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13화 〉선생님을 다루는 방법 (113/189)



〈 113화 〉선생님을 다루는 방법




고깔하나를 쓰고 커튼을 닫아 방을 어둡게 했다.

그때 선생님이 화장실에서 나왔다.


나는 비디오를 틀었다.

명장면과 함께 '마이 하트 윌 고 온'이 분위기 있게 흘러나왔다.

선생님을 케잌 앞에 앉혔다.


선생님 머리에 고깔을 씌웠다.



"오늘 우리 시작한지 일일이네요...."

"......"

"우리 같이 불어요."


선생님은 멍한 표정을 짓다가


웃음과 울음이 섞인 표정으로

나와 함께 촛불을 껐다.

나는 케익상자 옆에 있는


폭죽들을 떼서

하나는 선생님을 주고

나머지 하나는 내가 들었다.

우리는 하나 둘 셋에 맞춰 터뜨렸다.


나는 샴페인을 살짝만 흔들어 터뜨렸다.


선생님 잔과 내 잔에 샴페인을 채웠다.

테이블 아래에서


영양제와 장미상자를 꺼내어


선생님 앞에 내밀었다.

"선생님 건강은 이제 내가 챙길게요...."

"고마워...난 이런지 모르고 준비한게 없는데...."

"선생님 자체가 제게 가장 큰 선물이에요..."

"지금은 백개지만 꼭 백만송이를 채울게요."




선생님은 장미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나는 선생님을 다독이고 샴페인을 채운 잔을 건넸다.

나도 잔을 들었다.

우리는 조용하게 잔을 서로 부딪쳤다.




"우리 일일을 위하여!"



샴페인은 원샷하지 않았다.


선생님 잔을 받아 테이블에 놓고

내 샴페인 잔도 테이블에 놓았다.

선생님의 고깔을 벗기고,


나도벗었다.


나는 선생님 앞에 무릎을 꿇고 다가갔다.


선생님 다리사이에 내 몸을 집어넣고


선생님 얼굴을 올려다 보며 응시했다.




"사랑해요....."


"나도.."

선생님은 내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렸다.



"나 너무 행복해...."


나는 선생님 위로  몸을 밀착시키면서


의자를 두손으로 잡았다.




선생님의 심장 뛰는 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선생님 입술을 조심히 핥았다.




선생님은 떨리는 손으로 내 목을 안았다.


선생님의 입이 열렸다.

보드라운 혀가 향기로웠다.


우리는 천천히 서로의 혀를 받아들였다.


가벼운 신음소리가 들렸다.



선생님의 아랫쪽에도 떨림이 느껴졌다.




선생님의 오른쪽 귀 바퀴를 조심스럽게 핥았다.


선생님은 간지러운듯 몸을 오른쪽으로 웅크렸다.



나는 선생님을 일으켜 안았다.

선생님도 내 목을 꼭 끌어 안았다.


나는 선생님을 뒤로 돌려 원피스의 지퍼를 내렸다.

선생님은 순순히 원피스를 벗었다.


원피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는 브레이지어를 풀었다.

브레지어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선생님이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내쪽으로 돌렸다.

선생님을 꼭 안고 아무말 없이 서 있었다.


선생님도 아무말 않고 나를 꼭 안았다.





나는 선생님을 들어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선생님은 눈을 감았다.


나는 무릎을 꿇고 선생님의 오른쪽 가슴을 입으로 물었다.

오른 손으로는 선생님의 왼쪽가슴을 쓰다듬었다.

선생님은 내 머리를 잡고 신음을 쏟아냈다.



나는 선생님의 입술에 다시 내 입술을 가져갔다.


선생님 위에 내 몸을 완전히 포겠다.



이 몸을 얼마나 갖고 싶었던가.

행복했다.



선생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술을 빨았다.

"행복해요...."

"나도..."



그 와중에  물건은


곧바로 선생님의 계곡으로 들어가 피스톤 운동을 하라고 종용했다.



워워워.


나는 호흡을 가다듬고,

나 자신을 억제했다.

여자들이란 그렇게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다.


여자들에겐 분위기 있는 키스 한번이


300 알피엠의 피스톤 운동보다


더 효과 적일 때가 많다.





나는 선생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이불을 덮어줬다.



"잠깐 눈감고 있어요..."

"응..."




나는 침대를 내려와 욕실에 들어갔다.




욕조의 물이 다 채워졌다.

온도가 적당했다.

하트 모양으로 늘어놓은 초에 불을 붙였다.

남은 몇개는 욕조 주변에 둘러 놓았다.



욕실 문을 닫고 나왔다.




그제서야  방광에 물이 가득함을 느꼈다.


"아직 눈 뜨지 마요..."


"응 알았어..."

나는 화장실에서 나와

샴페인 잔을 다시 채웠다.


그리고 옷을 벗었다.




캘빈클라인만 남겨 놓았다.



조용히 이불 안으로 들어가 선생님 왼편 옆에 누웠다.


"기다려 줘서 고마워요..."


"응..."


나는 오른손으로 선생님의 왼손에 깍지를 꼈다.

"선생님 오늘 기분 어때요...."


"정신이 없어...하지만 행복해..."

"나도 행복해요...난 오늘부터 선생님 거에요..."


"응 고마워..."

"자긴 이미  다 가졌어...."

"사랑해요 선생님."

"내 몸에 자기 손이 닿기만 해도 전기가 흘러..."


"히히히..내가 옷 벗을 때 정전기 소리가 크긴해요...그 전기 말하는 거죠?"


"으이그 이 맹꽁이..."

선생님은 몸을 내게 돌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코를 비틀었다.



그리고 가만히 나를 쳐다봤다.


