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자세를 바꾸어 가장 깊숙이 정화의 몸속으로 들어갈때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
며 자지러졌고
동기는 아예 자신의 길고 굵은 물건을 귀두부분만 그녀의 몸속에 남겨놓을만큼 뒤로 뺐다가
는 다시 깊숙이 박아넣기 시작했다
온몸이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두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관능적이었고 정화이 질구를 들락거
리는 동기의 물건은 거의 생생하게 보여지고 있었고
그것이 들락거릴때마다 정화의 질구에서는 많은 양의 애액이 줄줄 흘러내렸고
이런 모습을 눈앞에서 보면서 자신의 몸을 애무하는 현아는 정화에 비해 아직 제대로 절정
에 오르지 못한체 계속 뜨거운 몸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하고 살떨리는
교성과 함께 폭발하고는 하체로 애액을 줄줄 흘리며 숨을 헐떡였다
"아흐흑"
현아가 절정을 경험하고도 한참동안 두사람의 정사는 이어졌는데 정화는 거의 정신을 잃어
가는 상황에서 온몸을 들썩이며 거의 광란하고 있었다
사정의 조짐을 느낀 동기는 입술을 깨물며 간신히 폭발을 참으며 정화를 공격했고 다행히
정화는 잠시후 폭발해 주었다
"아아 나 나 이제 아아 나죽어 엄마아"
정화의 비명소리와 함께 성기가 꽉조여지자 동기는 있는 힘껏 성기를 느녀의 자궁속까지 밀
어넣으며 참았던 정액을 쫘악 쫘악 배출하였고 절정을 겪으며 널부러져 가는 정화는 질벽을
강타해주는 뜨거운 정액에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정화는 그동안 자신이 6명의 친위대들에게 느꼈던 절정이 진정한 절정이 아니라는 것을 이
제야 알게 되었다
그야말로 온몸의 힘이 모두 빠진 듯 힘없이 누워있는 정화의 몸위로 동기는 엎어져서는 부
드럽게 그녀를 안고는 입을 맞췄다
그야말로 타버릴 듯 뜨겁게 달아올랐던 미술실의 불길은 이제야 꺼지고 이제 사위는 네남녀
의 헐떡이는 숨소리만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절정을 함께 맛본 두쌍의 남녀는 서로를 끌어안은체 한참을 부드럽게 상대방의 입술을 탐했
다
바닥에 깔린 담요는 네소녀가 흘린 애액으로 젖지않은 부분이 더 적을 지경이 되었다
밤이 되면 오늘도 수많은 미인중 한,둘과 뜨거운 정사를 나눌수 있는 동기와 호태였지만 이
렇게 평일 벌건 대낮에 학교 미술실에서 점심시간을 틈타 2학년 최고의 미소녀의 알몸을 감
상하고 그 아름다운 육체를 더듬고
또다른 두명의 미소녀를 마음껏 즐긴다는 것은 정말로 색다른 경험이었고 엄청나게 짜릿한
자극이었기에 그들은 완전히 색다른 쾌감에 만족하여 한참을 자신들을 받아준 선배누나들의
몸위에 엎드려 있었다
'후우"
긴한숨을 몰아쉬고는 동기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고 호태 역시 동기를 따라 몸을 일으켰다
그들은 소녀들의 몸에서 물건을 뺐고 그것들은 정액과 애액이 잔뜩 뭍어 흉물스러워 보였다
정화와 소연은 정말 온몸의 진이 다 빠진 듯 여전히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었고 그런 그녀들
의 하체에서는 주루룩 허연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더러워진 성기를 처리하기 위해 몸을 일으킨 둘의 성기를 물에 적신 손수건이 감쌌다
"어"
먼저 끝낸 현아와 현경은 어느새 교복을 입고서는 손수건으로 그들의 성기를 닦아주었고
동기와 호태는 정말 우아하고 예쁜 두소녀의 깔끔한 교복차림을 보면서 정말 그녀들이 자신
들의 성기를 능숙하게 빨고 알몸을 드러낸체 자신들과 누워있는 두소녀의 정사를 보면서 자
위를 하며 헐떡거렸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녀들은 말끔히 두소년의 성기를 닦고는 일어났고 그런 그녀들의 모습은 너무나 순진하고
깨끗해 보였다
"야아 정말 누나들 불여우야"
"후후 진짜 지금 누나들 모습을 보고 누가 방금전 일을 상상이나 할까?"
현경이 생끗 예쁘게 웃으며 대꾸했다
"호호 여자의 변신은 무죄란거 몰라?"
