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화 〉2호점을 내다.
잡아떼서한참의 흔들어댔다.시간이 흘러, 훌쩍거리기는 하지만아니라, 경미의떨어지지를 울음이 그쳤다.그쳤으니까
그런데도 떨어지지를경미는 내 목을 감고는 떨어지지를 버렸다.않았다.
내가 팔을 풀려고 했지만 팔에 더욱 힘을 울음도주면서 얼굴을 흔들더니알았어. 주면서떨어지려 하지를 않았다.
“경미야 답답해. 이거 좀 풀어봐. 얼른.”
경미를억지로 얼른.”억지로 팔을 잡아떼서 경미를 떼어냈다.
그러자 경미는 잽싸게 얼굴을울음도 가리고 침대에 엎드려 버렸다.
“뭐야? 김경미. 나를 안고나를 있는 게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운 얼굴 가리려고 계속 내 목을 안고 있었던 거야?”
경미는 엎드려서바이바이.” 고개를내 좌우로 흔들었다.흔들었다.
“참나.여전히 어이가아무 없네. 얼굴 이렇게 여전히들어봐. 얼른.”
경미는 여전히 아무침대에 말 없이 하지를침대에 얼굴을 묻고 침대에고개를 흔들어댔다.
“오케이. 알았어. 이제 울음도 그쳤으니까 오빠는 안고간다. 잘 있어라. 바이바이.”
“헉. 게안돼. 얼른.”오빠.”
내가 여전히 앞에 앉아서 빙글빙글 웃고 있자, 화들짝답답해. 고개를 든 어이가경미가 또다시 울 듯한 얼굴을 하고 나를 쳐다봤다.
나는 얼른 두 손으로 경미의 얼굴을얼른.” 감싸고, 입술에 키스를 쪽이렇게 해버렸다.
“울지마. 더 이상 울면 진짜 간다. 이렇게 울고만 있으니까 도대체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없잖아.좀 그리고 간다.예쁜 얼굴 망가지잖아. 그만 울어. 얼른. 뚝.”
울음이금세 볼을 타고 또르르 흘러내리는 눈물을 엄지손가락으로 닦아주었다.
눈물이 쉽게 떨어지려그칠 것아니라, 같지 않아서 결국 경미의경미의 입술을 잡아먹을 것처럼 내좌우로 입에 집어넣고 진하게묻고 키스를 했다.
한참을 물고, 그러자 빨고 하자 경미도 내 목에 팔을 감으면서 적극적으로 하지를키스를 해왔다.
다행히 눈물이 그쳤다.
“경미야 이제 다떨어지지를 울었어?”
경미가 아주 귀여운 일본 고양이 인형처럼 고개를 끄덕거렸다.얼굴
“우리 경미 완전 어린애네. 울보야 울보. 어쩜 그러자그렇게 잘 우냐? 난 누가 그러자 죽은 줄 알았다.”
“힝. 다 오빠 때문이잖아. 내가 미워.”
“경미야 내가미워도 할 내가 수 없다. 넌 이미 나의 억지로사랑의 알았어.마수에서 한참의벗어날 수가 없거든.”
“아! 뭐라는 거야?말 진짜 짜증 나.”
“어쭈. 요것 보게. 짜증 나? “헉.음. 떼어냈다.그럴 수도 하지만있겠군. 나에게 화는 나는데, 내가 도저히 벗어날 수내 없으니않았다. 짜증 날 수도그런 있겠어.”
나 혼자서 북 치고얼굴 장구 치고얼굴 가리려고하자 경미는 어이가 없는지 흔들었다.‘하’ 하고 입을 벌리고는 잠시 후 나를 째려봤다.
내가“왜? 내경미의 고개를말이 틀려? 너 나 사랑하잖아. 도저히 경미는헤어질 수 없잖아. 안 그래?”
경미는 부끄러운지 얼굴을 거야?”붉히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더니 갑자기고개를 고개를 번쩍얼굴을 들고는 떨어지려나에게 물었다.
“그래. 인정. 나 오빠 너무너무 사랑해서 도저히 헤어질 수 팔을없어. 그럼얼굴을 이제 그러자 오빠는 어떻게 억지로 할 거야? 그 여자랑 헤어질 거야?”있었던
“음. 경미야. 만약에 입장 바꿔서 네가 좀그 여자라면 어떻게 하겠니? 그 여자도 너만큼 나 사랑해. 있는죽으면 죽었지 절대잡아떼서 나랑 안가리려고 헤어지려고 할걸.”
“뭐야? 팔을그럼 오빠는 아니라,어떻게 할 건데? 나랑 헤어질 거야?”
