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6화 〉2부. 1993년

대통령취임식 이후 제가며칠이 지나서 성진은 광식형님을 말에만났다.
미래상호신용금고 대회의실에 지금 광식형님과 전직 사채업자들인 이사들이 있다고전부 광식형님이모여 있었다.
명도
광식형님이성진이 들어서자 다들테니 어리둥절한 얼굴로쳤다. 성진을 정도로쳐다보았다.
인상을하지만 광식형님이 어떻게 합니다.얘기를 해 힘이놨는지 떠드는 사람은 얘기를한 설명하지는명도 없었다.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쳤다.이성진이라고 합니다. 광식형님께됩니다. 저에조금만 대해 들으셨을 테니 더는 만났다.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저 여러분들께 조언을 해드리는 외부자문 정도로 생각해 주십시오.”

성진이 말을 하고 꾸벅 인사를 하자 광식형님이 웃으면서 하지만 박수를무슨 쳤다.
나머지 이사들은 광식형님이 인상을 쓰자 테니마지못해 귀박수를 그렇게쳤다.

“너무 하고그렇게 못마땅하게부자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앞으로 제가 여러분들 부자되게 만들어 드릴 테니 기울여제 말에 조금만 광식형님께귀 기울여 주시면 됩니다. 아직 어린 무슨제가 무슨 힘이 있다고 여러분에게 압력을귀 행사할 이사들이수 있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사채업자들인
깡패들을 동원해 사채놀이를 하던 이사들을 성진은 비웃듯이 웃으며 여러분들께바라보았다.
푼돈 가지고 장난이나 치던 이런 사람들을여러분들께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성진은 마지못해잘 알고 있었다.

또한 이 사람들도꾸벅 성진은광식형님이나 성진 같은 사람은사람에게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전부 것을 잘 다들알고 그저있을 것이다.
안 그러면 언제 웃으면서조용히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전국구 진정한 하지만조폭과 조폭 밑에이사들은 애들 데려다 조폭인 척이후 흉내던 사람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여기 생각하지있는 쓰자이사라는 사람들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광식형님과 성진의귀 뒤에 현 정권 실세가 있다는 정도는 명도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모르더라도 전직 조폭 부두목으로 아직까지 조폭 사람은세계에 조금만막강한 영향력을 힘이행사하고 있는, 아니 오히려 만났다.최근에 더욱더 지금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광식형님의 눈 밖에 나지성진은 않는 것이 자기들 신상에 이롭다는 박수를것을 느끼고 있을어린 것이다.

광식형님이 정계와 조폭계에 영향력이 없다면 최근에 다른 상호신용금고를 10개나 합병하는 일은 일어날 수 해드리는없다는 것을 너무나다들 잘 알고힘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나이도 됩니다.어리고, 전부어디서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성진이 들어왔는데도 억지로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이었다.
못마땅하게
그리고 쳐다보았다.한편으로는 오히려 “너무 만들어더 기대하고 있을 수도광식형님을 있었다.
돈놀이 인사를하는 사람이 정계에 큰 인맥이 “너무 생각하지있다는 것은무슨 다른 말로 앞으로 돈을 땅제 집고이사들이 헤엄치는 것처럼 미래상호신용금고 합니다.쉽게 벌 이사들이수 있다는 말과도다들 같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선 상호신용금고 15개를 아직합병해 거대한 제2금융권 은행을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외부자문자산이 만났다.무려 1조가 넘는 다면서요.말을 초창기부터 여기에 투자하신 여러분들은 광식형님을 만난그렇게 것을인상을 큰 복으로 아셔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광식형님을 얘기를잘 보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절대 딴. 마. 음 품지 마시구요.”

성진은 배신하면 죽여버리겠다는 소리를 아주더는 부드럽게 돌려쓰자 말했다.
성진이 이사 한 사람꾸벅 한 사람을 쳐다보며 말을 하자 다들 얼굴이 긴장으로 굳어졌다.

만났다.왜 나이도 어린 놈을 “너무광식형님이 열렬히 환영하는지,더는 왜광식형님이 이사람은 제가자리에 성진을 대려왔는지말에 이제서야 드릴제대로 깨닫는 눈치였다.

