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0화 (50/66)

멍한 얼굴로 은정의 손에 이끌려 거실로  내려온 두언니는 거실에 앉아있는 동기와  호태를 

보고는 놀란눈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누님들"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는 동기의 말에 은숙은 덜덜 떨면서 더듬거렸다

"너 너희"

은희는 아예 몸을 사시나무 떨 듯 거실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자신들을 보고 너무나 당황하는 두미녀를 보고 동기와 호태도 당황해 허둥거렸다

"누 누나들"

'어 언니"

은정은 주저앉아 떨고 있는 작은언니를 안아  일으켜 쇼파에 앉혔는데 돌연 큰언니  은숙이 

무릎을 꿇고는 일어선 동기의 다리를 잡고 애원했다

"제발 그일을 말하지 말아줘 뭐든지 다 할게 응?"

동기는 당황하여 그녀의 몸을 안아 일으키며 허둥거렸다

"누 누나 이러지 마세요, 걱정말아요, 그일은 벌써 잊었어요"

그러나 은숙은 돌연 동기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치마속으로 밀어넣고는 순식간에  팬티속으

로 집어넣었다

'제발 내몸을 가져줘 내몸을 맘대로 하고 비밀을 지켜줘"

동기는 화들짝 놀라 손을 빼면서 외쳤다

'이러지 마세요, 제발"

그러자 부들거리며 앉아있던 은희가 벌떡  일어나 호태에게 달겨들어서는 그의  바지지퍼를 

내리고는 손을 넣어 성기를 잡아 끄집어 내고는 덥썩 물었다

호태는 갑자기 은희가 달겨들자 당황해 허둥거리다 창졸간에 물건을 빨리게 되고는  그제서

야 정신을 차리고는 은희의 머리를 밀어냈다

은정은 마치 미친것처럼 동기와 호태에게 달겨드는 언니들의 모습에 완전히 얼이 빠져 눈만 

동그랗게 뜨고 몸이 굳어 있었다

호태는 가벽게 민다고 밀었지만 너무 놀라 약간 손에 힘이 들어갔는지 은희는 호태의 손에 

밀려 거실바닥에 벌러덩 나자빠졌고 그런 은희의 모습에 놀란 호태는 물건을 집어넣지도 못

한체 허둥거리며 그녀의 몸을 안아들었다

은숙은 동기가 하체에서 손을 빼내자 그에게  달겨들어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비비며  그를 

끌어안고는 미친 듯이 외쳤다

"제발 나를 가져줘 제발"

아무리 그녀가 아름답지만 사랑하는 은정의 앞에서 언니인 그녀가 달겨들자 동기는  다급한 

마음에 그녀의 몸을 뿌리쳤고 은희만큼 육체적으로 나약해져있던 은숙도 힘없이 바닥에  나

자빠졌다

동기도 당황해서는 은숙의 손을 잡고 일으키려 했으나 은숙은 갑자기 울부짖으며 처절히 외

쳤다

'어허헝 나 나 미쳤나봐, 으흐흑 어떻게 가장  치욕적인 모습을 들킨 너를를 보자마자 몸이 

뜨거워져. 호호홋 정말 난 이제 창녀만도 못해'

그러더니 그녀는 미친 듯이 자신의 하체에 손을 집어넣고는 다시 들어보이며 울부짖었다

"봐 나 벌써 이렇게 젖었어 어흐흑 나 나 그냥 창녀가 될까? 내가 왜 내가 왜 어흐흑"

한편 호태에게 안겨일어난 은희 역시 제정신이 아닌 듯 다시 손을 뻗어 아직 바지속으로 들

어가지 않은 호태의 성기를 쥐고는 주물럭 거리며 넋이 나간 듯 중얼거렸다

"제발 날 가져, 내몸속에 정액을  마음껏 싸고 비밀만은 지켜줘 제발  나 나 이대로는 미칠 

것 같아 으흐흑"

