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처럼 모든 식구들이 각자의 방에 들어가 조용했던 집안은 갑자기 아버지의 고함소리
에 시끄러워졌다
"은숙아 은희야 은정아 니네 나와봐 어서, 당신도 좀 나와"
아버지의 고함소리에 세자매는 어두운 얼굴로 계단을 내려왔고 웬일로 어머니 조차 얼굴이
하얗게 변한체 방에서 뛰쳐나왔다
"여보 당신도 받았어"
얼굴이 노랗게 질린 아버지는 어머니를 붙잡고 흔들며 고함을 질렸고 어머니는 넋이 나간
얼굴로 더듬거렸다
'다 당신도"
거실에 모인 세자매는 전에 없이 당황하여 허둥대는 부모의 모습을 어리둥절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딸들을 보고는 아버지는 정신없이 더듬거렸다
"아냐 그럴 리가 없어 아니지 니네 아무일 없지?"
뜬금없는 아버지의 물음에 세딸은 멍하니 있었고 그런 그녀들에게 창백한 얼굴의 어머니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너희 혹 회찬이랑 무슨일 없는거지?"
그제서야 딸들은 부모님이 무슨일로 허둥대는지 눈치를 채고는 고개를 숙인체 아무말도 하
지 못했다
"뭐야 니네 왜 대답을 안해 아무일 없는 거지?"
딸들이 아무말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 부모들은 더욱 불안해져서는 아버지는 결국 장녀
은숙의 팔을 잡고는 소리를 질렀다
'대답해봐 아무일 없는거지? 응 왜 대답을 안해"
'다 엄마 아빠 때문이야 엄마 아빠 때문에 우리는 우리는 으흐흑"
고함을 지르며 울부짖는 은희의 반응에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본 비디오가 사실임을 직감했
다
'아냐 아닐거야 아니지 그렇지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아버지는 은숙의 몸을 흔들며 절규했고 어머니는 너무도 엄청난 충격에 그대로 굳어버린 듯
유령처럼 새하얀 얼굴로 멍하니 서있었다
결국 은숙과 은정도 오열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고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누나들을 강간하고
친구들의 노리개로 만들며 철저히 짓밟았다는 사실에 비통하게 울부짖었다
'으흐흑 다 나때문이야 흐흐흑"
그리고 멍하니 있던 어머니는 그대로 거실바닥에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어머니인 이여사는 너무도 엄청난 충격에 뇌졸중을 일으켜 수술실로 들어갔고 목숨을 건졌
지만 반신이 마비된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불쌍한 박씨 가족은 그날 새벽 어머니의 병실에서 아버지에게 온 휴대폰으로 동생인
회찬이가 있던 주유소가 폭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주유소의 폭발로 시체의 형체조차 가늠하기 어려워진 사건은 주유소 사장의 단순한 과실로
처리되었고 야문고는 한꺼번에 16명의 학생이 참변을 당하자 다시한번 발칵 뒤집혔다
시체의 형체조차 제대로 찾을수 없는 회찬의 장례식은 삼일 뒤 조용히 치뤄졌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원죄로 인한 복수심에 불타는 배다른 형제의 농간에 놀아나 꼭두각시처럼 자신의
친혈육을 망가트린 동생의 유해는 한 줌 재가 되어 강물에 뿌려졌다
자신의 방탕함과 무책임과 비열함으로 아들을 잃고 딸들을 망가뜨린 박사장은 회사에 사표
를 내고는 며칠 뒤 반신불수가 된 아내와 함께 시골 별장으로 내려갔고
은숙은 회사를 휴직 하고 집안에 틀어밖혔고 세상이 두려워진 은희 역시 학교에 나가지 않
은체 자기방에 틀어밖혀 버렸다
은정만이 학교에 나가며 가족중 유일하게 세상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그녀 역시 말
을 잊은 듯 조용히 교실에 앉아있다 말없이 귀가 하곤 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세자매는 모두 집에 있었지만 서로간에 아무런 대화도 없이 각자의 방에
틀어밖혀 있을 뿐이었다
자기방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보고있던 은정은 벨소리를 들었지만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벨소리가 멈추질 않자 어쩔수 없이 몸을 일으켜서는 방에서 나와 현관 인터폰 수화
기를 들었다
"누구세요"
"은정이 누나? 저 동기예요"
'동기? 왜"
"왜는 왜 누나가 전화도 안받길래 직접 쳐들어 왔지"
"동기야 나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
'나두요"
'미안해"
"그럼 나 들여보내지도 않을거예요"
'그 그건"
"나 그럼 여기서 자리깔고 누울거예요"
"휴 참 너도"
결국 은정은 한숨을 쉬며 문을 열었고 문이 열리자 동기는 바람처럼 집안으로 들어왔다
"하이 은정이 누나"
'어서와 여기 좀 앉아"
은정은 동기를 거실 쇼파에 앉히고는 물었다
"차마실래?"
