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5화 (35/66)

잠시후 저주받은 지하실을 빠져나온 여섯남녀는  호태가 혜진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바래다 

주었고 동기는 은숙의 승용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차에서 내린 동기를 따라 은정도 내렸고 둘은 잠시 서로를 바라보고 있

었다

"은정이 누나 정말 회찬이가 다시한번 누나를  건드린다면 난 놈을 죽여버릴거예요, 누구라

도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능욕하는 놈을 죽여버리고 싶을테니까요"

그리고는 동기는 아파트로 들어갔고 은정은 그런 동기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차에 올랐다  

호태는 혜진을 그녀의 집으로 데려다 주지않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문앞에서 주춤거리는 혜진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며 호태는 조용히 말했다

"괜찮아 아무도 없어"

집안에 들어선 두사람은 어색하게 거실에 서있었다

"저 나 욕실좀 쓸게"

고개를 푹숙인 혜진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고 호태는 말없이 그녀의 손을 잡아 욕실로 안내

했다

욕실에 들어간 혜진은 옷을 벗고는 자신의 하체에 남아있는 회찬의 더러운 욕망의 찌꺼기를 

밖밖 닦아내면서 다시한번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혜진이 거실로 나왔을 때 호태는 따뜻한 차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나도 좀 씼을게 차마시고 몸 좀 녹여"

호태는 혜진에게 부드럽게 미소를 보이며 욕실로 들어갔다

혜진은 차를 마시며 거실에 앉아있었고 잠시후 욕실문이 열리며 상의를 벗은 호태가 나왔다  

우람한 상체를 드러낸 호태의 모습에 혜진은 다시한번 얼굴을 붉혔고 호태는 무언가를 결심

한 듯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늘씬한 몸을 번쩍 안아 들고는 자신의 방으로 가 침대에  내

려놓았다

호태는 혜진의 얼굴을 들고는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 자신의 입을 맞추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한참을 혜진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 호태는  부드럽게 손을 놀려 혜진의 교복상의를  벗기려 

했다

"안돼 호태야 난난"

"사랑해 혜진아"

혜진은 호태의 사랑고백에 고개를 저으며 울먹이며 대답했다

"흐흐흑 안돼 안돼 난 너한테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무슨소리야 혜진아 난 널 사랑해 앞으로 너는 내가 지켜줄거야"

결국 혜진의 울음보는 터졌고 그녀는 서럽게 울면서 더듬거렸다

"흐흐흑 나 난 이미 학주와 회찬이에게 더럽혀질대로 더럽혀진 몸이야"

"바보 그건 니가 원해서 생긴일이 아냐 그냥 잊어"

"아냐 아냐 호태야 우린 안돼 흐흐흑"

"혜진아"

"정말 안돼 흐흐흑 난 난 니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흐흑"

"자격? 그렇다면 난 더 자격이 없을걸"

그러면서 호태는 혜진에게 자신과 누나와의 일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호태는 5학년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한꺼번에 잃고 5살위의 누나와 큰아버지집에서 생활해 

왔는데 누나가 대학에 들어간 중2때 큰아버지의 집을 나와 누나와 둘이 생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누나가 큰아버지의 집을 나온 이유가 큰아버지가 자신들을 좋은마음에  거둬준 

것이 아니라 오로지 부모님의 막대한 유산을 빼돌릴 생각으로 남매를 보살펴주었단  사실을 

알고는 정신적으로 엄청난 상처를 입고는 역시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어린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있던 동기와 함께 자신들의 분노를 

세상에 풀기라도 하듯 싸움을 일삼고 다녔다

이즈음 동기 역시 그간 남매를 보살펴주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셔 남매가 단둘이 생활하게 되

면서 더욱 삐딱선을 타던 시절이었기에 둘은  하루도 주먹질을 하지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난폭한 말썽꾸러기가 되었었다

이제 15살 중2인 그애들은 각각 호태는 부모님을 모두 잃은 상태에 믿었던 큰아버지가 순전

히 자신들을 이용했다는 배신감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신세가 되어 친부모들에게 버림받은 엄청난  상처