“어이.기울여 다들제가 그렇게 긴장하지 말라고.. 앞으로 우리 돈 많이 벌어야지 안그래?사채업자들인 참고로 한가지만 얘기하지. 그렇게여기 있는 우리못마땅하게 성진을성진동생은 지금 사업체만 6개 제가지고 명도있는 외부자문천억대가 넘는 사람은자산가다. 그것도 고작 2년 만에 이룩했지. 그리고 지나서이 장광식이랑 1대1로 붙어서 이기는 싸움꾼이기도 하지. 아! 지난 올림픽 해드리는봤지? 복싱 어린금메달리스트야. 하하하.”

광식형님의 “너무 말에 그제서야놨는지 이사들은 성진을전부 알아보고광식형님께 아는 척을 했다.

“자네들 광성파가 전멸당해서 사라진 거 알지?”지나서
힘이
갑자기 광식형님이 추억의다들 광성파를광식형님이 들먹이자 이사들은 고개를 마지못해끄덕이며 광식형님을 주목했다.않겠습니다.

“그거 이 친구가 한 마지못해일이야. 그러니까 괜히 우리 성진동생 박수를뒷조사한다고 깝치지 마. 이 한친구 화나면 나도 감당 못하니까.”

이사들은 그렇게다들 말에가만히 웃으며 서 있는 성진을 놀란 표정으로 말도 한마디 됩니다.못하고 여러분들께바라보았다.

“자 그럼 이제 이사회를 시작해 볼까요?”
얼굴로
다들 완전히쳤다. 겁먹은 얼굴로 놨는지자세를 바로 했다.

“다들전직 앞에 놓인 책자를 봐 주시기광식형님이 바랍니다. 이건 현재 15개 신용금고를하고 전직합병한 이후의 미래신용금고 전체적인 자산현황입니다. 지금 우리 더는미래신용금고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디 앞에 계신 이사님부터 한 분씩 말씀해 보시죠?”
무슨
한 사람씩 생각하지말을 웃으면서했지만, 다들 부채가 많다, 돈모여 들어올 곳이 적다 등 대동소이한 말을 했다.

“네. 맞습니다. 더는지금 우리 신용금고는 보시다시피 채권 비율이광식형님이 90%입니다.지나서 이 중에 못 받는 악성채권이 절반이나 “안녕하십니까? 되구요. 한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입니다. 그러니까 부도나서 이렇게 인수합병 된 것이겠죠?”
정도로
“성진아. 못마땅하게이것도 우리들이 신용금고 인수하면서 일부 채권 털어내서 이 정도다. 좀제가 전까지도 힘이솔직히 앞으로우리가 괜히 신용금고앞으로 인수했나 하는 걱정도 했다.”

“형님 무슨채권이야 받으면 되잖아요. 밑에 동생들 뒀다가 어디다 씁니까? 해드리는다 빚 받아오라고 보내요.”
하고
“허어~ 얌마 지금이 어느 성진이세상인데. 그리고 우리가 예전에 사채업자들인 줄 아냐? 나라에 정식 등록된 박수를금융업자들이다. 빚사채업자들인 받아오고 전직싶어도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광식형님의 말에 이사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쉬었다.

“그나마 이번에 김현삼대통령님이 특별행정조치로 부실 금융기관 악성채권에 설명하지는대해 500억까지 지원해 준다고 해서설명하지는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기는 한데.. 그게 한가지아직 전제 조건이 떠드는있어서 망설이고 있다.”

“그게 뭔데요?”
정도로
“500억까지 지원해있었다. 주는 대신 지원 금액만큼 금융기관도 자본 투입해서 채권 말을털어야 해.이사들은 전전 정권부터 제2금융기관 허가를 남발하는 바람에 대부분 앞으로상호신용금고들이 부실하거든.”

정부에서 부실 금융기관에 정부자금 지원해쳤다. 주는 것도 김현삼대통령이 성진과 광식형님에게 밀어주기 위해서 화끈하게 실시한 정책이었다.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제가 얘기를방법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하자나이 든 남자들이 다들 놀란광식형님과 눈으로 꾸벅귀를 쫑긋 세우고 합니다.성진에게 집중하는 쳤다.모습이 좀 우스웠다.

“형님 지난 범죄와의 전쟁 때 잡혀 들어갔던 동생들 이제 거의생각하지 다 출소했죠? 쳤다.이사님들도 예전에 데리고해드리는 있던 동생들무슨 있죠?”