한차례 발작을 일으키고 동기와 호태에게 안겨 서럽게 흐느끼는 언니들을 보면서 은정도 눈

물을 흘렸다

그렇게 잠시 시간이 흐르고 은정은 눈물 젖은 눈을 들어 동기를 보고는 말했다

"얘들아 언니들을 안방으로 데려가 좀 눕혀줘"

동기와 호테는 그간 제대로 먹지않아 더욱 날씬해져 가벼운 두미녀를 가볍게 안아들고 안방

에 들어가 은정이 아빠가 쓰던 큰침대에 눕혔다

그때까지 은정의 언니들은 훌쩍이고 있었고 은정은 그런 언니들을 다독여 주고는 동기와 호

태를 데리고 나왔다

너무나 심각한 두누나의 상황에 동기와 호태는  할말을 잊은체 묵묵히 있었고 잠시  동기의 

품에 안겨 흐느끼던 은정은 울음을 멈춘체 고개를 들어 아이들을 보면서 무겁게 입을 떼었

'너희 전에 정선생님이랑 양호선생님과 관계를 가지면서 그분들을 치유해 주었지"

동기는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그 그런셈이지"

갑자기 은정은 동기를 바짝 끌어안으며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니네 우리 언니들을 가져줘"

은정의 폭탄선언에 둘은 화들짝 놀랐고 특히 동기는 장차 처형이 될 은정의 언니를 취하라

는 말에 강하게 반발했다

'은정이 누나도 미쳤어? 그게 말이나 돼?"

은정은 동기를 끌어안은체 강한 어조로 반문했다

"그럼 언니들을 저대로 둬야해? 언니들은 지금도 누가  그사실을 알까봐 두려움에 떨어, 지

나가다 누가 쳐다만 봐도 그일을 비웃는줄 알어, 정말 너희가 언니들을 가진다면 최소한 그

런 두려움에서는 벗어날거야, 거기다 너희가 저번  선생님들때처럼 언니들을 되돌릴지도 모

르고"

속사포 처럼 내뱉는 은정의 말에 둘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동기야 나 너를 정말 사랑해 그리고 앞으로도 내남자는 너밖에 없을거야, 하지만 언니들을 

그대로 둘순 없어, 응? 제발 언니들을 구해줘, 너희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나도 저런  언니들

을 보면서 미칠 것 같아 으 응?"

'은정이 누나 하지만"

"동기야 우리 이미 약속했잖아 난 앞으로도 니가 나에 대한 사랑만 변함이 없다면  다른 여

자를 안아도 된다고 했잖아, 으 응? 그 다른 여자가 단지 내 언니일뿐이라 생각해 으 응 동

기야"

사실 동기와 사귀면서 은정은 자신은 딴 남자를 만날 생각이 없지만 동기는 은영이 패거리

나 정선생님 때처럼 부득이하게 여자를 안을 일이 있다면 안아도 된다고 허락해 주었다

은정은 단지 이남자 저남자에게 안긴 지저분한 여자들과 접하지만 말라고 얘기했고 물론 동

기는 더 이상 다른 여자를 만날일은 없다고 호언했지만 도화살이 꼈는지 벌써 그는 다른 여

자를 안게 생겼다, 그것도 사랑하는 은정의 언니를...

잠시 시간이 흘렀고 안방 침대에 나란히 누워 흐느끼던 은숙과 은희도 이제는 울음을 멈춘

체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두 미녀는 고개를  돌렸고 들어서는 두남자의 모습에 그녀들은  잠시 

흠칫하고는 상체를 일으켜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동기와 호태는 자신들을 보자마자 옷을 벗는 은숙과 은희를 보면서 내심 혀를 찼지만 조금

씩 드러나는 그녀들의 눈부신 알몸에 어쩔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어느새 두미녀는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알몸이 되었고 그런 그녀들의 육감적인 모습에 둘은 

