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시, 그 여름으로 (317)화 (317/382)



〈 317화 〉2부. 1993년

잠시 후,하는 무슨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던 장성건설 사장이 회장실로 고개를들어오고, 이번장건호 회장의 욕설이 난무했다.숙이고
회장의
담당자들“야~ 이 새끼야.새끼야. 도대체 일을 어떻게 하는 인터폰을거야? 정부에서붙어야 이렇게거야? 방침을 바꿨는데도 너는 모르고그 있었단 말이야? 장성건설 정신 안 차려?............... 빨리갑자기 나가서 담당자들 구워삶아. 이번 ‘이거입찰에 무슨 수를 써서도잠시 붙어야 돼. 알았어?”

장성건설 사장은쓰러지듯 얼굴이 하얗게 변해서 대답만들어오고, 하다가 고개를이성진 숙이고 후다닥 뛰어나갔다.
장건호
장건호 회장은 한숨을 쉬며 의자에 쓰러지듯 앉았다.
그런데 고개를갑자기 장건호 회장의 눈앞에 이성진의구워삶아. 얼굴이 떠올랐다.

‘이거 혹시 이성진, 그 새끼가 청와대에앉았다. 이성진,압력 넣은 거 아니야?’

장건호이 회장은 재빠르게 후다닥인터폰을 눌러 김승호 실장을 호출했다.

무슨“김실장. 혹시 이거 이성진 그놈이 움직인 걸 수도 있어. 한 번 알아봐. 그리고청와대에 만약 이성진이 들어오고,움직인 거면.... 언론에 터트려 버려. 여론전 알지? 대답만이번 기회에 정부에도사장이 본때를 보여야겠어.”

“네. 알겠습니다.”

장건호 회장의 눈이 ‘이거 무섭게 타올랐다.
혹시

시간은 무섭게 흘러 8월 나가서둘째 주 화요일 공개입찰일이붙어야 되었다.

성진은 미래건설 김철형 써서도사장과 새끼가임원들을 대동하고 직접 입찰장으로 갔다.
이른 시간에이성진, 도착했음에도 입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의자에 북적이고 있었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장내를들어오고, 둘러보니 나중에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되는하는 우리 나라 최고 건설사 사장도 와 재빠르게있었다.
얼굴이성진은 의자에피식 웃음이 났지만, 떠올랐다.그래도 나중에 혹시라도 모를 일이라 자리에서 일어나 가서 인사를 나눴다.

당연히 안그쪽도 최근에모르고 광식형님과 내 얘기를거야? 회장으로부터 들었는지 아주이 사근사근하게번 의자에대했다.
그리고 조만간실장을 시간을 내서차려?............... 식사를 하기로 약속을 장건호잡았다.

‘뭐..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나 할까.. 크..’
회장의
저 사람이 눌러나라를 어떻게한숨을 하건 상관이 없었다.
성진은 그가 나중에 무슨 일을 할지 대충 알고 숙이고있었기 때문에 적절히후, 도와주고, 이용만 해 먹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이었다.

그 사람과 인사를 하고구워삶아. 자리로 돌아오는데 마침 입찰장으로 장성건설 사람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야~
어떻게 장성건설인줄이성진, 하다가알았냐?
바로 거기에 장재영이이거 있었기 때문이다.

나가서아마도 장재영이 장성건설 사장은상무로 발령이 난입찰에 모양이었다.
이제 외부에빨리 모습을 드러낸붙어야 첫 일이다 보니 장재영이 잔뜩 긴장해 있는하는 모습이 보였다.

성진이 막 ‘이거 손을 대기하고들어 장재영에게 아는 대답만척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가 성진에게 말을 걸어왔다.
“김실장.
“안녕하세요? 이성진씨. 이성진의오랜만이에요.”

회장실로성진이 고개를 돌려보니 웬장성건설 아름다운정부에서 미녀가 이성진을 미리보며 생글거리며 안웃고 있었다.

“네?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저.. 누구시죠?”그

살짝 낯이 익은 것 같기는 했지만,난무했다. 성진은 앞의 후,여자가 이렇게누군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머! 대답만벌써 저를청와대에 잊어버리신 거에요? 이거 섭섭한데요.”
장건호
성진은 생글거리며 말을 하는 앞의 와서여자가 누군지 알 수가 없어바꿨는데도 매우 난감했다.
분명 이성진입찰장에 있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갑자기 오다가다 만난뛰어나갔다. 사이는 아닌 것말이야? 호출했다.같고, 대답만그런데 자신은 기억이 없고.. 당황스러웠다.

“뭐. 모르실 수도 잠시있겠네요. 장건호잠깐 스치 듯 봤으니까요. 정식으로 소개할게요. 제 이름은 김소영이에요. 김알았어?” 현자 쓰러지듯삼자 그런데쓰시는 분께서 제하는 할아버님이세요.”
이번
“아! 잠시그때 청와대에서 차 가져다주신 분?”

“네. 맞아요. 호호호.”

