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화 〉청결제를 떠나 육감적인 헬스 트레이너에 눈뜨다
나도 사정감이 몰려왔다.
그대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그녀의 몸속에 모두 뿌렸다.
내 몸에 발작 같은 경련이 일었다.
폭발 직전까지 내 몸속에 갇혀있던 것들이 쏟아져 나가자
온몸이 개운해 졌다.
나는 그녀의 옆에 쓰러져
탐스러운 자연산 가슴을 손으로 쓸어 내렸다.
지은도 내 몸을 쓰다듬었다.
"자기야 우리 점점 몸이 맞아가는 거 같아."
"응. 그런거 같아."
"붕 뜨는 시간이 점점 빨라져...오늘은 하자 마자 느꼈어...신기하네.."
"좋은 거지 뭐..."
한잠을 서로 쓰다듬다가
나는 아나운서가 같은 방에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몸을 들어 지은이 너머로
아나운서를 쳐다 봤다.
아나운서는 아직 옷을 벗은 상태였다.
등을 돌리고 있었다.
어깨를 들썩이는 게
우는 것 같았다.
나는 아나운서에게 최선을 다했다.
사달라는 백도 사줬고
고기도 사줬고.
내 물건을 반 밖에 넣지 않았고...
내게 서운해도
어쩔 수 없었다.
"저기 지영씨 우는 거 같은데..."
지은이는 돌아 보았다.
"지영아~"
"네."
"너 우냐?"
"아니요."
대답은 아니라고 했지만
목소리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쪽으로 건너와봐."
"네..."
아나운서가 침대를 건너왔다.
"여기 엎드려봐."
아나운서는 후배위 자세로 엎드렸다.
지은이 뒤쪽에서 그녀의 까만 커피색 살들을
거칠게 핥았다.
"아아...아아...언니...이상해요...기분이 이상해요."
지은의 거친 혀놀림에
아나운서는 어쩔 줄 몰라했다.
그 광경을 보고
죽었던 내 물건이 되 살아 났다.
"원장님, 지영이가 빨 수 있게 입쪽으로 가세요."
나는 내 물건을 아나운서 입술 아래로 가져갔다.
그녀가 내 것을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지영아 빨아드려."
지영이 얼굴을 내려 내것을 빨기 시작했다.
지은이 손가락을 넣어 그녀의 것을 훑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내것을 더 힘차게 빨았다.
흡입력이 남달랐다.
내것의 실 핏줄이 터지는 느낌을 받았다.
지은은 다시 혀로 그녀의 것을 공략했다.
질거덩 소리가 났다.
아마도 그녀의 꽃잎에서 애액이 나온 듯 했다.
그녀는 내 물건을 더 힘차게 빨았다.
이차로 실핏줄 터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애무했다.
그녀는 더 열심히 혀를 돌렸다.
내 물건은 그녀의 입속 깊이 들어가
목젖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녕의 눈이 빨갛게 되었다.
구역질을 했다.
점성의 침을 침대에 흘렸다.
콧물이 흘렀다.
"괜찮으세요?"
"네 괜찮아요."
지은이 그녀의 몸을 바로 눕혔다.
그녀의 다리를 브이자로 벌리고
꽃잎을 물었다.
얼굴을 도리도리 하며
그녀의 그곳을 혀로 자극했다.
"언니 나 터질 거 같아...어떡해..."
"원장님꺼 빨아드려.."
나는 그녀의 얼굴위에 쭈그리고 앉았다.
그녀는 내 물건을 잡아 입속에 넣었다.
나는 내 엉덩이를 피스톤 운동했다.
두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녀는 몸을 배배 꼬았다.
지은은 머리를 더 세차게 흔들며
그녀의 꽃잎을 괴롭혔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내 것을 세게 잡고 흔들었다.
다시 내 물건을 입 안으로 가져갔다.
나는 사정감이 몰려왔다.
이를 말해야 할 지 말지 망설였다.
지은은 여전히 그녀의 다리 사이에 집중했다.
나는 아나운서 잎 위에서 내 엉덩이를 세차게 흔들었다.
더이상 안될 것 같았다.
내 것을 빼려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
그대로 그녀의 입 안에 모든걸 분출해 버렸다.
"우웨엑~~"
그녀가 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뛰어갔다.
나는 그녀에게 미안했다.
그녀는 한참을 화장실에서 고통스러운 소리를 냈다.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지영씨 괜찮으세요."
"네. 괜찮아요 원장님."
"그럼, 좀 누워서 쉬세요."
아나운서와는 이상하게 여러가지가 안 맞았다.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 것
나는 최대한 젠틀하게 그녀를 대했다.
나는 옷을 입었다.
"전 그만 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집까지 모셔다 드릴까요 지영씨?"
"전 그냥 여기서 자고 출근 할게요.고마워요 원장님."
"네 그럼 그렇게 하세요. 여기 실례합니다만, 이걸로 내일 아침 국밥이라도 드세요."
나는 그녀에게 오만원짜리 두장을 건넸다.
"감사합니다."
그녀는 넙죽 받았다.
나는 누워있는 지은에게 다가 갔다.
"나 그만 집에 갈게...."
"응 잘가. 그리고, 나도 밥값 줘."
지은은 내게 두 손을 내밀었다.
나는 지은에게도 오만원짜리 두장을 주었다.
호텔 방을 나왔다.
호텔 앞에서 전에 불렀던 대리기사님을 다시 불렀다.