현아는 한눈을 찡긋 거리며 말했다
"호호 물론 비밀인건 잘알지?"
문득 시계를 본 현아는 말을 이었다
"어머 이제 점심시간도 5분밖에 안남았네"
"그럼 우리 부탁 해도돼?"
'보디가드 문제요?"
"으응"
'물론이죠, 근데 누가 감히 누나들을 괴롭혀요?"
동기로서는 그녀들이 불량배들에게 위협을 받는다는게 의아했다
그녀들이 정말 엄청나게 아름답긴 하지만 조신한 모범생들인지라 아무리 양아치 들이라도
그런 그녀들에게 찝적거릴일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으응 사실은 소연이 한테 반한 놈이 자꾸 소연이를 귀찮게 하길래 친위대 애들이 겁을 좀
줬나봐"
"오호 샌님들이, 후후 역시 집단은 용감해진다니까"
"으흥 근데 당한애가 낙방고 일진인 카이사르파하고 잘아는 애였나봐"
"카이사르파?"
상대가 카이사르파란 말에 동기와 호태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아는 애들이야?"
그들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현아와 현경은 불안한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아니요 그런 냄새나는 남자애들이랑 알고 지낼일이야 없죠"
"풋 냄새나는 남자 호호"
"아이 혹시 너희가 그애들이랑 친한 사인줄 알고 걱정했잖아"
조잘거리는 귀여운 두미녀를 약간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며 동기는 말을 이었다
"히히 그냥 그놈들 소문 정도만 아는 거죠"
호태도 오랜만에 한마디 했다
"거기 짱인 강사려는 성질은 개떡 같지만 아무나 괴롭히거나 하진 않는다는데"
동기가 히죽웃으며 말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강사려 그놈이 호모란 말도 있더군"
"호모?"
현아와 현경이 놀라 예쁜눈을 한껏 치켜뜨며 외쳤다
두미녀의 반응이 재밌다는 듯 싱글거리며 동기가 대답했다
"그놈은 여자에는 관심이 없고 남자 똥꼬에 더 관심을 보인다고도 하더군요, 그래선지 카이
사르파는 여자는 한번도 안건드렸다는 군요"
현아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예쁜입을 벌렸다
"뭐 똘마니가 소연이한테 반해 추근대다 맞아서 그러는 거겠지"
동기와 호태는 이제야 몸을 일으켜 정액으로 물든 하체를 닦고 있는 소연을 보면서 말했다
"뭐 소연이 누나 정도면 남자들이 홰까닥 할만도 하지.."
그러면서도 그들은 방금전 자신들의 성기를 번갈아 받아들이고 두 번이나 절정에 으른체 호
태의 정액을 질속 가득 받아들였던 소연에게 반해 추근대다 얻어터졌다는 녀석이 조금 불쌍
한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시커먼 남자놈이 불쌍하다고 죽이는 미녀들의 애원을 거부할 수는 없는일
"응 그럼 그놈들하고 담판을 져야 겠네요"
"으응 소연이 핸펀에 그놈이 전활해서 번호가 있으니 우리가 연락해서 담판을 짓자고 할게"
"네 약속이 잡히면 제 핸펀으로 연락하세요"
동기는 현아에게 핸펀번호를 알려주고는 남의 눈을 의식해 먼저 미술실을 빠져나갔다
동기와 호태가 나가고 나자 돌연 현아는 한쪽 신발을 벗고는 양말까지 벗어 예의 그 아름다
운 발을 들어서는 이제 막 하체의 뒷처리를 하고 팬티를 집어든 소연의 눈앞에 내밀었다
팬티를 입으려던 소연은 말없이 현아의 하얀발을 핥았다
"호호 니 소꼽친구라는 녀석이 더 이상 추근거리지 못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때?"
현경이 묘한 웃음을 띠고는 쪼그리고 앉아 소연의 하체에 손을 집어넣고는 질속 깊이 손가
락을 넣었고 소연은 현아의 발을 핥다가 신음을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아아"
현경은 표독스런 표정으로 소연의 질속을 손가락으로 휘저으며 말했다
"흥 정말 음탕한 년이야 두 번이나 자지러지고도 거길 만져주니까 음탕한 신음을 지르니"
싸늘한 표정의 현아가 소연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말했다
"흥 더러운 년"
현경은 소연의 질속을 헤집던 손가락을 꺼내서는 바라보면서 말했다
"흥 니 자궁속에 정액을 잔뜩 싼 호태가 너를 사랑하는 그놈을 박살을 낼건데 기분이 어
때?"