를 갖고 있던 동기는 그나마 자신들을  돌봐주던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그야말로  온통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찰수밖에 없었다 

그런 동생의 폭주를 막을수 없던 누나는 언제나 동생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노심초사 했다

어느새 동기와 호태는 인근 중학교를 완전히 평정하고 고교생들과 자웅을 겨루는 위치에 이

르렀고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여학생들도 있었다

이제 겨우 15살 중2이지만 이미 호태는 180 가까운 키에 떡벌어진 어깨에 강인한 근육질의 

몸매는 능히 성인남성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그보다 조금 작은 동기 조차 170이 훨씬 넘는 키에 복서처럼 알맞게 빠진 몸을 하고 있었기

에 인근 불량 여고생들은 현재 최강의 주먹을 자랑하는 멋지고 강인한 그들에게 관심의 눈

길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그들이었기에 이미 어른 이상의 크고 튼실한 성기를 갖고 있었고 당

연히 사춘기의 성적인 환상과 욕망도 강했던 그들이었기에 그런 유혹들은 그들에게  너무큰 

자극이었다

그렇게 또래의 아이들보다 도 훨씬 육체적으로 성숙한데다가 성적인 자극을 받기까지  하는 

그들에겐 누구나 보면 침을 흘릴만큼 아름다운 대학 1학년의 누나들이 있었고

그들은 그런 누나들과 단둘이 생활하며 서로를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고 있었으니  자연스레 

녀석들은 누나들의 육체를 상상하며 자위를 하게 되었다

호태는 자신보다 다섯 살이나 나이가 많은 이세상에 이제 사실상 단하나남은 자신의 혈육인 

누나 수진에게 말할 수 없는 동경과 야릇한 마음을 이미 갖고 있었는데다 그런식의 자극으

로 성욕이 불타오르자 호태는 걷잡을수 없게 누나의 육체를 갈구하게 된다

사실 부모님이 살아계실때도 너무나 사이가 좋았던 남매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그관계가 

더욱 긴밀하고 끈끈해졌고 믿었던 큰아버지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을 알고는 그야말로 이세상

에는 단둘뿐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이미 부모님이 살아계시던 초딩시절 호태는 입버릇 처럼 커서 누나를 신부로 맞겠다고 억지

를 부렸고 그럴때면 언제나 누나는 부드럽게  웃으며 철부지 동생에게 나중에 누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 신부로 맞을거라는 말을 하며 달래주었었다

그러던 것이 함께 살면서부터 동생은 누나를  신부로 맞겠다는 말은 하지않는 대신  자기는 

영원히 누나랑 살고 싶으니 누나 시집가지 말라고 억지를 부렸고

이럴때면 누나는 알았다고 곱게 웃어주곤 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호태는 간간히 들어오는 유혹을 간신히 참아내며 끓어오르는 성욕을  누나를 

상상하며 풀곤 했다

요즘들어 집에 들어오면 호태는 욕실에 들어가 빨래통을 뒤져 아직 빨지 않은 누나의 속옷

을 꺼내 방으로 들어가서는 누나의 체취를 맡으며 자위를 하곤 했다

이렇게 누나를 여자로서 보게 되면서 그는 누나를 보면 웬지 죄스러운 마음을 느껴 슬슬 그

녀를 피하게 되었고 

누나는 허구헌날 밖에서 사움을 하고 돌아와서는 자신을 피하는 호태 때문에 걱정으로 밤을 

하얗게 지새우곤 했다

그러면서 어느새 누나는 동생이 자신에게 강한  성적 욕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다

아무리 호태가 조심했다지만 단둘만의 생활에서 그런 비밀이 들키지 않기는 불가능한  일이

었다

어느날 동생방을 청소하던 누나는 동생의  침대밑에서 자신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발견했고 

