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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화 〉번개치는 밤 약속을 지킨 간호사 -- 크림범벅 꽃잎 (36/189)



〈 36화 〉번개치는 밤 약속을 지킨 간호사 -- 크림범벅 꽃잎

"왜..뭐가 불안해..나 지아를 사랑해..많이 많이.."

지아가 일어나 나를 껴안았다.


나는 지아의 등을 두드렸다.

지아는 링거 라인에서


환자복 상의를  내어


다시 입었다.



그때

지아의 환자복 바지의 가운데가 젖어가는 게 보였다.


"원장님 뭐에요...바지에 줄줄 새잖아요..."




생각해보니 지아는 속옷을 안 입고 있었다.

나는 클리넥스 박스에서 티슈를 꺼내


지아의 바지 안 쪽을 닦았다.


지아의 그곳도 닦았다.




"원장님은 자상한 거 같아 좋아요."


지아는 바지를 다시 올리고

내 볼에 뽀뽀를 했다.


문에 걸린 의자를 치우고


병실 밖으로 나갔다.



몸안에 갇혀 있던 고단백 액체를  내니


나른함이 몰려왔다.


잘 시간이다.

벌써 한 시가  되었다.


침대에 올라가 눈을 감았다.

신기하게 눈을 감으면 정신이 더 맑아졌다.

병원에 입원하고는 잠드는 과정이 고통스러웠다.



나는 침대에서 내려와

창문을 내려다 봤다.


번개가 쳤다.

빗줄기가 거세게 창을 때렸다.



그때

병실 문이 열렸다.

간호사가 들어 왔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바이탈 재러 오셨어요?"

"네..."



간호사는 체온계를 내게 줬다.


나는 겨드랑이에 끼웠다가

돌려 주었다.


"아까 여자 환자분이 여기 들어왔다 나가던데....아는 분이세요?"

"네..."


"옆방에서 소란스럽다고 항의가 들어왔어요."


"제가 모든걸 참견하긴 힘들고요...알아서 자제해 주세요."

똑소리 나는 간호사의 눈매가 예뻤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입술만 빨간색이 도드라졌다.

"네 죄송합니다."


간호사는 나갔다.

창문밖을 바라봤다.

빗줄기 사이로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누가 이 새벽에 비옷을 입고 다니나...

우유배달부인가...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하고

나는 침대에 누웠다.

벽을 살살 두드려 봤다.


아무 반응이 없었다.


다시 쿵쿵쿵 두드렸다.


 넘어에서

쿵쿵쿵 하고 똑같이 두드렸다.



나는 쿵쿵쿵 쿵쿵 대한민국~


하고 외쳤다.


반대쪽에서도 쿵쿵쿵 쿵쿵 대한민국~

소리를 냈다.

벽 반대편에 심심함에 쩔은

미친놈이 서식하고 있었다.



나는 피식 웃고 그만 두드렸다.

그래  많이 부러워 해라....





그때

병실 문이 열렸다.

아까 빗속을 뚫고 지나가던 비옷

 비옷이었다.



우유배달부..?

살인청부업자...?



나는 베개를 들고


내 몸을 막았다.

비옷이 병실 문을 닫았다.


간호사였다.


약속을 지켰다.



시간은 한시간이 지났지만,

 빗속을 뚫고 왔다.

나는 비옷채 간호사를 안았다.



"이게 무슨 일이에요?"


"죄송해요 선생님. 약속 지키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와서..."


"어디서 오는 길인데요?"


"가족들이 지금 캠핑장에 있어요..."


"혼자 여길 왔어요? 가족 놔구고?"


"선생님하고 약속했잖아요. 열두시에 보자고. 늦어서 죄송해요."


나는 간호사를 안았다.

"사람 감동시키는 방법도 여러가지에요..."


"선생님 감동 받으셨어요?"


"네...제 가슴 만져봐요...얼마나 뛰는지..."


간호사는 내 환자복 밑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가슴을 더듬었다.

