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녀들에게 섹스는 그다지 쾌락을 주는 행위가 아니었다 남자애들과 어울릴때도 그애
들과의 페팅은 즐거웠지만 섹스자체는 별다른 쾌감을 주지못했고 단지 남자친구가 원하기에
다리를 벌려줬던 것이다
물론 학주와의 관계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랬던 그녀들은 오늘 완전히 임자를 만나 그야말로 생전처음 느껴보는 무서운 쾌감에 정신
이 없었고 정말 남자가 이렇게 쾌락을 안겨줄수있다는 사실에 경탄을 할 지경이었고
절륜의 두 종마 동기와 호태는 그런 그녀들의 몸을 새벽까지 활활 태워버렸다
결국 그날 양쪽방의 침대시트는 마치 오줌을 잔뜩 싸놓은것처럼 그녀들의 애액으로 펑젖어
새벽녘에 잠을 이룰때는 침대시트를 빼고 매트리스위에서 자야만 했을 정도였다
이날 그녀들은 정말 더러운 횡액을 겪기도 했지만 하늘이 그에대한 보상을 내린건지 완전히
다른세상을 경험하고는 건장한 남자의 몸을 느끼며 단잠에 빠져들 수 있었다
불쌍한 희생자였던 은영과 친구들이 동기와 호태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는 동안(너무 심하게
따뜻한 위로를...) 악랄한 가해자였던 년놈들은 처절한 응징을 받았다
그들이 떠난후 널부러져 신음하던 리더는 고함을 질렀다
"야 이년들아 어서 구급차좀 불러줘"
발가벗은체 오줌을 지리고 있던 네년들은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가방을 뒤져 핸드폰을 꺼
내려 했는데 바로 그때 부서진 문을 박차고 우루루 밀려들어오는 각목을 든 흉흉한 장정들
에게 놀라 행동을 멈춘체 벌벌 떨었다
부러진 팔목을 움켜쥐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놈들은 갑자기 자신들의 아지트에 몰려들어온
장정들에게 놀라서는 고함을 질렀다
"뭐야 니네"
" 이 핏덩어리 새끼들"
" 다 죽여"
몰려들어온 장정들은 고함을 지르며 놈들에게 달겨들었고 이미 팔이부러지고 온몸이 걸레가
되도록 얻어맞은 놈들은 발길질을 하며 저항을 했으나 이내 그들의 몽둥이에 맞고는 바닥에
쓰러졌다
그놈들이 이미 젛아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있었단 사실을 모른체 몰려온 장정들은 쓰러
진 놈들에게 매질을 가하고 있었고 소녀들은 그모습에 다시 벌벌 떨었다
"어 형님 여기 계집애들이 있는데요 그것도 홀랑 벗고요"
'뭐야 이년들 이새끼들 깔인가?"
"벗은 옷을 보니 여고생들인데요"
몇 명이 그녀들에게 다가와 뜨거운 눈으로 그녀들의 벗은몸을 흝어보며 중얼거렸다
"뭐야 애들 오줌을 쌌잖아?"
"그래 그럼 애들도 우리애들처럼 끌려와서 돌림빵 당하던 모양이구나"
두목인듯한 사내가 성자의 앞에 쭈그리고 앉아 불쑥 손을 내밀어 벌려진 그녀의 하체 사이
에 집어넣고는 질구를 절리고 손가락을 넣었다
성자는 겁에 질려 떨면서 저항도 하지못한체 사내의 손가락을 받았다
'야 그년들 고삐리들이 엄청 성숙하네"
'그러게 말야 속살들이 포동포동 올랐는데"
두목이 성자의 손가락으로 질구를 쑤시자 세놈이 남은 세여고생에게 들러붙어 하체를 슬슬
쓰다듬고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고
그녀들은 겁에 질려 아무 저항없이 그들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성자의 질구를 쑤시며 두목이 물었다
"니들 애들한테 끌려온거냐?"