현아가 조소를 날리며 이죽거렸다
"호호 그러고 보면 소연이 너 대단하다, 너한테 반한 남자랑 니몸에 물건을 집어넣고 흔든
남자들이 싸우게 생겼으니"
"푸훗 따지고 보면 그놈도 참 불쌍해 이렇게 8명에게 수시로 몸을 주는 계집이 뭐가 좋다고
따라다니다 얻어맞고는 이번에 또 맞게 생겼으니"
그녀들이 소연을 조롱하는 동안 교복을 다입은 정화가 물었다
"근데 동기와 호태가 카이사르파를 확실히 꺽을수 있을까?"
"피식 너 감히 우리를 못믿는 거야?"
현아가 날카롭게 쏘아붙혔고
"호호 왜 니 새서방들이 걱정돼? 몸을 섞은 남자들이 그렇게 못미더워?"
현경은 경멸의 눈빛으로 그녀를 비웃었다
"그애들은 중학교때 이미 단둘이서 당시 최고의 폭주족중 하나인 레드를 박살낸 애들이야,
카이사르파가 좀 날리긴 해도 절대 그애들 상대는 아냐"
"호호 너 요새 많이 컸다 우리말을 의심을 하고"
날카로운 현경의 눈빛에 정화는 허둥대며 변명을 했다
"아 아냐 난 그냥 걱정되서"
현아가 그런 정화의 얼굴을 잡고는 바짝 얼굴을 들이대고는 소근거렸다
"너 잘알지? 우리가 아니었으면 너같은 종년이 어떻게 이렇게 잘난척을 하고 다닐수 있었겠
어?"
"잘 알아"
현경이 이제 교복을 다입고 양말을 신고 있는 소연을 힐끔거리며 정화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근데 사실 제일 사악한건 너야, 넌 스스로 원해서 우리 노예가 된거지만 소연이는 니가 아
니었으면 아직도 순진한 여고생 이었을텐데 니가 동료로 만든거니까 응?"
정화는 아무말도 대꾸도 하지 못했다
교실로 돌아간 정화는 선생님께 몸이 아파 양호실에 간다고 했고 모범생이자 미녀4인방인
그녀의 말에 선생님은 아무 의심없이 그녀를 보내주면서 내심 저 예쁜 아이가 어디가 아픈
가 걱정을 했다
정화는 양호실이 아닌 미술실에 와서는 텅빈 그곳에 몸을 뉘였다
멍하니 미술실 천장을 바라보는 그녀의 머리에는 현아와 현경과 악연으로 얽힌 자신의 과거
가 영상처럼 스쳐지나갔다
그녀는 12살 때 현아와 현경을 처음 만났다
가난하지만 단란하던 정화의 가정은 그녀가 일곱살때 아버지가 뺑소니차에 치여 보상금 한
푼 못받고 몸져 누으면서 불행의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몇차례의 수술과 수개월의 병원생활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떠났고 병구완
으로 그나마 전셋집마저 내놓은 두모녀는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결국 그때부터 그녀는 어머니를 따라 남의 집 구석방에서 가정부가 된 어머니와 함께 살아
야 했다
그렇게 몇 년동안 몇집을 전전하던 그녀 가족은 현아의 집에 가정부로 정착하게 되었다
거기서 그녀는 국회의원인 주인집 딸인 그림같이 예쁜 현아와 그녀의 친구인 종합병원 원장
딸인 인형같은 현경을 처음 만났다
그녀는 너무나 예쁘고 또 자신과는 다르게 무엇하나 부러울게 없는 풍요로움을 누리는 그녀
들이 부럽고도 미웠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자기 어머니가 현아네 집 가정부지만 자기는 아니고 저애들에게 기죽을
게 없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며 당당하게 그녀들을 대했다
자기집 가정부의 딸이면서 전혀 굽실거리지 않는 정화가 현아아 현경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
만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며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그녀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여자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또한 현아와 정화가
같은반에까지 배정을 받으면서 두미소녀들은 어쩔수 없이 학교에서도 부딪치게 되었다
군계이학...