휴지통 가득 들어있는 허연액체가 뭍은 휴지를 보고서는 사태를 어렴풋이 눈치채게 되었다

그녀로서는 두통거리가 두배로 늘어난 셈이다

가뜩이나 삐딱선을 타며 무섭게 난폭해져가는  동생의 모습에 노심초사하던 그녀는  동생이 

누나인 자신에게 여자를 느끼고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하며 자위를 한다는 사실에 더욱 혼란

스럽고 당황하여 어찌 할바를 몰랐다

동생과 단둘이 살기시작하면서 아직 중2이지만 여느 성인남자 이상으로 크고 듬직해진 동생

에게 약간 남자를 느끼기도 한 그녀였고

부모님을 잃고 믿었던 큰아버지에게 배신을 당하고 세상에는 동생과 자신뿐이라 생각한  그

녀였기에 남동생은 어찌보면 그녀의 삶의 전부라 할수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부모를 모두 잃고 얼마전에는 그간 돌봐준 큰아버지에게 이용당했다는 것

을 알고 깊은 상처를 받은 불쌍한 동생이 잘못되는 것은 그녀로서는 정말 견딜수 없는 일이

었는데

그런 동생이 자신 때문에 성적으로 고민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안 그녀는 정말 어찌해야 좋

을지 모를 지경이었다

또한 그런 그녀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은 그녀의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결국 고민을 거듭하

던 그녀는 동생의 단짝 친구의 누나이자 자신처럼 동생과 단둘이 살면서 부모님께 버림받은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친구인 동기의 누나 미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녀의 고민을 듣던 미리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휴 너도 그렇구나"

"미리 너도?"

"휴 요즘 동기녀석도 은근히 나를 피하더라고, 참나 두녀석이 단짝이더니 하는짓도, 풋 그녀

석 침대밑에도 내 팬티랑 브래지어, 스타킹이 숨겨져 있더군"

"풋 난 스타킹은 없었는데"

정말 비슷한 처지에 고민마저 같은 둘은 한참을 그문제로 머리를 싸맸지만 뾰족한 수가 나

올리 만무했다

"에이 그냥 확 동기한테 내 처녀를 줘버려?"

농담처럼 말하는 미리의 말에 수진은 흠칫하며 대답했다

"얘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친동생 한테..."

"뭐 나도 진짜 그러겠단 건 아니지만 솔직히 넌 어떤지 몰라도 난 이제  남녀간의 사랑같은

건 믿지도 않거든"

"미리야"

"우리 부모님도 연애할땐 죽자살자 했다가 그렇게 갈라서서는 자식들마저  팽개쳐 버렸는데 

뭐, 난 정말 연애니 결혼같은건 안할생각이야"

"훗 나도 솔직히 사람을 사귄다는게 무서워,  부모님이 돌아가신후 우리한테 그렇게 잘해주

는 척하던 큰아버지가 아버지 유산을 야곰야곰 빼돌렸다는 것을 알고는 정말 사람이 무서워

졌거든"

미리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탄식하듯 말했다

"솔직히 나도 세상에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동기뿐이야"

"나도 호태밖에 없어 그리고 그애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고, 휴 그런데 정말..."

미리는 수진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어차피 누구와도 사랑하지 않을 나인데 처녀를 동기한테 줘버릴까? 그러면  동기의 한가지 

고민도 풀어주고 설마 녀석도 누나가 여자로서 가장 소중한것까지 바쳤는데 정신 좀 차리지 

않을까?"

수진은 노골적인 미리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대답했다

"아이 미리야,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친동생에게... 그러구 어떻게 그애 얼굴을 봐"

"그렇긴 하지만 이대로 놔두면 두녀석다 정말 이상한길로 빠질지도 모르는데?  넌 순진해서 

잘 모르지만 아마 날라리 계집애들이 그애들을 상당히 유혹하고 그럴거야"

"우우 정말 "

"정말 그애들 지금 잘못하면 것잡을수 없게 될 수도 있어,  정말 나중에 무슨 조폭이 될 수

도 있단말야"

'말도 안돼 호태가 그렇게 된다면 나 난 흐흑"

결국 수진은 울음을 터트렸고 미리는 그런 그녀를 안고 토닥여 주었다

"휴 정말 산다는게 왜이리 힘든지..."

