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3화 〉능숙한 그녀
그녀가 정신을 차렸다.
"아 오빠 아파..."
"괜찮아?"
"정신이 몽롱해.."
"너 정신 차려야 돼...안 그럼 너 죽을 수도 있어."
"오빠 여기 어디야?"
"한강공원..."
"나 기억이 안나..."
"너 혹시 부정맥 있어?"
"응 어떻게 알았어?"
"아....큰일 날뻔 했어."
"나 어릴때 심장이 안 좋아서 그거 뭐더라 심장 박동 기록하는거 하루좋일 붙이고 그랬어."
"그 결과지 보고 의사가 뭐랬어?"
"부정맥이 있다고 했어."
"다른 치료는 안 받았어?"
"그냥 조심하라고만 했는데..."
"너 요새 약 먹는 거 있어?"
"요새 잠이 안 와서 정신과에 갔더니 뉴론틴이라는 약을 먹으라고 해서 먹다 말다 했어요."
뉴론틴은 간질 발작에 대한 약이다.
간혹 신경말단의 통증에 사용하기도 한다.
확실하진 않지만
뉴론틴이라는 약물 이름으로 부터
그녀가 이전 부터 간질 발작이 있었으리라 짐작했다.
"그렇구나...지금은 기분이 어때?"
"한참 자다 일어난 거 같아요."
"힘들지는 않아?"
"오히려 자고 일어나서 개운한 거 같기도 하고..."
"알았어. 이제 집에 가자.."
나는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차에 시동을 걸었다.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왔던 길을 거슬러
굴다리를 지나
편의점 앞에 차를 멈췄다.
"여기서 내려주면 돼?"
"오빠 오늘 같이 있으면 안돼요?"
"내가 새벽에 나가봐야돼. 미안 다음에..."
"알았어요."
그녀는 차에서 내렸다.
나는 차를 움직였다.
그녀가 걸어가는 모습을 확인하지 않았다.
내가 집으로 돌아와
현관 문을 열었을때
집안엔 술 냄새가 가득했다.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후보 1의 몸 속에서 코를 통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었다.
나는 창문을 열어 방안을 환기시켰다.
후보 1은 세상 모르고 잠에 빠졌다.
나는 욕실에 들어가 간단히 샤워했다.
욕실을 나와 열었던 창문을 닫고
침대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후보 1이 나를 안았다.
"자기야 어디 갔다 왔어?"
콧소리 섞인 잠꼬대였다.
그녀는 눈을 뜨지 못했다.
그녀의 콧소리에 내 자지가 반응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내 자지를 잡고
귀두 부분을 그녀의 보지에 살살 문질렀다.
"하아~~"
그녀가 한 숨을 내 쉬었다.
옆으로 누운 그녀의 가슴이
아랫쪽으로 떨어져 있었다.
나는 가슴을 손으로 잡고
내 입 안에 밀어 넣었다.
후르르 추웁~~
나는 그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덩어리를
세차게 빨았다.
그녀의 보지에 서서히 물기가 돌았다.
나는 자지를 잡고 보지에 천천히 밀어 넣었다.
자지가 두어번 꺽이며
힘겹게 보지 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일단 보지 속으로 들어간 자지는
거뜬하게 피스톤 운동을 감당했다.
자지가 점점 단단해졌다.
후보 1은 눈을 뜨지 않고
나를 안았다.
"나하~ 나하~~"
그녀의 숨소리가 살짝 높은 신음 소리로 바뀌었다.
나는 그녀의 몸을 바로 만들고
그녀의 허벅지를 두손으로 밀어 올렸다.
그녀의 다리가 M자를 만들며
적나라하게 보지를 드러냈다.
나는 내 자지가 보지속으로 드나드는 모습을 보며
강한 흥분감을 느꼈다.
그녀의 보지털이 씰룩씰룩 움직이며
내 자지의 움직임에 반응했다.
그녀의 보지에는 아무런 저항감이 없었다.
미끌어져 들어가는게
한강에 노를 젓는 기분이었다.
나는 그녀가 무척 경험이 많거나
큰 자지에 적응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많은 여대생들이 그렇듯
백인이나 흑인과 관계를 자주 했을 수도 있다.
영어 회화를 핑게 삼아
이태원이나 홍대 클럽에 가면
심심치 않게 흑인과 백인을 볼 수 있다.
아시아 여자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
흑인이나 백인에게는
아시아 여자란
공중에 떠 다니는 침대이다.
그들은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 여자들에게 다양한 침대맡 영어들을
교육할 준비가 되어 있다.
후보 1도
이러 저러한 경로로
백인이나 흑인의 좃맛을 봤을 것이다.
한번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그들의 큰 자지를 받아들여
보지를 단련시켰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거의 흑인만큼 큰 자지를
가진 내게
빈곳에 노 젓는
이 느낌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나는 엉덩이를 빨리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는 조임이 없었다.
피스톤 운동을 지속하지만
큰 감흥이 없었다.
다리에 피곤함이 느껴졌다.
나는 자지를 빼고
그녀 옆에 누웠다.
