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66)

영섯명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선생의 하체를 발가벗겨놓고는 감상하며 주절거리고 있었고 당

하는 정선생은 이제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몽춘은 손가락을 정선생의 질구에 집어넣었고 메마르고 좁은 정선생의 질구는 무척  빡빡하

여 비집고 들어오는 제자의 손가락을 거부하고 있었다

'야 엄청 빡빡한데"

그러면서 몽춘은 손가락에 힘을줘 그녀의 질속으로 쭈욱 밀어넣었고 몸안으로 손가락이  들

어오자 선생님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아악"

'에이 빡빡해도 처녀는 아닌것 같네"

몽춘은 이제 그녀의 질구를 벌리고 핥았고 그녀는 몽춘의 혀를 하체에 느기며 몸서리를 쳤

'아욱 제발 흐윽"

그러나 그녀의 애운에도 아랑곳없이 몽춘은 한참을 그녀의 하체를 핥아 그녀의 질구를 온통 

자신의 침으로 더럽혔다

한참을 담임선생의 하체를 빨아먹던 몽춘은 입을 떼고는 아이들에게 명령했다

'야 이제 눕혀라"

아이들에 의해 그녀는 담요위에 눕혀졌고 그녀를 눕힌  놈들은 그녀의 옷을 모두 벗겼고 이

과정에서 그녀는 격렬히 저항했으나 결국 놈들에게 두들겨 맞기만 하고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이 된체 네명에게 사지를 잡혀 양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아이들의 눈요기 되었

부하2는 어느새 캠코더를 가져와 그런 담임선생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저항하다 목부와 허벅지에 무수한 주먹질을 받은 그녀는 이제 두눈을 감은체 훌

쩍거릴 뿐이었고

그런 가련한 그녀의 몸에 몽춘이 올라탔다

몽춘은 바지를 벗고 그녀의 벌려진 다리사이에 앉아 자신의 좆에 침을 바로고는 그녀의 질

구를 손으로 활짝 벌리고는 자신의 좆을 거세게 밀어넣었다

"아악 으흐흑"

거의 성경험이 없다시피한 정선생인지라 메마른 그녀의 질속에 들이닥친 제자의 성기는  너

무큰 고통이었고

그런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그녀는 자신이 학생들에게 처절하게 강간당하고 있음을  뼈저리

게 느끼며 절망했다

'허억 주 죽이다 존나 빡빡하네 이년 거의 경험이 없나봐"

'아악 우욱 아악"

'하하하 비명소리도 죽이는데 아윽 자지가 짤라지겠다"

담임선생은 애처롭게 고통의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고 제자놈은 그런  여선생의 보지속으로 

연신 자신의 좆을 박아대며 씨근거렸고 다섯놈은 그모습을 쵤영하며 자신의 차례가 빨리 오

기를 기다리며 감상하였다

잠시 담임의 배위에서 허리를 열심히 놀리던 몽춘이는 자신이 자기 담임인 학교 최고의 미

녀인 25살의 정세진 선생을 먹는다는 사실에  극도의 흥분을 느끼고는 그녀의 몸속에  허연 

정액을 찍찍 싸버렸고

제자의 밑에 깔려 신음하던 정선생은 자신의 질속에 뜨거운 액체가 밀려들어옴을 느끼며 자

신이 제자의 정액을 몸에 받았다는 사실에 오열하였다

몽춘은 사정을 하고는 잠시 정선생의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더니 일어섰고 두목 몽춘이 일어

나자 이제는 정선생의 몸에는 네명의 아이들이 달겨들었다

아니 담배를 피워 문 몽춘이 부하2에게서 캠코더를 받아 그장면을 촬영하면서 부하2마저 가

세해 정선생의 날씬하고 뽀얀 몸에는 한꺼번에 다섯학생이 달겨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제비뽑기 1등을 한 녀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에 자리하고는 몽춘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는 

정선생의 보지속에 좆을 박았고

두놈은 그녀의 봉곳한 젖가슴 한쪽씩을 차지하고는 열심히 빨아먹고 있었고

한놈은 그녀의 날씬한 허벅지를 핥아 먹었으며

한놈은 그녀의 얼굴로 다가가 강제로 그녀의 입을 벌리고는 자신의 좆을 밀어넣었다

또다시 하체에 딱딱한 좆이 밀려들어오자 그녀는 비명을 질렀으나 그렇게 벌려진 그녀의 입

은 다른녀석의 좆에 의해 막혀버렸고 자신의 입에들어온 좆을 뱉어내기 위해 그녀는 도리질

을 쳤으나 결국 거세게 따귀를 맞고는 어쩔수없이 녀석이 좆을 쑤시도록 입을 벌려주었다

이제 그녀는 정신적으로 절망감이나 치욕을 느낄 겨를도 없었다

단지 이 고통이 제발 빨리 끝나기를 바랄뿐이었으나  그녀의 고통은 오래 지속되었다

네명째를 받으면서부터 그녀는 하체가 쪼개지는듯한  고통에 정신을 잃었고 놈들은  정신을 

잃은 그녀의 몸속을 연신 쑤시고 빨고 핥았다

한차례씩 모두 사정을 한후 다시한번 몽춘이 혼자 들어왔을때야 그녀는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린 그녀는 자신의 하체가 남의것인것 처럼 느껴질정도로 얼얼한 상태에서  식음땀

