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는 돌연 성기를 쑤욱 뺐다가 다시 밀어넣었고 은정은 동기가 다시 움직이자 어쩔줄을
몰라하며 애원했다
"아흑 도 동기야 제발 그만"
"흥 그럼 어서 발해봐 날 사랑해 안해?"
'아응 그걸 어떻게, 난몰라"
게속 부끄러워 하기만 하는 은정의 얼굴을 보면서 동기는 자시 강하게 몸을 움직였다
"엄마 아앙 동기야 제발"
"그럼 어서 말해"
'아아앙 동기는 너무해 흐흑"
그녀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울먹였지만 동기는 계속 몸을 움직였다
'아악 제발 알았어 말할게"
그제서야 동작을 멈춘 동기는 은정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말했다
"자 어서 말해봐 은정이 누나"
'아앙 정말... 꼭 말로 해야해?"
"응"
결국 은정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사랑해"
"뭐 너무 작아서 안들려 은정이 누나"
'정말 너어"
결국 은정은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체 외쳤다
"나도 동기 너를 사랑해 아아 몰라 너무해"
그리곤 그녀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동기의 가슴에 묻었다
"하하하 정말 세상을 얻은 기분이야 은정이 누나 정말 사랑해"
동기는 은정을 끌어안고는 감격에 겨워 중얼거렸다
"은정이 누나와 연인사이가 되다니 정말 믿을수가 없어 아 아 정말 "
은정은 더욱 부끄러운 듯 동기의 가슴에 얼굴을 비비고만 있었다
"이제 누나는 내여자야, 앞으로 누나는 내가 지켜줄게"
그리곤 동기는 은정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는몸을 일으켜서는 아직도 불끈거리는 성기를 뺐
다
'하윽"
하체를 가득채우던 동기의 성기가 빠져나가자 은정은 짜릿한 자극을 느끼며 짧게 신음성을
토했다
동기의 성기가 빠져나간 은정의 질구는 다시 빠르게 닫혀졌지만 닫혀진 그녀의 질구에서는
동기의 허연정액과 은정 자신의 끈끈한 애액이 뒤섞여 줄줄 흘러내렸고
동기는 은정의 다리사이에 앉아 이광경을 감상했다
드디어 오랜만에 이물질이 없는 몸상태가 된 은정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두눈을 감고 누워있
다가는 아무말이 없는 동기가 수상해 살며시 눈을 떴다
그녀는 자신의 지저분해진 하체를 빤히 바라보는 동기의 모습에 너무나 부끄러워 다리를 오
무리며 소리쳤다
"어마 아앙 뭐야 너어"
그러나 동기는 그런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 그녀의 하체가 닫히지 않게 했고 다급해진 은정
은 시뻘개진 얼굴로 더듬거렸다
"도 동기야 그러지마 나아 이제 좀 씻어야 아앙 정말 왜그래"
오늘 은정은 벌써 몇번을 부끄러움과 절정의 쾌감에 몸을 떨었는지 모른다
동기는 빙글거리면서 한손을 뻗어 침대 머리맡의 티슈를 쥐고서는 은정의 지저분해진 하체
를 부드럽게 닦아주었다
은정은 동기가 한술 더떠 자기 하체를 닦자 너무도 부끄러워 몸둘바를 모른체 애원했다
"아앙 동기야 제발 그냥 내가 씼을게"
"왜 은정이 누나 내가 이렇게 만든거니까 내가 닦아줘야지"
이미 오늘 동기와 사랑을 나누면서 한번도 그가 자기애원을 들어주지 않았음을 아는 은정은
결국 포기한체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체 동기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동기는 아주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은정의 하체를 닦았고 은정은 그렇게 자신을 절정에 이르
게 한 남자에게 절정의 부산물로 더렵혀진 하체를 닦이면서 부끄러움과 묘한 흥분에 몸이