'네"
성자는 떨면서도 자신들이 블랙사바스의 여자가 아닌 끌려온 여자인척 하는게 사는길이라
생각하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오토바이 태워준다는 말에 속아서 흐흑"
"그래 그렇게 꼬셔와서는 흐음 많이 놀랐던 모양이구나 오줌까지 지리고"
그녀는 얼굴을 붉힌체 고개를 끄덕였고 그순간 두목은 성자의 질속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눈
앞에 대고 들여다 봤다
"허어 니들 운이 좋구나 아직 안당했구나"
이번에도 성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그순간에도 블랙사바스 놈들은 복날 개처럼 바닥
을 뒹굴며 맞으며 처참한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성급한 놈 하나는 자신이 주물럭거리던 소
녀를 눕히고는 바지를 까내리고 있었다
사실 이작자들은 무슨 정의의 사도가 절대 아닌 이동네 양아치들로 방금전 은영이가 호태에
게 전화를 할시간을 준 취객들이 그들의 패거리였다
술에 취한 세놈이 건물앞을 지나다가 보도에 즐비하게 늘어선 놈들의 오토바이를 보고는 술
김에 고함을 지르며 발로 차고 있었고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나온 놈들과 시비가 붙어 사움
이 붙었으나 결국 9명이 우루루 몰려나오자 흠신 두들겨 맞고는 도망쳤는데 은영이들을 윤
간하던 중이 아니었으면 지하실로 끌려와 당했을 터인지라 어찌보면 은영이들 덕에 덜 맞은
것이도 또한 은영이들 역시 그들이 아니었으면 호태에게 구원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며칠간
놈들의 정액받이가 되었을 터이니 그들은 서로 알지못하는 사이에 서로를 구해준 셈이다
아무튼 두들겨 맞은 놈들은 패거리를 찾아갔고 마친 그때 패거리들은 이놈들을 혼내줄 궁리
를 하고 있던 참이라 더욱 분기가 탱천하여 이들을 잡아죽이러 온 것이다
블랙 사바스 놈들은 대략 일주일전 정학을 맞고 거리를 쏘다니다 건물주와 술집주인의 다툼
으로 그대로 방치된 이곳을 발견하고는 아지트로 쓰고 있었는데 나흘전 새벽녘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이곳을 지나가는 여자 세명을 납치해 대낮까지 돌려버렸는데
그녀들이 바로 이양아치들이 관리하는 단란주점의 아가씨들로 놈들에게 그렇게 당하고는 그
충격으로 가게에도 나오지 못하고 앓아누웠다가 오늘 그사실을 그들에게 알렸던 것이기에
놈들은 무섭게 분노해 놈들을 혼내주려던 참인데 패거리가 얻어터지기까지 했으니....
두목은 약간 아쉬운 듯 성자의 하체를 쳐다보며 입맛을 한번 다시고는 일어나며 말했다
'니들 운좋은줄 알아라, 우리덕에 몸성히 가게 생겼으니'
"저 정말 고맙습니다"
손을 털고 일어난 두목은 어느새 소녀들을 눕히고 올라타려는 부하들을 꼴에 혀를 끌끌차며
명령했다
"야 그만해라 애들은 잡혀온 애들이니 보내주자"
뜻밖에 벌거벗은 영계들을 만나 횡재에 좋아하며 올라타려던 놈들은 투덜거렸다
"형님 이것들을 그냥 보내요?"
