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화 〉가정의학과 여자전문의가 젖몸살을 앓다니
다시 수화기 너머로 사귀는 거냐는 소리가 들렸다.
"응 지금 사귀는 중이니까 걱정하지마....엄마 마음에 쏙 들거야 걱정마...끊을게"
수화기에서는 계속 말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나는 그녀의 볼에 놓여 있는 전화기를 들어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다시 침대로 돌아 왔을 때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봤다.
"괜찮으세요?"
"쉬마려워요."
그녀는 일어나
화장실로 갔다.
다 큰 성인이
쉬
라는 말을 쓰다니...
화장실 너머로
그녀의
오줌이 떨어지는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렸다,
쏴~~~
하고 떨어지는
소변소리는 언제 들어도
적응되지 않는다.
남자들은 페니스안의 요도와
그 주변 조직들이
소음기 같은 역할을 해 준다.
소변이 일으키는 난류의 소음을
긴 요도가 흡수해
강한 소변줄기일지라도
조용히 배출된다.
여자는 소음기가 없다.
수도꼭지에서 소리가 나듯
오줌이 바로 와류를 만들며
쏴~~~
하는 소리를 만든다.
어떤 남자는
여자가 오줌누는 소리에 대한
페티쉬가 있다.
소수지만
그들은
여자를 직접 보지 않고
그 오줌 누는 소리만 들어도
흥분이 된다고 한다.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자 원장은 기침을 했다.
기침과 함께 방구 소리가 들렸다.
여자 원장은
반복해서 물을 내렸다.
아마도 큰걸 보고 있는 듯 했다.
나는 방구 소리가 들리든
똥 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든
괜찮은데
여자 원장은
소리가 난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것이다.
오죽하면 일본 여자 화장실에
물내리는 소리를 가짜로 만드는
전자장치까지 있을까.
여자들의 심리는 이해하지만
나는 공으로 물을 버리는 것이
아깝게 느껴졌다.
물소리 사이로
푸더덕 거리는 소리와
방구 소리가 두어번 들리더니
잠잠해 졌다.
여자 원장은 샤워를 시작했다.
샤워 시간이 길었다.
나는 서서히 졸음이 왔다.
그대로 자고 싶었다.
하지만, 내 집에 누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불편했다.
나는 가수면 상태로
누워 있었다.
화장실 문이 열렸다.
화장실 냄새가 맡아졌다.
샤워기에서 나온 뜨거운 습기가 느껴졌다.
그녀가 몸에 수건을 감고 걸어왔다.
그녀는 침대에 이르러
수건을 내렸다.
가슴이 수박처럼 커다랗게
그녀의 몸에 매달려 있었다.
"원장님 모유좀 어떻게 해 주시면 안돼요?"
그녀가 오른쪽 가슴을 내 입술에 들이댔다.
나는 입을 벌려 가슴을 물었다.
힘을 주어 빨았다.
젖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
"아파요...아아..."
나는 그녀의 다리사이를 손으로 문질렀다.
그곳도 열리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아직 내 물건은 흐물흐물했다.
나는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물건을 그녀의 입 안에 밀어 넣었다.
그녀가 누운채로 내 물건을 물었다.
나는 몸을 돌려
육구 자세를 만들었다.
나는 쥐 파먹은 털 숲을 지나
그녀의 회색빛 살덩어리들을
혀로 핥았다.
그녀도 내 물건을 강하게 빨았다.
나는 그 살덩어리를 타고 내려가
그녀의 뒷구멍 주름에 혀를 밀어넣었다.
그녀가 내 허벅지를 꼬집었다.
내 물건을 문 채로 무언가 말했지만
나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나는 비누냄새가 나는 그 주름을
다시 핥았다.
그녀도 입에서 내 물건을 빼고
혀를 내밀어 내 뒷구멍 주위를 핥았다.
간질간질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내 물건이 어느정도 딱딱해졌다.
나는 몸을 돌려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내 몸통을 밀어 넣었다.
그녀의 양쪽 젖을 손으로 잡고
주물렀다.
그녀의 젖은 너무 단단해서
마치 돌덩이 같았다.
막무가내로 젖을 빨면 그녀가 아파할 것 같았다.
그녀의 신경을 분산 시키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내 물건을 그녀 몸속에 밀어 넣었다.
"어때요?"
"아랫배가 꽉찬 느낌이에요."
그녀의 대답에 떨리는 숨소리가 섞였다.
나는 엉덩이를 탁탁 튕겼다.
그녀가 그 튕기는 리듬에 맞춰
"아 아 아 아..."
하이톤의 소리를 냈다.
나는 튕기기를 중단하고
좌삼삼 우삼삼
내 물거을 돌려가며 박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이 떨리기 시작했다.
"어흑 어흑 어흑..."
나는 다시 그녀의 오른쪽 가슴을 물었다.
입술사이로 혀를 내밀어 그 가슴의 유두를 간지럽혔다.
"하아 하아...하아 하아..."
그녀의 숨소리와 신음소리가 합쳐졌다.
나는 피스톤 운동을 제법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어흑 어흑 어흑..."
그녀의 숨소리도 높아졌다.
나는 그때 그녀의 오른쪽 젖을 강하게 빨았다.
젖이 터졌다.
"아아...시원해요...아아 좋아요..."
나는 그녀의 오른쪽 가슴이 쪼그라들 때까지
젖을 알뜰 살뜰 빨았다.
"인제 안 아파요 원장님 살 거 같아요..."