"아니 누나 우리 오늘 날씨도 좋은데 에버랜드 가자"
"동기야 나 그냥 쉬고 싶어"
"누나아 응 가자"
은정은 동기의 열망에 찬 눈동자를 응시하고는 한숨을 쉬며 몸을 일으켰다
"휴 넌 참, 그럼 조금 기다려 옷 갈아입고 올게"
"나이스"
헤벌쭉한 동기의 얼굴을 보고 몸을 일으킨 은정은 자기방으로 갔다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은정은 잠시후에 동기에게 왔고 그간의 엄청난 일들로 약간 수척해졌
지만 여전히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동기는 휘파람을 불었다
"휘익, 오우 역시 누나 미모는 짱이야, 오늘 놀러가면 날 부러워하는 놈들 엄청 많겠는데"
동기의 너스레에 은정은 오랜만에 피식 웃을수 있었고 그런 그녀의 손을 잡고 동기는 밖으
로 나갔다
에버랜드에 간 은정은 동기의 손에 이끌려 정신없이 놀이기구에 태워져서는 비명을 질렀고
그렇게 정신없이 돌아다니면서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것을 느끼고는 동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시쯤 에버랜드를 나온 동기는 은정을 이끌고 자기집으로 갔다
문앞에서 주춤거리는 은정의 손을 동기는 웃으며 끌어당겼다
"누나 지금 집에 아무도 없으니가 괜찮아"
"아무도 없다고? 그럼 더 불안한거 아냐?"
'히히 그런가?"
집안에 들어온 동기는 은정을 거실에 앉게 하고는 쥬스를 따라주었다
'누나 쥬스 마시고 잠깐만 있어 나 좀 씼고 올게"
은정을 거실에 앉혀두고 욕실에 들어간 동기는 서둘러 샤워를 하고는 나왔고 그때까지 은정
은 쥬스를 홀짝거리며 예쁘게 앉아있었다
'누나 미안 오래 기다렸지"
'오래는 무슨 넌 무슨 샤워를 그렇게 금방 하니, 제대로 씼기는 하는거야?"
은정은 미소를 담은 얼굴로 동기를 타박했고 그런 은정의 모습이 동기에게는 그렇게 예뻐보
일수 없었다
"어 내얼굴에 뭐 묻었어?"
"응"
뭐가 묻었다는 동기의 말에 은정은 허둥지둥 가방을 열고는 손거울을 찾으려 했다
"흐흐 누나 얼굴에는 아름다움이 잔뜩 묻어있어"
"뭐야?"
너무도 느끼한 동기의 말에 은정은 약간 얼굴이 붉어져서는 토라진 듯 조잘거렸디
'어휴 넌 어린애가 너무 느끼해"
'히히 뭘 사실을 말한건데 히히 누나 내방 구경할래?"
동기는 은정의 대답도 듣지않고 그녀의 팔을 잡아 끌고는 자기방으로 데려갔다
"아휴 남자 냄새"
방안에 들어서며 은정은 코를 막으며 투덜거렸고 동기는 멋적은 듯 머리를 긁적거렸다
'히히 우리 누나도 맨말 홀애비 냄새 난다고 하는데"
동기는 자신의 앨범을 꺼내 보여주었고 은정은 동기의 침대에 걸터앉아 앨범을 구경했다
은정의 옆에 앉은 동기는 슬쩍 은정의 허리에 팔을 둘렀고 은정은 약간 놀란 듯 움찔했지만
아무말 없이 앨범만 보고 있었다
동기는 한팔을 은정의 가는 허리에 두른체 다른손으로는 그녀의 길고 윤기있는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은정은 동기가 접근해 오자 몸씨 불편한 듯 약간 얼굴을 붉히고 있었고 동기는 그런 그녀의
하얀 얼굴을 잡고 자신쪽으로 향하게 한후에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나 동기의 입술을 은정이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그녀의 입술에 이르지 못했다
"은정이 누나 사랑해"
동기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은정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은정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였다
"휴"
동기는 은정의 몸을 잡아 부드럽게 끌어당겨 침대에 눞혔고 은정은 두눈을 꼭감은체 동기가
이끄는데로 몸을 맡겼다
'은정이 누나"
동기는 다시한번 은정의 입술에 자기입술을 가져갔고 이번에는 은정이 피하지 않았다
동기는 다물어져 있는 은정의 이빨사이로 혀를 밀어넣었고 동기의 혀가 거세게 노크하자 은
정은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받아들였다
드디어 사랑하는 은정이 누나의 입술을 차지한 동기는 엄청난 흥분속에 아랫도리가 묵직해
졌고 본능에 따라 손을 움직여 은정의 쉐타속으로 침입해 브래지어를 헤치고 너무도 부드럽