기사님은 5분도 안되어 내 차 앞으로 왔다.
집으로 돌아온 후.
내 침대에 편안히 누웠다.
온 몸에 피곤이 몰려왔다.
하루가 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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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각할 뻔 했다.
아침도 못 먹고 서둘렀다.
겨우 늦지 않게
출근 할 수 있었다.
아침에 잠깐 뜀박질을 했다고
심장이
한없이 쿵쿵 거렸다.
물을 2리터나 들이켰는데도
갈증이 계속 되었다.
땀은 흐르고 또 흘렀다.
뭔가 몸에 이상을 느꼈다.
호흡이 가라 앉는데 한시간도 더 걸리는 것 같았다.
이러다 심금 경색이라도 오면
여자가 무슨 소용인가
돈이 무슨 소용인가
나를 돌아봤다.
운동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주전
같은 건물 5층에
헬스클럽이 오픈했다.
나는 생각 난 김에
바로 실행에 옮겼다.
헬스클럽으로 걸어 갔다.
클럽 안에선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관장님이 밖으로 나왔다.
여자였다.
보라색 타이즈에
와이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머리엔 파란 띠를 둘렀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운동좀 하려고요."
"잘 오셨어요...사장님, 전에 운동은 좀 해 보셧나요?"
관장님은 내 몸을 위 아래로 훑어 보았다.
나는 가슴과 배에 힘을 잔뜩 주었다.
"네 가끔 하다 안하다 반복했습니다. 대충 운동하는 법은 압니다."
"아 그러시구나...그럼 중급자 과정이나 고급자 과정으로 피티를 받으시면 좋겠네요.."
"피티라 하면...?"
"아 개인 레슨이요 퍼스널 트레이닝...동기부여도 되고 부상방지도 되고...회원분들께 많이 추천 드려요?"
"아 네...그럼 어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나요?"
"저희 강사진이 다양한데...사장님께서 선택할 수 있어요...목적에 따라.."
"목적이라 함은 무슨 뜻인지..?"
"아..어떤 회원님은 고급과정을 하면서 대회출전을 목표로 하고, 어떤 회원님은 그냥 순전히 건강을 위해서만 하는 분도 있고 해서 그 목적이 다르다는 거죠...사장님은 어떤 목적을 갖고 계세요? 중간에 물론 목적이 바뀔수도 있죠...살살 하시다가 필 받으셔서 대회에 나가시기도 하고..."
"전 대회보단...그냥 건강을 위해 하는게 낫겠습니다."
"그럼 사장님은 제가 바로 피티 해드릴게요...일년하시면 이십프로 세일 프로모션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래요 그걸로 할게요.."
"네 사장님 화끈하시네요. 아주 좋습니다. 수업은 주 3회 총 52주 156회 기준하면, 회당 4만원 총 624만원. 거기에서 20프로 디씨하면 499만 2천원입니다. 결제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네 카드로 해도 됩니까?"
"그럼요 사장님..여기 결제 해 주시고, 간단하게 약관 읽어보시고 인적사항 기록 부탁드립니다."
관장은 종이 두장을 내게 내밀었다.
나는 카드결제를 하고 종이 위에 몇가지 기입하고 싸인을 했다.
관장은 영수증과 관원용이라며 등록 카드와 회원 약관 종이 한장을 주었다.
"첫 레슨은 언제 하나요?"
"시간은 사장님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 7시 어떠세요...?'
"좋습니다."
"네 그러면, 일단 오늘 저녁에 첫 수업하시고 차차 시간표를 짜도록 할게요."
"네 이따 뵙겠습니다."
나는 헬스장에 등록한 것 만으로도
건강이 좋아진 느낌을 받았다.
저녁의 수업을 기대하며
하루가 흥분 되었다.
점심시간엔
가까운 나이키 매장에 가서
운동복을 샀다.
딱 붙는 반바지와
노출이 심한 마라톤 복으로 결정했다.
운동화는 50퍼센트 셀일 딱지가 붙은 것으로 골랐다.
양말도 세일을 하길래 10켤레 샀다.
준비 완료..,
이따 관장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고 싶었다.
사실 나는 대학생때
지역 대회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발된 적이
있었다.
약물의 유혹도 있었지만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 흔한 스테로이드 한번 한적 없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시간이 더디게 흘러갔다.
돌아봐도 그 자리엔 세시.
책을 읽다 봐도 세시.
세시의 벽이 너무 두터웠다.
뭔가 이상했다.
아뿔싸
벽시계의 건전지가 죽었다.
건전지를 바꾸고
다섯시로 시계를 맞췄다.
시계는 잘 움직였다.
어느덧 병원 마감시간이 되었다.
나는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개선 장군처럼 씩씩하게
슬러퍼를 신고
운동화를 손에 들은채
헬스 클럽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관장님이 따뜻한 인사로 맞이 해 주셨다.
"오~ 사장님 운동 좀 하셨구나. 삼각근이 아주 예쁘게 빠졌는데요.."
"아..그냥 어떻게 하는지만 압니다."
"좋아요 그럼 우선 저하고 준비운동 부터 하시죠.
목적따라 어떤 경우엔 무게운동 끝나고 런닝을 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엔 본 운동 전에 런닝을 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은 칼로리 연소와 심폐지구력 향상을 목표로 하시니까
먼저 런닝을 하실게요. 작동법은 아시죠? 그럼 5키로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