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화 〉 2. 사냥꾼.(84) 상연누나의 뒷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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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냥꾼.(84) 상연누나의 뒷구멍.
손가락으로 충분하게 후벼 판 후장이 벌름거린다.
세 개의 손가락으로 길을 내어줬기에.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직장은 붉은 살덩이들이 꾸물거리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발정 난 보지가 꿀렁이며 즙을 뿌려내고 토실한 엉덩이 살이 푸들거리며 시선을 유혹한다.
항문과 보지를 벌름거리는 발정 난 모습은 너무나 천박하다.
하지만 그 천박함이 나만을 위한 것이라면, 누구라도 그 천박함을 아름답다 할 것이다.
확실히 많은 남자를 겪어 보았다고 해서 이런 섹기를 발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남자 경험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요염함은 상연누나가 타고난 것.
타고난 음기에 음기가 더해져 치명적으로 변해버렸다.
살짝살짝 몸을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절로 심금을 울린다.
등받이에 기댄 머리를 숙이고 살짝 뒤로 돌려 반쯤 감은 시선은 요녀가 보내는 뿌리치지 못할 유혹의 눈길이다.
반쯤 벌어진 입 사이로 살며시 드러난 희고 가지런한 치아마저 섹기를 발하고 있다.
상연누나의 뜨거운 숨이 속삭인다.
빨리 굵고 긴 몽둥이를 꼽아 달라고.
“하아~ 하아~ 어서~ 넣어 줘~ 하아~”
상연누나의 자태에 잠시 넋이 나간 사이 이를 참지 못한 그녀가 요부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댄다.
엉덩이를 흔들 때마다 중력에 의해 살짝 늘어진 푸짐한 젖통도 함께 율동했다.
이렇게 죽여주는 모습을 동네가 떠나가라 자랑하고 싶을 정도다.
안타깝지만 이를 보는 것은 나 뿐 이리라!
‘쓰읍. 이건 진짜 못 참지.’
후장도 탐스럽고 흔들리는 젖통도 탐스럽다.
나는 기둥을 잡아 한껏 벌린 항문으로 귀두를 조준했다.
말랑한 귀두가 팽팽하게 당겨진 항문으로 빨려 들어간다.
“으읍!”
진입과 동시에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단숨에 기둥까지 안으로 흡입해 버렸다.
순식간에 커다란 기둥이 푸짐한 엉덩이 사이로 사라져 버린다.
“하윽! 기... 깊어! 하악... 하악...”
뿌리까지 깊게 박히며 상연누나의 호흡이 더욱 거칠어졌다.
빠른 들숨 날숨으로 인해 혀가 밖으로 삐져나와 붉은 속살을 내비친다.
헥헥 거리는 상연누나의 턱을 잡고 엄지를 밀어 넣어 혀를 꾹꾹 눌러 준다.
“헤윽... 헤윽... 헤윽...”
거칠게 숨을 몰아쉴 때마다 꽉꽉 조이며 직장이 압박을 가했다.
“자기야... 헤엑... 헤엑...”
눈에 물기를 머금은 상연누나가 내 엄지손가락을 혀로 핥는다.
그러곤 이내 공갈젖꼭지를 문 것처럼 쪽쪽 빨았다.
나는 기둥을 박은 상태로 그녀의 혀를 누르며 잠시 그 놀이에 참여를 해 준다.
“맛있어?”
“하악... 쪼옵... 자기건 다 맛있어.”
말도 참 예쁘게 한다.
입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골반을 손잡이처럼 쥐었다.
상연누나나 수지나 완벽한 손잡이가 달려있기에 참으로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시각적으로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주기도 한다.
박힌 자지를 뽑아내며 힘껏 찔러 넣는다.
쑤우욱.
푸작!
“앗흐흥!”
그리고 손바닥을 들어 푸짐한 엉덩이를 힘껏 후려쳤다.
찰싹.
“읏흥!”
엉덩이도 자주 쳐 주다 보니 실력이 느는 것인지 소리한 번 제대로다.
손바닥자국도 윗부분에 예쁘게 제대로 찍혔다.
그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며 묻는다.
“어때? 좋아?”
“조... 좋아!”
쑤우욱.
쑤걱. 쑤걱.
피스톤질을 시작하자 상연누나가 손을 등받이로 가져가 꾹 잡는다.