“얘는 왜 이렇게 극단적이야? 경미야 너 지금 그러자 뭔가 착각을 한 말거 같은데 얼굴을너 나랑 결혼할 거야?”
결혼이라는 단어를 꺼내자 경미는 안고움찔했다.
“거봐. 바로흔들었다. 대답 못하잖아.”
“아니야. 난 오빠랑 결혼할 거야.”
잠시 생각하더니 결심을 했는지 내 눈을 쳐다보며 얘기를 했다.
“하아.” 한숨이 나왔다.
떼어냈다.“좋아. 그래. 알았어. 그럼 있었던아주머니한테 얘기해서 지금 경미는 바로 하자. “뭐야?너 먹여가리려고 살려야 하니까풀려고 감고는나는 떼어냈다.바로 학교 때려치우고 일하러 갈게. 17살짜리 팔을써줄 데가 있을까 모르겠지만 없으면바이바이.” 막노동이라도 하지 뭐. 까짓 거 너 하나이거 내가 못 가리려고먹여 여전히살리겠냐? 그리고답답해. 너도 흔들었다.바로 학교 그만두고, 간다.애 낳고 키울울음도 준비해. 알았지?아니라, 네내 말대로 팔을그 여자랑은 당장 헤어질 테니까.”
“어? 어. 어? 알.. 았.. 어..”
경미는 뒤로 갈수록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면서 이상한 더욱표정을 짓고 있었다.
좌우로“왜 내대답이 그러냐? 당연히 사랑하는 이 오빠랑 결혼하는데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뻐해야 하는목을 거 아니야?”
“아니야. 기뻐. 하지만.”
“하지만운 하지만뭐? 내가 내려가서 아주머니한테얼굴 당장 억지로 얘기한다. 그리고침대에 오늘부터 여기서 같이 사는 버렸다.거야. 어때? 좋지?”
내가 바로 침대에서 일어서자 경미가떨어지려 내 팔을 잡았다.
“왜? 나랑 결혼한다며? 이거 놔.”
“아니. 그게. 오빠 우리 내조금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나는 안고다시 경미 앞에 앉으면서가리고 말차분하게 얘기를 알았어.하기 시작했다.
“경미야 봐봐. 내가고개를 무슨 말버렸다. 하지를하고 싶은지 알겠지? 사랑하는 거랑 결혼하는 거랑,하지만 좋아하는 거랑 감고는소유하는 거랑은 경미는전혀 달라. 너는 왜떨어지지를 나를 좋아하냐?”
“어? 그냥 좋으니까감고는 얼굴좋아하는 내가거지.”
“그러면 시간이 지나서 더 이상 내가 좋아지지 않으면 그때는 싫어지겠네?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않았다. 할 거야?”
“아니야. 그렇지 않아. 더욱나는 오빠 시간이절대 있었던싫어하지 않아.”
“나도 알아. 경미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나도 그만큼 경미 좋아하고.”
“오빠 지금 알았어.나 좋아한다면서 그럼 그 여자랑은 헤어져야 하는 거 이거아니야?”
“경미야 좀 전에 말했지만 너 나나를 팔에결혼하려고 만나는 거야?”잽싸게
“뭐, 사귀다 좋으면 결혼하는 거지. 그게흔들더니 당연한 거 아니야?”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결혼하는답답해. 거 아니라,아니네. 그렇지?”
“뭐. 그야. 그렇지만.”
하지를“그럼, 일단은 사귀는 거부터 해야겠네? 좀그렇지?”
없이“당연하지. 지금 우리 사귀는 거 아냐? 알았어.사귀는데 왜 다른 여자 만나는 건데?”
“경미야 있었던잘 풀어봐.생각해봐. 우리가 사귄다는 얘기는게 상황이 바뀌면않았다. 언제든지 헤어질 수도가리고 있다는 얘기지?”
“오빠는 왜 그런 얘기를않았다. 해? 왜흔들었다. 헤어져?”
“아니. 잘울음도 생각해 보라고.풀어봐. 우리떨어지려 나이가 몇인데 앞으로 사귀면서여전히 싸움 한번 안 할 아무거라고 생각해? 지금이야 니가 나한테 있었던콩깍지가 쓰여서 그렇지 시간이 지나서 콩깍지 아니라,벗겨지면 언제든지 얼굴을헤어질 수 있는 “뭐야? 거잖아.”
경미는 묵묵히 내 얘기를 듣고 있었다.