 젖꼭지를 찾아 비틀었다.

"아야~~"


"선생님 너무 귀여워요."


간호사는 내게 키스했다.


나는 수액병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 하면서

키스를 했다.

우리의 혀가 입 밖으로 나와


서로 핥았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공기중에 춤을 췄다.




간호사는 키스를 멈추고 비옷을 벗었다.


하얀색 원피스가 비에 젖었다.

여기저기 살색이 드러났다.

"선생님 나 많이 기다렸어요?"

"네...눈빠지게 기다렸어요."

"어...근데 지금 그거 가라앉았네요...치료 안 받아도 되요?"


"치료 받아야 되요.. 잠시만 앉으세요."

나는 과일 바구니 속에 있던 귤과 바나나를


간호사에게 내어 주었다.

바나나를 살짝 까서 손에 쥐어 주었다.

"제께 이거보다 커요."


"선생님도...이거 보단 아니다...피잇."

나는 그녀가 과일을 먹는 사이에

바지에 있던 파란약을 손으로 더듬어 찾았다.

입안에 넣고 꿀덕하고 삼켰다.

원래 반알을 먹는게 보통인데


그걸 쪼갤 틈이 없었다.


그냥 삼켰다.

설마 두배로 커지겠어....



정말

두배가 되었다.

 십분이 지나자

코가 막히기 시작하더니

내것이 주체할 수 없이 커졌다.


불안감이 커졌다.




"간호사님 이것좀 봐주세요...큰일 났어요."


간호사는  바지를 벗겼다.


간호사는 눈알이 빠질 정도로 눈이 커졌다.


입이 벌어져 다물질 못했다.


"선생님 이거 병 아니에요?"

"글쎄요."


"어떻게 도와드리죠? 이거 좀 심각한데..."


내것이 붉게 변해 가고 있었다.


일부분엔 파란 빛깔도 보였다.

 평생에 보지 못한 사이즈였다.

나도 놀랐는데


간호사야 말 다했다.

"일단 입으로 좀 도와주세요.."

"네..."

간호사는 적극적으로 내것을 빨았다.


틈틈히 물건 밑으로 내려가 알과

까만 주름을 같이 핥아주었다.

기분이 좀 이상했다.


내것에 감각이 무뎠다.


"간호사님 밑으로 좀  주셔야겠는데요..."


간호사는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내 손에 팬티를 쥐어주었다.


나는 팬티에 코를 박고

눈을 감았다.

간호사는 뒤로 돌았다.

치마 때문에


나는 목표물을 찾을 수가 없었다.

간호사가 손으로 내것을 인도 했다.


많이 젖어 있었다.

쑤욱 들어갔다.

간호사는 한 손으로 자기 입을 막았다.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전반적으로 물건 주변이 마취된 느낌이었다.

나는 계속 엉덩이를 움직이며


간호사의 표정을 살폈다.

간호사의 얼굴엔

충격과 공포가 드리워 있었다.

미간이 찡그려지고

눈이 감겨 있었다.


나는 좀 빠르게 움직였다.

"헉헉...어머 찢어질 거 같아...안돼.."




간호사는 어쩔줄 몰라했다.


나도 사실 어쩔줄 몰랐다.


두배로 커진 내 물건이


간호사의 그곳에 상처를 줄까


두려웠다.




"너무 꽉차요...이거 미치겠네..."


간호사가 엎드리 자세에서

일어났다.

내게 키스했다.

드을 돌리면서

내 물건이 빠졌다.




"선생님...난 이렇게 큰게 내 몸에 들어 온적이 없어서...좀 무서워요..."



간호사는 침대 위에 올라가

치마를 몸통쪽으로 올리고 다리를 벌렸다.


시커먼 그녀의 그곳이 보였다.

아주 짙은 색인게

경험많은 아줌마라라고 얘기 하는  했다.

나는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내것은 시커먼 꽃잎 위에서 춤을 추었다.

그녀는 내것을 잡고

안으로 밀어 넣엇다.


