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5화 (65/66)

준혁은 민석이 자기 옆에서 사정을 한 것도 모른체 현경의 아름다운 육체에 완전히 취해 남

자로서의 자존심과 맞바꾼 인생 최고의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이미 인터넷의 발달로 청소년들도 얼마든지 여성의 육체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기회가 많았

고 모범생 준혁 역시 사춘기의 성적 호기심은 왕성했기에 깊은밤이면 성인 사이트를 웹서핑

하며 많은 성인 물들을 접했기에 수많은 국내외 여성들의 알몸을 감상해 왔었다   

그러나 사진과 실물의 차이는 엄청나게 틀릴 수밖에 없었고 하물며 지금 그가 실제로 보고 

만지고 있는 여자의 육체는 그 어떤 음란물에 출연한 여성들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었

고 아니 도리어 이미 달고 달았고 인공까지 가미된 여자들에서는 절대 느낄수 없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었기에 준혁이 넋이 나가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준혁은 만지면 부서질 듯 조심스럽게 현경의 풍만한 젖가슴을 만졌고 너무나 부드럽고 탱탱

한 감촉에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다

한참을 현경의 젖가슴을 만지던 준혁은 그녀의 젖가슴을 맛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유혹에 

그녀의 새하얀 젖가슴에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나...

처음으로 남자가 자신의 젖가슴을 만져주자 현경은 너무나 짜릿한 자극을 느껴 신음을 애써 

삼키고 있었는데 방자하게도 자신의 노예가 감히 젖가슴을 빨려하자 인상을 찌푸리며  차갑

게 말했다

"뭐야 준혁이 너 난 분명히 만져도 좋다고만 했어"

그간 상상도 못해본, 아니 무수한게 상상은 했지만 현실로서는  절대 이룰수 없으리라 여겼

던 현경의 거의 알몸을 보면서 만지면서 이제 그녀의 수줍은 젖꼭지를 빨기위해 거의 입을 

갖다대던 준혁은 현경의 차가운 목소리에 찬물이 몸에 뿌려진 듯 몸이 얼어 버렸다

"미 미안해 너 너무 흥분해서 현경이 몸이 너 너무 아름다워서..."

평소 똑똑하고 조리있는 말솜씨를 자랑하는 준혁이 자신의 한마디에 완전히 얼어  더듬거리

는 모습에 현경은 묘한 쾌감을 느끼며 얼굴이 다소 풀어졌고 이어 한층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했다

"준혁이 넌 내 노예야, 노예는 주인의 말을 잘 들어야지?"

"으 응 다 다신 안그럴게"

"오늘은 내가 너에게 충분한 선물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 과분할 정도야"

"그럼 니 분수에 맞는 내가 허용한 것을 즐겨"

준혁은 현경의 마음이 풀린 것 같자 안심하며 다시 자기에게 허용된 쾌락을 즐겼고  온몸을 

주무르는 준혁의 손길에 점점 현경의 몸은 뜨거워져 갔다

현아는 정액이 잔뜩 뭍은 성기를 닥을 생각도 못한체 수치심에 고개를 숙이고 굳어있는 민

석의 몰골에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휴지를 집어 그의 앞에 던지고는 말했다

"뭐해 지저분하게, 니가 더럽혀 놓은건 니가 닦아야지"

현아의 명령이 떨어지자 그녀의 충실한 노예는 그녀의 지시를 순순히 따랐고 자신의 성기를 

닦고는 여기저기 떨어진 자기 흔적들을 열심히 닦으며 진땀을 흘리는 민석의 모습에 그녀는 

약간의 동정심을 느끼면서 자신의 교복을 벗기 시작했다

고개를 들지도 못한체 업드려 방바닥을 훔치던 민석은 방바닥을 다닦고도 차마 몸을 일으키

지도 못한체 수치심에 엉거주춤 거리고 있었다

준수한 외모에 좋은 성적, 괜찮은 집안에 밝은 성격으로 학창시절  내내  상당히 인기가 있

는 모범생이었던 민석은 살아오면서 고생이나 큰고생을 모르며 상당히 빛나는 인생을  살아

왔었다

거기에 불과 열흘전만 해도 학교내에서도 빼어난 미모로 남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중  하나인 