강하게 오는 반동에 얼굴이 부딪힌 탓.
팔로 지탱하고 살짝 상체를 옆으로 돌려 내 시선이 흔들리는 젖통을 잘 볼 수 있도록 포즈를 잡았다.
역시 본능적으로 남자가 좋아할 것들을 알고 있다.
푸쟉. 푸쟉. 푸쟉.
“흐윽! 하악! 하악! 하악!”
피스톤 질이 거세어질수록 더욱 신명 나게 출렁이는 가슴.
손을 뻗어 이리저리 춤추는 가슴 한 짝을 잡고는 힘껏 움켜쥐었다.
제법 힘을 주었기에 약간의 고통이 동반될 거다.
“아악! 하아아~ 아... 아파...”
눈물이 살짝 글썽이지만 내 손은 거침이 없다.
오히려 손가락을 가져가 유두를 강하게 휘어잡는다.
꼬집.
그리고 꽉 집어 마구 비틀었다.
허리를 흔들며 잡아 놓은 유두를 한계까지 늘려 당긴다.
“하아악! 미... 미칠 것 같아. 흐윽... 흐윽...”
고통에 살짝살짝 몸을 떨면서도 이내 쾌감으로 승화시키는 모습.
예전 복수심에 다소 과격하게 하던 것이 이제는 굳어져 버렸다.
기둥을 박고 있는 밑쪽은 홍수라도 난 듯 거침없이 물기를 흘려내고 있다.
상연누나는 이렇게 한 번씩 고통 주는 것에 더욱 쾌감을 느낀다.
피스톤 질이 계속될수록 뻑뻑해지는 항문.
쑤우욱.
항문에서 자지를 길게 뽑아내고는 손을 음부로 가져갔다.
찰팍. 찰팍.
살살 두드려 준 후 적당히 비볐다.
그러자 이내 손바닥에 웅덩이를 만들어낸다.
문질.
손에 고인 질액을 항문위에 적당히 흘리고 기둥에 잔뜩 바른다.
쑤우욱.
“아흐흑! 자기야! 세... 세게 해 줘! 하흐흥!”
격렬하게 외치는 비음에 약간의 쇳소리가 섞여 있다.
텐션이 높아진 덧에 목이 쉬는지도 모르는 듯하다.
“세게? 오랜만에 후장프레스 한 번 찍어 줘?”
“하악... 하악... 해 줘!”
나는 두 발을 딛고 소파 위로 올라섰다.
솟구친 자지가 강제가 앞으로 누여지며 아릿한 통증을 유발한다.
“하아악!”
내가 느낀 통증만큼 상연누나의 항문도 덩달아 자극을 받는 모양.
약간은 엉거주춤하게 상연누나의 뒤에 서서 골반을 잡는다.
역시 골반손잡이만큼 편한 것이 없다.
소파 위에서 하려니 자세가 꽤 어정쩡하지만 이 정도 중심을 잡고 버티는 것은 내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육체 능력이 좋으니 이런 부분에서도 상당히 이득을 본다.
체력을 요하는 어떠한 자세도 유지하기가 수월하다.
위로 끌어 올리는 기둥의 힘에 바짝 들어 올려 진 두 개의 달덩이.
자세를 완벽하게 잡은 나는 사선으로 힘껏 찍어 눌렀다.
쑤우욱.
터업.
“흐에에엑!”
엄청난 힘으로 찍어 내린 충격에 상연누나의 엉덩이가 단숨에 주저앉는다.
그녀의 육체 능력이 아무리 향상되었어도 내 힘을 버티기란 힘들었다.
나는 놓치지 않도록 단단히 골반을 틀어쥐고는 잡아 올렸다.
쑤우욱.
퍼억!
“크흐흥!”
단단히 쥔 덕에 확실하게 고정된 엉덩이.
내 치골과 맞닿은 부분이 금세 붉게 물들었다.
고환도 얼얼한 것을 보니 보지까지 제대로 쳐 준 모양이다.
“간다.”
“흐끄윽...”
이제는 말이라는 것을 잊었는지 이를 꽉 물고 고개를 끄덕인다.
쑤욱. 파악. 쑤욱. 파악.
퍽. 퍽. 퍽. 퍽. 퍽. 퍽.
템포를 잡던 나는 리듬을 타며 힘껏 몰아친다.
