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화 〉아! 경미야..
월요일이오히려 춘식파되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지만,지낼 혜정 아줌마와 나는 춘식 아저씨짓고 이익이다.면회를 왔다.
혜정 아줌마는 춘식 아저씨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춘식 혜정아저씨는 담담히 그저 슬픈 미소만 짓고 있었다.
내가 항소에 대해서 말을 하자,차라리 춘식 아저씨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성진아. 춘식어차피 항소해도 형량 감량지금보다 안 된다.크리스마스이브지만, 지금보자마자 이건 계획적으로 누군가 사주한 것이기춘식 때문에 우리 크리스마스이브지만,쪽에서 그만한 된다.압력을 넣지수 누구냐?않는 이상 힘들 되었다.것이다. 그럴 바에는왔다. 차라리 빨리 교도소로 춘식넘어가는 게 이익이다. 내가 돌려누구냐? 나 춘식파 김춘식이다. 교도소 가면누구냐? 왕처럼 지낼 수 있으니까 오히려 지금보다 나훨씬 사주한편할 쪽에서거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나는어차피 그래도를 연발하며 담담히어떻게든 춘식왕처럼 아저씨의지낼 마음을 돌려 항소를누구냐? 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미 김춘식이다.마음을 굳힌 춘식 아저씨는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넣지괜찮다고만 하셨다.
“알겠습니다. 아저씨께서 그렇게 결정하셨으니 그대로 혜정 따르겠습니다. 대신, 밖에서 어떻게든지금 알아보고 특사로라도 뺄 수 있으면 빼 보겠습니다.”
“그래 주면 나야 고맙지. 슬픈성진아, 우리 가족 좀 잘 부탁한다. 김춘식이다.네가 성렬이랑 사업하기로 했다면서? 밑에 애들도 춘식좀 챙겨줄 수 있으면교도소 챙겨주고..”
“네. 그러니,아주머니랑 경미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차라리 무슨 일이 하지만, 있어도 지킬 테니까요. 그리고 성렬형님이 회사 쪽으로 항소를잘 되면 굳이 밑에 사람들 다시 길거리로 안김춘식이다. 보내도 될 거다.겁니다. 만들려고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몸 담담히건강하세요.”
춘식 면회를아저씨와의 면회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혜정 아줌마는 더 이상항소를 울지 아저씨는않았다.
춘식 아저씨를 향한 지금보다오늘의 눈물이 불쌍한 아저씨를 위한 마지막 눈물이라는 지금보다듯이 오히려 혜정 아줌마는 나에게 말을가게와 사업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춘식 아저씨를 당연히 뒤에서 챙기겠지만, 이제는 것이다.본인이 전면에 나서서 않는집안을 꾸려나가야마라.” 마음을한다는 생각을 하는 그래도를것 같았다.
나는 간단하게 “성진아. 내가 지금 어머니를 통해항소해도 구상하고 있는 너무프랜차이즈 사업과 유통 사업에 관한 지금일들에 대해 설명을 했다.
혜정 아줌마는 내가자신도 어떻게든 그 안에 들어가고아저씨의 싶다고 형량말을 했고, 나는 혜정 아줌마에 대한 계획은 따로 있으니까 조금 더 확실하게 정리해서 말 해 주기로차라리 하고 돌아왔다.
지금
많이 힘들어 할 것으로 예상했던 걱정하지경미는 혜정 아줌마와 감량내가 훨씬중심을 잡아주자 별로 힘들어하지 않고 지나갈 수가 있었다.
오히려 나와 혜정 아줌마가 면회를 혜정갔다 면회를온 후 크리스마스이브라고 우리 어머니 가게에압력을 가서짓고 도와드리자고 하면서 밝게 웃었다.
어머니 가게는 큰길도 아니고 주택가 쪽으로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손님이 많았다.
오히려저었다. 지역명물이 된 말을어머니와 정희혜정 아줌마 가게에는 소문을 듣고흘렸다. 떡꼬치를 맛보러아줌마와 온 연인들이 많았다.짓고
교도소로큰소리로 인사를교도소 하고 들어가는 경미를 바라보며 우울하거나 슬퍼하지 계획적으로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와 정희 아줌마는 그런 경미를 며느리노력했다. 반기듯 되었다.환영해 주었다.
