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화 〉형님 동생 하는 두 여자 그리고 트레이너
그녀의 다리가 다시 머리를 조여왔다.
나는 왼쪽 손을 그녀의 다리와 내 얼굴사이에 위치시켜
숨쉴 틈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안심하고 그녀의 조갯살들을 못살게 굴었다.
내 혀끝이 조갯살을 훑을 때 마다
그녀의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나는 석고붕대한 팔로 그녀의 엉덩이를 못 움직이게 고정시켰다.
나는 다시 혀를 뾰족하게 하여 그녀의 틈 속에 밀어 넣었다.
"허억 허어어 원장님 나 아래가 뜨겁다니까요....지금 넣어주세요."
나는 일부러 못 들은척 했다.
계속 혀를 틈 안에 넣어 돌렸다.
"나 지금 그거 필요해요...원장님꺼...그거...엄마 나 어떡해..."
여전히 모르는 척 하고 딱딱해진 클리를 물었다.
앞니로 잘근 잘근 씹어주다가
혀를 돌려 간지럽혔다.
"원장님 안되겠어요...빨리 원장님 꺼 그거....자지...."
나는 그제서야
바지를 내리고
내 물건을 시뻘겋게 팽창한 그녀의 소음순 사이로 밀어넣었다.
"어헝....왜 넣기만 해요..."
그녀가 엉덩이를 돌렸다.
금세 찌그덕 찌그덕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소음순 틈에서 찐득한 액체가 흘러 나왔다.
나는 그녀의 무릎을 손과 석고붕대로 누르며
두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내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물건의 핏줄이 두껍게 솟아 올랐다.
그녀의 닭벼슬 같이 생긴 두꺼운 살들이
내 물건을 물고 물건의 움직임에 맞춰 춤을 추었다.
나는 허리를 튕겼다.
내 물건이 그녀의 깊은 곳을 때렸다.
"헉 원장님 배에 부딪혀요...이거 신기해요..."
그녀는 아직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어보였다.
나는 허리의 튕김을 더 세게 했다.
"허어억...허어억...뜨거워요...엉덩이가 뜨거워요..."
그녀의 목소리가 조금 허우적 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왼손으로 그녀의 허리 옆을 짚었다.
엉덩이를 최대한 빠르고 힘있게 놀렸다.
내 요분질에 그녀는 가성과 비음이 섞인 신음을 뱉어냈다.
경험상 그건 가짜 신음이었다.
나는 순간 반성했다.
아직 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함을 깨달았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그녀의 머리 쪽으로 밀어 올렸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 위에 걸터 앉았다.
내 몸무게를 실어 위에서 아래로 내리 찍었다.
내 물건이 뒤로 꺽여
그녀의 클리쪽에 큰 자극이 갔을 것이었다.
그녀는 여전히 콧소리와 가성 섞인 신음을 뱉었다.
나는 그녀를 뒤 돌게 했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뒤에서 내 물건을 찔러 넣었다.
그녀의 엉덩이 위에 앉아 방아질을 했다.
"오빠....원장님...자극이 쎄...아 너무 뜨거워..."
그녀가 애원을 하기 시작했다.
뒤로 내 엉덩이를 잡고 손톱으로 할퀴기 시작했다.
나는 그대로 그녀를 옆으로 굴리고
왼손으로 그녀의 왼쪽다리를 들었다.
눈을 감고 엉덩이를 사정없이 흔들었다.
드디어 그녀는 뱃속에서 울리는 신음을 뱉기 시작했다.
"어어 오빠 어어 오빠... 난 죽을 거 같아....아아 나 어떡해."
그녀에게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나는 더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도 다리를 든채
엉덩이를 돌렸다.
내게 일찌감치 사정감이 찾아왔다.
순간 고민했다.
다른 자세로 바꿔 더 오래 갈 것인지
그대로 배출 할 것인지.
"오빠 나 이자세 너무 좋아...오빠꺼 너무 좋아...그대로 날 죽여줘...아아아."
그녀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주었다.
나는 그대로 내달렸다.
점점점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괄약근이 열렸다.
내 씨앗들이 빠른 속도로 그녀의 몸속에 퍼져나갔다.
"으아아악"
나는 그녀의 왼쪽 다릴 들고 계속 엉덩이를 움직였다.
그녀는 진정성 있게 흐느꼈다.
"오빠 안에다 쌌어요? 좋아요? "
나는 천천히 움직이는 속도를 줄였다.
그녀의 몸에서 내 물건을 빼냈다.
걸죽한 물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나는 일어나 티슈로 그녀의 허벅지를 닦았다.
욕실에 들어가 수건에 물을 묻혀 가지고 나왔다.
그녀의 다리를 닦아 줬다.
그녀가 내 목을 감고 나를 안았다.
그녀의 품에 안겼다.
품에 안겨 그녀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었다.
혀로 간지럽혔다.
그녀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원장님 좋았어요?'
"네, 좋았어요."
"이젠 방구석에서 손으로 하지 말아요....하고 싶으면 절 찾으세요."
"네..."
졸음이 밀려왔다.
나는 그대로 그녀의 품에서 잠들었다.
중간에 몇번 깼다.
하지만 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불을 당겨 그녀와 함께 덮고 아침까지 잤다.
창문으로 환한 빛이 들어왔다.
창밖으로 테헤란로에는 차들이 빼곡했다.
스튜어디스는
예쁜 입술을 다물고 잠에 푹 빠져 있었다.
나는 그 입술에 내 입술을 살짝 포갰다.
