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14 - 214화-잠시 전학 갔다 왔습니다
“제발 제 전학을 허락해주세요오….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부탁드릴게요오…. 제발….”
“맨입으로…?”
절대 안 된다고 할 줄 알았던 학생회와 성도부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대가를 치르면 허락해준다고 했다. 나는 어떤 대가를 치르면 되냐고 물었지만…, 그녀들은 늘 그래왔듯이 내 야한 몸을 지긋이 쳐다볼 뿐이었다.
아, 그렇구나. 내가 대가로 내놓을 건 어차피 단 하나 뿐이었구나.
나는 인터넷 방송을 며칠간 휴방하기로 하고 학생회와 성도부에 육변기로서 봉사를 나섰다. 잠을 자지도 못하고 끊임없이 윤간을 당한 끝에, 결국 그 두 집단의 허락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상하다. 이렇게 쉽게 허락해줄 거 같지 않았었는데…. 아무튼 잘 됐다….’
“…흐윽, 해냈어…. 해낸 거야…. 하하. 드디어 탈출을…. 새로운 삶을…. 하하하. 흐하하하. 아하하하!”
나는 이제 이 지긋지긋한 성노예의 삶을 청산하고, 드디어 정상적인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줄 알았는데….
국립 헌터 아카데미보다 한 단계 떨어진다고 평가 받는, 사립의 헌터 아카데미과를 가서 산산이 조각나 박살이 났다.
“야. 너 성노예라며?”
“…? …어, 어째서…, 그, 그걸 아는…. 에…?”
전학을 가자마자 나는 성노예 취급을 받고 윤간을 당했다.
“읏♥ 에윽♥ …시, 싫어어어…! 아흑♥ 아흣♥ …어, 어째서…? 윽♥ 에흣♥ …왜, 왜에…? 하윽♥ 하읏♥”
“시발♡ 육변기 창놈 새끼가♡ 뭘 억울하듯이 쳐다보고 있어?”
누군가 혹은 어떤 집단이, 사립 아카데미의 그녀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여럿 보냈다고 한다.
[ 우리 학교 걸레 보낸다. 잘 쓰다가 돌려보내라. ]
[ 학교 공용 육변기 성노예 걸레 김도진 화장실에서 수백 명한테 강간. jpg 모음집 ] [ 등굣길에서 꼴려서 쓰러 넘어트리고 애액 먹이고 강간 때림. jpeg 모음집 ] [ 질내사정 정액 빵빵. 2학년 8반 여학생 전원 임신함. 도진이한테 임테기 보여줌. png 모음 ] [ 교실에서 윤간 당하면서 보지 좋다고 울부짖는 육변기 김도진.avi ] [ 수업 받다가 보빨하고 알몸 도게자도 하고 자지도 대주는 도진이.mp4 ] [ 명령하면 음문이랑 성노예 문신 보여주며 자지 댄스 추고 자위하는 성노예 마조 육변기.gif ] [ 진짜 발정난 멍멍이 수캐인줄ㅋㅋ 육변기가 개밥그릇에서 애액 봊나 잘 먹음.mov ] … … [ 김도진 성노예 육변기 사진 동영상 업로드 비밀 다크넷 사이트 접속 방법.txt ] [ 비밀번호 : 1234qwer!@#$1234qwer!@#$ ] [ 성노예 도진이의 주인님들은 접속 가능한 사이트. 도진이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 찍어서 올리면 다른 회원들과 모든 자료 공유! ]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한두 명이 보낸 게 아니었다. 애초에 국립 헌터 아카데미는 육변기 성노예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고…, 그냥 놀이용이었을 뿐이었다. 그저 다 내 착각일 뿐이었던 것이다.
도망친 곳에서도 천국은 없었다. 더한 지옥만이 있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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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을 왔다. 이제 나는 새 삶을 시작할 것이다.
“…안,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전학 온 김도진이라고 합니다….”
“““…….”””
