꼴깍꼴깍 삼켰다.
나이순으로 한다면 두 번째 박히는 것은 자신.
기대와 두려움이 섞인 오묘한 감정이 머리를 잠식한다.
“다음.”
“네! 넷!”
저도 모르게 군기가 바짝 들어 동그란 엉덩이를 강인한의 앞에 가져다 댄다.
긴장과 흥분으로 아랫도리는 망가지기라도 했는지 질액이 끈임 없이 흘러나왔다.
강인한이 기둥을 부여잡고 귀두를 갈라진 꽃잎 사이에 얹자 절로 몸이 떨려온다.
문질.
“흐으응...”
이미 윤활유는 충분했기에 서슴없이 질구를 가르며 기둥을 밀어 넣는다.
난폭하며 자비 없는 움직임.
“흐이이이익!”
그 거대한 존재의 침입에 예린의 입에서 돼지 멱따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얼마나 큰지 골반이 절로 뒤틀리는 감각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찌릿한 감각.
쑤우우욱.
쿵.
그리고 자궁구를 강타하는 강렬한 충격에 잠시 정신을 놓는다.
‘뭐... 뭐야... 흐으윽!’
잠시 눈앞이 깜깜해졌던 것 같은데 기절이라도 했던 것일까?
한올 한올 올라오는 소름.
온몸에 퍼지는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정신병이라도 생길 것 같았다.
“흐아앙... 흐윽... 흐으응... 하앙... 어헝헝...”
주체 못할 감각에 절로 울음이 터져 나온다.
예린마저 눈이 돌아버리는 것을 본 승아의 몸이 달아오른다.
아랫도리가 간지러워 돌아버릴 것만 같았다.
한 번씩 자기 위안을 하기는 하지만 그 횟수가 많지는 않다.
기껏해야 한 달에 두어 번.
그런데 지금은 보지를 긁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아... 하아... 하아... 오... 오빠... 제발... 만져 주세요.”
그중 특효약은 자신의 손이 아니라 강인한의 손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그의 손이 스칠 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왔었다.
승아의 부탁에 강인한의 손가락이 승아의 보지로 쑤욱 하고 빨려 들어갔다.
단순에 손가락을 빨아들인 보지가 손가락을 으스러져라 부여잡는다.
“으흐읏!”
이 감각이다.
그의 손이 스칠 때마다 느껴지는 찌릿한 기분.
마치 마술을 부리는 것만 같았다.
그가 허리를 흔들며 쑤셔주는 황홀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하악... 하악...”
다른 사람 앞에서 자위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아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행위.
하지만 승아의 손은 이미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걷어내고 흥겹게 비비고 있었다.
찰팍. 찰팍. 찌긋찌긋찌긋.
예린의 절정에 달하는 교성과, 승아의 애달픈 신음이 터져 나온다.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승아.
입이 바짝 마를 때까지 열심히 손을 움직이던 그녀의 귀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음이 들려왔다.
“흐아아아앙! 흐흐흐흑...”
찢어져라 터트린 신음 소리와 함께 움찔거리는 강인한.
드디어 그가 예린의 안에 사정을 마친 것이다.
승아의 얼굴이 어느 때보다 환하게 피어올랐다.
흐느적거리는 몸을 겨우 중심을 잡아 강인한의 앞에 엎드린다.
어서 빨리 넣어달라고 최선을 다해 엉덩이를 흔들며 그의 시선을 유혹했다.
벌써 다섯 번이나 사정한 그.
혹시나 더 이상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
괜한 불안감이 들어 고개를 돌려 확인하려는데 뜨거운 불기둥이 입구를 문질러왔다.
“흐으응...”
부드러운 귀두가 질구를 두드리며 마사지를 한다.
쑤우욱.
“허... 어어어... 어어어?”
그리고 정윤주와 예린이 그토록 놀란 이유를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쿵.
충격.
교통사고를 당하면 이런 기분일까?
쑤걱. 쑤걱. 쑤걱. 쑤걱.
이어지는 피스톤질에 정신이 나갔다 돌아오길 반복한다.
점점 강렬해지는 쾌감에 미친 듯이 고개를 내저었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아앙! 흐앙!”
승아의 반응 또한 두 여자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강인한은 자지가 얼얼해지는 것을 느끼며 허리를 놀렸다.
축 늘어져 반쯤 맛이 가 버린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두 여자의 몸을 마구 더듬는다.
정신을 차린 장윤주와 예린이 헐떡이며 몸을 비틀었다.
성감대를 계속해서 자극하는 통에 또다시 달아오른 두 여자가 강인한의 몸에 들러붙는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강인한의 몸을 물고 빨며 부드러운 가슴과 보지를 마구 비벼댔다.
‘돈을 뿌린 보람이 있어.’
강인한은 오늘 돈으로 텐프로의 하렘을 완성했다.
앞으로 그 누구와 하더라도 오늘의 섹스를 잊지 못할 거다.
모든 성감대를 파악해 뇌전으로 자극해주고, 정액으로 몸을 정화시키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특수한 상황이었던 이상연만큼은 아니겠지만, 확실한 몸의 변화를 확인하겠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먼저 원한다면 서비스 정도는 해 줄 생각이 있었다.
물론, 스스로 공짜로 벌려준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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