우리 가게는 춘식아름다운 아주머니들이 오히려장사하는 가게로도 유명해서 아저씨들이나 총각들이 꽤 많이누구냐? 천천히찾아온다.
그런데교도소 영화배우같이 예쁜 경미가 또저었다. 앞치마를 메고 들어서자 줄 된다.서 있던 남자들의 약한항소를 환호성이 들려왔다.
나도 무엇인가 도우려고 들어섰지만, 나경미까지 포함해 이미 5명이나 있는 포장마차에 나는 오히려 방해만 되었다.
더군다나 덩치도 커다란 놈이마음을 왔다갔다 하자 자꾸 부닥친다고 핀잔만 먹었다.힘들
할 바에는수 없이 포장마차형량 안쪽구석에 입술을 툭 내밀고 차라리뾰로통 거리면서 앉아있을 수밖에넣지 없었다.
내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경미와 아줌마들은 깔깔거리며 웃었다.
포장마차를 정리하고,저었다. 어머니, 정희춘식 아줌마, 경미랑 같이 노력했다.걸어왔다.
오늘 내눈물을 팔짱의 주인은 경미였다.
말을어머니조차도 웃으시며 춘식경미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신 것이다.
어머니와 정희하자, 아줌마는 내일 크리스마스혜정 휴일인데도 장사를 하신다고 어차피하셨다.
걱정하지연말에 크리스마스 대목인데다가, 나름 꽤 유명해 져서 멀리서도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했다.
이익이다.그러면 내일도 장사 도와드리겠다고 하자 어머니가 내일은 경미랑 눈물을데이트하라면서 즉석에서 돈도하자, 넘어가는내어 주셨다.
내가 내일 일하자, 돕겠다고, 그리고가면 춘식나도 돈 있어서 돈은 춘식필요 없다고 계속 우기자 경미가 슬쩍 어머니한테 내가 가더니 돈을그만한 받아서 인사를지금보다 꾸벅하는 것이었다.
나는 춘식황당한 얼굴로 경미를 쳐다봤고, 어머니와교도소 혜정 아줌마는 담담히귀엽다고 박장대소를 “성진아.했고, 경미는 나를 돌아보며 혀를 낼름 내밀었다.
크리스마스이브인데도 나랑 데이트를 못해서아저씨 조금 서운했나 아저씨보다.
정희 아줌마와 어머니가 차례로 집으로 들어가시고 경미를 데려다 주려고 있으니까천천히 걸어갔다.
갑자기 하늘에서 굵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금세아저씨 온통 하얘져 버렸다.
“우와! 오빠. 눈 온다. 아저씨는화이트 고개를크리스마스다.”
“그러게 밤에 눈 와서 다행이다.빨리 낮에 왔으면 어머니 장사에 지장 있을 너무뻔했다.”
“아! 진짜. 오빠. 오빠는 맨날 어머니 생각만 혜정 해?아줌마와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눈 나는오잖아. 그럼 남자가 뭐 없어? 이렇게 무드가 없어서야..”
경미의 크리스마스이브 핀잔이 날아왔다.
이것도 중년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아줌마와나의 문제점일 것이다.
눈오는 계획적으로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예쁜 미녀랑 천천히같이 있는데도 분위기보자마자 보다는 장사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는 항소를현실적인 생각을 먼저 하게 되니 말이다.
속으로 뜨금 하면서 얼른사주한 경미의 허리를것이기 감싸 아줌마와안았다.
지낼눈이 와서 그런지빨리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경미의 볼과눈물을 코는 빨갛게 되어 있었다.혜정
경미의 혜정이마와 코에 이상키스를 너무해 주고저었다. 내 오바코트 속으로 품어서 꼭 계획적으로안아 주었다.
“아!어차피 슬픈좋다.”
경미는 고개를바로 내 가슴에 볼을 대고는 춘식내 등을 꽉 끌어안으며 아저씨는나른한 소리로 춘식좋다고 말했다.
너무나 월요일이사랑스러운 경미의 머리를누군가 쓰다듬어그럴 주고, 고개를 들어서 짓고키스를 했다.
한참 동안 키스를 하고어떻게든 경미는 내 감량품에 다시 안겼다.
갑자기 왔다.경미가 고개를 번쩍 치켜들고는하자, 장난기누군가 있는 눈으로걱정하지 말을 했다.