성진이 깜짝 놀라 반응을 빨리하자 김소영은 성진을 잠시보며 입을 가리고 환하게쓰러지듯 웃었다.
혹시
그녀의 이름은 대답만김소영, 올해 23살로 어렸을김승호 때부터 천재로 불리우던 여자였다.
키는 166 정도 작지 않은 키에,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사장은 육감적인 몸매를욕설이 가지고회장의 있었다.
욕설이
가슴은 최소 B컵 정도는 돼 보였고, 특히 인상적인 것이혹시 타이트한 검정색이성진 정장치마를 말이야?입었는데 어찌나 골반이 발달했는지 허리에서부터 항아리처럼회장은 후,벌어지는 새끼야.라인이 예술이었다.

김소영은 써서도나이가 23살밖에 나가서되지 않았음에도 벌써와서 이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아온 우수한 인재였다.
청와대에서 일을 하는 것이 대통령 손녀라는수도 특혜가 아닌 있었단실력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록 유능하기도 했다.

이렇게 아름답고 유능하기까지 쓰러지듯한 여자가 성진에게 호의적으로 말을 걸어주자정부에서 성진은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앉았다.
성진은 하는다시 한번 인사를정부에서 하며 김소영과 악수를 대기하고나누었다.
역시 아름다운 여자라서후다닥 그런지 손도 참 곱고이성진, 부드러웠다.정부에서

“아니. 그런데 소영씨는 오늘 난무했다.여기 무슨 일로 앉았다.오신 거에요? 여기는 건설사들 입찰장이라 청와대 비서인 소영씨가 걸나올만한 장성건설일이 없으실 것 장건호같은데..”

“호호. 제가 최근에 보직이 변경돼서 국토개발 쪽 업무를 담당한 정무보좌관이 됐어요. 그래서 오늘 이거건설부 지원을 온 거에요. 지금 시행되는 사업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거든요.”욕설이

“아아.. 그렇군요. 이거 소영씨한테 오늘 잘 보여야겠습니다. 하하.”

“당연히 그러셔야죠. 자 그럼 어떻게 잘 보이실래요?”

있던성진이 너스레를 떠는데 그것을 아주 유쾌하게 받아내는 모르고센스있는 김소영이었다.
혹시
“네? 흐음.. 어떻게 해 드리면 좋을까요?대답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오늘바꿨는데도 소영씨가미리 여기 일을괜히 오신후, 것이성진, 같지는 회장은않고..”

성진이 씨익 웃자, 김소영도 씨익사장이 한웃었다.

이성진“끝나고 성진씨가 바꿨는데도저녁 사세요. 어때요? 저녁 한갑자기 끼면 굉장히 저렴한 거 같은데..”

“진짜 그걸로 괜찮겠습니까? 전도대체 당연히 좋습니다.”

한참 화기애애하게 성진과 김소영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새끼야.장재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장건호“여어~ 숙이고성진이도 오늘 후,입찰에 왔네. 그런데 그 건설사가 이런이성진의 그공사를 감당할 이능력은 되나?”이번

왠지 “야~가시가 돋친듯한 말이었지만, 걸장재영은 사람 좋은 정신미소를 짓고 있었다.
하지만 장재영의 한숨을눈은 이미 탐욕이 하다가듬뿍 담긴빨리 시선으로 김소영을 훑어보고 있었다.
입찰에
“어? 수를형님. 형님도 오셨군요. 제가 먼저 가서 인사를 차려?...............드렸어야 하는데..”

사장은성진이 장재영에게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미는데 장재영은 그런미리 ‘이거성진을 무시하고 김소영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의도적인 행동거 회장실로같았다.

아마 자신이 기획했던거야? 장건호 있던회장에게 어머니 모르고바치기 작전이 실패로 끝나서 괜히 성진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실장을 같았다.
하긴 그럴만도 대답만했다.
비밀 말이야?별장에 초대해 대접도 하고, 박희선까지 성진에게 밀어 줬는데 결국은 일이 틀어져 버렸으니..이렇게

“안녕하십니까?돼. 저는이성진의 장성그룹의 장재영이라고 합니다.써서도 이런 미인을 이런 자리에서 장건호뵙다니 참으로 영광입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방침을청와대 정무보좌관 김소영이에요.”

김소영이있었단 굳은 “야~ 미소로 장재영의 손을 살짝 잡았다가 얼른 놓았다.장성건설
회장의장재영은 김소영이 청와대라고 말을 정부에서하자 눈을 번쩍이더니 금세 손을 빼자 아쉬운 듯한 표정이있었단 잠시 스쳐 지나갔다.

장재영의 눈알이 빠르게 굴러갔다.

‘청와대? 혹시 그럼 눌러소문으로만 떠돌던수를 대통령 손녀딸나가서 아니야?’ “야~

하는한동안 재벌가 사이에서 천재인데다 대통령 손녀라는이거 있어.엄청난 프리미엄의움직인 며느리감 일 순위라는 장건호여자가 넣은소문으로 돈 적이 있었다.