정화와 알콩달콩한 사랑만들기를 하면서 정말  고교생으로서는 전혀 부러울게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랬던 그가 얼마전 자신이 못오를 나무라 포기하고 있던 현아의 접근이라는 놀라운 행운에 

정신없이 빠져들어 결국은 그렇게 자신이 마음을 얻고자 노력했던 정화를 버리고도  현아의 

연인이 아닌 한낱 연인후보에 실질적인 노예의  신세가 되어 오늘 네명의 남녀  동급생들이 

보는 앞에서 치욕적인 사정까지 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민석은 이제야 자신의 경솔한 선택을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런 민석의 귀에 무언가 천이 스

치는듯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는 고개를 살며시 들어 소리가 나는쪽을 훔쳐봤다

교복상의와 받쳐입었던 면티를 벗어버린 현아는 브래지어 차림으로 교복 스커트를 끌러내리

고 있었다

너무나 눈부신 현아의 상체를 가리고 있는 것은 브래지어라는 한줌의 천조각 뿐이었고 너무

나 늘씬한 그녀의 하체에서는 교복스커트가 스르륵 미끄러져 내리고 있었다

교복치마가 흘러내리면서 드러나는 손바닥만한 작은  팬티로 가려진 현아의 눈부신  하체와 

그밑으로 이어진 너무나 미끈하고 새하얀 허벅지와 날씬한 종아리...

브래지어와 팬티바람으로 서있는 현아의 모습에 민석의 후회는 어느새 하늘 저멀리로  날아

가 버렸고 그를 지배하는 것은 말할수 없는 흥분뿐이었다

늘씬한 키에 정말 미끈하게 빠진 우아하고 기품있는 얼굴의 현아가 손바닥만한  브래지어와 

비키니 팬티만을 걸친체 서있는 모습은 민석의 혼백이 날아가기에 충분했고

한술 더 떠 그녀는 등뒤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풀러서는 대담하게 벗어버리고 자신

의 큰편은 아니지만 보통 크기에 지독하게 탄력있게 솟아있는 뽀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

냈다

찰랑거리는 윤기나는 긴머리에 둘러쌓인 우아한 얼굴밑으로 학처럼 길고 고운 목선이  이어

졌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 하얀 어깨 밑으로는 앞으로 볼록하게 솟아있는 탱탱한 젖가슴이 

있었고

그 젖가슴의 끝에는 연분홍 유두가 그녀의 흥분상태를 나타내듯 약간 단단하게 서있었고 그

밑으로는 미끈하게 뻗은 새하얀 하복부가 이어져 있었다

옴폭하게 파인 귀여운 배꼽밑으로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풍성한 하체가 이어졌고  그런 

아름다운 하체는 손바닥만한 천으로 그 중심부분만 간신히 가려져있었다

그리고 그밑으로는 대리석을 쪼아 만든 듯 새하얗고 미끈한 허벅지가 정말 늘씬하게 뻗어있

었고 계속되는 날씬한 종아리와 앙증맞은 발은 보는이의 시선을 어지럽히기 충분했다

고생 끝에 낙인가?

태어나 처음으로 당하는 엄청난 수치심에 괴로워하던 민석은 언제 자신이 수치심에 몸을 떨

었나싶게 자신에게 다가온 행운에 감격해했다

그렇게 불쌍할정도로 수치심에 어쩔줄 모르던 민석이 자신의 팬티만 입은 알몸을  접하고는 

넋을 잃는 모습을 본 현아는 그에게 차가운 경멸의 미소를 보냈다

그러나 민석에겐 그런 현아의 미소마저 살떨리는  유혹이었기에 그는 그저 멍하니 홀린  듯 

현아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옆에서 한참 현경의 온몸을 주물러대는 준혁의 모습을 힐끗 본 현아는 요염한 미소를 지으

며 민석을 불렀다

"민석아 어때?"