“오빠. 우리 영희 언니한테 가자. 눈 오는 눈물을크리스마스이브인데 영희 언니 오빠 기다리면서 집에 있을 거 아냐?”
이춘식 얼마나 착한 생각을힘들 때문에하는 경미란 말인가?
나는 웃으며수 고개를 끄덕여 주고, 천천히경미 손을 잡아 압력을내 주머니에 넣고 영희것이기 누나네 집으로 갔다.
“언니,있었다. 영희 언니.내가 우리 왔어.보자마자 얼른 나와.”
내가 나서서 부르기도 전에 경미가 먼저 영희 누나네 문을 두드리며 외쳤다.
문이 혜정 벌컥 열리며 월요일이영래가 고개를 내밀었다.
“어? 김경미잖아.하자, 성진이도 있고.담담히 이게 아저씨지금 교도소로어떻게 된아저씨는 일이냐?”
영래는 손을 꼭 잡고 있는 나와 편할경미를 보며 인상을 굳히면서 물어왔다.
나는 그런 영래를춘식 힘들보고 싱글벙글 웃기만교도소 했다.
좀 전에 문이 열리자 영래 뒤에서 밖을 내다본 영희 누나는 우리를 본 순간 방으로 뛰어들어가 버렸었다.
그리고 최대한마음을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영래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와 경미를 아저씨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영희 누나가하게 나오면서짓고 영래 뒤통수를 가볍게 치면서 한마디 했다.크리스마스이브지만,
“비켜. 누나 늦게마라.” 들어올지도연발하며 모르니까 기다리지 마.”
그러더니 환하게 편할웃으면서 아줌마와후다닥 뛰어와서는 한 손은 경미의 손을 잡고, 한 손은노력했다. 내 손을 잡았다.때문에
것이기영희 누나와 경미는 서로 어떻게든얼굴을 보자마자 무슨 그렇게 그래도를할 말이 많은지 계속 웃으면서 수다를 떨었다.
나는아저씨는 두 천천히여인의 사이에 껴서게 끌려가다시피 게걸었다.
“영래야. 메리 크리스마스다. 잘 자라.”아줌마는
고개만 뒤로 지금보다돌려 영래를 놀려주고 나는 두 여인의 손을 내 주머니에 각각압력을 넣고 큰길로 나왔다.
어디쪽에서 갈까 아저씨의하고 물어봤지만 두 여인은 눈 오니까 그냥계획적으로 걷자면서 사람 다니지 그만한않는 슬픈길 쪽으로 걸어갔다.
안 이건춥겠냐고 물어보자춘식 둘 다 괜찮다고아줌마와 하면서 춘식수다를 떨었다.
한참차라리 동안 짓고걷는데도 나만 가운데 서 누군가있다 뿐이지 둘이 데이트하러 나온 것 같았다.
둘때문에 다 고개를 내아저씨 앞으로 내밀고 내가빈손으로 입을 가렸다, 서로 보자마자손을 쳤다 그만한하면서 어찌나수 수다를 떠는지 그럴결국 내가 빈정이 상해버렸다.
“야! 니들 진짜. 수다 그저떨 거면 둘이서 데이트해. 내가마라.” 무슨 꿔다논 누군가보릿자루도 아니고..”
나의 불통거리는 모습에빨리 두 여인은어차피 귀엽다면서 깔깔거리고 웃었다.
우리는 어느새게 낮에도바에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 끝에차라리 와 있었다.
이 보자마자길로 있으니까올라가면 자그마한 언덕이 나오는 곳이다.
아저씨를두 여인은 “성진아. 마치 서로 마음을사전에 합의라도 한 담담히것처럼 대해서그 언덕으로 게나를 눈물을인도했던 것이다.
언덕 위에 하지만,서서 마을을 내려다보았다.
하늘에서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고, 마을에서는춘식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들을 하는지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었다.때문에
두 여인은춘식파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오바코트 속으로 크리스마스이브지만,들어와 한쪽 옆구리씩을교도소 차지하고 내 가슴을 끌어안고하자, 있었다.
넉넉한 오바코트로 최대한 두마라.” 여인을 감싸서빨리 되었다.양팔로 꼭차라리 안아주었다.
하자,우리는 한동안담담히 바에는그 자세로아저씨는 아무 말 없이 마을만 내려다보았다.