탄성을 발하고는 옷을 벗었다

그렇게 드러난 은정의 두언니의 몸매는 정말 엄청나게 아름다웠다

170의 키에 뽀얗고 약간 말라보이는 몸매의 은숙은 너무도 풍만하게 우뚝 솟은 젖가슴과 잘

록한 허리에서 급격히 확산된 풍만한 엉덩이를 갖고 있어 지적인이고 도도한 얼굴과 대비되

어 더욱 매력적인 유혹을 뿜어내고 있었고

173의 늘씬한 키에 모델처럼 좌악 빠진 은희의 알몸은 선텐으로 육감적인 갈색으로 빛나고 

있었고 젖가슴과 하체만이 뽀얀 원래 피부색을 간직하고 있어 더욱 유혹적이었다 

두여자를 악몽에서 조금이라도 빠져나오게 하기위해 어쩔수없이 정사를 가지려는 동기와 호

태였지만 너무도 아름답고 육감적인 두여자의 알몸을 보면서 흥분이 되는 것을 막을수가 없

었다

결국 알몸이 된 동기와 호태는 아름다운 두자매가 누워있는 침대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아까의 일로 인해 파트너는 자연스럽게 정해져 있었다

동기는 은정의 큰언니 다시말해 언젠가는 자신의 큰처형이 될 은숙의 뽀얀 알몸으로 다가갔

호태는 은정의 둘째언니 은희의 갈색으로 윤기나는 알몸으로 다가갔다

가련한 두자매는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동기와 호태를 맞아들였는데 알몸으로  다가

오는 둘의 너무나 건장하고 균형잡힌 몸매에 아랫도리가 후끈거렸고

동기의 엄청나게 길고도 굵은 성기와 호태의 무지막지하게 굵은 물건을 보고는 저런 엄청난 

것을 자신들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며 흥분과 두려움에 가늘게 몸을 떨었

동기는 은숙의 지적이고 도도해 보이는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가서는 부드럽고 진한 키

스를 퍼부었고 은숙은 자기보다 7살이나 어린 고등학생의 혀를 입을 활짝 벌려 받아들였다

동기는 은숙의 입술을 빨면서 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럭거렸다

그순간 호태는 섹시한 은희의 입술을 열심히 빨면서 아담한 그녀의 젖가슴을 그큰손으로 주

물러대고 있었다

두 절친한 친구인 고교1년생들은 한침대에서 자매인 회계사와 명문 여대생을 즐기기 시작했

그간의 지독한 윤간으로 함께 남자들을 받는데 익숙해진 가련한 아름다운 두자매는  처음으

로 스스로 원해 남자들에게 몸을 열고 있었다   

동기는 은숙의 입에서 얼굴을 떼고는 그녀의 귓볼을 애무했고 이미 동생과 패거리들에게 지

독한 윤간을 당하고는 걸레 취급을 당하며 자신의 육체에 대해 완전히 포기한체 그들을 받

아들이며 길들여 질대로 길들여진 은숙의 육체는 동기의 자극적인 애무에 빠르게  뜨거워져

갔다

"아흐흑 아흑"

동기는 은숙의 귓볼을 살살 핥으며 한손으론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다

른손을 내려 그녀의 날씬한 허벅지사이에 집어넣어 질구의 갈라진 계곡을 쓰다듬었다

이미 그녀는 흥분에 젖어 동기가 움켜진 젖가슴의 꼭지는 발딱 서있었고 질구 역시 촉촉하

게 젖어있었다

24년간 깨끗한 숫처녀였던 은숙의 육체는  불과 두달사이에 수백번을 능욕당하면서  완전히 

성감을 일깨워져 있었기에 정말 처음 경험하는 부드럽고 능숙한 동기의 애무에 엄청난 자극

을 느끼며 뜨겁게 타올랐다

더욱이 그동안 놈들에게 능욕을 당하면서 스스로 고통을 면하기 위해 철저히 육체의 본능에 

따랐던 그녀였기에 이미 그녀의 몸은 성적인 자극에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뜨거운 육

체가 되었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의 동물이라 했는가?