조금씩 뜨거워졌다
동기는 은정의 하체를 닦아준후 부드럽게 그녀의 질구에 입을 맞추고는 잠시 핥아주었고 은
정은 짜릿한 육체적 자극과 더러운 하체를 동기가 핥아준다는 생각에 정신적인 묘한 흥분을
느끼며 조금씩 질속에서 다시 애액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아이잉 동기야아"
은정은 콧소리로 칭얼거리면서 동기를 바라보았고 그제서야 동기는 상체를 일으키고는 그녀
를 보며 빙글거렸다
은정은 상체를 일으킨 동기의 하체에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성기를 보고는 얼굴을 조
금 붉히며 물었다
'동기야 너 아직"
동기는 멋적게 웃으며 투정을 부렸다
"에이 은정이 누나가 너무 일찍 끝나버렸잖아"
잠시 동기를 바라본 은정은 몸을 일으켜 동기의 앞에 꿇어앉아서는 자신의 애액과 동기의
정액이 잔뜩 뭍은 성기를 부드럽게 잡고는 예쁜 입으로 물었다
동기는 은정이 지저분한 자기물건을 닦지도 않고 빨아주자 너무도 놀라 더듬거리면서도 말
할수 없는 감동과 흥분을 느꼈다
'으 은정이 누나 아아"
한참을 동기의 성기를 빨던 은정은 숨이 막힌 듯 얼굴을 들고는 말했다
"동기야 나 숨막혀"
'어 응 누나 그럼 그만해"
동기는 아쉽지만 그녀의 긴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만하라고 말했다
은정은 쑥스럽다는 듯 고개를 돌린체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이제 내몸에 해"
"은정이 누나?"
동기는 자기몸에 하라는 은정에게 감격해 손을 슬며시 내려 그녀의 하체를 만졌고 은정의
하체는 아까처럼 애액이 줄줄 흐르지는 않았지만 촉촉하게 젖어있어 동기의 성기를 받아들
인 준비가 되있었다
"은정이 누나 괜찮겠어?"
'아이 몰라"
동기는 부끄러워 자기 가슴을 가볍게 때리는 은정의 몸을 끌어안고는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
는 뒤에서 들어갔고
'아우 동기야 이건 아이 몰라"
은정은 과거 이자세로 동생을 뒤로 받으며 동생친구들의 성기를 빨면서 치욕과 혐오감에 고
통스러워 하던 기억이 나 수치심에 몸을 떨었지만 사랑하는 동기를 위해 참았다
"아흑"
아까만큼 펑젖어있지는 않았기에 무척 빡빡한 은정의 질속으로 동기는 부드럽게 성기를 밀
어넣었고 결국 그녀의 하얀 엉덩이 밑으로 그의 물건은 자취를 감췄다
동기는 상체를 숙여 은정의 출렁이는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아주 부드럽게 몸을 움직였고
은정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보조를 맞춰주었다
그렇게 치욕스럽고 혐오스러웠던 자세에서 은정은 동기에 의해 엄청난 쾌감을 느꼈고 그녀
의 몸은 다시한번 활활 타올랐다
"아악 도 동기야"
동기는 허리를 놀리면서 은정의 젖가슴을 쥐고는 물었다
"은정이 누나 이 탱탱한 젖가슴은 누구거야?"
'아악 몰라 얘"
'아이 누구거냐니까?"
다시한번 놀라운 쾌감에 몸을 떨면서 은정은 결국 동기의 기분을 더욱 고조시켜주는 대답을
해야했다
"아잉 정말 니꺼야"
동기는 이번에는 미끈한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며 물었다
'이 미끈한 허벅지는?"
'아이 정말 동기 니거야"
이번에는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는 동기
'이 빵빵한 엉덩이는?"
"아흐흑 아우 동기거야"
마지막으로 동기는 자신의 엄청난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은정의 질구를 쓰다듬으며 말했
다
'지금 내 물건이 들어가 있는 이 죽이게 조여주는 보지는 누구거?"
'아학 너무해 그런말을 "
'은정이 누나 내 물건을 끊어지도록 꽉꽉 물어주고 있는 누나 보지는 누구거야?"