"그냥 한번 돌리고 보내죠"
"이자식들이 아직 애들이야 그냥 보내줘"
결국 두목의 명령에 놈들은 입맛을 다시며 일너나 바지를 추술렸고 겁에 질려있던 소녀들은
살았다고 안도하며 교복을 집어들었다
그러나 바로 그때 누군가가 들어오며 외쳤다
"형님 이년들 보내면 안돼요, 이년들도 한패예요"
얼굴에 잔뜩 멍이든 사내가 비틀거리며 들어오고 있었는데 이친구는 바로 아까 놈들에게
처맞은 놈중 가장 상태가 양호한 놈으로 복수의 장면을 보기위해 아픈몸을 이끌고 온것이었
다
"이년들 아까 우리 맞을 때 웃으면서 죽여버리라고 놈들을 응원하던 년들이예요"
그제서야 속은 것을 안 두목은 분기탱천해 성자를 발길로 걷어찼고 다른놈들도 세소녀에게
발길질을 날렸다
"어린년들이 어른을 속여 썅"
'하하 형님이 어린년들에게 꼼짝없이 당할뻔 했습니다."
'뭐야 이새끼야 뭐해 이년들 돌려버려 아주 걸레를 만들어, 니들 모두 이년들 보지구멍에
한번씩 안싸면 죽을줄 알아"
'네 형님"
"니들 교대해가면서 남자새끼들 조지면서 이년들 한테도 한번씩 다 싸"
'하하 이거 네 번할라면 코피나겠는데요"
두목은 이를 부드득 갈며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꺼내서는 성자의 다리를 잔뜩 벌리고는 그
사이에 앉았다
소녀들은 하늘이 노래졌지만 9명의 아이들로 단련된 하체이기에 죽기야 하겠냐는 생각에 체
념을 했는데 자신들을 쑤시기 위해 꺼내든 놈들의 좆을 보고는 비명을 삼켜야했다
다마가 잔뜩 박혀있는 흉칙스런 좆을 잡고는 두목을 성자의 젖꼭지를 비틀며 으르렁거렸다
"참나 고삐리년들이 벌써 9놈이랑 떼씹을 즐기는거 보면 니년들도 엔간히 밝히는년들 같은
데 오늘 한번 당해 봐라, 우리좆에는 다마가 박혀있어 니들이 받던 애새끼들 풋고추랑은 차
원이 틀리니 한번 박히면 니넨 환장할거다
그러면서 놈은 그것을 성자의 바짝마른 질구에 거칠게 쑤셔박았고 풍부한 성경험을 자랑하
는 성자였지만 마른 하체로 다마가 잔뜩 밖힌 두목의 좆을 받아들이자 하체가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는 비명을 질렀다
"아악"
'이 어린갈보년이 왜 지랄이야, 넣어보니까 허벌창이구만 "
두목은 비명을 지르는 성자의 따귀를 갈기며 다시 물건을 거의 귀두만 남기고 빼냈고 그러
자 그의 다마가 밖힌 살점들에 물린 그녀의 대음순이 질구밖으로 쭈욱 딸려나왔고 성자는
자신의 밑이 빠지는 느낌에 울음을 터트렸다
"으흐흑"
두목은 다시 거세게 좆을 밖아넣으며 울부짖는 성자의 따귀를 찰싹찰싹 올려붙혔다
다른 아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찢어지는 비명소리를 지르며 마른 질구에 밀려들어오는
다마밖힌 흉칙한 좆이 주는 고통에 울부짖었고 두목 처럼 딴애들을 쑤시던 놈들도 그녀들의
따귀를 때리거나 젖가슴을 힘껏 움켜쥐며 괴롭히며 허리를 놀렸다
이제 소녀들은 울부짖으며 제발 때리지는 말라고 애원했고 놈들은 그녀들의 애원에 잠시 손
을 멈추고는 열심히 허리를 강하게 놀렸고 다시 소녀들이 고통을 못이겨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면 온몸을 두들겨 패곤 했다
이제 음습한 건물 지하에서는 찢어지는 여고생의 비명소리와 처절한 남고생의 비명소리가
메아리쳤고 그런 비명소리는 몇시간을 이어졌다
몇시간이 흐른후 지하실에서 더 이상의 찢어지는 비명이나 처절한 비명소리는 들리지 않았
다
이미 남자놈들은 모두 피바다인 바닥에 기절해 있었고 사내들 여덟은 이미 네명의 소녀들에
게 한번씩 싸고는 다리가 약간 풀려 담배를 피며 구경을 하고 있었고
그들이 구경하는중에 이미 성자를 제외한 세소녀는 입에 게거품을 물고 기절해 있었고 그런
그녀들의 벌려진 다리사이에는 남자들이 들러붙어 열심히 펌프질을 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흉칙한 좆이 들락거릴때마다 그녀들의 질구에서는 애액이 아닌 정액과 선혈이 줄줄 흘러내
