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시, 그 여름으로 (110)화 (110/382)



〈 110화 〉학교를 그만두다.

오늘도 학교를 오전만 가고 조퇴를 하고,돌아갈 한창 정희 비켜줘요.”아줌마랑 프랜차이즈에 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하고맨날 전화로만 통화를 하던 성렬형님이정희 어머니형님 가게에 있는 내 난사무실로 찾아왔다.
전화로만
“아! 형님 어서 오세요.”

인사를 하고 커피들어오는 테니까성렬형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희씨대답을 우리 얘기 좀 커피할 테니까 커피웃을 좀 타주고, 자리 좀 비켜줘요.”

가볍게 대답을 하고 나가는 정희 아줌마를 성렬형님이 미인을 어린봐서 놀랍다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야! 성진아 누구냐?좀 완전졸업한 미인인데.”
“신경 끄세요. 애 둘이나 있는 유부녀에요.”
“헉~ 저 얼굴이 유부녀야? 약간난 이제하고, 돌아갈막 고등학교 졸업한 어린 처년 줄 알았다.”

나는 성렬형님의 말에 약간 뿌듯해서 그저 웃을 뿐이었다.
저렇게 눈이 돌아갈 만큼 예쁜유부녀야? 가볍게여인이 바로 내 여인이다.

대답을정희 아줌마가 커피를 타서 내려놓고 자리나가자 성렬형님은 가방에서 키토산 완제품 박스랑와 대답을자료들을 꺼냈다.전화로만
나는 성렬형님과할 조퇴를같이 자료를 좀확인하면서 앞으로 회원모집 방법, 조직원들 활용방법, 광고 나가는방법 등 의견을 나누었다.
“야!물론 대부분 내가 말하고 성렬형님프랜차이즈에 듣거나 적기만 했다.

“그런데 성진아얼굴이 솔직히 밑에 애들 중에서얼굴이 회사에서 일하고난 싶지 않다는나가는 애들이 있을 수도 있다. 워낙 험하게 생활하던말에 놈들이라 회사일뿐이었다. 하는데 적응하지가게에 못하까봐누구냐? 걱정이다. 좀만약에 그런 애들이 봐서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내 쳐버릴 수도 없고.”
“음. “정희씨 내방법은 있어요.테니까 그러면 조만간에있는데 전체 인원 한번 모이는 자리를자리 만들죠.여인이 광식형님도 그 자리에 참석하게 하고요. 광식형님도 회사 하나 만들 생각이거든요. 다단계회사에서 일하기 싫다고 하는 동생들은정희 광식형님 밑으로 넣으면 사무실로될 거에요.”오전만
“아! 그래? 광식형님도 회사를? 그렇게만 된다면가게에 아주 좋겠다.”

한창 성렬형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벨 소리가 요란하게아줌마랑 울렸다.
약간내가 전화를웃을 받았는데 혜정 뿌듯해서아줌마였다.

“성진아. 성진아 큰일 났어. 흑흑.”

혜정 아줌마는 전화기에 대고 마구 울고 있었다.
안 좋은 일이 벌어졌다는 직감이자리 들면서 혜정 아줌마한테 지금 어디냐고 물었다.성진아
누구냐?다행히 혜정 아줌마는 회사 사무실에 있었다.어서
성렬형님을
전화를 쳐다보고끊고 성렬형님한테하고 혜정 아줌마 얘기를 내하고 큰일이 발생한 것 같아서 가봐야겠다고 말하고 일어났다.
그런데 성렬형님도 느낌이 성렬형님이안 좋았는지 같이 가자고돌아갈 나섰다.
이제 경찰의가고 압박도 풀린내 상태라 괜찮겠다 싶어서 그러자 하고 성렬형님의들어오는 차를 타고 유통회사로 아줌마랑갔다.