'아흑 아하학 동기 니거야 내몸은 모두 동기거야 아앙 난몰라"
어느새 은정의 하체는 다시 그녀의 애액으로 펑젖었고 동기는 실로 몸서리쳐질 정도의 엄청
난 쾌감을 만끽하며 점차 빠르게 허리를 놀렸다
"아학 어 엄마 나 나"
"어흑 은정이 누나 정말 허윽"
"쭐꺽 쭐꺽 퍽퍽"
방안은 은정의 자지러지는 교성와 동기의 헐떡이는 숨소리, 그리고 은정의 엉덩이와 동기의
하체가 만나는 기묘한 마찰음으로 가득찼다
고개를 숙이며 신음하던 은정은 어느새 고래를 바짝 들고 긴머리를 휘날리며 거세게 도리질
을 치며 열락에 흐느끼고 있었고 점점 그녀는 절정을 향해 치달렸다
너무도 빡빡하면서도 엄청나게 조여주는 은정의 질감과 그녀 스스로 그녀의 몸이 모두 동기
자신의 것이라는 흐느낌에 엄청나게 고무된 동기 역시 사정의 조짐을 느끼고는 엉덩이에 힘
을 준체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다
결국 은정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다시한번 폭발하고 말았다
'동기야 나 나"
은정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느낀 동기도 참았던 정액을 은정의 몸속에 분출시켰다
"은정이 누나 나 나도 어헉"
"아악 엄마아"
은정은 동기의 성기가 몸속 깊이 밀려들어오면서 뜨거운 정액을 질벽에 세차게 뿌려주자 애
액을 철철 흘리며 절정을 맞았다
두연인은 다시한번 동시에 사랑의 절정을 이뤘고 동기는 지친몸을 은정의 하얀엉덩이에 쓰
러뜨린체 그녀의 하체를 쓰다듬었고 그상황에서도 은정의 질벽은 동기의 성기를 조여주며
동기의 정액을 남김없이 받아들였다
그날 이후 은정은 동기의 정신적 육체적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아픈 과거의 상처에서 거의
벗어날 수 있었고 다시 예전의 퍼펙트한 미녀 학생회장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물론 학교의 그녀의 수많은 추종자들은 도대체 그녀가 어떻게 1학년 말썽꾸러기 동기와 사
귀는 것을 의아해 하면서 자신들의 우상 은정을 차지한 동기에게 질시의 눈초리들을 보냈다
결국 은정은 동생에 의해 쓰라린 상처를 받게된 대신 처음으로 사랑하는 남자인 동기를 만
나게 된 셈이었다
그렇게 은정이 다시 행복을 찾은 반면 그녀의 두언니는 아직도 동생이 남겨준 상처에서 벗
어나지 못한체 괴로워하고 있었다
은숙은 이미 회사에 휴직원을 내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었고 은희마저 학교를 휴학하고는
방안에 틀어박혀 버렸다
그간 놈들에게 능욕을 당할때는 생각보다는 육체적인 고통과 놈들의 능욕에 이율배반적으로
길들어가면서 쾌감을 느껴가면서 완전히 포기한체 고통을 감내하던 그녀들은 도리어 그들에
게서 벗어나면서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그간 당했던 일들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었고 자신들
이 얼마나 비참한 꼴을 겪었는지 떠올리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완전히 침몰해갔다
은정은 그런 두언니들을 안타까워 하면서 그녀들을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게 하고 싶을 지경
이었지만 차마 그러지도 못하고 마음만 아파하고 있었다
동기의 따뜻한 정신적 육체적 사랑으로 아픈상처를 딛고 일어난 은정에 비해 두언니의 곁에
는 그녀들을 감싸안아줄 남자가 없었고 그로인해 그녀들은 절망의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괴로워 하고 있었다
저녁식사 시간에 은정은 일하는 아줌마가 차려준 밥상에 스스로 온갖 재주를 발휘해 진수성
찬을 차려 놓고는 언니들을 억지로 데려와 앉혔다
헬쓱한 얼굴로 께작이는 언니들이 안타까운 은정은 이것 저것 반찬을 집어들어 언니들 숟가
락에 올려놓아 주었지만 그녀들은 침울한 안색으로 께작이다 밥을 절반도 먹지않고 숟가락
을 놓았다
벌써 자리를 일어서려는 언니들을 잡아 앉히며 은정은 간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발 언니들 이제 그일은 잊어 응?"