고 탱탱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동기는 걸신이 들린듯 집요하게 은정의 입술을 탐하면서 부드럽게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작
거렸고 은정은 처음으로 강간이 아닌 좋아하는 상대에게 진한 키스와 애무를 당하면서 등골
이 찌릿찌릿 해져옴을 느꼈다
긴시간을 은정의 입술을 탐하고서야 동기는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얼굴을 떼고는 그녀의 귓
볼을 가볍게 핥았고 은정의 흠칫하는 반응에 득의의 미소를 지은 그는 젖가슴을 주물르던
손을 빼서는 그녀의 쉐타를 위로 올려 벗기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은정은 자신의 쉐타를 벗기는 동기의 동작을 도와 손을 위로 올려주었고 결국 어
렵지않게 동기는 은정의 쉐타를 벗겨 그녀의 하얀 상반신을 브래지어 차림으로 만들었다
브래지어 차림의 새하얀 은정의 상반신에 침을 꿀꺽삼킨 동기는 손을 뻗어 그녀의 브래디어
를 잡았고 동기가 브래지어를 벗기려 하자 은정은 상체를 일으키고는 스스로 등으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풀렀다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다니...
어느정도 저항을 예상했던 동기는 은정이 순순히 쉐타를 벗기는 자신의 손길을 허락하고 스
스로 브래지어를 풀자 쾌재를 부르며 은정이 브래지어를 벗는 자극적인 장면을 감상했다
브래지어를 벗은 은정은 부끄러운 듯 가슴을 두팔로 가렸지만 곧 동기에 의해 팔들은 치워
졌고 결국 새하얀 그녀의 상반신은 그 화려한 자태를 고스란히 동기에게 보여지게 되었다
눈처럼 새하얀 피부에 날씬한 그녀의 상체는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전혀 밑으로 처지지 않은
체 앞으로 볼록 솟아있는 탱탱한 원추형의 젖가슴은 백설같이 하얀색인 반면 그 중앙에 위
치한 작은 젖꼭지는 연분홍빛깔을 띠고 있어 동기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뗄수가 없었
다
동기의 뜨거운 눈길에 얼굴을 붉히며 그녀는 다시 두눈을 감고는 누웠고 정신없이 은정의
젖가슴을 감상하던 동기는 천천히 은정의 청바지로 손을 가져갔고
청바지에 동기의 손길을 느낀 은정은 약간 몸을 움찍거렸지만 그대로 있었다
동기는 떨리는 손으로 은정의 바지지퍼를 내리고는 천천히 그녀의 딱달다붙는 청바지를 벗
겼다
동기가 청바지를 벗기자 은정은 엉덩이를 들어 그의 행동을 도왔고 결국 그녀는 늘씬한 육
체에 팬티와 하얀 양말만을 걸친 모습이 되었다
늘씬한 은정의 다리가 모두 드러나자 동기는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는 약간 허둥거리며 양
말을 벗기고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마지막 보루인 하얀팬티를 잡았다
은정은 동기가 자신의 몸을 완전히 알몸으로 만들기 위해 팬티를 벗겨감에도 전혀 저항하지
않은체 엉덩이를 들어줬고 결국 동기는 새하얀 은정의 알몸을 모조리 감상하는 행운을 누리
게 되었다
정말 기가막힌 은정의 알몸이었다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히프 그리고 대리석처럼 미끈하게 뻗은 허벅지와 늘씬한 종아리, 작
고 귀여운 발까지 새하얀 그녀의 알몸중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었다
양다리를 바짝 붙히고 있었기에 그녀의 사랑의 계곡은 윗부분만 약간 보이고 있었지만 그곳
에 나있는 까만 체모는 새하얀 살결과 대비되어 너무도 유혹적이었다
"아 아름다워 은정이 누나"
동기는 정말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가 튀어나왔고 그런 감탄사는 은정에게 더 큰 부끄러움을
안겨주어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은정이 누나 사랑해, 내사랑을 받아줘서 정말 고마워"
동기는 자신의 옷을 훌훌 벗고는 은정에게 몸을 실으며 중얼거렸다
헌데 그런 동기의 몸을 은정이 손을 들어 갑자기 잡았다
"누 누나"
당황한 동기가 더듬거리자 은정은 살며시 눈을 뜨고는 너무도 아름다운 커다란 눈망울로 동
기를 보면서 조용히 말했다
"걱정마 난 너한테 내몸을 줄거야. 하지만 한가지만 약속해줘"
'약속?"