렸다
13명의 고교생중 유일하게 정신을 잃지않은 성자도 사실 이미 한차례 정신을 잃었다 다시
밀려들어오는 흉물스런 좆이 주는 고통에 깨어난 것으로 이미 그녀는 하체의 감각이 마비된
체 헐떡이며 제발 그만 하라고 중얼 거리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하체는 정액과 선혈로 펑
젖어있었다
그녀들은 여자를 때리지 못하는 동기와 호태에게 보복을 당하지 않았으나 전혀 뜻하지 않게
남자애들 잘못 사귄덕에 완전히 하체가 너덜해질 정도로 비참하게 당하고 말았다
한편 은영이들은 혹시라도 놈들이 동기와 호태를 고발했을까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놈들의
소식에 귀를 기울였는데 며칠간 그들의 소식을 못듣다 정말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그소식은 그날 블랙사바스 애들이 그동네 양아치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고 중환자실에 입원
했고 소라여고 애들도 윤간을 심하게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었다
특히 리더는 두개골이 함몰되어 거의 폐인이 되버렸고 다른놈들도 온몸의 뼈가 부러지고 근
육이 뒤틀릴 정도로 맞아 반병신이 되었고
여자애들은 심하게 당해 하체가 완전히 헐어버릴 지경이었고 결국 그들을 폭행한 양아치들
도 모조리 폭력 및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으로 감방에 갔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자신들이 떠
날 때 각목을 들고 지나가던 청년들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나이답지않게 잔인한 악행을 일삼던 년놈들은 처참한 응징을 당해 남자애들은 다시는
폭력을 휘두르지 못할만큼 망가졌고 여자애들은 남자에게 공포심을 가질만큼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었다
그런데 천하에 개만도 못한짓만 일삼던 남자애들도 결과적으로 착한일을 한것도 있는데 그
건 바로 집나온 여중생들을 하체가 헐정도로 돌려먹은 일로
그애들을 신나게 돌려먹은 후 놈들은 야문여고 이쁜이들을 돌릴 생각에 놔주었고 만신창이
가 된 그애들은 세상의 무서움과 남자들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끼고는 제발로 집으로 찾아
들어가 그후 비교적 착실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들에게 그렇게 당하지 않았다면 그애들은 결국은 거리를 전전하다 술집에 나갈 신세였기
에 어찌보면 그놈들이 그애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할것이니 악마같은 놈들이 딱하나 착
한일을 한셈이다(물론 과정은 악마같았지만...)
"야 이상하지 않냐?"
호태의 뒤에 타고 가던 동기가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수상해"
"뭐가?"
"혜진이 말야, 가끔 하교길에 우릴 피한단 말야"
"글세, 무슨일이 있나보지"
"마술에 걸린건가?"
"멍청아 무슨 마술이 매주 걸리냐?"
"것도 그러네, 혹 선배중에 남친이 있는거 아냐? 그래서 기다리는거 아닌가?"
"..."
"그럼 넌 완전 헛물인데 크크크"
"재밌냐 이 죽일놈아?"
"아 이런 이런 학교에 좀 돌아가자"
'왜?"
'책상속에 cd를 두고 왔어"
"이런 멍청이"
투덜대면서 호태는 오토바이를 돌려 다시 학교로 향했다
학교 후정에 오토바이를 주차시킨 둘은 황급히 계단을 날아올라갔다
"어 저거 혜진이 아냐?"