을 흘리며 몽춘의 몸을 받았고 몽춘이 두번째로 그녀의 몸에 정액을 싸자 그녀는 울면서 애

원했다

'제 제발 그만좀 너무 아파 제발 살려줘 아흐흑"

몽춘은 울면서 애원하는 담임선생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말했다

'야 오늘은 그만하자"

그러면서 놈은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왔고 그제서야 그녀는 살안다는 생각이 들었다

놈들은 자신들의 좆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닦아 그녀의 잦가슴과 허벅지에 문질러대고는 주

섬주섬 바지들을 추슬렀다

그녀로서는 자신이 꿈을 꾸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엇고 아니 이게 정말 꿈이기를 바랬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애닯은 소망은 몽춘에 의해 깨졌다

"선생님 오늘 즐거웠어요, 제자를 사랑하는 스승님덕에 간만에 사춘기의 끓어오르는 성욕을 

풀었네요,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려요"

그녀는 이게 끝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 선생님 참고로요 이게 캠코더거든요, 저희가  우리밑에서 헐떡이던 선생님의 요염한 모

습을 모두 여기에 담았거든요, 혹시라도 우릴 신고한다든가 할생각은 마세요, 아 물론  선생

님 강간 비디오가 시중에 유통되길 바란다면 신고하시구요"

'아마 날개 돋힌듯 팔릴것 같은데"

'그리고 선생님 학교를 떠날 생각도 하지 마세요, 우리 졸업때까지 계셔야지 안그러면 역시 

선생님 친척 누군가가 선생님이 강간당하는 장면을 동주고 사서 보게 될테니까요"

"하하하'

"쉽게 말해 우리가 졸업할때까지 선생님이 우리 성욕을 풀어줘야 한단 말이예요"

"더 쉽게 말하면 우리 좆물 받이가 되야한단 말이죠"

"아참 앞으로 학교올때는 웬만하면 미리 피임을 하고 오세요"

'맞아요 괜히 애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애를 낳으면 선생님 신세 조져요"

녀석들은 연신 희희덕거리며 창고를 나섰고 여섯명의 제자들의 정액을 한거번에 받아  하체

가 아예 정액으로 물들인체 온몸을 아이들의 타액과 정액 이빨자국으로 더럽혀진  정선생은 

지옥같은 고통이 끝난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인것을 깨닫고는 폐창고의 더러운  담요위에서 

비참하게 오열하였다

'아악"

정선생은 정말 생각하기조차 싫은 과거의 기억을  악몽으로 만나 몸서리치며 잠에서 깨어났

그녀의 잠옷은 식은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제정신을 차린 그녀는 지금 자신이 자기방에서 악몽을 꾼것이라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쉬

면서 방불을 켜고는 시계를 봤다

새벽4시

다시자야 하지만 이미 며칠간의 경험으로 봐서 불을 끄고 누워도 잠이 오지않는다는것을 잘

아는 그녀는 책상에 앉아 책을 펼치며 동기와 호태를 생각했다

그애들이 아니었으면 자신은 지금도 여전히 꿈이 아닌 현실속에서도 지옥을 헤맸을것을  생

각하니 정말 그아이들이 고마웠다

그날 이후 몽춘이 패거리는 일주일간 학교에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고 놈들에게 불려갔던 동

기,호태가 아무일 없이 돌아온것에 의심을  품은 동기네 반 호기심 많은  녀석 몇이 다음날 

폐창고에 가 바닥의 낭자한 핏자국을 보고 와서는 친구들에게 떠벌려 학교에는 몽춘이 패거

리가 두명의 전학생에게 박살아 났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동기, 호태에게 구원을 받은 두여선생은 자신들을 능욕하던 녀석들이 사라지자 정말 오랜만

에 편안한 학교생활을 누리면서 안도하면서도 내심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였다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과 어차피 그놈들의 담임이라는 직분상 정선생은 무단 결석을 하는 