사장실에하던 들어가자 혜정 아줌마가 벌벌 떨면서 울고 있었다. 저렇게

“아주머니저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내가 다가가서 혜정 아줌마의 손을처년 잡아주자 그제서야오전만 내 웃을얼굴을 보고 안정을 찾는 혜정있는데 아줌마였다.
그리고는 아줌마랑갑자기 눈물을오전만 주르륵 흘리며 내있는 손 위에 약간엎드려 울기 시작했다.
나와 성렬형님은 혜정 아줌마의 “정희씨눈물이 그칠 때까지 가만히 소파에 앉아 있을있었다. 수밖에 없었다.

내가한창 왔다는 소식을 듣고 영희 누나가있는 문을 열고 뿐이었다.들어오려다 혜정 아줌마가 우는 모습을 보고는 문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약간들어올지 말지 서성거리고 처년있었다.
서성거리는아줌마를 영희어린 누나와 눈이 마주치자 내가 고개를 좌우로 저었고 영희 형님누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장실 문을 조용히 알았다.”닫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한참 후 미인인데.”혜정 돌아갈아줌마가 어느 정도 눈물을 그치고가게에 입을 열었다.

“성진아. 그이가......... 죽었데.”
“네~에?”

나는 가볍게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게 대답을도대체 무슨 소리란아줌마를 말인가?
광성파를 분명 활동하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어떻게처년 말에춘식 아저씨가 죽을 수 있다는 말인가?테니까

“아니. 사모님 그게 무슨 커피말입니까?”

옆에 있던 성렬형님이정희 펄쩍 뛰면서 저렇게큰소리로 물었다.

“아까 연락이 왔는데 그이가저 감옥 안에서 다른 사람한테 눈이칼에 찔려서 죽었데.”
“이이~ 광성파 개새끼들.”

성렬형님이 이를 악물고 화를 참으며 으르렁거리듯 욕을 하고했다.
성렬형님이그러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 책상으로 걸어가 어딘가로 전화를 가볍게 걸었다.

“야. 있는나다. 형님애들 다 하고소집해. 나는보스께서 돌아가셨다. 광성파와 전쟁이다.좀 나 지금 출발할 테니까 테니까애들 다 모아놔.”
눈이
전화를 끊고는 졸업한성렬형님이 바로 뛰어나갔다.

“형님.아줌마랑 잠시만요.”

내가 뒤에서 소리쳐학교를 불렀지만, 성렬형님은 뒤도 안알았다.” 돌아보고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화가 나기는 가게에나도 마찬가지였다.
성렬형님의내가 조금만고등학교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있는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부글부글 끓었다.
하지만, 지금은 혜정 아줌마와 경미를 챙겨야 할 때였다.
만큼
“아주머니 “헉~정신 차리세요. 이렇게 넋가고 놓고 있으면완전 여인이어떻게 합니까?비켜줘요.” 빨리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시신수습도정희 하고 해야죠.”

할내 웃을손을 잡고 흐느껴 얘기를울고만 있는 혜정 아줌마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그러자미인인데.” 혜정자리 아줌마는 내 품에놀랍다는 안기더니 더욱 흐느껴 울어버렸다.
혜정 아줌마의 등을 두드려 주면서애 울음이 그칠 “신경 때까지 유부녀에요.”기다렸다.
“야!
혜정 아줌마의 울음이내 그치자 나는성렬형님이 밖으로 어서나가 영희하던 누나를 불렀다.
잔뜩 긴장한관해서 얼굴로 들어온미인인데.” 영희 누나한테 경미 고등학교학교에 연락해서 회사로 빨리 오도록 부탁을 했다.
경미 줄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얘기를 듣고 영희 누나는 사색이한창 되더니 알겠다고 후다닥 달려나갔다.

나는얼굴이 일단애 혜정 아줌마를 관해서다독여서 겉옷을 입도록 만들었다.
약간경미가 오는 있는데대로 병원으로 시신 확인을테니까 하러 가야 했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차분히 이것저것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할 일에 대해 알려주자비켜줘요.” 혜정 아줌마도 이제서야 정신이 돌아왔는지 고개를나가는 끄덕이며눈이 내 말에 바로집중했다.

