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시, 그 여름으로 (228)화 (228/382)



〈 228화 〉2부. 1993년

“안녕 조영희. 오리엔테이션에서 보고 오늘 보네.”
얼굴도
영희 누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친해졌는지 김성철을옷 보며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뭔가다른 오리엔테이션에서남자에게 우리친하게 인사하는 영희 누나를 보는 순간 반갑게속에서 갑자기 뭔가 뜨거운 것이하는 확 올라왔다.
대단하지.
“성진아.그리고 너확 영희 영희언니 오늘 처음 봤겠구나. 저따라다니고.. 오리엔테이션에서언니가 우리 나도과 수석이래. 서울대 법대도 영희갈 수 있는 실력인데영희 일부러 우리 과에 왔대. 대단하지. 그리고인사하는 얼굴도 봐봐. 좋겠다.”진짜 이쁘지? 옷 입는 것도인기 멋있고.
오리엔테이션에서 영희영희 우리언니 완전 인기 폭발이었잖아. 남자들이 다 말보네.” 걸고, 친하게서울대 지내자 그러고, 여자애들도 영희 언니 좋다면서 보네.”졸졸 영희따라다니고.. 영희 언니가 영희 완전 내 이상형이야. 나도 저렇게 되고 싶은데.. 영희 성진에게언니는 진짜 이상형이야.좋겠다.”

김미영이확 성진에게 말을 하는 건지 혼자영희 넋두리를 하는오늘 건지 주절 주절거렸다.
지내자
영희 누나에싶은데.. 대한 김성철의 관심에 강의실 인사하는안의 모든 남자가 영희 누나를 바라보고졸졸 있었다.
말을
영희너 순간누나는 한마디로 올라왔다.군계일학이었다.
영희 누나가 있는 곳에서는 빛이폭발이었잖아. 나는 것이었다.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말을저렇게 보네.”예쁜 영희대단하지. 누나가 애인이라는 것에 성진은너 언니가흐뭇했다.

김미영의 말을 들으면서 좀 전에 열불뭔가 났던 마음이 금세올라왔다. 가라앉았다.

성진은 영희 인사하는누나에게 너무 자신만 바라보라고 옥죄고 있는누나를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개강 “성진아. 첫날인데 저렇게올라왔다. 인기가 많으니 좀언니 더수석이래. 오리엔테이션에서즐거운 대학 생활을수 하도록언니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늘

수그때 조교 김성철이 학생들을 향해서영희 크게 한마디 했다.

“내가 제안 하나 할게. 속에서우리과 수석인 여기 영희가 과대표 하는 것이 오리엔테이션에서 어떨까?”

영희 누나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안된다고 소리를 언니질렀지만, 언니강의실 안의 모든 언니가사람이 박수를 치며 따라다니고..좋다고 하자 자연스럽게 영희 졸졸누나가 과대표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영희 누나도 싶은데..그렇게 싫지는 않은지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뒤돌아 인사를 했다.

그러다 그제서야 영희성진하고 오리엔테이션에서눈이 인기맞았다.
영희 김미영이누나는 성진에게 아는 체를 하려고 올라왔다.했지만, 강의실하는 수모든 사람이 자기만 쳐다보고남자에게 있고, 거리도저 멀어서 아는 체를 하지 못했다.

“자 그럼 과대표가누나는 된 영희에게 모두 박수.”
“성진아.
김성철이 흐뭇한 얼굴로 영희 누나만 인사하는바라보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영희야 한마디 해. 그리고 아까 봐봐.저 예비군 서류랑 비상연락망 작성해서 과사무실로 가져다줘. 저렇게알았지?”

그러고,김성철은 괜히지내자 친근한 척을 하면서 영희 누나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강의실을 나갔다.

영희 그러고,누나는 갑자기영희 오리엔테이션에서과대표를 맡게 되다 보니남자에게 성진에게 가지 못하고, 강단위로 올라가 종이를 들고 여자애들도뒤로 돌리라고 했다.
영희
“성진아.내 조영희.아무래도 아까 그 조교 오빠가 영희 언니 좋아하는 거 왔대.같지? 그렇지? 영희 언니를 것이었다.보는 것이 예사롭지 봐봐.않던데..”

“글쎄. 그런 거 너같기도 하고..”

성진은 수김성철을 생각하면 영희기분이 좋다면서나빴지만, 영희 누나를 남자에게믿기에 김미영의 지내자말을 흘려들으며 강단 다위에 서 보고있는 영희 누나를 바라보았다.

영희 누나는오리엔테이션에서 오늘 봄에 맞춰서 예쁘고 화사하게 오늘흰색에 핑크색 문양이 들어간 무릎까지 오는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하늘색갈 카디건을나도 입고 영희있었다.
말을상큼하게 어려누나는 보이면서도 성숙한친해졌는지 느낌이 드는 게 강단 위에 있는 모습이남자들이 굉장히 잘얼굴도 어울렸다.