"저 정말 아름다워, 이 이건 예술이야"

현아는 한때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던 정화의 앞에서 바로 그 정화의 연인이던 민석

이가 자신의 세미누드에 넋을 잃고는 찬사를 보낸다는 사실에 등골이 오싹한 짜릿한 쾌감을 

느꼈고 그 결과 조금씩 하체가 축축해졌다

현아는 득의의 표정으로 패배자 정화의 얼굴을  힐끗 쳐다 보았고 무표정을 가장한  그녀의 

눈동자가 분노인지 자괴감인지로 흐들리는 모습에 일순 아랫도리에서 뜨거운 기운이 밀려올

라와 가까스로 신음을 참아야 했다

또다시 느껴지는 황홀한 승리감에 현아는 한껏 기분이 좋아져 경멸하던 노예에게 더 큰 성

은을 베풀고자 한다

"민석아 내가 그렇게 아름다워?"

"현아 너 넌 정말 사람이 아냐 너 넌 천사, 요정, 아 아니 미의 여신이야"

"호호호 아이 민석이 너도 참..."

민석의 도에 넘친 찬사에 더욱 기분이 좋아진 현아는 늘씬한 몸을 비비꼬며 교태롭게 웃었

"호호 그럼 민석이에게 상을 또 하나 줄까?"

"상?"

"니눈에 예술로 보이는 내몸중 가려지지않은 곳은 모두 만져봐도 좋아"

"어헉 혀 현아야"

믿을수 없게도 가려지지않은 부분, 바꿔 말해 팬티를 입은  하체 중심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만져도 된다는 현아의 말에 민석은 거의 비명에 가까운 환호를 발하고는 마치 현아가 그 명

령을 철회할까 두렵다는 듯 현경의 옆에 눕고 있는  그녀의 늘씬한 몸으로 황급히 다가갔다

준혁은 정신없이 손을 놀려 자신에게 허락된 현경의 모든부분을 주물럭거렸고 처음으로  자

신의 깨끗한 몸이 남자의 손길에 만져지고 있다는 사실에 현경의 하체는 젖어갔다

드디어 현경의 눈은 열락으로 멍해졌고 그녀는 그렇게 뜨거운 눈빛으로 준혁을 보면서 속삭

였다

"준혁아 내 내몸을 핥고 싶어?"

"응 미치도록"

준혁은 기대감에 젖어 정신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 내 엉덩이를 핥아 줄수 있어?"

"다 당연하지 그래도 된다면 엉덩이뿐 아니라 거 거기라도..."

"거기?"

"그 왜..."

현경은 요염하게 웃더니 돌아서 누웠고 준혁은 그것이 엉덩이를 허락한다는 뜻임을  어렴풋

이 알면서도 차마 어쩌지 못하고는 뚫어져라 현경의 뒷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이 뭐야 바보"

현경의 질책에 드디어 완전히 확신을 가진 준혁은 떨리는 손으로 현경의 팬티를 잡아 천천

히 끌어내렸고 현경은 엉덩이를 올려 팬티가 완전히 밑으로 벗겨지게 했다

준혁은 정신없이 현경의 팬티를 끌어내려 아예 벗기고자 했으나 무릎정도까지 내려갔을  때 

현경은 그를 제지했다

"그만 내려"

이미 현경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는 준혁은 그녀의 한마디에 동작을 멈췄고 결국 현경은 

돌아누운체 무릎위에까지 팬티를 끌어내려 엉덩이의 맨살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태가 되었다

준혁은 현경의 너무나 풍만하고 새하얀 엉덩이를  넋을 잃은 듯 바라보다가 천천히  얼굴을 

그곳으로 가져가서는 엉덩이에 닿아있는 허벅지의 부드러운 살들을 열심히 핥았고 그의  혀

가 닿자 현경의 몸은 꿈틀거렸다

이어 준혁은 엎드려 누운 현경의 풍만한 엉덩이로 혀를 올렸고 그의 혀가 엉덩이 구석구석

을 지날때마다 현경은 몸을 움찔거렸고 결국 그녀의 입에서는 교태로운 교성이 토해졌다

"아흑 그래 하악"

준혁은 너무나 새하얗고 부드러운 현경의 엉덩이를 구석구석 정성껏 핥았고 현경은  다리를 

비비꼬며 신음했고 이제 그녀의 하체에서는 꽤많은 애액이 흘러나와 카펫을 적셨다

"아학 좋아 아음"

엉덩이를 준혁에게 애무당하며 점점 열락의 세계로 빠져드는 현경은 그에게 무언가를 더 바

라는 듯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준혁은 무언가에 홀린 듯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두손으로 활