한참 후 경미가 울면서 뛰어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나를 보더니 달려와 안기고 엉엉 저울어버렸다.
경미가 엉엉 울자 “정희씨 사무실에 있던 혜정 아줌마랑 영희 누나가 따라서 울기 시작했다.

한참 동안 여인들 울음이 그치기만을 기다렸다.
가장 먼저 울음을 그친 내영희 누나에게 회사 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어서 잘 정희보고 있으라고 좀부탁을 하고 혜정 아줌마와 경미를 프랜차이즈에데리고 커피병원으로 향했다.

혜정 아줌마와 막함께 시신보관실에 들어가 저시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인수절차를 밟은 후 집 근처 가까운 병원 장례식장을 얻어서 장례식 하고준비를 했다.
처음에는좀 삼일장을 하려고 했지만,대답을 첫날 찾아온 좀광식형님이 사흘 동안 광성파에오늘도 복수할 수 있는 시간을이제 달라고 하면서 오일장을 바로강하게 주장해서 결국 관해서오일장으로 치뤘다.
광식형님은좀 김현삼에게 전화를 하더니 부하들을 테니까대리고 광성파의 어머니박광성을 잡으러 출발했다.

춘식 아저씨가맞이했다. 고아 출신이다 보니 친척들이저 타주고,없어서 결국예쁜 내가프랜차이즈에 상주를 맡게내 아줌마를되었다.
그런데 얘기우리 어머니도, 혜정 아줌마도, 관장님도, 광식형님조차도 내가 상주를가고 놀랍다는맡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이상하게 생각을타주고, 난하지 않았다.
당연하다는사무실로 맨날듯이 나보고전화로만 조퇴를하라고 말을 했고, 나는 전생에 몇 번 장례식을 치러본정희 경험이 있어서 손님접대, 음식주문, 화장터 예약, 납골당 선정 등 수월하게 예쁜일을 해 나갈 수 있었다.

성렬형님이춘식파 조직원들은 그관해서 사이 광성파프랜차이즈에 아지트를 샅샅이 뒤져서 숨은 놈들을 찾으러 다녔고, “정희씨박광성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내이미 중국으로 피해버린 박광성을 찾을 수가 없었다.둘이나
아지트를얼굴이 뒤진 결과 숨어있던 광성파 잔당들은 맞이했다.춘식파의 급습으로성렬형님이 거의 가게에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고,자리 끄세요.가장 큰 성과라면나가는 광성파 둘이나부두목 기철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부두목쳐다보고 기철을 통해서 박광성이 이미이제 중국으로 잠적을 하였다는 애것을 알게 된나가는 춘식파는 광성파 부두목 기철을 춘식 아저씨 “헉~ 가는 길에 길동무로 삼게 만들어 버렸다.
하던광식형님은 중국하고 저렇게쪽에 손을 대 박광성이 어디 숨어있는지 찾아줄얘기 것을 부탁했다.
조만간 박광성도 잡혀서 바다에있었다. 수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얼굴로
광식형님이 김현삼에게 부탁을정희 해 경찰 쪽은 조용히 넘어갈 수어린 있었다.통화를
사흘전화로만 동안 광성파를 잡겠다고 난리를 있었다.치던 춘식파는 관해서4일째 되는 날 모두 검은타주고, 양복을 입고 장례식장에 모였다.
광식형님이 아직 건재하기어머니 때문에 다들 엄숙하니 조심스럽게 저행동하는 춘식파 조직원들이었다.
뿐이었다.
장례식이 4일째다 보니 더 뿐이었다.이상 있는찾아오는 손님은 없었고, 오직 춘식파 조직원들만 찾아왔다.자리를 차지하고 술을 찾아왔다.마시고 있었다.
4일이나 장례를 할치른다고 지친 혜정 아줌마와 경미를 뒷방에서 잠시 “아! 쉬라고통화를 하고 나오는데 광식형님이 나를 불렀다.
있는데
“자! 주목.”
테니까
할그러자 여기저기 떠들면서 술을 마시고 있던 춘식파 조직원들이 입을 하고다물고 광식형님을 일동 쳐다보고쳐다보았다.
광식형님 옆에 서 있는 내가 다 유부녀에요.”뻘쭘해 질 정도로 반갑게일사불란한 모습이었다.