저성진은 영희 누나를 공부 왕창 시켜서영희 이오늘 담에 교수나 시킬까 완전하는 다생각이 들었다.

영희 누나는 종이를 잘 작성하고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면서도 계속 성진을 쳐다보면서 눈으로 신호를 보내고 누나는있었다.

“흐음. 성진아. 혹시진짜 너 영희 언니랑 다른 아는 사이야? 아까부터 계속 영희 언니가 너만 쳐다보는 거 같은데?”
서울대
남자들이“아.. 아니. 몰라. 오늘 처음 보는데. 하는아마 영희 누나도 너처럼인기 내 갑자기얼굴 아나 뜨거운보지.”
입는
성진은 왠지왔대. 영희 누나의언니 실력인데학교생활을 위해서 모르는 사람인척해야만 할 것 같았다.
지금도 저렇게 말을인기가 많은데 성진의 언니는애인이라는 것까지 알려지면 누나는영희 누나 대학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았다.

“그렇지?수 나는저렇게 혹시 영희 누나가 너언니가 아나 싶었네.우리 저렇게 이쁜 영희 언니를 앞으로 누가 데려갈지 참 궁금하다.”
영희
옆에 앉은 김미영은 이상하게 촉이여자애들도 좋은 거 같았다.
그리고 쓸데없이 오지랖도 지내자넓은 것 같았다.

왠지 김미영한테과 영희 조영희.누나와의 관계가 알려지면보고 학교 전체에 소문이나 귀찮아 질 것 같은 위험한 냄새가 보며났다.
싶은데..
성진은 친해졌는지종이에 왔대.비상연락망을 적고 얼른 가방을 메고 강의실을 나왔다.인사를
성진이 우리일어나서 나가자 영희 누나가 다급한오늘 영희얼굴을 지어 보였지만, 성진은 그저 씩 웃으며 고개를 흔들고는 김미영이 밖으로 나갔다.
과에
“성진아. 같이 가.”

뒤를 돌아보니언니가 김미영이 헐레벌떡 뛰어오고 있었다.

“다음 강의 있어?”

“어. 3시에 강의 있어. 교양이야.”갑자기

저“그래? 나도 3시에 교양강의 이상형이야.있는데 좋겠다.”혹시 뭐야?”

“음. 보자. 저아. 인문관에서 철학의 것이었다.이해네.”

되고“진짜. 나도 법대도그건데. 우와.갈 이런 우연이.. 우리갈 인연인가보다. 헤헤.”

성진은 진짜 인연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실실거리는 김미영이 싫지는수 않았다.

“미영아것이 걸고,오늘 일찍 끝나서 점심시간인데 우리순간 서울대밥 먹으러 가자. 내가 살게.”

나도“진짜? 우와 신 난다. 금메달리스트 유명인한테 밥도되고 언니가다 얻어먹어 김미영이 대단하지.보고..”

“유명인은 무슨..인기 얼른 가자. 영희배고프다.”
수석이래.
원래대로라면 얼굴도성진은 당연히 영희 누나랑 밥반갑게 먹으러따라다니고.. 갔어야 하지만, 영희 누나가 과대표가 되면서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상하게인사하는 상황이 꼬여서좋겠다.” 김미영과 영희가게 됐다.

학생식당에 가서것이 식판을 들고 줄을 서고, 사람들 바글거리는 곳에서 밥을완전 먹고 있으니 회귀 전 아련한 기억들이 떠올랐다.
그리운 대학생활을싶은데.. 다시 하게법대도 됐다는 생각에 갑자기설레이면서 기분이 좋았다.
“성진아.
“성진아 언니무슨 좋은 일 있어? 오리엔테이션에서왜 그렇게 밥 먹으면서 다른 확웃어?”

“아.. 아니야. 그냥 갑자기 웃긴 게 생각이 나서.”

밥을 먹고 나왔는데 김미영은 성진의오리엔테이션에서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그리고갈 생각을완전 갑자기안 했다.
언니
성진은 아직 한시도 안 된 시간이라 회사에 들렀다 올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어차피 남자들이전공 3시간짜리 수업으로 시간을 맞춘친하게 거라 다음 순간주부터는 이런 여유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냥 학교에 남아있기로 성진에게했다.
반갑게
“성진아 우리있는 이제 뭐 할까? 생각보다언니 시간 남자들이많이 남는데.”

김미영이 동그란 안경 너머로 눈을저렇게 반짝이며 성진에게 물었다.
얘는 약속도 없나 영희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만간 수업에 같이 들어가야 건지하니까 그냥 같이 있기로 다른했다.

완전“글쎄. 따라다니고..미영이 너 학교 구경해 봤어?”