“우리가아니라, 만약 지금 결혼했다면, 지금 목을내가 저지른 고개를일은 큰좀 김경미.범죄야. 하지만 훌쩍거리기는우리는 그냥 사귀는 과정이야. 사귄다는 것은 좋아하는 감정이 우선이겠지만,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과정이야. 너 경미는 나에 대해서주면서 전부바이바이.” 다 알아? 없이내 성격이 어떤지? 내 꿈이 무엇인지? 앞으로 “헉.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
“아.. 아니.” 그러자
경미도 생각을 해보니 자신이 성진에 들어봐.대해서 알고 거야?”있는 게 별로떼어냈다. 나를없다는 것을없이 알았다.
“나도 마찬가지야. 경미 여전히네가 뭘 좋아하는지,가리려고 어떤 그런데도 꿈을 가지고 있는지 아직 제대로 아무것도 몰라. 그런아니라, 것들을 좀서로 알아가는김경미. 과정이 잘사귀는 과정 아닐까? 그러다운 보면 울음도상대방에게 긍정하는경미의 부분도 있을 거고,이거 싫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긍정하는 부분이 많아지고,힘을 마음에 들면 더욱 사랑하는 감정이 깊어질 거고, 경미는그렇게 말서로를 알아가고, 맞춰가고, 마음을 키워가다 보면 딱 나에게 맞는 사람이 될잡아떼서 거고. 그러면 그때는 결혼해서 인생을 같이 시간이가도 되는 것이 아닐까?”
드디어 경미의잽싸게 고개가계속 천천히 끄덕여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론은,아니라, 나는 영희 누나랑흔들었다. 헤어지지 않아. 그리고 너랑도경미는 헤어지지 않아. 얼굴을지금은 억지로더 많은 경우의 수를안고 만들어 경험해경미는 보고,주면서 침대에비교 분석해 봐야 하는 시기거든. 너도 만나보고,들어봐. 사귀어보고, 좋아도 해보고. 그러다 흘러,안 맞으면 헤어지기도 하고. 영희 누나보다 경미 네가침대에 더 나한테 잘 어울리는 좋은 사람이라면 나는 당연히답답해. 나중에 너를 선택하겠지.”
“칫. 오빠 너무풀려고 이기적인 거답답해. 아냐? 내가그럼 나도게 다른 남자 만나서 오빠랑 “헉. 비교해 봐도 되는 거지?”
“헉. 시간이물론. 되. 지. 얼마든지 경미는만나서 사귀어보고 훌쩍거리기는비교해 봐.”
전혀 기대하지 있는않던 대답이 나오자, 마음에도 없는 말을 고개를지껄여 대고 그쳤으니까있었다.
“좋아. 알겠어. 그럼 나도 가리고다른 남자 떨어지지를만나볼게.”
‘읔. 이러면 안 되는데.’
가리고전혀 예상 하지만밖의 경미를전개였다.
“알겠어. 경미는 대신 연락할떨어지지를 거면 다른 남자들 다 만나보고 나서 연락해. 당분간은 그쪽에 집중하고. 나한테는 “참나. 가리려고연락하지 말고. 알았지?”내
어쩔 수 없이, 나는 비겁하고, 치사해지고 있었다.
“헐. 그게 뭐야? 지금 그 얘기는 다른 남자버렸다. 만날 거면 연락하지 말라는 말이잖아.않았다. 한마디로 헤어지자는 말이네.”
“흠흠.있었던 뭐. 니가 그렇게 받아들인 거면 그런 거겠지. 나는 그냥 네가 다른 남자한테 집중하라는 의미였지. 뭐. 그렇게팔을 이놈 저놈 만나다 그쳤으니까나 놓쳐도 어쩔잘 목을수 없는 거잖아.잡아떼서 안 그래?”
“와.있는 오빠는진짜 못됐다.고개를 여전히그럼 나는 다른 남자 만나지 말고 오빠만 만나고, 오빠는 나 말고도 다른힘을 여자도 만나고?”
“아니. 뭐. 꼭 그렇다기보다는.”
왠지 자충수를 두고흔들어댔다. 빠져나갈 길을 놓쳐버린 기분이었다.떨어지지를
“아. 뭐래? 안고완전 못됐다. 김경미.세상에 그러는 떨어지려법이 어딨어?. 그럼 오빠도 당연히 다른있었던 여자 만나지 말아야지..”
“경미야 “참나. 너한참의 가리려고나 사랑하지?”
“아. 짜증나. 안고오빠가 이런 얼굴을사람인 줄 알았으면 절대 사랑하지 잘않는 건데. 게아. 몰라.”
“진짜?얼굴을 그럼알았어. 흔들더니물러. 이제부터 사랑하지 있는마. 난 영희 누나한테아니라, 가면 되니까.”
나는 진짜 쓰레기, 김경미.더럽게 치사하고, 유치한 놈이다.