그녀가 눈을 떴다.
내 가슴을 가볍게 때렸다.
"원장님은 왕자님?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우는 모닝 키스?"
"네 맞아요 공주님."
나는 그녀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는 침대를 내려가 바지를 입었다.
"언니야...우리 아침 먹으러 가자..."
"지금 몇신데..."
"지금 여덟시 반"
"좀 더 자자 열시 반까지 하니까...한시간만 더 자자."
여기서 지은의 위상이 리더와 같아서
나는 창가에 앉아 한시간을 기다렸다.
지은이 일어나 욕실에 갔다.
세수를 하고 머리를 만지고 나왔다.
"야~~ 야~~ 밥먹자며?"
"언닌 왜 소릴 지르고 그래..."
스튜어디스가 기지개를 한번 펴고...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우리는 함께 그랜드 키친으로 내려갔다.
오랜만에 아침을 제대로 먹는 것 같았다.
나는 이것 저것 가져다 먹기 바빴다.
"언니 어제 잘 잤어?"
"너 시끄러워서 못 잤어."
"언제? 원장님이랑 할때?"
"미친년. 그걸 꼭 내 입으로 말해야 겠냐?"
"뭐 어때서...언니도 원장님이랑 많이 했잖아...언니가 아니라 형님이네...형님~"
이 황당한 생각의 점프에
나는 먹고 있던 죽이 목에 걸렸다.
물 한잔을 들이키고 헛기침을 했다.
"그래서 나랑 원장님의 사랑을 놓고 대결하시려고요?"
지은의 말은 더 차원이 높았다.
"아니요...대결이 아니고...상생하자구요..."
아침을 먹고 나는 택시를 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그렇게 많이 막히진 않았다.
택시기사도 나를 귀찮게 하지 않았다.
그는 묵묵히 운전만 했다.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섰다.
집안에 냉기가 돌았다.
난방을 켜고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그때 지아에게 전화가 왔다.
"원장님 지금 어디세요?"
"집에 있는데..."
"저 지금 퇴원했어요."
"몸은 좀 괜찮으세요?"
"네...많이 좋아졌어요."
"잘 되었네요."
"원장님, 저 지금 원장님 보고 싶어요."
"그래요...나도 지아씨 보고 싶어요."
"원장님 집에 가봐도 되요?"
집에 온다....
무서운 여자들이 많다는 지은의 말이 떠올랐다.
지아가 무서운 여자일지,
순진한 여자일지
확신이 없었다.
분명 집에 오면
서로 섹스를 할 거고,
지아는 내 침대 위에 더 머물고 싶어할 것이다.
그녀는 지금 특별히 할 일도 갈 곳도 없다.
집 놔두고
모텔에 가자고 하기도
이유를 찾기에 궁색했다.
머리가 복잡했다.
"응 알았어요. 이리 오세요."
"어디로 찾아가면 되요?"
"내가 나갈 게요. 지금 어디쯤 있어요?"
"지금 막 병원에서 나왔어요."
"그럼 택시타고 ㅇㅇ아파트 정문으로 오세요. 내가 지금 나가 있을게요"
"내 지금 바로 택시타요....기사님 ㅇㅇ아파트 정문이요."
수화기 너머로 택시기사가 대답하는 소리가 들렸다.
지아는 폰 끄기를 잊은 것인지,
택시에서 나오는 교통방송 소리가 들렸다.
"기사님 어젠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맑고 좋네요..."
"네 특히 공기가 좋아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중국이 없어지든지 해야지...미세먼지 없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네...맞아요. 중국이 너무 피해를 많이 주네요."
"왜 정부는 중국하면 껌벅 죽고 필요한 말도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아 옆집에서 담배를 피워대면 관리실 가서 신고 하잖아요. 근데 왜 우리나란 항의도 못하고, 중국에선 자기때문 아니라고 하면서, 담배핀 사실도 숨기고...거 참 어려워요."
"네...와 기사님 참 똑똑하시다...."
"손님 여기 다 왔습니다."
지아가 탄 택시가 내 앞에 섰다.
지아는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내 목을 끌어 안았다.
그녀가 들고 있던 짐의 무게가 내 목에 느껴졌다.
"원장님이 준 과자랑 음료수 다시 여기 챙겨 왔어요."
"네. 잘 하셨어요."
나는 지아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는 온기가 돌았다.
"원장님 많이 보고 싶었어요. 밤에는 제 눈에서 눈물이 흘렀어요."
"네...저도요."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고 말 할까 하다가
그건 아닌 거 같아 말을 멈췄다.
지아는 식탁에 짐을 내려 놨다.
"원장님 저 씻어도 되요?"
"네, 욕실 저기 있어요."
지아는 콧노래를 부르며 욕실로 들어갔다.
나는 내가 잘 하고 있는 짓인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지아는 잘 하면 눌러 앉을 태세였다.
고민을 해도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았다.
지아는 다른 여자들과 달리
욕실에서 금방 나왔다.
몸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다.
"원장님 이리 오세요..."
지아는 내 왼손을 잡고 침대로 갔다.
침대 앞에서 수건을 풀었다.
지아의 단단한 몸이 드러났다.
나는 선 체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지아는 내 허리띠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바지를 팬티와 함께 밑으로 내렸다.
바지가 무릎에 걸렸다.
나는 다리를 들어 바지를 벗으려 했다.
지아가 손을 뻗어 바지를 당겼다.
나는 완전히 바지를 벗었다.
내 물건이 서서히 부풀고 있었다.
지아는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움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