“아니.”

“그럼 확우리 학교 구경하러것이었다. 다닐래?대단하지. 도서관에도 가보고..”

영희“그래. 그게 좋겠다.”

김미영은 성진이랑 같이 오늘다닐 수 있다는과 것에 뛸 듯이 기뻐했다.
마치 강아지가지내자 주인을법대도 보고 친해졌는지꼬리를 흔드는 것 같아 귀엽다는저렇게 생각이 법대도들긴했지만, 워낙 아름다운 여인들과 지내다 보니 딱히 오리엔테이션에서 두근거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학생회관을 둘러보고 김성철을1층에 있는 매점에서 캔커피를 영희하나씩 사서 도서관을 것이보러 갔다.
개강 첫날이라 그런지 따라다니고..도서관에는 사람이 그렇게완전 많이완전 다니지는법대도 않았다.

아직 학생증이 나오지 않아 보는도서관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도서관 로비에 놓인 학회지나인사하는 안내지를 잠깐 뒤적거리다가 밖으로 나와 가장오리엔테이션에서 위쪽에 있는 법학과 건물 쪽으로 천천히 걸었다.
봐봐.
걷다 보니 학교가 실력인데엄청나게 컸다.김성철을
곳곳에 진짜잔디밭도 영희많았고, 벤치에 앉아서 웃고서울대 속에서떠드는 언니학생들도 많았다.언니

우리걸으면서도 언니김미영은 성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오리엔테이션 때 있었던 대단하지.일도 얘기해 주면서 쉬지 영희않고 수다를 떨었다.다

법학과 건물을 지나니 숲의 산책로처럼 나무도영희 우거지고, 높지는이쁘지? 않지만, 언덕도인사하는 나타났다.
성진과 김미영은 언덕을 향해서싶은데.. 주변을 구경하며 걸었다.

어느 순간부터우리 오리엔테이션에서두 사람은 너말이 인사를없었다.

성진은 시간을 쪼개서 바쁘게 지내오던좋다면서 일상에서 “성진아. 벗어나나도 이렇게 친하게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걸으니말을 마음과 정신이 안정되고, 정화되는 것 같았다.

기분이 좋아서 크게 심호흡을 하고 말이 없어진 김미영을 폭발이었잖아.힐끔 쳐다보았다.
무슨 생각을 깊게 하는지보며 서울대성진이 쳐다보는지도 모르고 묵묵히 앞만 보고 걷고 친하게있었다.

언덕 가장 순간높은 곳에 도착한대단하지. 성진에게것 같았다.
저 아래 영희캠퍼스와 몇 미터나 차이언니가 난다고 여기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었다.

건지언덕에 서서처음 졸졸아래를 내려다보니 학교 얼굴도건물들, 넓은 중앙로 이쁘지?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꾸물꾸물 움직이는 사람들이오리엔테이션에서 개미처럼 보이기도 했다.

맑은 하늘, 나무 사이의 상쾌함, 시원하게 불어오는반갑게 바람, 김미영이그림 같은남자들이 캠퍼스 속에서전경 등서울대 엄청나게 수려한 풍경은수 왔대.아니었지만, 성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김미영도 성진이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약하게 감탄을언니는 하면서 성진이 바라보는누나는 얼굴도방향을 나란히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수

한누나는 갑자기순간 바람이대단하지. 강하게 불어왔다.
싶은데..김미영은 바람을 피해 졸졸몸을 돌려서 피하면서오리엔테이션에서 성진을 슬쩍 바라보았다.

바람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앞머리, 확하얀색 영희남방에 캐주얼 걸고,정장을 입었고, 멋들어진봤겠구나. 구두를 신고 있는언니 성진의 모습이 보였다.

진한 눈썹, 스무 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좋다면서 깊게 가라앉은 눈, 자연스럽게영희 다물어져 있는 입술..
188이라는 “성진아.훤칠한 키에 딱 벌어진 어깨,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

바람이 불어 정장 앞섶이 펄럭이며 안에 입은 남방이 몸에 달라붙는 것이 김미영의 갈눈에 보였다.
옷 봐봐.위로 각이 진 가슴 근육이 우렁차게 도드라졌다.

김미영은 왠지 이 남자가 따라다니고..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것이었다. 남자에게들었다.
성진을 바라보는 김미영의이상형이야. 시선이처음 떠날 줄을언니가 몰랐다.
심장은 미친년 방망이질하는 것처럼말을 쉬지멋있고. 않고 거세게 뛰고 있었다.오늘

대단하지.이대로 바라보다가는속에서 이영희 남자한테 완전히 반해버려서 그냥 저 넓은 가슴에 뛰어들지도대단하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친하게돌려야 하는데김성철을 도저히 이 엄청난 사내에게서 눈을 뗄 친하게수가 없었다.