두소녀의 미모는 가히 닭무리의 봉황일 정도로 뛰어났고 성적역시 반에서는 1,2등을 독점하
게 되었고
그런 그녀들의 주위에는 많은 소녀들이 몰려들어 일종의 파벌을 지은 형국에 이르른다
완벽한 부잦집 공주마마인 현아와 평범하지만 예쁘고 성적도 우수한데다 운동마저 잘하는
만능소녀의 주위에는 소녀특유의 그런 또래에 대한 동경을 갖는 아이들이 몰리게 되었고
그녀들은 본인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녀들을 따르는 소녀들에 의해 라이벌이 되버렸고
현아는 그사실이 무척이나 못마땅했다
자기집 가정부의 딸과 자신이 비교된다는게 무척이나 못마땅해진 그녀는 결국 반장투표에서
자기가 아닌 정화가 선출되자 폭발하고 만다
아이들이 모두 가버린 교실에서 마지막 뒷정리를 하느라 늦어진 정화가 가방을 챙기고 있을
때 하교한줄 알았던 현아와 현경이 들어왔다
"호오 우리 반장님이 늦으셨네"
비웃음을 담은 얼굴로 현경이 이죽거렸지만 정화는 대꾸도 하지않았다
"야 너 반장되더니 눈에 뵈는게 없어, 현경이 말에 대꾸도 않하게"
정화는 현아의 얼굴을 쏘아보면서 묵묵히 가방을 둘러메고 그녀를 스쳐지나갔다
"흥 니네 엄마 좋아하시겠다, 가정부 주제에 반장딸을 두게되었으니"
"어머니가 가정부지 내가 니네 가정부는 아냐, 함부로 말하지 마"
냉랭하게 한마디 하고 지나가는 그녀에게 발끈한 현아가 혼잣말을 했는데 혼잣말치곤 너무
커서 정화에게 그대로 들리고 말았다
"흥 종년주제에..."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바로 어머니가 일하는 주인집 딸인 그녀와 한반이 되었고 자칫 자신이
그녀의 어머니가 현아네 가정부란게 알려질까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고 은연중에 현아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정화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자극하고 또한 다른아이들에게 숨기고푼 자신의 처지를 누설할수 있는
현아가 더욱 미워졌었다
그렇게 중학교에 올라와서의 근 한달 가까이를 팽팽한 긴장속에 보내온 그녀의 신경은 마치
잔뜩 당겨진 활시위 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는데 그 끈이 결국 현아의 한마디에 끊어져
버렸다
"너 다시 말해봐"
현아 역시 그간 언제나 최고였던 자신이 자기집 가정부의 딸인 정화와 급우들에게 비교를
당한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었는데 반장투표에서 어의없이 그녀에게 져버리자 말할수 없
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터라 야멸차게 쏘아붙혔다
"왜 내가 틀린말 했어? 넌 우리집 가정부 딸에 불과해, 그걸 속된말로 표현하면 종년아냐?"
"너어"
결국 분노가 폭발한 정화는 고함을 지르며 현아에게 달겨 들었고 애초부터 전형적인 온실속
의 화초요, 부잣집 공부님인 현아가 그녀의 적수가 될 수는 없었다
순식간에 현아는 정화에게 밀려 바닥에 넘어졌고 정화는 그런 그녀의 몸위에 올라타서는 그
녀의 따귀를 때렸다
'아악"
"너 이 나쁜년 아주 죽여버릴거야"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얼이 빠져있던 현경이 달겨들어 말리려 했지만 정화가 거세게 뿌리치
자 병원원장의 귀하신 따님 현경은 힘한번 못써보고 뒤로 벌러덩 나가 떨어졌다
"아악 아파 그만해"
"너 니가 잘난줄 알아? 잘난건 니부모지 니가 아냐 이년아"
"악 제발 으흐흑"
정화는 광기어린 눈으로 현아의 뺨을 연신 후려갈겼고 어느새 그녀의 하얀 볼은 빨갛게 부
풀어 올랐고 생전 처음 남에게 뺨을 얻어맞고 있는 현아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울먹이며 빌
기 시작했다
"아아악 제발 잘못했어 아앙"
나가떨어졌던 현경은 겨우 몸을 일으켜 앉았지만 너무나 무시무시한 정화의 기세에 말리지
도 못한체 두려움에 떨뿐이었다
"어허헝 그만 아파 제발"
현아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애원하자 약간 분이 풀린 정화는 거친숨을 씨근대며 그녀를 노
려보다가 벌떡 일어나 가방을 들고 나가 버렸고
교실안에는 생전 처음 경험한 거친 폭력에 질려 덜덜 떠는 현경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에
게 모질게 매를 맞아 고통과 분함으로 울먹이는 현아만이 남겨졌다
자기집이 아닌 증오하는 현아의 집인 지금 자신이 사는곳으로 돌아가기 싫은 정화는 하염없
이 거리를 무작정 쏘다니다가 저녁 늦게 집으로 향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