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4화 〉간호사 면접
나는 젖꼭지 빨기를 멈추고
그녀의 두 다리를 모아 내 목에 걸었다.
다리를 밀어올려 그녀의 몸을 반으로 접고
보지 사이에 내 자지를 깊이 삽입했다.
그녀의 허벅지에 올라 앉아
방아질을 했다.
내 자지가 휘어진채 그녀의 보지에 들락날락 했다.
그녀의 음핵에 심한 자극이 전해지는 듯 했다.
다시 그녀의 눈동자가 돌아갔다.
"아아...아아.."
나는 몸무게를 실어 피스톤 운동을 했다
그녀는 손으로 입을 막고 고통스러워 했다.
나는 그녀의 고통을 즐기며
더 힘있게 박았다.
그녀는 점점 정신줄을 놓아 갔다.
나는 오른쪽 가슴을 다시 세게 빨았다.
젖줄기가 터졌다.
나는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모유를 다 마셨다.
그녀가 환희에 찬 눈으로 나를 봤다.
"시원해요."
나는 왼쪽에 차 있던 모유도 전뿌 빨아 마셨다.
어느새 그녀의 젖이 말캉말캉해 졌다.
"너무 편해요 선생님.."
나는 할 일을 다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
그녀의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허리를 최대한 빨리 튕겼다.
그녀의 눈동자가 다시 하얗게 변했다.
그녀는 입을 틀어 막았다.
나는 빨리 사정하고 싶었다.
다시 그녀의 다리를 모아 가슴으로 안고
허리를 열심히 움직였다.
사정의 기운이 서서히 무르익었다.
조금만 더 박으면 사정할 듯 싶었다.
그때
갑자기 방문이 열렸다.
나는 얼어붙었다.
"엄마 과자봉지 어떡해?"
"응 쓰레기통에 그냥 버려."
"알았어. 근데 거기서 뭐해?"
"선생님이 엄마 치료해주는 중이야."
"왜 병원에서 안하고 여기서 치료해?"
"병원에는 침대가 없어서, 출장오셔서 치료해 주는거야."
"알았어. 비디오 몇분 더 봐도 돼?"
"응 한시간 더 봐."
"알았어."
아이는 방문을 닫고 나갔다.
내것은 다시 쪼그라들었다.
"오늘 치료는 여기까지 하시죠."
"네 그럴게요 선생님...언제든지 출장 오셔도 돼요."
그녀는 부끄러운듯 입을 막고 웃었다.
나는 그녀의 몸에서 내 물건을 꺼내고
바지를 입었다.
"나오시지 말고 누워 계세요."
"네. 갑자기 죄송해요."
"아니에요. 그리고 식탁에 샌드위치하고 우유 있는데 상하기 전에 냉장고에 넣든지 드시든지 하세요. 전 이만 갈게요."
나는 그 집에서 나왔다.
뒷쪽에서 아기울음소리가 들렸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나는 병원까지 서둘러 걸어왔다.
대기실에는
이미 많은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원장실로 들어와 한숨 돌리고
옷을 갈아 입었다.
오후에는 환자들이 밀려들어
잠시도 쉬지 못했다.
그렇게 5시30분이 되었다.
나는 옷을 갈아입고
원장실에서 나와
서둘러 퇴근 하려고 했다.
"원장님~"
간호사 휴게실에서 나온
동생 간호사가 나를 불렀다.
"이거 아까 진료본 쌍둥이 엄마가 원장님 드시래요."
내게 인절미 한 팩을 내밀었다.
"간호사님들 드세요."
"우리꺼는 따로 주셨어요. 이건 꼭 원장님 드려야 한데요.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네 고마워요. 혹시 그분 보시면 잘 먹었다고 전해 주세요."
나는 그 떡을 받아들고 건물을 나왔다.
재형이와 재찬이가 집 밖에서 놀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손을 흔들고
운전석에 앉았다.
팩에서 인절미를 하나 꺼내 물었다.
맛있었다.
나는 차를 몰아 이비인후과로 갔다.
출입문이 열려 있었다.
"계세요..."
혹시나 실수를 하고 싶지않아 큰 소리로 인기척을 냈다.
원장실에서 병원양수하는 새 원장님이 나왔다.
"일찍 오셨네요."
"네 일찍 끝났습니다."
"면접은 잘 하셨나요?"
"네 잘 하고 있습니다."
그때 원장실에서 뒤따라 어떤 여자가 나왔다.
정장을 입은 것이 면접온 간호사 같았다.
머리 한쪽이 떡진게 수상해 보였다.
"원장님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그 여자는 원장에게 인사하고 내 앞을 걸어갔다.
여자는 내게 목례를 했다.
나도 목례를 하면서 그 여자를 봤다.
스웨터 위로 하얀 목줄기
거기에 방금 생긴듯한 에키모시스(피멍).
순진해보이는 원장이 방금 빨아댄 결과가 아닐까 생각했다.
문을 나서는 그녀의 까만 바지에 허연 액체가 묻어있었다.
"오늘 면접은 어떠셨어요?"
"네 벌써 생각보다 많이 왔어요. 그 중에 고르기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약속 잡힌 면접은 없나요?"
"한명 남아있는데, 원장님이 같이 봐 주실래요?"
"네. 그러시죠."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조촐하게 저녁 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봤을 때와 달리
사람이 싹싹하고 수완이 있어 보였다.
그렇다.
사실 나는 첫인상이 맞은 적이 없다.