“그렇지. 대부분 명도나와서 반 정도는마십시오. 다시 예전 뒷골목으로 설명하지는돌아갔고, 만났다.나머지는 놀고 있는광식형님이 거 같더라.”들어서자

“그럼 형님 그 중에서 똘똘한 사람 하나 내세워서 채권추심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 하나 만드세요. 무슨 “안녕하십니까?무슨 신용정보회사라고 이름 지으면 될 겁니다.떠드는 이 회사는며칠이 공식적으로 어음이나 악성채권해 같은 못 받는 돈 받아주는 회사입니다.광식형님이 그리고 이 회사어떻게 직원으로 동생들 다행사할 넣어요. 우리 은행에서는 불법적으로 채권추심 못하니까 이 이사들은회사로 채권 넘겨서꾸벅 조금 강하게 받아내는 겁니다.”

“오~ 좋은 방법인데. 지금박수를 우리 은행 채권 추심팀에서 일하는광식형님을 애들 다 이후이 회사로 옮기면 되겠네. 한마디로 눈 가리고 아웅 여러분에게하라는 얘기잖아. 만났다.크크.”

“그렇죠.들어서자 그렇다고 은행에 채권 추심팀을 대통령취임식없애면 안 되구요. 일반사람은 채권은 받으러 다녀야죠.생각하지 일단 500억 정도 채권을 원금 30% 정도 가격에 이 회사에 터세요.정도로 그리고 500억 정도는 나라에서 주는 돈을 받는 겁니다. 그러면 천억 정도는 채권 성진을줄일 지금수 있습니다.”
며칠이
“그 나라에서 주는 500억사채업자들인 받으려면 우리도 테니500억 넣어야 되는데 그게 힘들어.”

“형님 요즘마지못해 일본 이자율이 얼만지 아세요?”

“일본? 아니지금 모르지.압력을 사람은갑자기 일본은 테니왜?”
테니
“시장이자율로 요즘 일본 이자율이 2.5%입니다. 우리나라는박수를 14%데요. 아직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어요?”

그러자 갑자기 전부앞에 앉은 정이사가 손뼉을 짝 치면서 감탄사를 앞으로터트렸다.

“아. 하고그러니까 일본에서 저리로 돈을 들여와서 없었다.우리나라에 풀라는 말씀이신 압력을거죠?”

“그렇죠. 요즘 일본대통령취임식 집값다들 하락하면서 경기 안 좋습니다. 한마디로 투자할 돈이 갈어떻게 데가 없어요.성진은 아마 하자야쿠자 놈들도 남아도는 돈 투자할 이사들이데 압력을없어서 고민일 겁니다. 형님 혹시 조언을일본 야쿠자 놈들 중에 아는 놈들 있습니까?”쳤다.

“아니. 나는 직접은 모르고, 부산에 팔성파 애들이박수를 야쿠자 놈들하고그저 광식형님을연계하고 있을 거야.”

하고“그럼 형님이 팔성파하고설명하지는 드릴접촉해서 일본 야쿠자 놈들 하지만돈 좀 끌어오세요. 이자는 최대한 싸게. 박수를이 방법은 정도로현재 대기업들은 설명하지는이미 다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국민생각하지 정서와 정부 입장더는 때문에 아직공식적으로 일본 자금 모여끌어오기는 힘들 겁니다. 그러니까 팔성파주시면 쪽 통해서 자금 세탁해서 무슨가져오세요.”

그렇다.
현재 며칠이우리나라에서 활개치는있었다.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들 자금 대부분이 이압력을 시기에사람은 일본에서 들어온 자금들이다.
마십시오.
당연히 이러한 미래를대통령취임식 알고 있는얼굴로 성진은얼굴로 광식형님을 통해 이자율이 낮은 일본 자금을 끌어올 생각을 한 것이다.

“우리가 저에일본에서 자금을 끌어온 것이 소문이 나면 어린앞으로 개나박수를 소나 다 이자율이후 낮은 다들일본 자금 끌어올 것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과하다생각하지 싶을합니다. 만큼 끌어와서 추가로 신용금고 더박수를 인수하세요. 우리 은행을 아예 공룡으로 성진은만들어야 이사들은합니다. 여러분들께그래야 다음 무슨단계 갈 광식형님이수 있습니다.”

있다고미래신용금고가 일본에서 자금을 끌어오는대회의실에 것을 기점으로 한국의 조금만은행들 여기저기서 일본 자금을앞으로 무슨끌어다 경기를웃으면서 미래상호신용금고부양시키게 된다.
드릴
상호신용금고 통폐합시키고, 허가를 줄이던 것이 이 시기를 기점으로 다시 허가가 지금늘어나면서 제2금융권이 활황을 맞이하게 된다.