미리와 대화를 나누고도 나아진 것은 없었다 단지 미리도 같은 고민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

을뿐이고 정말 자칫하면 동생이 헤어날 수 없는 길로 접어들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상황임을 

뼈저리게 인식해 더욱 고민스러울 뿐이었다

그렇게 그녀가 고민하는 순간에도 동생은 신나게 싸움질을 하고 상대편 패거리의  여자였던 

야시시한 여고생 누나의 유혹에 잔뜩 흥분한체 자정이 다돼 귀가했다

고민을 하며 호태를 기다리던 수진은 그대로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밤늦은 시간이라 조용히 문을 따고 들어온 호태는 거실에서 잠들어있는 누나를 보고는 누나

가 자신을 기다리다 잠이 든 것을 알고는 미안한 마음과 마치 구기하는 남편을 기다리는 신

부같다는 묘한 생각을 하며 누나를 누나방에 옮겨주기 위해 다가갔다

누나는 짧은 나시 원피스를 입고 잠이  들어있었고 하늘로 무릎을 올린체 다리를  구부리고 

자고 있었기에 치마가 흘러내려 뽀얗고 날씬한 다리가 모두 드러나 있었다

집에 들어설때부터 흥분 상태였던 호태는 미끈한 허벅지를 고스란히 드러낸체 잠들어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자 참을수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뿐만아니라 누나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기에 얇은 나시원피스 속으로 은근히  젖꼭지

의 형태마저 드러나 있었고 깊이 패인 가슴은 계곡이 고스란히 보이고 있었기에 동생은 참

을 수 없는 유혹을 느꼈다

호태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누나의 날씬한 다리밑으로 내려가  그녀

의 미끈한 다리와 뽀얀 허벅지를 넋을 잃고 감상했다

평소 집에서 짧은 반바지도 즐겨입던 누나인지라 무수히 보아온 다리이고 허벅지였지만  이

렇게 잠들어있는 누나의 치마속으로 보이는 그것은 너무도 큰유혹이었다

정신없이 미끈한 누나의 다리를 감상하던 호태는 고개를 디밀어 치마속을 보았고 그러자 미

끈한 허벅지 끝으로 하얀 팬티가 보였다

어떤 강적을 만나도 떨린적이 없는 호태의 심장은 터질것처럼 두근거렸고 혹시 누나가 깨어

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얼굴을 들어 누나의 잠든 얼굴을 보았다

다행히 누나는 깊이 잠든 듯 고른 숨소리를 내며 정신없이 잠에 취해 있었고 안심한 동생은 

누나의 여체탐험을 다시 시작했다

동생은 풍이라도 맞은 듯 덜덜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누나의 미근한 종아리에 손을 갖

다댔고 너무도 부드러운 감촉에 동생의 성기는  바지를 뚫고 나올 지경이 되었다

가쁜 숨소리를 눌러참으며 동생은 조금씩 조금씩 누나의 종아리에 있는 손을 위쪽으로 올렸

고 결국 나이 답지않게 엄청나게 크고 단단한 동생의 손은 어느새 누나의 미끈하고 뽀얀 허

벅지에 이르렀다

전입가경 이랄까? 누나의 종아리를 만지며 세상에 다시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탄력있는 감촉

을 느꼈다 생각한 동생은 누나의 허벅지를 더듬으며 그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라 깨달았다

누나의 허벅지의 감촉은 종아리의 감촉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정도였고 동생은 자신의  손이 

