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22)

 "어머 개나리가 폈네요..."

지희와 미경이 봄빛에 더욱 화사하게 빛난다.

4월 어느 화장한 날....

어머님과 태양, 미경, 지희와 상의하여 조그마한 화장품 판매점을 열었다...

마침 화장품 회사를 다니는 태양 동생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판매점을 만들게된다...

개업식날...

태양의 식구들과 이미 서울에서 생활하는 지희의 친구들도 참석하여 조촐하게 가게 오픈식을 갖는 날이다....

드디어 "미인"이라는 간판이 가게에 걸린다....

 "축하해~!!... 잘 살아야돼..."

 "축하합니다~!!! 크게 번창하세요~!!!"

이미 소문에 소문을 타고 태양의 아내가 된 것을 알고는 겸사겸사 축하를 전한다...

유명화장품 회사의 중역인... 시동생의 노력에 힘입어 작은 금액에도 재대로 갖춘 화장품 판매점....

개업식부터 손님이 밀려온다... 작은 매장이지만 알차게 꾸며 놓았고 미경의 조언으로 주변 상가 분위기보다 더 화려하고 섬세하게 꾸민 디스플레이의 효과가 적중했다...

상품을 사지 않아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언제든지 무료로 음료를 대접했다...

언제 부터인지 미경과 지희는 같이 붙어다닌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두사람의 미모가 더욱 빛나며 가끔 셋이 같이 하는 잠자리에서 조차 둘의 매력 전쟁이 한창이다...

차만 마시고 가던 손님들도 지희와 미경의 매력에 빠져 점점 단골 구매자가 되고 다른 손님까지 소개하는 영업담당자 노릇을 할만큼 두사람의 매력에 포로가 된다...

입소문에 입소문이 더해져 "미인"에는 오히려 남자 손님이 늘어날 정도다...

 "미인"에 가면 미인이 있더라는 소문이 더 남자들을 자극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점심시간이 지나 문을 걸어 잠그고 레즈비언 처럼 두손을 맞잡고 집으로 향한다...두사람의 손가락에 똑같이 반짝이는 반지가 돋보인다.. 

 "형님~!!..... 오늘은 아침에 먹은 찬밥 비벼먹을까요?..."

 "글쎄.. 어머님이 좋아하실까?..."

 "어머니 저희 다녀왔어요... 시장하시죠?...."

 "왔냐... 니들 배고프지?... 날씨가 장난 아니게 덥구나... 에어컨을 틀어놔도 여간 더워야지.... 배도 고프고 니들 더운데서 애쓰는데 내가 그냥 아침 먹은 밥으로 비빕밥했다... 입맛에 않맞아도 먹자구나.."

두며느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꺄르르~" 웃는다....

갑자기 생각난듯 미경이 어머님께 말한다...

 "참~ 어머니...!! 그이 다음 주 휴가인데 제주도 가려고 하거든요... 어때요 어머니?..."

 "그거 잘됐구나... 이번에는 너희 둘하고 애비하고 셋만 다녀오너라... 그동안 서로 오붓하게 지내지도 못했을거 아니냐..."

 "늙은 애미도 눈치는 있다... 큰애 너는 생일이 얼마 않남았구... 작은 애 너는 이번이 신혼아니냐... 결혼식도 못올리고 사진도 못찍었는데... 이번에 너희들끼리 다녀오너라..."

 "얘들이야 다 컷는데...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애미는 걱정마라...."

부끄러움에 둘다 고개를 숙이고는 키득댄다...

식사 후 다시 문을 연 가게에 들어와 손님이 없는 틈을 타 둘은 잠시 여행을 꿈꾼다..

미경은 생일선물로 여행을.... 지희는 신혼 아닌 신혼여행을.....

 "형님~!!... 동서~!!"

언제 동서로 호칭을 바꾸었는지 모르지만 둘이 동시에 서로를 부르고는 깔깔대며 웃는다...

 "동서 먼저 말해봐..."

 "저~!! 형님하고 셋이서만 간다니까 너무 좋아요... ㅎㅎㅎ"

 "나도~!!! 동서하고 셋이 간다는게 이렇게 신나고 좋네...ㅋㅋㅋ"

 "저녁먹고 마트에 가서 수영복 좀 사자..."

 "참!! 동서도 수영 할줄 알지?...

 "네~!! 광주에 있을 때 그이가 수영장 보내줘서 할 줄 알아요... 그렇게 물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물만 보면 뛰어들고 싶어요..ㅎㅎㅎ"

 "잘됐네.... 우리 비키니로 맞출까?..ㅎㅎㅎ"

어린아이 처럼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두 아내다...