녀석들의 집에 연락을 취했고 녀석들이 병원에 입원을 했지만 중상은 아니라는 말과 자신들

을 두들겨 팬 상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정선생은 이제 애써 쓰라린 과거의 고통을 잊고자 했고 고맙게도 동기와 호태는 전혀 내색

하지 않은체 자신을 담임선생님으로 대해주었기에  그녀는 그애들을 볼때마다 어쩔수  없이 

얼굴이 붉어지긴 했지만 조금씩 지난 몇 달간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여섯명의 제자들에의 거친 능욕에  짓밟히면서 망가졌던 두여선생은 정신은  조금씩 

회복되어 갔고 일주일후 드디어 몽춘이 패가 다시 등교를 했다

아침 조회 시간에 이곳저곳에 붕대와 반창고를 붙힌채 등교해 앉아있는 몽춘이 패거리를 본 

정선생은 과거의 악몽이 떠올라 다리가 후들거렸으나 마치 자신들이 있으니 아무 걱정 말라

는 듯 부드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동기와 호태의 믿음직한 모습에 겨우 마음을 

추슬릴수 있었다

   

'몽춘아 이제 괜찮니?"

코뼈가 부러지고 아직도 얼굴에 멍이 가시지 않은 몽춘이는 담임의 얼굴을 똑바로 처다보지 

못한채 순순히 대답했다

"네"

"기태와 호철이는?"

앞니가 날라간 부하1,2 역시 정선생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면서 우물우물 대답했다

"네"

"괜찮아요"

놈들이 다시 나오자 내심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두여선생은 녀석들이 동기와 호태와 약속하

대로 자신들의 주위에 얼씬거리지 않음은 물론 어쩌다 마주쳐도 고개를 숙인채 슬슬 피해버

리자 드디어 완전히 악몽에서 벗어났다는 실감을  하며 묶었던 체증이 가시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한편 정선생반의 아이들은 애초 한가닥 할 것 같은 전학생에게 두려움을 느낀데다 1학년이

지만 지금 정학중인 회찬이 패와 함께 학교의 패권을 다투는 몽춘이 패가 그들에게 박살이

나 입원했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그들을 두려워하고 경계했으나

전혀 의외로 동기는 약간 껄렁거리기는 했지만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농담을 던지며  부담

없이 어울렸고 호태는 그런 동기의 곁에 있는 듯 없는 듯 말없이 존재했기에 점차 그 반 아

이들은 동기, 호태애 대한 경계를 풀었다

그러던 차에 과거 이 반을 폭력으로 지배하던 몽춘이 패가 비참한 몰골로 나타나자 아이들

은 혹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몽춘이 패는 동기, 호태를 애써 피하면서 학급 

아이들도 전혀 괴롭히지 않았기에 아이들은 이제 이 반에도 평화가 왔다고 생각하며 자기반

의 새로운 지배자인 동기와 호태가 무척 착한 녀석들이라는 곳에 기뻐했다

양호선생 한정은씨는 차츰 안정을 찾아가며 일상으로 돌아가 수업시간인 지금 편안한  시간

을 보내고 있었다

그놈들이 오지 않게 되자 다시 한가해진 수업시간인 지금 오랜만에 야문에 들어가 요새 한

참 개같은 글을 처올리고 있는 "바보구라삐"의 "말뚝 하나 구멍  넷"을  보면서 참 이거 쓴

놈이 어떤놈인지 엄청난 뵨퇴라고 혀를 차고 있었는데 돌연 양호실문이 열리자 흠칫하며 놀

라 처다보았다

지난 근 열흘간 놈들의 시달림에서 벗어난  그녀는 차차 악몽을 잊어가고 있었지만  이렇게 

수업시간에 양호실문이 열리자 어쩔수없이 과거가 떠올라 불안한 그녀이다

"한선생님 저예요"

정선생이 빠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아 정선생, 들어와"

'놀라셨어요?"

"아무래도 아직도 수업시간에 누가 들어오면 ..."

정선생은 한선생의 앞에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았고 한선생은 그런 정선생에게 커피를  따라 

주었다

   

"정선생 정말 오랜만에 온거네"

'네 수업이 없어서요"

지난 몇 달간 거의 매일 양호실에 와야했던 정선생은 그일이 있은후 한번도 양호실에 온적

이 없었다

한선생을만나기 껄끄럽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그녀에겐 양호실은 너무도 고통스런 기억이 생

생한 곳이었기에 그간 그녀는 양호실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었다

"수업이 없다, 훗 불과 열흘 전만해도 정선생 수업이  없었다면 여기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

았을 텐데, 지금은 참 좋네"

'네 진짜 그애들이 없었다면 지금도 한선생님과 저는 저침대에서 여섯명의 아이들을 받으며 

울부짖고 있었겠죠"

"훗 정말 사람 이란게 묘해,  정말 누구도 당하지 않는 더러운  일을 그렇게 당했는데 막상 

매일같이 그렇게 시달리다가 이렇게 풀려나니 새삼 평범한 일상의 생활이 왜그렇게  행복하

게 느껴지는지..."