나는 오른 팔로 선생님 뒷목을 감싸고


키스를 시작했다.


달콤한 타액이 보드라운 혀와함께

내 입안으로 밀려들어와

춤을 추었다.


나는 선생님의 혀를 부드럽게 받아주며,

왼손으로 지긋이

선생님의 오른쪽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생님 콧김이 예사롭지 않게

커지고 있었다.


나는 선생님 왼쪽 가슴을


입술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유륜에 침을 흥건하게 묻히고,

다시 핥아먹기를 반복했다.


선생님은 내 머리를 잡고,


무릎을 들어 올렸다.



어쩔 줄 모르는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나는 혀로 선생님의 왼쪽 목과 쇄골을 지나

어깨를 훑다가 팔 아래로 천천히 내려왔다.

혀 끝으로 안쪽 전완부를 간지럽히자

선생님은 오른손으로 내 머리를 잡으며

앙탈부리는 소리를 냈다.

"잉잉..그만해...기분이 이상해..."


곧  혀는

선생님의 손등과

손바닥을

간지럽히다가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가볍게 핥았다.


선생님의 두 손가락을


내 입에 넣고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혀로 감쌌다.

선생님은 깊은 한 숨을 내 쉬었다.




선생님의 자두 빛 유두가

눈에 들어왔다.

딱딱했다.

오른쪽 유두를 한입 물었다.

혀끝을 돌려 입속에 들어온 자두를 자극 했다.


선생님은 하이톤의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나는 바로 왼손으로

선생님의 와이존을

더듬기 시작했다.


전에 느꼈던 대로

계곡의 살들이 풍성했다.

벌써 젖은 부위가 넓게 퍼져 있었다.

나는 두손으로


검은색 팬티스타킹을

밀어내리기 시작했다.

배꼽아래에


스타킹 라인 자국이 보였다.


선생님은 내 손길에 맞춰

엉덩이와 다리를 차례로 들어 올렸다.


물먹은 까만색 팬티가

선생님의 소중한 부분을


여전히 가리고 있었다.


허벅지는 잡티없이 하얬지만,

길게 뻗어 탄력이 넘쳤다.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은


군살 없이 날렵했다.


마치 100 미터 선수의 다리같았다.


발가락은


오므렸다 폈다 하는 모양이


흐뭇하게 귀여웠다.



선생님은 페디큐어를 하지 않았다.

나는 선생님의 양쪽 발가락을

번갈아 핥았다.



선생님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가벼운 신음을 내 뱉었다.



나는


종아리에서 허벅지 안쪽으로,

또 더욱 은밀한 곳으로

혀를 옮겨갔다.



선생님의 계곡에


따뜻한 피가 몰렸으리라.

나는 선생님의 팬티를


살짝 옆으로 젖히고


 예상이 맞았음을 확인했다.





살덩어리들이 부풀어 나와

클리가 커져있었다.

계곡을 따라 샘물이 솟아났다.




나는 샘물을 핥아 마셨다.


간간이 두툼한 살덩이들을 만나면


앞니로 조심스럽게 물고

혀를 돌려


인사를 했다.


팬티를

다른쪽으로 젖히고


혀에 힘을 더 주어

리듬감 있게 핥았다.



선생님의 단전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이윽고,

선생님의 젖은 팬티를


내렸다.



까맣고 곱슬곱슬한 털들이


얌전히 넓게 좌우 대칭을 이루며

퍼져 있었다.

팬티를 선생님의 발목까지 내렸다.

선생님은

팬티에서 오른 발을 빼더니


바로


오른쪽 엄지 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을 이용해


팬티를 던져버렸다.

나는 선생님을 보고 웃었다.




선생님은 부끄러운 듯


두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나는

선생님 옆에 누워


선생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내 캘빈 클라인을

던져버렸다.

우리 둘은 크게 웃었다.


나는 선생님을 일으키고  안았다.

선생님도 나를 힘주어 안았다.



우리는 완전히 알몸이었다.



알몸의 감촉이 좋았다.


나는 선생님 손을 잡고

침대에서 내려와

선생님을 욕실로

안내했다.


꽃잎으로 가득 덮인 욕조와


하트 모양으로 빛나는 불빛,


드문 드문 깜박거리며

흔들리는 불빛.




선생님은 한손으로 입을 가렸다.

"헉~어머~~ 뭐야이거...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선생님은 내 품을 파고들었다.



"저야...선생님을 사모하는 마당쇠입죠...엽!"


선생님을


번쩍 들어

조심스럽게


욕조에 내려 놓았다.


선생님은 꽃잎과 잘 어울렸다.



선생님이


꽃잎과 노는 동안,


나는 탁자에 있는 샴페인과 잔을 가져왔다.


선생님에게 잔을 건네고

나도 다른 잔을 들고


욕조 속 선생님 옆에 앉았다.

"우리의 건강한 물놀이를 위하여...!"

"위하여..."

선생님이 수줍게 후창했다.



우리는 한번에 잔을 비우고

서로의 머리 위에 확인 모션을 했다.


나는 선생님 잔을 받아

내잔과 함께 욕조 아래에 두었다.


나는

천천히


선생님의


입술을 핥으며

물놀이를 시작했다.



서두르지 말자,


천천히....를 머릿속으로 반복하며


나는 템포를 조절했다.

그동안, 나는

여자들이 아파서 소리를 지르든 말든

시작과 동시에 노빠꾸 퍽퍽퍽퍽퍽...이

최고의 떡이라고 생각했다.


포르노에서 여자들이 고통스러워 하면


나는 희열을 느꼈다.

여자들의 얼굴에


희뿌연 액체를 쏴주는 것이

진정한 남자다움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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