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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화 〉새 원장의 확고한 인생관 : 떡은 삶의 목표 (77/189)



〈 77화 〉새 원장의 확고한 인생관 : 떡은 삶의 목표

"아니...그런 뜻이..아니라"

이미 그녀는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내것은 금방 반응했다.


내 자지가 점점 뜨거워졌다.




그녀가 갑자기 일어나

나를 침대에 밀어 눕혔다.



밑으로 내려가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은 뜨거웠다.

내 자지는 금세 폭발 지경이 되었다.


달래지 않으면 핏줄이 해면체가 터져 버릴것 같았다.



나는 어쩔수 없이


그녀의 다리쪽으로 내려갔다.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검붉은 닭벼슬 같은 것들이 흔들렸다.

묽은 액체가 닭벼슬 사이에서 흘러 내렸다.



나는 내 자지를 잡고 그 검붉은 닭벼슬 사이에


밀어 넣었다.


"헉...어마 어떡해..."

그녀가  허벅지를 잡았다.

나는 서서히 자지를 움직였다.


"원장님...아흑...아흑..."



그녀는 마음 놓고 신음 소리를 냈다.

나는 몸 위로 업드려

오른쪽 가슴을 다시 물었다.

엉덩이를 튕기면서

가슴을 세게 빨았다.

그녀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녀의 모유도 터져나왔다.

나는 그 모유를 힘차게 빨아 마셨다.

어떤 남자 노인들은 모유를 회춘약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

사실 영양성분상 큰 회춘의 의미는 없다.

갓난 아이에게는 명약일 수 있으나


혹시라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복통과 설사의 원인이 된다.

단지 노인이 젊은 여자의 몸에서 나온 무언가 먹는 행위로


심리적으로는 회춘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치 여자가 남자의 정액을 먹고

단백질로 몸보신 했다는 것과 비슷한 경우일 것이다.




나 역시 그녀의 모유를 뱉지 않은 것은


그저 뱉을 곳이 마땅치 않아


내 위장 속에 처분하는  뿐이었다.



그녀의 오른쪽 젖이 풀어졌다.

왼손으로 주무르자


말랑말랑한 느낌이

물풍선 같았다.



나는 다시 엉덩이의 속도를 높였다.

"원장님...나 죽어요...아아아"


틈을 노려 그녀의 왼쪽 젖을 사정없이 빨았다.

그녀가 신음을 토해냈다.

가슴은 모유를 토해냈다.


나는 토해내는 모유를 모두 마셨다.


배가 든든했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꽂혀있던

내 자지의 피스톤 운동을 더 빠르게 했다.

그녀가 거세게 신음소리를 내며


내 엉덩이를 할퀴기 시작했다.


"우우하..우우하하..아하앙...아하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깊어졌다.



그때 나는 배가 출렁일때 마다

더부룩한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트림이 나왔다.

"거어어어어......"


트림은 금방 끝나지 안고 길어졌다.

밑에 있는 아기 엄마가 크게 웃었다.


"하하하...원장님 죄송해요...웃음을 못참겠네."


나는 그녀의 다리를 잡고 엉덩이를 흔드느라

땀까지 흘리고 있엇는데

아무리 내가 트림을 했기로소니

섹스하다 웃다니



그건 섹스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그것은 섹스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나는 그냥 운동삼아 허리를 흔드는 것일 뿐.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

그건 그냥 몸을 맞대고 흔드는 것에 불과했다.



살덩어리의 물리적인 마찰에 불과했다.




내것은 서서히 죽어갔다.

내 표정도 썩어갔다.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챘는지


아기엄마는


정성스럽게 신음소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미 해면체에 고여있던

혈액들은 빠져 나갔다.

혈관을 잡고있던 근육들은 모두 풀어졌다.


혈액들은 필요한 곳을 찾아 흩어졌다.

내 자지는 쪼그라들어


그녀의 보지에서 미끄러져 나왔다.




아기 엄마는


내 자지를 살리기 위해

입으로 물고 빨았다.



내 눈에

그녀의 뱃살이 접히는 게 보였다.


그녀의 엉덩이는 쓸데없이 커서


움직임이 둔했다.

아기엄마가 아무리 열심히


내 것을 빨아도

내몽에는


아무런

변화

없었다.

어차피 젖몸살 치료는 끝났다.


굳이 내 물건을 다시 살리고 싶지 않았다.

나는 일어나 바지를 입었다.


그녀가 처량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녀는 섹스중에 상대를 비웃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는 아무말 없이


그 반지하방을 나왔다.

병원으로 돌아왔을 때


동생 간호사가 웃는 얼굴로 인사했다.


"점심 뭐 드셨어요...원장님?"


"응 삼계탕 먹었어요."


"어머 이 근처에 삼계탕 집이 있어요?"

"아아...네에."


"원장님 나 삼계탕 좋아 하는데...내일 저도 데려가세요.."


"아아...네에."

나는 대답을 얼버무리고

원장실로 들어왔다.

옷을 갈아입고

진료실로 갔다.




차례차례 감기 환자들이 진료실로 들어왔다.


환자들에게 같은 처방전을 내리며

 먹고 일주일 뒤에 다시 내원해 달라고 이야기 했다.


그들은 일주일 뒤에 오지 않을 것이다.


교과서적으로 체크업 콜하는 것이 필요할 뿐.



그들은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정도로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참다참다 고통을 참기 힘들어 겨우 병원에  사람들이다.



그들은 바쁘다.