"그래, 난 너를 좋아해, 니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내몸을 열어줄거야 하지만 넌 나를 사랑하
면 안돼, 그냥 내몸을 즐기기만 해줘"
어처구니 없는 은정의 말에 동기는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질렀다
'은정이 누나 그게 무슨 소리야"
"너도 잘알잖아"
"뭘 알아 난 누나를 사랑해 내가 지금 이러는건 단순히 육체적인 야욕때문이 아니야"
"너 왜이래? 정말 잘알잖아 내가 얼마나 더러운지"
결국 어느정도 예상한 은정의 반응을 접하자 동기는 입술을 깨물고는 소리쳤다
"휴 누나 왜그래 그건 그냥 사고였어"
"사고? 나는 친동생과 그친구들을 포함한 네명에게 수시로 짓밟혔어 그런내가 어떻게 니사
랑을 받을수 있겠니?"
잠시 은정의 얼굴을 바라보던 동기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은정이 누나 오늘 우리 누나는 집에 안올거야"
"??"
"내가 호태네 집에서 자라 그랬어"
"호태네, 아 니네 누나랑 호태 누나랑도 친구지"
'아마 오늘 우리누나는 호태랑 잘거야"
"호태랑? 그게 무슨?"
'그리고 호태누나도 함께 잘거야, 호태 녀석은 오랜만에 자기누나랑 친구누나인 우리누나를
함께 즐기게 될거야"
은정은 갑자기 동기가 말하는 너무도 충격적인 말에 정신이 없었다
'너 그게 대체 무슨"
"은정이 누나한테 그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나와 누나의 얘기를 해줄게"
동기는 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이 각각 다른 상대를 만나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면서 사실
상 버림을 받아 외할머니의 손에서 키워졌는데
중학교 1학년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당시 고3이던 누나 미리와 단둘이 생활하게 되었
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호태와는 달리 부모에게 버림을 받다시피한 동기는 당연히 어른을 불
신하고 세상에 증오를 품었고 그나마 외할머니가 살아계실때는 조금 제어가 되던 녀석의 폭
주는 외할머니 마저 돌아가시자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비슷한 처지의 호태와 어울려
학교를 주름잡으며 폭력을 일삼고 다녔다
그러면서 호태와 비슷하게 자신과 단둘이 사는 너무도 육감적인 미모의 누나에 대한 성적
호기심과 욕망에 괴로워 했고
결국 미리와 수진이 동생들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기에 이른다
이제 대학 1학년이 된 미리는 173의 늘씬한 키에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에 잘록한 허리와 쭉
뻗은 다리를 가진 육감적인 미녀였는데
어려서부터 활달한 성격에 운동신경이 엄청나게 발달했던 그녀는 합기도를 배워 유단자에
이르르면서 웬만한 남자들은 상대도 되지않는 싸움실력까지 갖춘 특이한 여자였다
그녀는 중3때까지만 해도 잘놀고 운동도 잘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못하는게 없는 만능 모
범생이었는데 중3때 부모님이 갈라서면서 한술 더떠 두사람 모두 그녀와 동생을 거두어 들
이지 않고 외할머님에게 맡겨지면서 삐딱선을 타기 시작했다
무술로 다져져 웬만한 남자들도 상대가 안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마음잡고
삐딱선을 타자 그녀는 순식간에 인근 여중을 모두 휩쓸고 여고생 조직들마저 굴복시켜 고등
학교에 올라가면서부터 인근 수개 학교 여학생들의 총 짱으로 군림하게 된다
갈라서며 새 반려자와의 생활을 위해 아이들을 버린 그녀의 부모지만 각각 막대한 재산을
갖고 있었기에 자식을 버린 미안한 마음을 돈으로 보상하려는 듯 아이들 통장에 매달 그 또
래로서는 지나치게 많은 돈을 보내줬고 외동딸인 그녀의 어머니만을 둔 외할머니 마저 상당
히 부유한 편이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안쓰러워 아낌없이 용돈을 주시는 지라 엄청
나게 풍족한 용돈을 가진 그녀는 자금력과 실력, 거기에 엄청난 미모까지 갖춘 완벽한 여학
생 조직의 짱으로 행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