나는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거의 잠이 들었을 때
그녀가 내 몸을 더듬었다.
그녀가 내 젖꼭지를 기어이 찾아내
혀를 돌려 간지럽혔다.
젖꼭지 애무에
내 자지가 반응을 보였다.
내 자지는 몇번 껄덕거리다가
제대로 솟아 올랐다.
그녀가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나는 대딸방이란 곳에 가본적이 없지만
그녀가 내 자지를 능숙하게 흔드는 느낌이
그런 곳에 와 있는 것 같았다.
자다 깨어 당하는 일이라 그런지
내 자지에 느껴지는 자극이 무뎠다.
그녀가 입을 벌려
내 자지를 먹었다.
머리를 위 아래로 흔들며
내 자지를 자극했다.
그녀의 동작들은
부드러웠고
끊임이 없었다.
본능적으로
남자의 자지를 어떻게 빨면
남자가 흥분을 느끼는지
그녀는 잘 알 고 있었다.
잠들기전엔
그녀가 백인과 흑인을 만나
보지의 사이즈를 넓혔으리라
생각했으나
잠이 깬 후엔
그녀가 직업적으로
많은 남자를 상대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의 손과 다리가 프로페셔널하게 움직였다.
살짝 살짝 터치하는
그녀의 가슴 또한
어색하지 않게 나를 자극했다.
그녀는 결국 내 위에 올라 탔다.
그녀는
긴 머리카락을
두손으로 쓸어올렸다가
풀어헤치고 흔들어
관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흐린 불빛이 그녀를
더욱 고혹적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속에 잡혀있는
내 자지는
어쩔수 없이
앞 뒤로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단순히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이는 대신
허리를 새우처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했다.
엉덩이를 살살 돌리며
내 자지의 마찰을 높였다.
중간 중간
그녀는 보지를 강하게 조였다.
헐겁게 느껴지던
보지가
강력한 고무줄을 장착한 것처럼 느껴졌다.
"흡흡...흐읍...흐읍... 흡흡 흡흡"
그녀는 마라톤 선수처럼 호흡을 조절했다.
그녀의 강력한 움직임에
나는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사정감을 간파했는지
자세를 바꿔 쪼그리고 앉았다.
그녀는 내 가슴에 손을 얹고
스쿼트를 시작했다.
열차례정도
쑤겅쑤겅~~
깊은 스쿼트를 하고나서
일어선 자세로
내 귀두부위만
보지 안으로
들락날락 거리게
얕은 스쿼트를 하기 시작했다.
하체가 발달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자세를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속했다.
귀두만 자극하다가
그녀는 갑자기 쑥 내려갔다.
신세계였다.
그녀는 스무차례정도
귀두자극 스쿼트를 하다가
훅 떨어져
깊은 스쿼트를 열차례 정도 했다.
나는 그 진기한 기술에
정신을 못차렸다.
사정감이 밀려왔다.
나는 그녀의 몸을 잡아
옆으로 돌려 눕혔다.
그녀의 다리가 M자로 만들어졌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 당겨
급하게 내 자지를 보지에 밀어 넣었다.
내 눈에 불꽃이 일었다.
나는 정신 없이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나는 정신 없이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어헉...어헉...어헉.."
그녀는 다리로 내 허리를 꽉 조이고
신음 소리를 참아냈다.
내가 머리를 숙였을때
그녀의 뜨거운 콧김이 느껴졌다.
"어헉 으으.. 어헉 으으.. 어헉 어헉..."
나는 갇혀있는 내 씨앗들을
빨리 터뜨리고 싶었다.
신호가 등줄기를 타고 흘렀다.
내 씨앗은 폭주했다.
그녀의 보지안으로
내 씨앗들이 퍼져들어갔다.
나는 온몸이 감전 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 옆에 쓰러졌다.
그녀는 몇번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이내 코를 골기 시작했다.
두세시간 흐른 느낌이 들었다.
핸드폰 알람이 귀에 따갑게 들렸다.
"어학원 가야죠..."
"그냥 여기서 둘이 하면 안돼요?"
그녀는 눈을 못 떴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등록했는데...이틀만에 결석은 좀 그렇지 않아요?"
"아....죽을거 같아요... 더 자고 싶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빨았다.
"아아...간지러워요.."
"어서 일어나요...씻고 학원 가야죠."
그녀는 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 감쌌다.
내가 상체를 들어올렸을때
그녀는 나무늘보처럼
내몸에 붙어 있었다.
내 자지가 다시 살아났다.
"오빠 꺼는 왜 시도 때도 없이 흥분하고 그래요?"
"자기가 예뻐서..."
그녀의 보지는 말라 있었다.
나는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았다.
침대에서 내려와
욕실로 들어갔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녀는 잠들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몸을 흔들었다.
"이러다 지각해요... 학원 가야죠."
"아...증말 힘들어요...나 그냥 더 자면 안돼요?"
"안돼요."
"아후....."
그녀는 한숨을 크게 내 쉬고
욕실로 들어갔다.
나는 옷장에서
셔츠와 정장바지를 꺼내 입었다.
넥타이 색깔로 잠시 고민하다가
빨간색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