이곳도 헌터 관련이라 그런지 여자애들이 많은 곳이었다. 심지어 내가 전학 온 반에는 남자애들이 하나도 없었다.
다들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지만, 딱히 말은 걸지 않고 히죽히죽 웃는…. 껄끄럽고 찐득한, 성욕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감내 할 수 있었다.
‘이 사람들은 적어도 막 함부로 강간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테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소개를 하고 교실에 들어가서, 잠시 수업을 받다가 쉬는 시간이 되었을 때, 내 순진한 생각은 와장창 초토화 되며 깨져버렸다.
“야. 너 일로 와.”
“읏. …왜, 왜 이러세요? 이 손 놓으세요. …어, 어? …살, 살려주세요! 이 사람이 저를…! 읍읍…. 읍읍읍…!”
나는 여자애들의 손에 의해 화장실에 끌려갔다. 그곳에서 처절한 윤간을 당했다.
그녀들은 스마트 폰에 자신들이 전송 받은, 나와 관련된 각종 야한 사진이나 섹스 동영상을 내밀었다.
덜덜 떨며 모른다거나 내가 아니라고 부정해 보았지만…, 동영상에서 야한 신음을 뱉고 있는 건 확실히 나였다.
특히 내 아랫배에서 음문과 성노예 문신이 발견되자…, 뭐, 빼박이었다.
“이 썩을 육변기 새끼가…, 여기서 정상인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했어? 우리가 만만해? 하, 시발…. 하다하다 이제는 아카데미 육변기 출신한테까지 개무시를 받네…. 시발…, 안 그래도 국립 애들한테 늘 무시 받아서 개빡치는데…. 죽고 싶어?”
“…아, 아니에요. …그, 그런 거. …저,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흐윽…, 흑….”
“지랄. 넌 여기서 더 지옥을 경험하게 될 거야. 흐흐흐…. 일단…, 이 더러운 화장실 바닥을 혀로 깨끗하게 하는 것부터 해볼까? 우리 학교 화장실 더럽지? 국립 아카데미랑 다르게 예산 지원이 시원찮거든….”
“…그, 그런…. 말도 안 되는…. 싫, 싫어요오…. 왜, 왜 그런…. 욱…. 시, 시러어어…!!”
나는 여기서도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화장실에서 모두들에게 윤간 돌림빵을 당했다. 아니, 나를 대하는 태도가 국립 헌터 아카데미의 여학생들보다 훨씬 더 악랄하고 심했다.
배빵 때리고 쳐 맞는 건 기본에, 이들은 심지어 담배빵까지 나한테 했다. 국립 헌터 아카데미 학생들은 몸에 안 좋다고 담배 피는 애들이 없었는데…. 자지 더 잘 세우고 단단하게 하라며 허벅지랑 엉덩이를 비롯한 몸에다가 담배빵까지 여럿 놓았다.
그리고 심지어 이들은 화장실 변기를 핥게 하며 나한테 육변기 야동을 찍게 만들었다. 화장실 변기를 제대로 핥지 못하면 그대로 나를 변기 물에 쳐 박아 질식할 정도로 물고문을 했다.
나는 울면서 열심히 변기를 혀로 핥았다. 그녀들의 요구에 따라 쪽쪽 빨기까지 했다. 너무 비참하고 수치스럽고 절망적이라서, 자살 방지앱이 작동 중인데도 스스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제대로 핥으라고♡ 아까 내가 오줌 싼 데인데♡”
“…시, 싫어…. 흑, 흐윽…. 싫어어…. 읏♥ 훌쩍…. 나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 왜, 왜에….”
“시발놈아! 빨리 안 해? 그럼 더 쳐 맞아야지♡ 배빵 10대에♡ 담배빵에 변기물로 물고문 풀코스 들어갑니다~♡”
“싫어어어…! 아윽! 에윽!”
국립 헌터 아카데미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곳의 여학생들은 나를 이렇게 망가트릴 정도로 다루지는 않았었다. 이들은 마치 나를 곧 쓰다 버릴 것처럼 굴었다.