가게 입구에 반듯하게 걸려있는 팻말이 보인다...

 "휴가 다녀올께요... "

 "와~!!! 바다다~!!!

 "형님~ 여보~!! 어서 와봐요..."

백사장 너머로 쪽빛 바다가 너울댄다..... 지희가 바닷가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어갈 생각도 않고 바다로 달려간다...

 "앗~!! 따거워~!!"

 "여보~!! 조금만 살살 해주세요... "

 "야~임마~!! 이게 살살한다구 되는거냐.. 서서히 하면 더 따거워~ 참아~!!"

팬션 안에서 두 아내를 발가벗겨 나란히 눕혀 놓고 보지털 정리가 한참이다...

넓은 공간에 침대가 두 개다... 하지만 셋은 한 침대에 머물러 있는다...

이제는 민둥산보지가 솜털에 지나지 않지만 조그마한 하트 모양으로 다시 탄생한다..

태양의 정성으로 탄생한 보지털을 보며 바라보며 탄성을 보낸다..

드문드문 생겨난 솜털이 희미하게 나마 하트를 그려내고있다.

 "이뻐요...!!!"

 "사실 목욕탕 갈 적에 조금 민망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자랑스럽게 가도 되겠어요..ㅎㅎㅎ"

 "이제 당신이 엎드리세요..."

태양의 좆을 빨 때마다 목에 좆털이 걸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좆뿌리 주변과 항문 주위의 털을 밀기 시작했다... 그 후로 목 걸림이 줄어들어 자주 태양의 좆털을 다듬는다...

 "아~학~!!"

 "커~어~억~!!"

태양의 발기 된 좆이 미경의 보지를 점령하자 투명한 애액을 쏟아내며 허리가 부러질 듯 꺽이고 태양의 입에는 지희의 보지를 베어 물고 연신 애액을 받아 먹는다..

지희의 손이 미경의 젖가슴을 매만지고 태양의 손이 지희의 젖가슴을 웅켜지며 두여인의 목소리가 한 옥타브 올라간다..

 "아~흐~윽~!!! "

이미 두 번의 오르가즘에 이어 세 번째의 오르가즘이 올라온다... 

 "아~으~윽~!!!...... 크~읍~!!!!...... 허~어~엉~!!!"

진하디 진한 애액을 쏟아내며 미경이 옆으로 쓰러진다.... 

 "후~룹~!!! 쪽~쪽~!!... 할짝~!!..할짝~!!"

 "우~욱~!!....하~앙~!!!..."

지희가 좆대를 물자 한 층 편해진 입으로 지희의 항문과 보지를 씹듯이 빨아내자 온몸을 비틀며 어찌할 바를 모른 체 비명만 질러댄다...

 "아~흑~~~!!!!"

 "하~앙~!!! 어떻해~~~ 어떻해~~!!!... 허~엉~!!!...허~엉~!!!..."

상하로 방아를 찧으며 격렬하게 움직이자 허리를 받쳐들고 지희의 움직임에 맞추어 춤을 춘다...

 "어그~극~~!!!.... 어~걱~!!!....크~윽~!!!... 큭~!!!!"

세 번째 오르가즘을 느끼며 허리가 꺽이고 숨이 멈춰진다....

 "크~윽~~~허~~~~어~~!!!"

 "형~님~!!!!.... 허~으~~~으~~!!!"

두여인이 태양의 몸에서 이탈하며 쓰러지자 아직도 위용을 자랑하는 좆대가 꺼덕이며 뜨거운 김을 뿜어낸다....

 "후~우~!!! 하~아~!!!하~아~!!"

숨이 잦아들고 미경이 일어나 태양의 좆을 머금고 위아래로 흝들이 빨자.. 지희가 옆에서 거들며 배꼽 주위의 땀과 애액을 핥아낸다...

 "사정 않하실거죠?..."

 "저희들 씻겨주세요... 오늘 저희 두명과 신혼여행 왔잖아요..."

 "당신의 계집....당신의 손으로 직접 씻겨주세요..."

녹초가 된 두 계집을 하나씩 안고는 욕실로 간다...

 "이사람들이...그렇다고 정말 꼼짝도 않하면 어떻하니?..."

 "네~에~!!! 오늘은 당신이 직접 씻겨주세요... 저희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을거예요.."

한계집은 탕속에 박아 넣고 한계집 부터 끌어내 머리부터 온몸을 씻겨내지만 귀찮거나 억지로 하는 표정이 아닌 흐뭇하고 기쁘게 행하는 태양이다...