나는 다시 피스톤 운동을 빨리 했다.
"어허...어허...어허..."
그녀의 숨소리가 다시 높아졌다.
나는 왼쪽 젖을 물고
혀로 유두를 간지럽혔다.
그녀가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 감쌌다.
나는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에
팔을 집어 넣어 그녀의 몸통을 안았다.
그녀의 입을 열어
내 혀를 집어 넣었다.
그녀의 혀가 마중을 나와
내 혀와 회오리춤을 췄다.
나는 엉덩이를 빠르고 단호하게 움직였다.
"으헉 으헉 으헉......"
그녀의 숨이 다시 거칠어졌다.
나는 그녀의 왼쪽 가슴을 강하게 빨았다
젖줄기가 터졌다.
나는 나오는 젖을 삼키고 또 삼켰다.
그러는 동안
나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물줄기처럼 쏟아지는 젖이
방울 방울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쪽쪽 빨아
가슴이 홀쪽해지도록 했다.
"원장님 왼쪽도 너무 가벼워 졌어요...고마워요..."
나는 그만 내 물건을 빼내 그녀 옆에 누웠다.
"원장님 내가 기분 좋게 해 드릴게요."
그녀는 내 물건 위에 쪼그리고 앉아
귀두부분만 그녀의 몸속에 집어 넣었다.
어떤 포르노에서 봤는지
그녀는 귀두 부분만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질 조임을 하는 듯 했지만
그녀의 질은 아직 너무 헐거웠다.
나는 눈을 감고
그녀가 하는 대로 놔뒀다.
쪼그리고 앉은 자세르 오래 유지하기 힘들었던지
그녀는 결국 내 물건을 전부 몸속에 집어 넣엇다.
그리고 무릎을 꿇었다.
그 자세로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였다.
내 물건에 그녀의 허리힘에 제법 느껴졌다.
그녀는 엉덩이를 그렇게 흔들면서
혀로 내 작은 젖꼭지를 찾아냈다.
그녀는 혀를 송곳처럼 뾰족하게 만들어
내 좁쌀만한 젖꼭지를 간지럽혔다.
좁쌀만한 젖꼭지에서
꽤 큰 파동이 일었다.
그 파동은 내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사정감이 몰려 왔다.
나는 그녀를 잡아 침대에 눕혔다.
그녀의 다리를 벌려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양 손으로 잡았다.
그 상태로 엉덩이를 튕겼다.
어릴적 이웃집에서 키우던 검정개가
지나가던 암캐 뒤에 올라타고
허리를 흔들던 장면이 떠올랐다.
검정개는 침을 흘리고
눈이 허옇게 뒤집혔었다.
내가 꼭 그 꼴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는 그 오랜 기억 속
검정개보다 더 빨리 허리를 움직이고 싶었다.
눈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내 눈은 허옇게 뒤집혔으리라
내 입에선 침이 흘렀다.
"아아아아아아악!!!!!!"
나는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내 몸속 깊은 곳에서
미끄러운 무언가
빠져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그대로
그녀의 몸 위에 쓰러졌다.
그녀는 내 몸을 꼭 안고
등어리를 쓰다듬었다.
"우리 애기 잘 쌌어요?"
나는 그 표현이 싫었다.
하지만 그대로 있었다.
그녀는 내 등어리를 하염없이 쓰다듬었다.
내 물건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그녀의 몸속에서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녀가 아랫배에 힘을 질끈 주자
내 물건이 바로 밀려났다.
"지금 원장님꺼 밀어냈죠?"
나는 그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앗다.
이번엔 그 표현이 싫다기보단
대답을 하면
여자 원장에게
더 많은 여지를 주는 것 같아
대답을 참았다.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30초 만에 샤워를 끝내고
수건에 물을 적셔
그녀의 구석 구석을 닦아주었다.
그녀는 팔을 벌려
내게 안기고 싶어 했다
나는 그 팔 안에 들어가
안겼다.
그녀를 안은채
내 입술로 그녀의 눈썹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침 7시가 되어 잠이 깼다.
나는 된장국 파우치 두개를 꺼내 냄비에 부었다.
햇반 두개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김치를 두배로 꺼내 접시에 담았다.
나는 샤워를 하고
옷을 입었다.
그녀를 깨웠다.
"병원에 같이 가실거죠?"
"원장님 미안한데...나 여기서 좀더 자면 안돼요? 나중에 갈게요. 더 자고 싶어요"
"그럼 아침은 안 드실 거에요?"
"미한한데 못 먹겠어요. 정말 죄송해요"
나는 이인분의 국과 김치
햇반 두개를
급히 먹었다.
양치를 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이제 삼일만 더 출근하면
이 병원도 바이바이다.
진작에 그만 두고 싶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고 참았다.
어릴적 내 생활기록부엔
[책임감이 높고 급우들로 부터 신망이 투터움]
과 같은 표현이 반복되어 있다.
그 책임감때문에
나는 마지막까지 힘을 쥐어 짜고 있다.
원장실 의자에 앉아
이 병원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 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전화기가 울렸다.
처음 보는 전화였다.
"여보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사모님."
"이틀전에 말씀 드린 우리 딸 아이"
"네."
"오늘 와서 한번 봐 주시겠어요?"
"언제 가면 되나요?"
"애가 학교에서 오면 일곱시니까 그때 와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의자 깊숙히 앉았다.
또 전화가 울렸다.
스폰 사모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