바로“한가지 발표할 사항이 있다. 오늘부로졸업한 우리 춘식파는 오전만해산한다.”

광식형님이 약간 뜸을 들이더니얘기 차분한 할목소리로 선포를정희 했다.난
갑자기 여기저기서 웅성웅성하는 봐서소리들이 들렸다.하던
뿐이었다.아직 광식형님이 건재하기 때문에 당연히 춘식파를 계속 이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또한 광성파가맨날 와해미인을 되면서가고 서울학교를 남쪽이 비어버려 잘만하면 춘식파가 서울 남쪽까지도 차지할 가볍게 “헉~수 있는학교를 상황인데 광식형님은 춘식파 해산을 통보한 것이었다.

“조용. 불만이 있거나, 이해를하고, 못 하는 인원이 할있을 수도 있다.들어오는 하지만,하고 이 결정은 “헉~이미 춘식형님의 유지를 받든 것이다. 춘식형님은 있는이미 예쁜잡혀가시기 전에 조직을 해산하려고반갑게 마음먹고 계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비켜줘요.” 비켜줘요.”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성렬이오전만 앞으로 애나와라.”

성렬형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광식형님 옆으로 가서 줄섰다.

“이제 우리 춘식파는 학교를새롭게 ‘미래건강’이라는 “신경 다단계하고 회사로 바뀔유부녀에요.” 것이다. 그리고 여기 성렬이가 그 회사 대표를 맡게어린 될 “헉~것이다. 너희들은 이제 다단계 회사에서 반갑게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부녀야?조만간 다시 자리를 만들도록 비켜줘요.”하겠다.”

성렬형님이 있었다.인사를 하자 조직원들이 박수를내 할쳤지만, 다들있는 얼떨떨한 한창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 내한 사람 더 소개하겠다.얼굴이 테니까이미 좀알고 있는 “아!사람도 비켜줘요.”있겠지만, 내 의동생 이성진이다.”

나도 어리둥절한나가는 오전만모습으로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했다.

“여기자리 성진이는 앞으로 이제우리들이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 줄 사람이다. 못 믿을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이 약간장광식이 보증한다. 돌아가신 춘식형님 또한 여기 “야! 성진이를 “정희씨차기 조직의 보스로 내정하셨었고, 이미 모든 것을 성진이에게 일임하셨었다. 따라서 앞으로 여기 성진이를 보면 나 돌아갈장광식처럼 대해라. 알았냐?”

학교를좀전보다 더얘기 약간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줌마랑조직원들이지만, 대답소리 하나만큼은 우렁찼다.

있는데그 뒤로 “신경 이어지는 술판.
광식형님은 조직 해산식이라면서 전 조직원에게 일일이 술을 “정희씨 따라주고 받아마셨다.가고
나도 어쩔 수어머니 하고없이 전 조직원에게 한 잔씩쳐다보고 받아 나는 마실 자리수밖에 없었다.
근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강해진 체력 때문인지쳐다보고 그렇게 취하지는 않았다.

조직원들의좀 도움으로 다음 우리날 아침있는 있었다.화장터로 운구를 있는데할 수 있었다.
납골당까지 형님따라오려는 조직원들을 대부분바로 돌려보내고, 식구들과 광식형님과 몇몇 간부진만 납골당에 가서 안치했다.
나는 그반갑게 사이있는 장례식장 비용부터 시작해서 음식값까지 정산하고, 장례 어린물품 등 정리할 것들을 다 처리했고, 혜정 아줌마나 경미가 전혀 신경 쓰지 하던않도록 만들었다.
내 일 처리하는 모습에 어린혜정 아줌마는 연신 감탄을 하면서뿐이었다. 신뢰가 가득한 눈빛을얘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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