은희가 히스테릭하게 대답했다
'어떻게 잊어? 열명이나 되는 고등학생들에게 두달 가까이 매일같이 농락을 당하고 하체가
넘치도록 그놈들의 더러운 정액을 받아들이고 입으로 마시고 항문으로도 받아들이고 정말
창녀만도 못한 취급을 당했는데"
은숙이 어두운 얼굴로 거들었다
"훗 정말 무슨 내가 쓰레기나 걸레처럼 생각되, 도대체 어떤 여자가 매일같이 친동생을 포
함한 열명의 남자에게 아랫도리가 얼얼하도록 당하겠니? 훗 정말 창녀들도 그렇게 당하진
않았을거야"
어느새 은희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난 솔직히 밖에 나가기도 무서워. 고등학생 남자애들만 봐도 숨이 막히고 몸이 떨려, 그리
고 누군가 나를 쳐다보면 꼭 그사람이 내가 열명한테 허구헌날 다리를 벌려줬다는걸 알고
비웃는 것 같아"
"언니 제발, 이제 우리를 능욕하던 애들은 이세상에 없어, 그리고 그일을 다른사람이 알리도
없고"
돌연 은숙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말했다
"없긴 왜없어. 우리야 그렇고 그놈들은 모두 지옥으로 갔지만 그때 그애들이 있잖아"
"그애들?"
"그래 여자애야 자기도 강간을 당했으니 말할리 없지만 남자애들은? 그애들은?"
'맞아 그애들이 어디다 말한다면 우린 우린 으흐흑"
은정은 거의 피해망상의 증상을 보이는 언니들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냐 그애들은 괜찮아, 그럴애들이 아냐"
흐느끼던 은희가 소리를 질렀다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남자들은 다 똑같아 짐승들이야 자기 욕심만 채울 뿐이야, 그놈들
도 언제 우릴 협박할지 몰라"
"휴 정말 언니들 그애들은 믿어도 돼, 그중 한명은 내 남자친구야, 그리고 한명은 그때 당한
여학생의 남자친구고 그런 그애들이 그일을 발설할 리가 없잖아"
"니남자친구?"
"응"
"그 그러면 믿어도 될까?"
은희는 떨리는 목소리로 더듬거렸지만 은숙의 신경질적인 말에 그녀의 안도감은 다시 사라
졌다
"이 바보야 어떻게 믿어 난 남자는 이제 못믿어"
은숙의 말에 은희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울먹였다
"그럼 어떻해 나 난 이대로는 살수가 없어 어허헝"
은숙은 발작적으로 머리를 세차게 도리질치며 울부짖었다
'아악 내가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해야 해 왜 으흐흑"
너무도 가련한 언니들의 모습에 은정은 눈물을 흘렸지만 그녀로서는 어떻게 해줄수도 없었
다
거의 발작을 하던 은숙은 돌연 울음을 그치고는 광기어린 눈으로 은정을 바라보며 말했다
"차라리 우리 그애들한테 몸을 줄까? 우리가 그애들 여자가된다면 설마 자기 여자가 당한일
을 떠벌리진 않을거야 응?"
'어 언니 그게 무슨"
큰언니의 어의없는 말에 은정은 할말을 잊었고 울먹이던 은희는 고개를 번쩍 들고는 외쳤다
"맞아 그래 언니 우리가 그애들한테 몸을 주면 되겠네, 우리가 아무리 더러운 몸이지만 그
래도 아름답잖아? 충분히 통할거야, 뭐 언니나 나나 열명한테 당했는데 두명한테 더 당한다
고 티가 날것도 아니잖아?"
"언니들 제발 왜그래?"
결국 가련한 세자매는 서로를 부등켜 앉고 서럽게 울었다
토요일인 다음날 은정은 학교에서 동기와 호태를 만나 자기 언니들의 얘기를 했고 아이들은
너무나 불쌍한 그녀들의 상황에 가슴이 아파 괜히 욕설을 퍼부었다
"젠장 빌어먹을"
'아 진짜 어휴"
안타까워 하는 동기와 호태에게 은정은 오늘 함께 집에 가서 언니들을 좀 안심시켜달라고
부탁했고 당연히 그둘은 흔쾌히 은정의 제의를 수락했다
세남녀는 수업이 끝나고 은정의 집으로 향했다
집안은 쥐죽은 듯 조용했고 은정은 거실에 두아이를 앉혀두고는 2층으로 올라가 언니들을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