생각해광식형님과 이사들의 얼굴에 웃음이 돌기 시작했다.
확실히 돈을 됩니다.굴려보던 사람들이라 행사할말 여러분에게알아듣는 있었다.것이 빨랐다.

“그리고 신용정보회사에 한채권 넘길 앞으로때 서울꾸벅 인근에 있는 그린벨트 땅과 성진이 공장, 짓다가 만 성진이건물들 위주로 넘기세요.”

느닷없는 성진의 말에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생각해“알았다. 그건그렇게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정도로

무슨마지못해 말인지 알아들은 광식형님이 싱글싱글 없었다.웃으면서 선수를 쳤다.

이제어떻게 김현삼대통령의 집값 안정화를 위해 제가대규모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가이사들은 있을 것이고, 판교 등 2기 신도시모여 계획이 발표가 조언을될 것이다.
성진은 생각해그것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할 예정이었다.

그린벨트에그렇게 묶여다들 있는 들으셨을토지를 채권가격의 이성진이라고30%에 사들일 수 있는 기회, 집을압력을 지으면 팔리는 이 시기에 짓다만 건물들을 30% 가격으로 사들일 수 있는 쳤다.기회인데 당연히 그런 채권들을 가져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토지를 제외하고 이런 건물들은 미래건설로광식형님께 넘겨서 계속 짓게이사들은 만들거나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해서 분양하면 되는 것이다.여러분들
들으셨을
그리고성진을 건설할 자금은 미래신용금고로부터 채권 가액의 200%까지 다시 대출을주십시오.” 합니다.일으켜서 회사 돈떠드는 광식형님이한푼 안들이고 건물 지어서 분양하고, 추가 토지를 매입하게 하면 되는쳤다. 것이다.

앞으로쳐다보았다. 신용금고를 더 인수해서 이런 식으로 부동산에 관련된 부실 채권들을 전부 성진이생각하지 싹 않겠습니다.다 인수할 하고생각이었다.

사람은“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귀500억 채권마지못해 성진이터는 것은 그냥 로스그렇게 얼굴로처리 해서 비자금 만들어 두세요. 전직높은 생각해곳에 계신 분들 밑자금으로 제들어갈 겁니다. 정도로다들 무슨행사할 말씀이신지 아시죠? 앞으로 여러분들을 더 만들어높은 곳에 테니올려주실 분들께 잘 해드려야죠.”

무슨 행사할말인지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들이라 정도로아무 말 없이마지못해 외부자문고개를 어린끄덕였다.

솔직히 자신들에게 손해 나는인사를 않겠습니다.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차피웃으면서 악성채권을 로스처리해서 장기악성채권으로 명도털어버리고, 정부에서 받은 돈은 만났다.고스란히 비자금을 만들어서 다시 미래상호신용금고주신 분께 돌려드리는 마지못해것이기 때문이다.

그 장기악성채권도 신용정보회사에 넘겨서 마지못해털어버리고 제가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 회수하면 일정부분 리베이트로 돌려받으면 되는 것이다.

여러분에게“신용정보회사에 대해서 좀마십시오.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이사님들 밑에서 설명하지는돈 받던 동생들 신분 적당히여러분에게 제가세탁해서 회사에 다 넣으세요. 생각하지그리고 절대로 이 회사는 우리 신용금고와는 접점이 생기면기울여 안 됩니다. 괜히 외부자문이사님들 발하자 담그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다 한나중에 정부에서 조사 미래상호신용금고 나와서 앞으로여러분들 관계성 드러나면 꾸벅바로 철창입니다. 제가 알아서 다 챙겨설명하지는 드릴광식형님과 테니까 여러분들은 앞으로 여기 미래신용금고 키우는 일에만 신경 쓰세요. 아셨죠?”

나머지방법은 각그저 그저이사별로 데리고 있던 애들을 하지만모아 채권 추심팀을 여러분들만들 예정이다.어린
서로 경쟁을해드리는 붙여서 채권을 추심해 오는 금액의 일정 비율만큼 이사들에게 리베이트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사들은 다들 좋다고조언을 당장 동생들에게 하자전화를 할 기세였다.지금

“자 그러면 여기서쳤다. 생명보험회사 인수 성진이 건 무슨어떻게 저에진행되고 있습니까? 담당이 누구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