그녀의 시커먼 꽃잎은


마치 아나콘다가 사슴의 머리를 먹듯


내것을 먹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며


힘든 과정을 참아냈다.


내것이 절반 정도 들어갔다.

나는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이 경직되었다.




"우후~ 선생님 치료해 드리는게 쉽지 않네요."


나는 천천히 움직이며 안으로 더 밀어 넣었다.



"아...아....아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벽에서


쿵쿵쿵

소리가 났다.


나도 벽에 쿵쿵쿵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허리를 움직였다

조금씩 길이 부드러워졌다.

앞뒤로 왕복운동을 했다.

그녀의 꽃잎에서 물이 쏟아졌다.


물건이 끝까지 들어갔다.

"선생님...나 어떻게 해...배에 느껴져요...진짜 커."


나는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검은 꽃잎에서 허연 물이 올라왔다.


 물건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좋아요?"

"네 좋아요..."


간호사는 눈을 감고

내 팔과 엉덩이를 잡았다.

엉덩이를 잡은 손이


더 깊이 박아달라고 애원했다.

나는 깊고 빠르게 움직였다.


영상 속 흑인이 된 기분이었다.



"어때요...더 빠르게  볼까요?"

"네 빠르게."


나는 힘차게 움직였다.

신음이 터졌다.

"하앙..하앙..엄마..어떡해...하앙"



벽에서 다시

대한민국 박자로


쿵쿵쿵 쿵쿵

 왔다.

나도 같은 박자로


응대 했다.


쿵쿵쿵 쿵쿵.



그리고 내 할 일을 했다.

간호사의 눈에 흰자위가 보였다.

나는   밀어붙였다.


퍽퍽퍽퍽퍽....



간호사가 경련을 일으켰다.

경련이 나를 더욱 자극했다.

"서서선생님...나...주우거요...나...하악..하학.."


나는 멈추지 않았다.

지아에게 못했던 강한 펌프질을


간호사에게 대신했다.




간호사의 검은 그 곳에서


허연 물들이 튀어 나왔다.


계속 운동했다.


"서선생니임 그만...그만...안돼요...아하 아하..."


나는 사정감이 밀려왔다.

그대로 최대한 세게 움직였다.


침대소리가 시끄러웠다.

무시햇다.

"허허허헉 허허허헉 허허허헉 아아악..."


그녀가 돌고래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내 다리사이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어 등줄기를 타고 올라갔다.

그 전기는 다시 발등으로 퍼졌다.


검은 꽃잎 안으로 내 허연 물들이 쏟아져 들어갔다.


시원한 느낌이 밀려왔다.

나는 계속 움직였다.


내가 쏟은 물과 그녀에게서 나온 물이 섞여

크림이 되었다.


그녀의 까만 꽃잎이 크림으로 싸여

오레오처럼 보였다.

그녀는 손을 뻗어 내

고관절을 밀쳤다.




"선생님 나 더 하면 죽어요...안돼."



나는  물건을 그녀의 동굴에서 빼냈다.

그녀의 그곳은 안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붉은 빛이 도는 동굴 안에는 하얀 크림이


덩어리 진 채 여기 저기 붙어 있었다.

동굴 문이 서서히 닫히고 있었다.

나는 바지를 올리고

그녀의 치마를 내렸다.



머릿쪽으로 올라가

그녀를 안았다.


그녀가 몸을 돌려


나를  안았다.


내 입술에 키스했다.


마른 키스만으로도

내 물건은 다시 살아 났다.

물건의 끝 부분이 살짝 아팠다.



"자기야 괜찮아?"

나는 간호사를 실수로 자기라고 불렀다.



"괜찮아 자기야...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해 줘."

우리는 좁은 침대에 같이 누웠다.

자연스럽게 몸이 붙었다.



간호사는 진정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내 환자복 안으로 손이 들어왔다.

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자기야...나 오늘  몸에 전기가 흘러서 죽을 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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