또 다시 태양의 씻김으로 태양의 아내로 거듭나는 계집들이다...

 "아주 작당을 하고 덤비는구나..."

 "좋다~!! 오늘은 내가 완벽한 머슴으로 거듭나서 두 마님을 모시마...ㅎㅎㅎ"

 "네~ 마당쇠님~!!! 오늘은 마님이 되어서 당신을 잡아 먹으렵니다..ㅎㅎㅎ"

 "짠~!!! 우리 세사람의 신혼여행을 축하하며.....건배...."

 "여보~!!! 그리고 동서... 결혼식은 못올렸어도 신혼여행이라 생각하고... 축하해요..."

 "네~ 형님~... 여보~!! 고마워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맥주잔을 높이며 서로를 축하하자 주위 테이블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태양의 테이블을 바라보곤한다...

그도 그럴것이 화사하고 품위 넘치는 두명의 아름다운 여인이 태양을 바라보며 여보 당신 하고 있으니 놀랍기도 하거니와 조명빛에 반짝이는 두 여인의 화려한 미모에 넋이 나갈 수 밖에 없으리라...

주위에서 뭐라 하든 자랑스럽고 기쁘기만 한 태양은 더욱 목소리가 높아진다...난 계집이... 내 아내가 둘이다... 그것도 미모나 몸매, 또다른 매력으로 따지더라도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그런 미색과 교양, 품위를 갖춘 계집들이니 더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울 것이다...

 "헉~헉~!!! 야~!!! 이 나쁜 마누라들아~!!! 같이 가자...에고 니 서방 죽는다..."

성산봉을 올라가는 길목에 저질 체력으로 이미 바닥이 난 몸을 이끌고 억지로 따라 올라가지만 두 계집은 지친 기색도 없이 조잘대며 잘도 올라간다...

 "어머 ~!! 빨리 오세요... 여기도 못올라 오세요....!!!ㅋㅋㅋ"

 "신기하네~!! 밤에 등산은 그렇게 잘하시면서 낮에는 왜 이렇게 못올라 오세요..ㅋㅋㅋ"

 "야~ 이것들아~!!! 밤에 몽땅 빨아먹고 내가 남아나는 기운이 있어야 올라오지..."

 "니들.. 오늘 밤부터는 등산금지다... 에고~ 힘들어~!!!"

 "그러세요... 오늘밤부터 누가 더 힘드는지 해보시자구요...동서~ 오늘부터 서방님 빼고 우리끼리 놀자..~!!ㅋㅋㅋ"

 "네~ 형님~!! 우리 오늘 나이트가요...ㅋㅋㅋ"

 "형님하고 저하고 가면 그 나이트 대박 날걸요....ㅋㅋㅋ"

 "그래~!! 그래~!! 오늘은 둘이서 놀아라... 나도 오늘 밤을 쉬어야겠다... 어~휴 짐승들..~"

 "서방님 잡아 먹는 요 여우들..... 잡아먹을거다... 어~~~흥~~!!"

 "에그머니~~ 아~~악~!!!ㅋㅋㅋ"

괴물처럼 손을 쩍 벌리며 잡아먹을 태세를 취하자 멀찍이 도망치며 비명을 지른다...

남들이 보면 유치한 행동일지라도 세 사람은 재미있기만 하다...

[쿵짝~~!! 쿵짝~!!!]

시끄러운 음악과 현란한 조명이 반짝 거리며 나이트 안을 후끈 달구고있다...

벌써 스테이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음악에 맞춰 연신 몸을 흔든다...

룸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두아내가 홀에서 있기를 원하기에 홀 중앙에 자리를 잡는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미경님의 생일 축하합니다...

 "저의 나이트 클럽을 찾아 주신 여러분.... 오늘 40번째 생일을 맞는 류태양님의 부인이신 조미경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박수 부탁드립니다..."

 "우~와~!!.... "빰빠라~밤......빰빰빰...빰빠라~밤...."

 "형님~ 축하드려요..."

 "고마워~동서.... 여보~ 고마워요..."

40개의 촞불을 밝힌 케잌의 불이 꺼지며 반으로 조각난다...

얼른 케잌의 크림을 발라내 두 암캐의 콧등에 찍어 바른다..."

 "어머~ 여보~!!....아~잉~...."

 "어머~ 나.. 어떻해... 몰라요~ 히~잉~!!"

깜짝 놀란 미경이 다시 케잌을 찍어 도망가려는 태양의 볼에 찍어 바르자...케잌 전쟁이 시작되었다..

얼굴에 묻어 있는 케잌을 닦아내고는 샴페인으로 축배를 든다...