그대로 녹아 버리는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

누나의 너무도 부드럽고 탄력이 넘치는 허벅지의 감촉을 즐기며 동생의 손은 어느새 허벅지 

깊은곳에 으르렀고 그곳에는 팬티라는 커다란 장애물이 동생의 전진을 막고있었다

누나의 팬티에 전진이 막히자 호태는 잠시 심각한 고민을 한 호태는 누나의 잠든 얼굴을 다

시한번 확인하고는 어쩌면 다시없을 찬스를 놓치지 않기로 했다

호태는 덜덜 떨리는 손을 정말 조심스럽게 누나의 엉덩이에 걸려있는 팬티로 가져가서는 조

금씩 천천히 밑으로 내렸다

누나의 팬티가 내려가는 그리길지않은 시간이  호태에게는 영원처럼 길게 느껴졌고  어느새 

호태의 입안은 바짝 말라버렸다

동생의 타는 목마름속에  누나의 하얀팬티는 조금씩 아래로 내려왔고 그러자 조금씩 누나의 

뽀얀 하체가 동생의 갈망에 찬 눈앞에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동생은 누나가 누워있는지라 엉덩이에 걸려 완전히 팬티를 벗기지는 못한체 팬티  앞부분을 

허벅지까지 끌어내렸고 그상태에서도 누나의 깨끗한  계곡은 그 유혹적인 모습을  동생에게 

충분히 보여주었다

청순한 소녀만화의 주인공 같은 외모만큼 그녀의 계곡 역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계곡 위

쪽에만 약간의 음모가 자리하고 있었기에 계곡의 갈라진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그동안 상상속에서만 볼수있었던 여자의 신비를 꿈속에서도 갈망하던 누나를 통해 경험하게 

된 호태는 지금 죽어도 좋다는 심정이 되었다

자석에라도 끌리듯 동생의 손은 누나의 하체로 향했고 구불구불한 음모의 감촉과 너무도 부

드러운 누나의 깊은 속살의 감촉에 동생은 등골이 오싹할정도의 자극을 느꼈다

누나의 계곡주위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쓰다듬던 동생은 누나의 계곡의 갈라진틈을 만지려 

하다가 자신이 방금전까지 밖에서 싸우다 돌아와서는 더러운 손을 씻지않았다는 사실에  잠

시 갈등했다

너무나 만져보고 싶은 누나의 보물이었지만 더러운 손으로 만졌다가 감염이라도 된다면  큰

일이라 생각한 동생은 잠시 고민을 하다가 한손으로 팬티를 잡고 한손으로는 누나의 허벅지

를 조심스레 벌렸다

그렇게 되자 누나의 계곡은 조금 벌어져  동생에게 빠알간 속살을 조금 드러냈고  다시한번 

누나의 잠든얼굴을 확인한 동생은 누나의 하체 깊은곳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동생은 바짝 마른 혀를 내밀어 누나의 약간 벌려진 계곡을 핥았다

샤워를 한지 얼마안돼었는지 누나의 질구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났고 거의 이성을 잃은 동생

은 누나의 계곡속을 열심히 핥았다

잠에 취해있던 누나는 하체에 미끈한 느낌을 느끼며 잠에서 어렴풋이 깨서는 눈을 떴고 누

군가 자기 하체에 들러붙어 있다는 사실에 비명을 지르려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하체에 들러붙어 있는 사람이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임을 알아

보고는 터져나오려는 비명을 간신히 삼켰다

그리고 그녀는 어찌할바를 모르며 눈을 감고 다시 자는척 하면서 고민했다

이대로 자신이 일어난다면 분명 호태는 엄청난  수치심을 느껴 집을 나가버릴 것이고  더욱 

자신을 피하고 방황할것이기에 그녀는 안절부절 하면서도 동생의 행동을 받아들이며 잠든척

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삽입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런 형태로 동생의 욕구를 풀어주는건  충분

히 받아들일수 있는 일이라 스스로 자위하며 동생에게 몸을 맡겼다

그러나 여자의 하체를 맛만보고 말 남자는 없는 법 당연히 호태는 누나의 몸속에 자신의 끓

어오르는 욕정을 풀고 싶어졌다

그동안 얼마나 그리던 누나의 육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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