아랫배가 찌르르하면서 음부가 움찔움찔 거리는완전 게 느껴졌다.
20 평생봐봐. 연애라는 영희것 한번 수해 본적 없고, 심지어는 자위도 한 번 해본 적것도 없지만,인사하는 지금 자신의 몸이 이 남자를 원한다는저렇게 것을 과에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누나를
지난영희 올림픽 때 복싱 중계를 보면서 이성진이라는영희 사람이 꽤 멋있다는 생각은 했지만,이쁘지? 지금 보는 완전이성진의 모습은것이 한마디로실력인데 진짜신이었다. 신..친하게
서울대이성진이 자신을 원한다면 처녀고 오리엔테이션에서 뭐고 당장에라도 바지를 벗을 수도 있을이쁘지? 것 같았다.

아무래도오늘 서울대우리의 발랄하고처음 순진한졸졸 소녀의 마음에 사랑이완전 싹 인사를틔운 것 같았다.

성진은반갑게 일상에서 완전벗어난 자유로움에 시간 가는 줄 영희모르고 여자애들도캠퍼스를 바라보았고, 김미영은 완전히 반해버린 눈으로 성진을과 바라보느라 시간 가는 김성철을줄 모르고 있었다.좋다면서
남자에게
“흐음. 미영아 여기 진짜 영희좋다.”

성진이 말을 했는데 옆에서는 아무 말도이상형이야. 들려오지대단하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김미영을 쳐다보자 성진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더니 눈이 마주치자봤겠구나. 화들짝언니 놀라서 실력인데얼굴을 돌리는 것이었다.
고개를보는 돌리는있는 김미영의 얼굴은 빨갛게 변해 있었다.

“어?있는 미영아 너 얼굴 빨개. 어디 아파? 바람을 진짜많이 반갑게맞아서 그런가? 아직 바람이옷 좀 차갑긴 하지?”

누나는김미영은 대충 것이얼버무리고는 빨개진 자신의 조영희.볼을 손으로 누르며 부끄러워했다.

“진짜 괜찮은순간 거야? 너 얼굴 진짜 빨개.”
언니
“으응. 괜.. 조영희.찮아. 성진이는.. 참.. 자상한 거 같아.”

점점좋겠다.” 기어들어가듯이 말을 하는 김미영의 영희얼굴이 더욱더 진짜빨개졌다.

그렇게 활발하던 김미영에게 의외의 모습이 실력인데보였다.
그렇다고 여자처럼 느껴지지는 않고, 언니가귀여운 오리엔테이션에서동생 내지는 귀여운 강아지속에서 같은 느낌이었다.

성진은 갑자기조영희. 장난끼가 발동했다.
성진은 속으로다 웃으면서 손을 뻗어 손등으로 김미영의 한쪽 볼에 가져다인기 댔다.
것이었다.
“감기 걸린 거 아니지? 열 좀 갑자기있는 거 같은데.. 봄 언니가감기가 더 심하니까 조심해야 돼.”

성진은 영희마치 열을 재는 그러고,것처럼 김미영의 볼과 이마에과에 손등을 대보면서 말했다.

성진의 손이 피부에언니가 닿자 김미영은 말 친해졌는지그대로 몸이 얼어버렸다.
김미영의 심장 뛰는 소리가 수석이래.여기까지 들려오는 거법대도 같았다.

성진의옷 손을과 떼어내지도 못하고 당황해서 안절부절못하고, 수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었다.과에
성진은 남자들이이러다 김미영의 심장이 터지겠다는 진짜생각이 들어 장난을 그만 치기로 봐봐.했다.

성진이 손을 치워주자 그제서야 크게 숨을 쉬더니 자신의 볼을 손으로 감싸며 살짝 아쉬워하는 김미영이었다.

좀폭발이었잖아. 더 놀릴까 하다가 시계를따라다니고.. 보니 벌써 2시 50분이었다.

“헉..너 미영아. 벌써 50분이다. 이러다 강의 늦겠다. 얼른옷 가자.”누나를

“에에?수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어? 큰일이다. 늦었다.”
완전
따라다니고..오늘 개강이라 분명 간단하게여자애들도 끝날오리엔테이션에서 것이고, 과에보통은 안 들어가도 다되지만, 이제 막 입학한 새내기 김미영이 그런그리고 것을 알 리가 없었다.
그러니 아직까지 고등학생 때처럼 수업에 늦으면 안 된다는 속에서생각밖에 못 하고 저렇게 큰일 났다고 난리를 치는 것이다.
외모도 그렇고 김미영은인사를 확실히 아직 어리긴 어렸다.

성진은 여유롭게 웃어주고는 오늘은 괜찮다고 김미영이 안심시키고, 그래도 늦으면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영희 인문관까지 걸어갔다.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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