슬프게도 은숙은 무려 10명이나 되는 원기왕성한 고교생들에게 돌림을 당하면서 말할수  없

는 고통을 느꼈고 그런 고통을 견디기 위해 그녀의 육체는 빠르게 젖어가는 법을 스스로 익

혀 놈들이 비참하게 천벌을 받고 그녀가 지옥에서 벗어나기 직전에는 조그만 성적 애무에도 

아랫도리가 흥건해지는 민감한 몸이 되었다

아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동기는 그런 그녀의 질구를 부드럽게 만지면서 벌써 자신의 손가락이 펑 젖을 정도로 그녀

의 하체가 젖었음을 알고는 놀라면서도 그간 그녀가 얼마나 놈들에게 농락을 당하며 육체가 

그런 능욕에 길들여졌는지 알고는 내심 가슴아파했다

동기는 은숙의 아름답고 섹시한 육체에 큰  흥분을 느끼면서도 그런 그녀에게 강한  연민을 

느끼고는 최대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젖어있는 육체를 다뤘다

동기의 얼굴은 어느새 은숙의 풍만한 젖가슴으로  향했고 이제 상당히 발달해 버린  그녀의 

적당한 크기의 젖꼭지를 혀로 살살 핥기 시작했다

놈들에게 능욕을 당하기 전 은숙은 정말 도도하고 거만한 여자였다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의 계열사 사장인 아버지와  대학교수인 어머니를 둔 이 사회  최고의 

부유층집안의 장녀로

엄청난 미모와 머리마저 똑똑해 국내 최고의  대학을 나와 회계사 시험에 보기좋게  합격한 

엘리트로서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눈아래로 깔고 보는 여자였다

이렇게 최고의 집안에 태어나 최고의 코스를 밟아온 그녀는 여왕이었다 

그런 여왕에서 순식간에 그녀는 그녀가 벌레만도 못하게 생각하던 창녀만도 못한 처지가 되

었고 그렇기에 그녀는 더 망가졌다

거기에 애초 최소한 놈들한테 당하면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어야 하는데 그녀의 육

체는 놈들의 집요한 애무로 흥분을 느꼈고 놈들의 눈 앞에 애액을 흘렸으며 그녀의 입에서

는 치욕적인 쾌락의 신음성이 튀어나왔었다

그리고 육체적 고통을 전혀 당해보지 않은  그녀는 육체적 고통을 견딜수 없었고  그랬기에 

스스로 놈들의 능욕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육체적 반응을 정신적으로 저지하지 않았고

그렇게 그녀는 평소 인간취급도 안하던 짐승같은 불량 고교생들에게 윤간을 당하면서도  아

랫도리가 펑젖을 정도로 쾌락을 느꼈고 그런방법으로 고통을 피해간 자신이 너무도  치욕스

럽고 미웠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 어쩔수 없었다고 자신을 속이기에는 너무도 머리가 좋았고  그랬기에 

그녀는 비참하게 윤간을 당하면서도 육체적 고통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길들여져간  자신의 

육체가 너무도 혐오스러웠다

만약 그녀가 놈들에게 윤간을 당하면서도 은정이 처럼 정신적인 혐오감과 거부감으로  어쩔

수 없이 달아오르는 육체를 제어하여 언제나  고통속에 놈들을 받았다면 이렇게 까지  심한 

자기혐오에 빠지진 않았을 것이고 정신마저 이렇게 피폐해지진 않았을 것이다

도리어 사랑이나 순결 같은것에 전혀 가치관의 비중을 두지 않는데다 지극히 계산이 빠르고 

이기적인 그녀의 성격상 만약 한차례 놈들에게 강제로 윤간을 당했다면 향후 처녀막 재생수

술을 하고 시집갈 생각을 하며 어쩔수없이 당한 횡액을 잊고자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너무 머리회전이 빨랐고 고통을 받는일이 두려웠기에 너무도 쉽게  놈들한테 