어쩌면
그가 나보다 훨씬
병원경영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약속된 면접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나는 그녀가 들어설 때
깜짝 놀랐다.
그녀는 얼굴과 어깨 가슴에 이르기까지
색기를 가득 품고 있었다.
거의 원로격인 여배우중에
이휘향이라고 있다.
한창 30대에 그녀가 갖고있던
고혹적인 매력을
방금 들어온 면접녀가 갖고 있었다.
바로 내 물건이 반응하고
침이 꼴깍 넘어갔다.
슬쩍 새 원장의 얼굴을 봤다.
눈썹이 살짝 살짝 움찔 움찔 했다.
그가 농담을 시도 하려고 할때
그의 얼굴에서 일어나는 습관이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기분이 확 좋아진 게 분명했다.
"어이구...여기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그는 소파의 쿠션 위를 부지런히 손으로 닦았다.
그녀는 다소곳이 앉았다.
아마 다소곳이 앉으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녀의 눈이 나를 향했다.
나는 긴장했다.
그의 강렬한 향수 냄새가 나를 혼미하게 했다.
"두분이 공동개원 하시나요?"
그녀는 질문을 하면서 다리를 꼬았다.
까만색 스커트 아래로 거의 엉덩이가 드러났다.
까만 스타킹이 퍼지면서 허벅지와 엉덩이의 하얀 살이 보였다.
나는 그 스타킹을 찢고 그 위에 정액을 뿌리고 싶었다.
"아니요. 전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저 분이 원장님이십니다."
나는 그녀와 상관 있고 싶었다.
"아, 원장님 안녕하세요."
그녀는 다시 다리를 바꿔 꼬았다.
나는 그 틈에 다리사이를 뚫어지게 보았다.
까만 음영을 분명히 보았다.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었다.
"원장님 잠시만...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
나는 화장실로 들어와 문을 잠그고
내 소중이를 꺼냈다.
손으로 바로 내것을 흔들었다.
밖에 앉아있는 그녀의 다리를 상상했다.
미칠것 같은 압력이 항문 주위를 포위했다.
나는 자세를 숙여 변기위에 엄청난 양의 씨앗을 발사했다.
정신이 맑아졌다.
휴지로 뒷처리를 하고
다시 대기실로 나왔다.
새 원장과 그녀는 함께 웃고 있었다.
그녀는 가지런히 다리를 내리고 있었고,
두손으로 입을 가린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겉보기와 달리
새 원장은
여자를 다루는데 있어
고수인 듯 했다.
마치 그녀가 몸을 배배 꼬며
새 원장에게
기를 먹어달라고 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지금까지 예쁜 백조로 계셨던거에요? 와우...이건 국가적 낭비다...제가 반드시 우리 간호사님의 능력치를 200퍼센트 뽑아내겠습니다."
"하하 정말요~ 원장님 너무 감사해요. 저 오늘 일자리 못 구하면 엄마한테 쫒겨날 지도 몰라요."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제가 이 심장을 걸고 책임집니다."
"어머 우리 원장님 너무 로맨틱해요.어떡해...나 벌써 원장님한테 반했나봐요."
대화가 싸구려 같기도 하면서
진솔한 거 같기도 하면서
하여튼 보통 면접의 대화는 아니었다.
나는 끼어들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그럼 직원 채용도 끝났고 우리 회식하러 가시죠? 간호사님 뭐 좋아해요?"
"전 안가리고 다 잘먹어요. 소, 돼지, 닭 아무거나 좋아요."
"그럼 오늘은 돼지 뱃살로 가시죠...간호사님이 너무 말라서 지방 보충좀 하셔야 돼요."
그녀는 이미 뱃살이 살짝 접히는 C컵 소유자였다.
"네, 요즘 부쩍 말라가는 거 같아요 호호호."
술도 안 먹었는데 이런 농담을 이끌어 내는
새원장은 진정한 능력자였다.
우리는 병원문을 닫고
옆건물의 삼겹살 집으로 들어갔다.
자리배치가 애매했는데
새 원장이 털썩하고
그녀 옆에 앉았다.
그녀도 어색해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마주보고 앉았다.
나만 짝없이 혼자 앉아 있자니 뻘쭘함을 느꼈다.
마치 새원장과의 여자 다툼에서 패배한 것 같았다.
사실 새원장과 그녀를 위한 자리였지
나는 불청객이었다.
나는 대화에 끼지 못하고
양념장 맛을 보며
삼겹살이 나오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간호사님 삼겹살이 느께 나오네요...우리 삼겹살 나오기 전에 내장 소독 먼저 하시죠..."
새 원장은 옆에 있는 냉장고에서 소주 두병과 맥주 두병을 들고 왔다.
병잡는 폼이 많이 해본 솜씨였다.
새원장은 순식간에 소맥을 말았다.
"자 배탈나지 않게 깨끗이 내장 소독하겠습니다."
새 원장이 머리 위로 잔을 들었다.
그녀도 들었다.
나도 뻘쭘한 동작으로 들었다.
"원샷~~"
우리셋은 동시에 원샷했다.
새 원장은 잔 세개를 모아 또 소맥을 만들었다.
"자...이제 소독이 끝났으니까 소독제를 그대로 놔두면 안되겠죠. 씻어내야 합니다. 두번째 잔으로 위 세척을 하겠습니다."
그럴듯한 말에 우리 셋은 다시 원샷을 했다.
그는 잔을 모아 또 소맥을 만들었다.
"이제 세척도 끝났으니까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겠습니다. 오늘의 첫잔입니다."
그는 또 잔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