시간이 많은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일주일 체크업에 응할뿐



다른 사람들은


상태가 호전되면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병원을 잊어버린다.


오진으로 내가 놓쳐버린 큰 병이 있을 지라도



나는 체크업 콜을 했고,


환자가 그 요구를 무시하고

병원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책임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들은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그로인해 의사가 다시 진단할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다.

나는 일주일뒤 내원이라는

안전카드를

줄줄이

발급하며


모든환자들의 진료를 끝냈다.

원장실에 앉아

모처럼 숨을 돌리고 있었다.



똑똑

누가 원장실 문을 두드렸다.

"원장님 누가 찾아 오셨는데요.."

"네 들어오시라고 하세요?"



새 원장이 동생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들어왔다.

"어...어서오세요."


"그냥 형님  계시나 들러봤습니다."


"이따가 저녁에 만나면 될 것을...여기 앉으세요."

"네...보건소에 가서 개설 신고하고...보건소에서 몇걸음 안 되길래 얼굴도 볼겸 들러 봤어요."


"잘 왔어요."



원장실에 다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동생 간호사가

오랜지쥬스를 컵에 담아 쟁반에 받쳐들고 들어왔다.

새 원장이 넉살좋게 인사했다.




"고맙습니다 간호사님..."

"네 아닙니다. 말씀 나누세요."


간호사가  원장이 부끄러운지


내게 눈을 살짝 흘기고 나갔다.

"형님 여기 간호사 왜 이렇게 이뻐요...형님을 좋겠어요. 난 여기서 일하고 싶다."

"에이...더 예쁜 간호사랑  하면 되지."

"근데 그거 알아요 형님."


"어떤..."

"아무리 이뻐도요...한번 먹으면 처음 같지 않아요..."

"그건...그럴수도 있겠네..."



"근데 형님 했어요?"

새 원장은 한손은 주먹을 쥐고 다르 한 손을 펴고

서로 부딪혀 떡치는 소릴 냈다.


그리고 눈짓으로 문 밖의 데스크를 가리켰다.



나는 내가 이미 여러번 했다고  할 수도

그녀들이 조건을 하며 돈을 많이 번다는 말을 할수도


요즘 언니 간호사와 냉전 중이라는 이야기도


할  없었다.

내 입에선 자연스럽게 거짓말이 흘러나왔다.



"아직...."

"아 왜 저런 아가들을 두고 아직 못하셨을까....이상하네."


"......"


"제가 앞으로의 제 인생은 심플하다고 말씀드렸죠. 떡. 전 그거 밖에 없어요. 제가 언젠가 쟤네들이랑 할겁니다. 하하."


"그건 뭐 알아서...."

비록 내가 대진 원장이지만,


솔직히  직원들을 넘본다는게 기분나빴다.

하지만 나는 솔직하게 내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다.


내 직원들을 난봉꾼으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하는 나는

못난 리더였다.

"그래서 직원은 어떻게 하기로...."

"어제 그 애 어때요 형님?"


"노래방?"


"내 저랑 형님이랑 구멍동서...히히히"


"뭐 그냥 성격도 무난한거 같고.."


"걔가 스물 두살인데...나한테 아주 찰떡같이 달라 붙네요.앞으로 데리고 있으면서 같이 놀려고 생각 중이에요?"


"어제 내가 노래방에서 나가고 어디  갔나?"


"갔죠...모텔가서 밤새 했어요. 아침에 해장국 먹고 헤어졌는데...지금 아마 자고 있을거에요...내일 출근 하라고 했어요."


"아 그랬구나..."


"왜요? 형님 노래방에서 그러고 쫄리셨구나. 내가 말했잖아요. 백퍼센트 안전하다고...걔 기억도 못해요 형님하고 한건.  하고 싶으면 저한테  하세요."

"......"

"건물주하고는 이따가 다서시 반에 만나서 계약서 쓰기로 했어요. 형님은 병원 끝나는 대로 오세요... 이따 저녁 드실 거죠?"

"그렇게 하지...내가 살까"

"아니에요 다음에 형님이 사주세요. 은행 대출계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확 때겨서 5억 해줬어요. 저 돈 많아요...당분간 돈좀 풍족하게 써보려고요..히히..그리고 오늘 저녁식사   다른 간호사 올거에요. 혹시 또 모르죠 오늘도...."

새 원장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윙크했다.



"형님 이제 전, 그만  볼게요. 이따가 봐요."



그는 일어나 오랜지 쥬스를 원샷했다.

나도 일어나 주스를 모두 마셨다.

그가 방문을 열고 나가는데

나는 뒤따라 나갔다.



그는 데스크 앞을 지나며,


고개를 돌려 동생 간호사를 쳐다 봤다.

갑자기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악수하듯 잡은 손을 흔들었다.

"주스 잘 마셨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오느라 빈 손으로 왔습니다. 다음번엔 꼭 두손 가득히 맛있는거 들고 오겠습니다."

"정말요?...꼭 그러셔야 돼요..."

동생간호사가  원장 덕분에 크게 웃었다.


내가 처음에 사람을 잘  봤다.

그를 너드나 오타쿠 계열의


공부만 좀 한 소심쟁이로 본건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였다.

시초가보다 두배나 되는 가격으로 응찰한 걸 보고도,


나는 그를 소심쟁이로 보았다.


하지만,


그는 비지니스에 능한 실력있는 의사였다.



임기응변에 능하고


사람이 끌릴 만한 말을

금방금방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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