찍어 내리는 힘에 온몸이 들썩이지만, 단단히 잡은 골반만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흐앗! 하악! 꺅! 하앙! 흐윽!”
신축성이 뛰어난 직장이 조이기 무섭게 왕복을 오간다.
뜨끈한 상연누나의 두 번째 문이 불에 타듯 열기를 뿜어냈다.
자지와 직장의 마찰은 어마어마한 열기를 만들어냈다.
움직이는 만큼 내 안의 열기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후욱~ 후욱~ 후욱~”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몰아치는 뇌기를 다스렸다.
단전에 웅크린 뇌기의 움직임이 너무도 거센 탓이다.
“자기야! 흐아악! 빨리해! 흐으윽... 나... 나 할 거 같앙!”
이미 짧게 짧게 몇 번이나 절정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았지만, 모른 척해 준다.
아무래도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큰 게 온다 싶다.
나는 상연누나와 함께 사정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러면서도 몰아치는 뇌기를 다스리기 위해 노력했다.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 사정감.
더불어 전신을 휘몰아치던 뇌기도 중앙으로 집결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사정과 함께 배출된 뇌기가 상대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겠지.
지금껏 아무 생각 없이 질사를 해 왔다.
그러고 보니 그렇게 질사를 했다면 임신하고도 남았을 횟수 아닌가?
물론, 지금은 애널섹스하고 있지만.
상연누나의 질에 사정한 것이 셀 수도 없다.
어쩌면 뇌기로 인해 임신의 가능성을 막게 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함께 배출되는 뇌기를 막아 낸다면 임신이 가능한 건가?
‘확실히 가능성이 있어.’
하지만 그것을 실험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상연누나나 수지가 낳은 아이를 본다면 너무나 사랑스럽겠지만, 아직은 내 입장이 너무나 불안정하다.
그렇기에 실험은 나중에 하기로 했다.
파직. 파지직. 파직.
“자기야! 하아악! 와! 가... 갈 거 같아!”
뇌기에 공명이라도 하듯 전신을 떨어대는 모습에 항문에 박힌 내 자지도 꿀렁인다.
이 전보다 강해진 뇌기에 자지러질 수 있으니 최대한 조절을 해 영향을 줄였다.
내 의지에 조절이 되는 것이 신기했지만, 이내 그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워진다.
이미 요도 끝까지 차오른 절정감이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 탓이다.
“안에 싼다!”
그 말에 상연누나의 항문도 뻐끔거리며 마구 조였다 풀기를 반복했다.
이윽고 꿀렁이던 기둥을 타고 직장 안으로 용트림을 하는 자지.
꼬리뼈에서 시작한 알싸한 느낌이 척수를 타고 머리끝에 도달했다.
“으으읏!”
뷰르르릇.
찌이익.
뷰릇. 쭈욱. 쭉.
뜨거운 백탁액이 직장을 찌릿하고 뜨겁게 데운다.
“흐아아악! 흐끅!”
퓨퓨퓻. 퓻. 퓻.
직장 안에 백탁액이 가득 들어차는 동시에 상연누나의 음순 사이를 타고 투명의 조수가 쏟아졌다.
감전이라도 된 듯 펄떡일 때마다 사방팔방 마구 튀어대는 물줄기.
한참을 들썩이며 부르르 떨던 상연누나가 털썩하고 소파에 몸을 묻었다.
“헤엑... 헤엑... 헤엑...”
목이 타는 강아지처럼 혀를 길게 빼고 헐떡이는 그녀.
나 또한, 숨을 가다듬으며 소파에 걸터앉아 수고한 엉덩이를 살살 문질러준다.
모아진 엉덩이 사이로 흘러나오는 허연 정액.
그 밑으로 앙다물려 모아진 통통한 음순이 눅진한 모습으로 볼록 하니 튀어나와 있다.
바닥으로 내려와 옆으로 누워 있는 상연누나의 눈앞에 꿇어앉는다.
나를 보며 은은한 미소를 입에 문 그녀.
흐트러진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내 앞에서만큼은 음란하고 천박한 요부.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한 번 훔친다.
쪽.
그러곤 곱게 모아진 다리 한 짝을 위로 슬쩍 들어 올렸다.
갈라진 민둥산이 붉은 속살을 드러내며 활짝 피어오른다.
“이제 예쁜 빽조개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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