앞서 계단을 오르던 동기가 멈춰서서는 중얼거리자 호태 역시 멈춰 동기의 시선을 따라 복
도를 쳐다봤다
그들의 시야에는 고개를 숙인 혜진이 선도부실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었다
"어 웬 이시간에 선도부실?"
"??"
"혜진이가 무슨 일 저지를일도 없는데?"
선도부실안에 들어간 혜진을 본 학주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쇼파에 앉히고는 캠코
더를 그녀의 눈에 들이댔다
"흐흐흐 어떠냐? 니 선배들과 노는 모습이"
캠코더 안에는 은영이와 친구들이 학주에게 성학대를 당하는 모습이 가득차있었다
혜진은 자신뿐 아니라 은영이 선배들도 학주의 노리개란 사실에 경악을 하면서 너무도 비참
한 광경에 두눈을 감았다
학주는 그런 그녀의 허벅지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를 벗기면서 말했다
"왜그러니 혜진아 어디가서도 볼수 없는 쌩포르노를 보여주는데?"
혜진은 자신의 비참한 처지는 물론 얼마전부터 친해진 은영이 선배들까지 농락당하고 있다
는 사실에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어 울부짖으며 외쳤다
"당신은 악마야 어떻게"
"뭐야 이년이?"
혜진의 갑작스런 반항에 격분한 학주는 혜진의 따귀를 날리고는 비틀거리는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는 거칠게 교복치마를 걷어 그녀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고는 자신의 불끈거리는 성기
를 그녀의 여린 질속에 거칠게 밖아넣었다
"아악"
혜진은 얼굴에 불이날 것같은 고통에 비틀거리다 바닥에 눕혀져서는 메마른 질속으로 거칠
게 파고드는 학주의 딱딱한 성기에 고통스런 비명을 질렀다
학주는 그녀의 질속을 거칠게 쑤셔대면서 입에는 게거품을 물고 그녀의 따귀를 연신 갈겨대
며 주절거렸다
"이년이 어디서 니년은 내 성 노리개야"
'아악"
"니년은 그보지로 내좆을 받아 내 성욕을 풀어주는 노리개란 말야, 노리개 주제에 어디서
반항이야?"
"악"
혜진은 하체가 쪼개지는듯한 고통을 겪은면서 모진 구타까지 당하며 애처로운 비명을 질렀
다
바로 그때 잠겨있던 선도부실 문이 부서지며 동기와 호태가 들어왔다
혜진이가 걱정된 그들은 선도부실 앞을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혜진이의 오침이 들리
고 학주의 고함소리가 들리자 문가에 바짝 귀를 대고 안의 동정을 살폈고 결국 학주가 내뱉
는 어이없는 말들과 혜진의 애처로운 비명소리를 듣고는 선도부실 문을 박차고 들어간 것이
다
안으로 들어선 그들은 그야말로 눈에 불똥이 튈 듯 분노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들이 들어섰을 때 학주가 혜진을 깔고앉아 몸속에 좆을 들이박은체 그녀를
한참 구타하고 있었으니....
언제나처럼 비호같은 동기가 몸을 날리려는 순간 그보다도 더 빨리 호태의 육중한 몸이 날
랐고 그의 거센 발길질에 학주의 몸은 혜진에게서 빠져나와 벌렁 나자빠졌다
동기와 호태가 들이닥치자 혜진은 넋을 잃은체 울먹였다
그도그럴것이 가장 숨기고픈 순간을 가장 들키고싶지 않았던 그들에게 그대로 들키고 말았
으니, 그것도 학주의 더러운 몸을 받고 있는 모습을...
학주 역시 유도 유단자로 한체력하는 인물이었기에 호태의 분노의 킥에도 정신을 잃지 않은
체 고통스런 숨을 헐떡이며 그들에게 협박을 했다
"너 이자식 선생을 때려, 퇴학당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