굴복해 버렸고 이후에는 놈들에게 윤간을 당하면서 육체적인 쾌감을 느끼며 심심치않게  오

르가즘에 이르기까지 했다

아예 놈들에게 정말 정신없이 능욕을 당하던  때에는 스스로 자신의 그런 모습을  되돌아볼 

여유조자 없이 정신없이 놈들에게 당했지만

도리어 놈들의 마수에서 풀려난 지금은 그렇게 평소에 그렇게 깔보고 경멸하던 놈들에게 철

저히 굴복했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수치스러웠고

그런 놈들의 좆을 받으며 흥분을 느끼며 애액을 펑펑 쏟았던 자신의 육체가 너무나 혐오스

러웠다

그리고 놈들에게 능욕당하며 완전히 창녀나 걸레취급을 받으며 그런 모욕 속에서도  놈들에

게 거칠게 애무를 당하고 능욕을 당하면서  흥분을 느끼고 하체를 펑적셨던 자신의  몸속에 

선천적으로 음탕한 요부의 피가 흐르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 였고

이런 생각은 그녀를 정말 미치게 만들었다

이 사회의 최고위층 집안에서도 부모 덕에 호강하지만 머리가 텅빈 녀석들과도 차별되게 뛰

어난 두뇌까지 가진 그녀는 정말 스스로 최고의 인간이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자신이 정말 쓰레기 같은 놈들의 몸을 받으며 스스로 흥분을 느끼며 쾌락에 젖어 헐떡

였단 사실은 아무리 육체의 고통을 모면하기 위함이라지만 그녀에겐 용서가 안되는  일이었

또한 그녀처럼 언제나 남들 위에 서서 떠받듬만을 받으며 단한번도 남의 밑에 서본일이 없

는 사람일수록 이성을 꺼풀을 벗으면 내면 깊은곳에서는 누군가에게 지배받고 학대받고  싶

어하는 어두운 욕정이 자리하고 있는 법이다

(뭐 이건 언젠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 성적으로 매조키스트의  성향을 가진 사람

이 많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남의 위에 서있던 그녀의 내면 깊숙한 곳에도 이런 심리가 작용하고 있었고 어쩔수 

없이 당하는 놈들의 무서운 성학대에 자신의 육체를 적응시켜 가면서 그녀는 점차 그런 학

대에 익숙해져 감을 넘어 상대방에게 학대를 받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몸으로 변해갔다

놈들에게 짓밟히는 악몽을 꾸다가 놀라서 일어났을  때 자신의 하체가 펑 젖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녀는 절망에 몸부림쳤고 

그런 자신의 육체가 너무나 혐오스러웠고 자신이 정말 뼛속까지 더러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

어 너무나 괴로웠다

그리고 회사문제로 또 혹시라도 기분전환이 되지않을까 나선 길에서 자신을 흘끔거리는  고

교생들의 눈빛에 아랫도리가 축축해지고 그들의 거친 손길이 자신의 몸을 더듬어 주길 바라

는 자신의 모습에 완전히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든 상태이다

예전 자신이 동생 은희와 함께 알몸으로 열명의 고교생들에게 처참히 유린당하는  치욕적인 

모습을 본 동기와 호태를 보자마자 온몸이 뜨거워 지면서 그애들에게 무참히 짓밟히는 상상

을 하면서 하체가 펑 젖어버리고는 완전히  포기한체 그애들에게 몸을 주고 입을  막겠다는 

생각뿐인 그녀는 동기가 자신의 알몸을 더듬자 완전히 몸이 달아올랐지만

생전처음 대하는 부드러운 남자의 손길에 온몸이 뜨거운 중에서도 그녀는 웬지 모를 안타까

움을 느꼈고 그녀는 사실 그 안타까움이 무엇인지 잘알고 있었다

동기는 은숙의 한쪽 젖가슴을 핥으며 다른쪽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졌고 남은손으로는  이

미 질퍽해진 그녀의 질구를 아주 부드럽게 쑤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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