"저도 그래요, 매일같이 여섯명이나 되는 제자들의 정액을 받으면서 정말  죽고만 싶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한선생과 양호실에서 한가하게 차를 마시는 날이 온게 꿈만 같아요"

'우리 기사님들은 잘있지?"

"네 아이들은 그후 저한테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아마 저를 편하게 해주려는 거겠죠"

'그렇겠죠, 아마 그애들은 자기들과 만나면 우리들이   다시 그기억이 떠오르리라 생각하겠

죠"

'정말 그애들한테는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보답 물론 해야지, 난 사실 그날 이후 우리를  능욕하는 대상만 바뀌는게 아닌가도 생각했

었어"

'저도 사실 그애들이 혹시 몸을 요구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했어요"

'물론 그랬더라도 우리에겐 여섯보다는 둘이 훨씬 나았겠지"

"아이 한선생님..."

'뭐 정선생도 잘알잖아 그애들이 그날 이후 우리 몸을 요구해도  우리가 거부할수 없었다는 

건"

"네 정말 다행이예요, 그애들이 그렇게 착한애들이라니"

"착한 애들은 선생으로서 상을 줘야하는거 아냐?"

"정말 뭐라도 해줘야 하는데..."

"그럼 일단 오늘 그애들한테 우리가 저녁이나 사주지?'

'그럴까요?"

정선생은 점심시간 직전인 넷째시간이 바로 자신의 반 수업이었다

수업종료벨이 울리자 정선생은 동기와 호태를 불렀다

"장동기, 김호태"

'네"

'예"

"너희 이제 학교생활에 적응은 좀 되었니?"

'네 아주 순조롭게 젖응하고 있습니다."

동기가 우렁차게 대답했다

"그럼 니네 점심먹기전에 선생님좀 보자, 상담실로 오너라"

그러면서 그녀는 총총히 반을 나섰고 동기는 잠시 투덜거리고는 상담실로 향했고 물론 호태

도 동기를 따랐다

그들이 상담실에 들어갔을 때 정선생은 차를 따르고 있었다

"자 들어 점심전이라 녹차야"

'뭘 차씩이나, 근데 무슨일이시죠, 저흰 사고친거 없는데"

"훗 니네 정말 사고 친거 없어? 지난주 창고에서?"

"아 그거야"

'사실은 그날 이후 너희가 나를 피하는 것 같아서"

"학생이 담임을 피하는건 학생의 본분 아닌가요?"

'그거야 일반적인 담임선생 얘기지 난 틀리잖아?"

"틀려요?"

"이미 너흰 내 알몸도 봤고 사실 나는 너희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wmf길수 있는  여

자잖아"

"선생님"

동기는 눈을 부릅뜨면서 고함을 질렀다

"어마"

"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 미안 나도 너희가 그런애들이 아닌건 잘알아, 하지만 나나 한선생님에겐 너희가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거든"

'한선생님이요?"

"뭐야 너희 니네가 구해준 양호선생님 이름도 몰라?"

"요샌 다칠일이 없는데 우리가 양호선생님 이름을 알일이 없죠"

"참나 똑똑히 기억해, 이쁜 양호선생님 성함은 한정은이야, 그런데 니네 네이름은 아니?"

"에이 아무리 우리라도 담임선생님 성함은 알죠"

'그건 그렇고 니네 오늘 저녁때 시간 있니? 무슨 약속 있어?"

'약속이야 없지만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해야죠"

"공부? 정말?"

"물론 뻥이죠, 선생님도 우리가 수업끝나면  집에 들어가 착실히 공부나  할 놈들로 보이세

요?"

"공부도 해야지, 앞으로 시켜야지"

"우우"

"그럼 오늘 장동기, 김호태는 미녀  담임 선생님인 나 정세진과  우리학교 최고의 미인이신 

한정은 양호선생님과 데이트를 하는 거다"

"데이트요?"

"그냥 너희에게 보답하는거론 턱도 없지만 우리가 저녁이라도 사주고 싶어서"

"뭐 미인분들에게 저녁을 얻어먹는거야 저희가 약속이 있었어도 깨고 가야죠"

결국 그날 저년 방과후에 네명의 조금 야릇한 관계의 사제들은 시내에서 만나 근사하게 저

녁을 먹고 두아이들은 선생님들의 강권에 못이겨 근사한 가죽 잠바까지 한벌씩 선물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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