짝 벌리고는 귀여운 항문에 혀를 갖다 댔다

"엄마 아아악 조 좋아 하으윽"

준혁은 양손가락으로 현경의 항문을 활짝 벌리고는 혀를 집어넣고는 핥았고 그러자  현경은 

이제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어어엉 아아 너 너무 아흐흑 좋아 아아"

하교후에 샤워를 하지않았기에 그녀의 항문에서는 찝찔한 맛이 났지만 준혁에게는 그런  맛

조차 그에게는 더욱 흥분을 가중시켰다

민석은 황홀경에 빠져 정신없이 현아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흥분해 약간 세게 주무르는 

민석의 손길에 고통을 느낀 현아는 인상을 찌푸렸다

"아야 살살만져 아파"

"미 미안 너 너무 흥분해서..."

얼굴이 벌개진 민석은 사과를 하고는 아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젖가슴을 만졌고 현

아는 간지러움에 발가락을 꼬물거리면서도 약간씩 짜릿쩌릿한 자극을 느꼈다

누구라도 현아의 아름다운 젖가슴을 만지기만 하기는 힘든일이기에 민석도 홀린 듯  그녀의 

젖꼭지에 입을 갖다대었다

"뭐야 너 건방지게 난 만지라고만 했어"

그러나 차가운 현아의 반응에 민석의 얼굴은  다시 들리고 아쉽지만 그는 손으로만  너무나 

부드럽고 탄력있는 그녀의 젖가슴의 감촉을 즐겨야 했다

질릴만도 한데 민석은 긴시간동안 집요하게 현아의 젖가슴을 만졌고 결국 현아는 그에게 한

마디 할수밖에 없었다

"민석아 가슴은 그만 만져 닳겠어"

아쉽지만 민석의 손은 그녀의 젖가슴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현아의 육체는 너무나  늘씬하

기에 그가 만질곳은 아직도 많았다

민석에게 상체 구석구석을 애무당한 현아는 몸이 더욱 뜨거워짐을 느꼈고 그녀의  하체에서

는 애액이 스며나기 시작했다

"민석아 다리는 니 맘대로 해도 돼"

"맘대로?"

"으흥"

"그럼 다리는 하 핥아도?"

"니 맘대로"

민석은 너무나 하얗고 미끈한 현아의 다리를  잡고는 뽀얀 허벅지에 떨리는 혀를  가져갔고 

허벅지로 미끌거리고 뜨거운 민석의 혀를 느낀 현아는 간지러운 듯 몸을 움찔거리면서도 흥

분을 느끼는 듯 자극적인 신음을 토했다

"아음 하악"

민석은 정신없이 현아의 하얀 허벅지에 취해 그녀의 허벅지 구석구석을 핥아나갔고 그의 혀

가 지날때마다 현아의 몸은 움찔거렸고 살떨리는 비음이 그녀의 예쁜입에서 새어나왔다

민석은 현아의 허벅지를 들고는 고개를 처넣어 허벅지 뒤쪽까지 남김없이 핥아먹었고  미끈

한 그녀의 다리선을 따라 늘씬하게 뻗은 종아리로 향했다

동그란 무릎과 뒤쪽의 부드럽고 민감한 살을 핥아나가는 민석의 혀에 현아의 몸은 비비꼬였

고 점차 비음은 숨넘어가는 교성으로 바뀌어갔다

"아흑 아 그래 하악"

민석은 그녀의 늘씬한 종아리의 앞부분을 부드럽게 핥아내리더니 뒤쪽의 연한 살을  밑에서

부터 천천히 핥아 올렸다

"어헉 조 좋아 아학"

현아는 자신의 늘씬하고 육감적인 육체에서도 정말 길고 늘씬하게 뻗은 다리를 가장 자랑스

러워 했고 그런 다리의 애무에 가장 흥분을 느꼈고 어느새 그녀의 하체에서는 애액이 흘러

나와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현아의 정말 미끈한 다리를 남김없이 핥아먹은 민석은 그녀의 잘빠진 발을 다시 빨기 시작

했다

"아하학 엄마 그래 아학 좋아 아흑"

민석이 발가락을 빨기 시작하자 현아는 카펫을 쥐어뜯으며 우아한 얼굴을 잔뜩  일그러진체 

자지러지는 교성을 질러댔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