“뭐라고? 오빠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안고
“경미야 잔인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너가 내 그쳤으니까반쪽이 아닐 거 “참나. 흘러,같으면 그만둬도 돼. 그만큼 얼굴나 사랑할 나를자신 없으면간다. 내가일찌감치 물러서는 게 너한테 이로울 거야. 빨리 포기하고 하지를좋은 남자 찾아서 만나면 되는 거잖아. 그런데 “참나. 경미야 영희 얼굴누나는 내가 너이제 김경미.만나는 거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처럼 아니라,똑같이 말해줬는데 뭐라고 했는지 알아?” “뭐야?
경미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쩔 수 얼굴을없이, 이제는한참의 배짱이다.
“뭐라고 했는데?”
“자기는 절대로 포기 안없이 간다.한 데.김경미.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반쪽이 될 테니까 기다리래. 다른 여자들 많이 만나보라고도 했어. 그래야 그런데도 누나하고 제대로 없네.비교할 수 없이있으니까. 한마디로 자신흘러, 있다는 얘기지.”않았다.
그런데도“헐. 진짜야? 그 언니 진짜 얼른.”대단하네.”
얼른.”“이런 말도 하더라.김경미. 내가 다른 여자 만날 때, 누나 게만나고 있는 거말 꼭 얘기하라고. 그걸 알고 나서 나를 떠나면 그 여자는 그만큼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닌 게거고, 알고도 나를 떠나지 않으면 그 여자가 누군지 누나한테 말해 달래. 그래야 그 여자한테경미를 가리고보고 배워서 더 좋은 여자가않았다. 될 수 있을 거라고.목을 너 같으면 목을이렇게 말하는 여자랑 힘을헤어질 수 있겠냐?”
경미는 얼른.”말없이 곰곰이 생각에얼굴 잠겼다.
“좋아, 오빠. 나도 절대 오빠 포기 안 거야?”할 거야. 나 그 언니 한번 만나볼래. 대단한 언니떨어지지를 같으니까 “참나. 좋은 선의의 “경미야경쟁자가 될 수 엎드려있을 것 같아.”
“뭐.. 뭐? 영희 누나를 만난다고?”
나는 경미를대략 난감해졌다.
없이경미는 지금감고는 보니까 성격이 어디로 튈지침대에 모르는 것 같고, 영희 누나는 몇 번 “뭐야? 겪어봐서좌우로 알고 있는 것처럼 불같은 성격이었다.
이풀어봐. 얼른.”둘이 만난다면않았다. 어떠한 있어라.상황이 그쳤으니까벌어질지 도저히 짐작할 안고수 없었다.잘
“응. 하지를얼마나 대단한지 한얼굴을 번 봐야겠어. 절대 잘질 힘을수 없어.”
전의를 불태우는 경미를알았어. 보며 나는 할 말을억지로 잃어버렸다.
“경미야 그건 아닌거팔을 같다. 그냥 내가 경미는얘기를 그쳤으니까해주면 안 될까?”
“흥. 오빠를 어떻게 믿어? 거짓말 선수면서.”엎드려
“헉.울음이 그건 오빠를 두 번주면서 않았다.죽이는 거다.”
나는 들어봐.은근슬쩍 경미의 손을 잡았다.버렸다.
“경미야 그럼가리고 일단은 나랑 헤어지는 것은 아니네?”
경미는 자신의 손을 한번 내려다보고 “헉.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얼굴을 주면서좀 고개를더 다가가 경미를 얼굴슥 끌어안았다.목을
얼른.”경미가 가만히 있자, 천천히하지만 고개를 숙여 경미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댔다.
그런데 갑자기 울음이경미가 내 가슴을 휙 밀어버리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는 것이었다.
게“저기. 경미야.힘을 왜?. 화났어?”
뒤돌아서 않았다.있던 경미가 갑자기 그런킥킥 거리며 웃었다.없이
다가가 경미의 뒤에서 백허그를 했다.
경미가 품속에서 뒤로 돌더니 내 볼을 떨어지지를양손으로 잡고 입술에 내쪽 뽀뽀를 감고는했다.
“오빠.흔들어댔다. 가자.”
“아니. 경미야 경미를갑자기 어디를?”
“어머니 바쁘시다면서, 가서 일 도와드리게.내 어머니한테 잘 보여야 흔들어댔다.좋은 점수 얼굴을받을 거 아냐?”
“아! 역시. 우리 경미 얼굴을착하네.”
내가 다시 은근슬쩍 경미의 허리를 껴안으려 하자, 경미는 내 가슴을 밀치더니 얼른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경미야. 하던 건 마저 엎드려하고 가야지? 경미야. 같이 가.”
김경미.. 이런 밀당의 고수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