 "형~니~임~!..!우리 나가요"

 "여보... 저희 나가서 신나게 흔들고 올께요...ㅎㅎㅎ"

태양을 남겨두고 지희의 손에 이끌려 신이 난 듯 스테이지로 나간다..

언제 춤을 배웠는지 음악에 맞춰 흔들리는 몸매가 싸이키 조명에 의함인지 아름답기 그지 없다... 

하나둘 사내들의 모습이 아내 주위에 모이기 시작한다...

벌써 여럿이 아내를 둘러 싸고 연신 아내의 몸놀림을 따라 움직인다. 잠시 후면 부르스곡이 나올것이고 아마도 이때를 맞춰 아내에게 부르스 신청을 할 것 임이 눈에 그려진다...

디스코풍의 리듬이 끝나자 곧바로 부르스곡이 흘러나온다.... 사람들이 흩어지며 여기저기 파트너를 잡느라 우왕좌왕 분주하다...

음악이 흐르고 아내가 들어왔어야 하는데 보이질 않는다... 정리된 스테이지에 몇쌍이 음악에 맞춰 흐르듯 춤을 춘다... 그곳에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에 실소가 터져나오는 태양이다...

아내 둘이서 서로를 끌어안고 어기적거린다.... 춤이 아닌 누가 더 발을 많이 밟는지 대결을 하나보다...

 "ㅎㅎㅎ...ㅋㅋㅋ..."

 "여보 당신도 같이 나가요... 너무 신나내요....아우님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이런 기분 만끽해요...."

 "별말씀을 요... 오히려 제가 형님 덕분에 이렇게 즐기고 있는걸요... 여보 우리 같이 나가요.."

두 계집에게 이끌려 스테이지에 나선다...

아까와는 달리 태양과 함께 춤을 추자 감히 옆으로 다가오지 못하는 사내들이 곁눈질만 연신 해대고있다...

신나는 음악이 지나고 부르스 타임이 되자 미경이 먼저 지희와 태양의 손을 잡아 주고는 태양의 뺨에 입맞춤 후 테이블로 돌아간다...

역시 큰마누라다....

지를를 품에 안고 스테이지를 돈다... 언뜻 본 미경의 자리에서 웨이터가 미경의 팔을 잡아 끌지만 연신 사양하자 되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나 먼저 갈테니까... 마누라끼리 놀다오지?...."

 "여기 사내놈들 눈초리에 내가 문밖에 나서기 전에 눈총 맞아 죽을거 같아.ㅎㅎㅎ..."

처음 있는 자리 두 사람만의 자리를 한번 만들어주고 싶었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태양에게는 별로 맞지 않은 자리라 피하고 싶었기에 두 계집을 오늘 만큼은 자유분망하게 놓아두고 싶었다...

태양이 일어서자 미경과 지희가 동시에 같이 일어선다....

 "우리만 나두고 어딜가요?...."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었지만 태양이 일어서자 더 볼것없는 듯 미련없이 일어서는 두 계집이다...

 "아이~참~!! 한참 즐거웠는데.. 오랜만에 몸 좀 푸나보다 했어요.ㅎㅎㅎ"

 "형님 우리끼리 다시 들어갈까요?...ㅋㅋㅋ"

 "당신 없을 때 남자들이 얼마나 치근 거렸게요... 좋았는데...ㅋㅋㅋ"

 "그래서 비켜주려는 거였는데.... 좀 더 즐기다오라구....ㅎㅎㅎ"

 "쏴아~"

파도 소리와 바람소리가 어울어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바닷가를 뛰어다니는 두 여인의 모습에 주변 뭇 남성들의 시선이 따라다니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도 보인다...

화사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두 여인의 움직임마다 출렁이는 가슴과 굴곡진 허리 말 그대로 군살 하나 없는 조각 같은 몸매의 두 여인에 의해 해변가에 즐기던 다른 여인들의 질시를 한몸에 받는다...

물속에서 나오는 두 여인의 지독한 매혹적인 몸매에 잠을 재대로 이룰 수 있는 남성이 몇이나 될지 의문스럽다...

두손을 흔들며 누구 에겐 가로 달려가는 두 여인을 쫒던 눈동자들이 일시에 질투에 땅을 친다.

사내의 품에 동시에 안기며 키스를 나누는 두 여인을 보았기 때문이다...

파라솔 그늘에 누워 두 사람을 지켜보던 태양에게로 달려와 안기며 키스 세레를 퍼붓는다...

너무도 행복함에 고마움에 키스로 사랑함을 전한다..

잠시 후 두 여인에 이끌려 물속으로 끌려들어가는 행복한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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