죽고 싶다. 라고 전학을 오고서부터 3일 정도 생각했다.
그나마 자살 방지 앱이 열일하며 맹렬하게 작동 중이라 죽지 않은 거 같다. 내가 여기서 심각한 폭력과 윤간을 당한 순간부터 음문은 불이 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며 자살 방지 앱을 계속해서 작동시켰다.
아마도 내가 엄청 죽고 싶어 해서 그거 막느라 그랬나 보다. 아랫배의 음문에서 따스한 기분 좋은 기운과 함께 뇌가 시원해지며 청량감이 쉴 새 없이 들었다.
자살 방지 우울증 약을 약물 링거로 한계치 이상 투약 받으면 이런 기분이 들려나…? 뭐…, 그 덕분인지 스스로 죽을 용기가 부족해서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고 약 기운에 취한 듯 꾸역꾸역 3일을 버틴 거 같다.
“호호. 나는 이곳의 학장인데, 어때? 여기 계속 있을래? 아니면 다시 국립 헌터 아카데미로 돌아갈래? 임시 전학이라 다시 돌아갈 수도 있거든.”
“…돌, 돌아가게 해주세요…. 흐윽…, 흑…, 훌쩍. 돌아가고 싶어요오…. 흐윽…, 흐에엥…. 흐아앙….”
“호호호. 3일 만에 생각이 바뀐 걸 보니…, 우리 애들이 좀 험하게 다뤘나보네. 그런데 이게 막 네 요구대로 옮겼다 다시 돌아갔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거 아니거든? 학교 행정이 장난이야? 어? 만만해 보이니? 응?”
“제발…, 제발…,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빌게요…. 제발…. 흐윽…. 흑….”
“흐음…, 맛있어 보일 정도로 비참해지고 피폐해지고 망가졌네? 후후. 딱 내 스타일이야…. 선배님한테 애원하고 애원해서…, 3일 간 빌려달라고 한 보람이 있네♡ 잘 먹겠습니다.”
“읏♥ …무, 무슨♥ 헤읏♥ 앙앗♥ 하읏♥”
“나한테 잘 보여야 할 텐데…? 돌아가기 싫어…?”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사립 아카데미 학장이라는 사람한테 열심히 보빨하고 가랑이 벌리며 봉사했다. 마지막에는 알몸 도게자 씨게 박으며 빌고 또 빌어서 겨우겨우 국립 헌터 아카데미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사립 헌터 아카데미과 학장에게 수없이 따먹히고서, 흐릿한 정신 상태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아, 선배. 내 부탁 들어줘서 고마워요. 나도 그렇고 우리 애들도 완전 대만족했어요. 너무 맛있더라. 흐흐. 선배가 그렇게 자랑하던 이유가 있었네. 이렇게 꼴리는 남자애는 난생 처음이에요. 진짜 10년은 젊어진 기분.”
-“3일간 잘 썼어? 예전에 신세 진 것도 있고 하니, 그 빚을 갚은 거야. 잘 썼으면 원상 복귀시켜서 돌려보내. 아, 그리고 요즘 학생들이 도진이 가지고 인터넷 방송? 그런 거 하더라. 그러니 기왕이면 육변기였던 거 학생들한테 비밀 서약 좀 해줘.”-
“네. 선배. 그런데 우리 애들이 말을 잘 들으려나… 국립 애들만큼 착실하고 똑똑한 애들이 아니에요. 실력이랑 능력은 딸리는 주제에 세상에 불만만 많고 그래서…, 일단 비밀 유지는 최선을 다해볼게요. 그나저나 하아…, 우리도 이런 육변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먹고 싶어질 거 같은데 어떡하죠?”
-“우리 학교에 너희 학생들 데리고 놀러와. 도진이는 따먹을 수 있게 조치해둘게. 뭐…, 그냥 우리 학교 놀러 와서 김도진 있는 곳에 가서 원하는 만큼 따먹으면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