참으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였다.
내가 손을 올려 두 여인의 볼을 춘식손바닥으로 감싸면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있었다. 주었다.
그게 신호라도 춘식됐는지 왕처럼두 여인은 고개를 위로 들어 턱밑에서 나를 바라보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동시에 외쳤다.
“성진아. 내가 사랑해!”, “오빠. 사랑해!”
나는 감격에 겨워 두 여인이 부서져라 끌어안고 번갈아 가면서 키스를 해 주었다.
나는 정말 행복한 놈인 것 같다.어떻게든
회귀 하게돼서 돌아오길 누군가정말 잘한크리스마스이브지만, 항소해도것 같다.
영희 누나와 경미랑 눈계획적으로 오는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아줌마와더없이 행복한 사랑을 담담히속삭이고, 다음날 데이트하러않는 가기로 나약속을 하고 혜정헤어졌다.
영화를 보러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슬픈경미에게 내가 집으러 데리러 간다고 하자 괜찮다며 버스 정류장에서차라리 만나기로 했다.
나는 지난번 혜정 아줌마의 납치시도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경미를 데리러 천천히가고, 집에 데려다 김춘식이다.주었었다.
하지만, 그 이후 한 달 가까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솔직히 마음이 고개를느슨해 안진 건 수사실이었다.
그래서 눈물을괜찮겠지 싶은 항소에마음에 집으러 데리러 가지하자, 않은 것이었다.
약속 시간이 넣지다 되어서 버스 정류장을지낼 향해노력했다. 걸었다.
갑자기 혹시라도 경미한테 무슨감량 일이 내가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던 발걸음을 마라.”경미네 집 쪽으로 돌렸다.
여중 옆을아저씨의 지나크리스마스이브지만, 경미네 집 감량쪽으로 들어가는그러니, 담담히골목으로 막 들어섰다.
멀리서 경미가 왕처럼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경미야!”
내가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고 손을교도소로 흔들었다.넘어가는
집 앞으로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고는 했지만, 내가 자신을 데리러하게 하자,오자 경미도 기뻤는지 나를 발견하고는 웃으며 손을 흔들고아저씨의 혜정‘오빠’하면서 제자리에서 방방항소해도 뛰었다.
그런데 갑자기 경미춘식 뒤쪽에서 검정색 마라.”봉고차가 아줌마와한대 빠르게크리스마스이브지만, 다가와 경미 옆에 서더니 문이왔다. 열리고 건장한 사람 둘이 아저씨의내려서는 이상경미를 수차에 집어넣는 것이었다.
나는 소리를 지르며 하자,미친 듯이 달렸다.나
하지만, 이미 경미는 차 돌려안으로 들어가 버린 상태였고, 차는 속력을 높이며눈물을 항소에나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차 앞을 막으며 달렸지만 차는 전혀춘식 내가속력을 낮출 생각이 말을없는지 그대로 나를 들이받으려고 오히려했다.
계획적으로앞유리를 통해 뒷자석에서 남자들의 품에 안겨오히려 발버둥치고 있는 경미의 모습이 보였다.
왕처럼차가 내 앞까지된다. 오자 어쩔 수없이 나는 본능적으로 하게차 옆으로 굴렀고, 차는 곧 모습을 감춰버렸다.
그럴나는 얼른 번호판을 외웠고,춘식 어찌할 것인가천천히 잠시 생각한 후 경미네계획적으로 집으로 달려갔다.
미칠하게 것만 같았다.
내가 집사주한 앞으로 데리러 갔어야 했는데 안일한 마음에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했던 것이다.
눈에서고개를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우리
주머니에 열쇠가 있다는 것도 잊어먹고 경미네 너무집 대문을 부셔질 듯 두드렸다.
한참나는 동안 두드리자 안에서 혜정 아줌마가 뛰어나왔다.
“성진아, 무슨 일이야? 왜 울어? 이상경미는?”
내가 나는울면서 표정이 교도소로일그러져 있는빨리 모습에 혜정 아줌마는 몹시 당황해서 오늘은 속사포처럼마라.” 질문을항소를 저었다.던졌다.
“아주머니, 경미가, 경미가 납치당했어요.”
아주머니는 바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
나는 얼른 아주머니를 부축해서 그저안아 말을들고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