확실히 장성건설장재영도 재벌가의 아들답게 눈치도 빠르고,새끼가 태세전환도있던 거야?빨랐다.

“혹시 소문으로 듣던 “김실장.그분의 손녀 아니십니까?”
장성건설
김소영이 놀란 눈으로 장재영을 바라보았다. 장건호

“천재시고, 엄청난 미인이시라는 사장은소문은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뵈니실장을 소문이 조금 모자랐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하. 혹시 오늘 시간 되시면 저랑눈앞에 차 한잔 어떠세요?”

장재영은 최대한 매너남처럼 김소영을 회장의치켜 세우며 거야?친근하게 굴었다.미리
성진은 그 아비에 그 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이가 없었지만, 김소영이 자신의 애인도 아니고, 숙이고오늘 처음 보는 거나 마찬가지라눈앞에 나서지는그놈이 않았다.
회장실로
단지청와대에 그놈이예쁜 여자인데 장재영이 저렇게 들이대니 조금 아쉽다는 혹시느낌 일을정도는 “김실장.들었다.

“아니요. 전 괜찮습니다. 오늘 거야?여기 성진씨랑 저녁 먹기로 약속을새끼가 해서요. 나중에 시간 되면 하도록 하죠.”

김소영은 장재영이회장의 기분 나쁘지거야? 않도록 미소를 동반해서 와서정중하게 거절했다.
안하지만 장재영은 고개를성진과 김소영의 저녁들어오고, 약속이란 말에 하다가눈이 차갑게 가라앉았다.담당자들
구워삶아.
‘으드득.. 이성진 이 새끼. 감히..’

장재영은 이미바꿨는데도 김소영이 청와대라는김승호 말을 한 순간 속으로 반드시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고 정신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굴이느닷없이 김소영의 입에서 성진의 이름이 장건호나오자 화가 난모르고 것이었다.

갑자기김소영은 말이 없어진 써서도장재영을 무시하고 성진과 몇 마디눈앞에 더 “김실장.나누더니 앞의 관계자 자리로떠올랐다. 돌아갔다.

“야 성진아.”
차려?...............
“네? 나가서재영형님.”

“너 저난무했다. 얼굴이김소영이라는 여자랑 사귀냐?”

“아니요. 오늘 말이야?처음 만났는데요?”

“그래? 움직인그럼 오늘은 이미 약속한 거니까 저녁 먹는 거까지만 허락해 주마.눈앞에 다시는 만나지 마라?”

성진은 어이가 없었다.
이건 뭐 장재영이 이성진,마치 김소영이라는 여자가 자신의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는바꿨는데도 고개를것이 욕설이황당할 뿐이었다.

“김실장.“네. 뭐 저는 대답만상관없습니다. 있던하지만 그런일을 와서건 저 여자분한테 이렇게먼저 새끼야.물어보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뭐?떠올랐다. 너 쓰러지듯이 새끼. 내가 장건호그러라면 그렇게 하면 청와대에되는 거야? 알겠어? 어디 감히회장실로 정신대 난무했다.장성그룹 적자 앞에서 건방진 회장의소리야?”
이성진의
성진은 뭐 이런 싸이코가압력 다앉았다. 있나 하는의자에 나가서생각이 들었다.
마치 고병호를 보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 압력이상 상대하고 싶지가 않았다.

“아~ 네. 알겠습니다. 전 이만 준비하러회장은 가 보겠습니다. 형님도 좋은 이번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성진이 “야~ 장재영에게 휙 등을 돌려버리자 장재영의 눈가가정신 도대체꿈틀거렸다.
후다닥감히 자신이 가라고 허락도 장건호안 했는데 자신에게 등을대답만 돌린 것이다.
정부에서
이 자리가 다른 건설사들이하다가 있는 입찰장이 아니었다면 장재영은 있던당장 회장의성진의 뒤통수에 주먹을 날렸을 것이다.
장재영은한숨을 그렇게 속으로 화를 삭이며 장성건설자리로 돌아갔다.

변해서웅성웅성 거리는 “김실장. 분위기도 잠시난무했다. 드디어 입찰이 시작되었다.

방식은 돼.간단했다.
인천고속도로의 구간은 10구간으로 나눠, 가장 적은 공사비를 써낸 10개 건설사를 선정하는 것이었다.

성진은 1,500억을 써냈다.
더 올려 쓴다고 해도 분명 김소영이 미리이곳에 와난무했다. 있는 것을 보면 10개 건설사 중에너는 선정될 것은 자명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제대로 경쟁을 있던해 보고 싶었다.

하얗게미래건설의 시공능력이 도마에 오를 수는 있지만, 이제 미래상호신용금고라는 뒤에서 자금을 밀어줄 수 있는 은행이 있는데 겁날 것은 혹시없었다.
수도
건설사들의 입찰이후다닥 끝나고 건설부 직원들과이성진, 이거김소영이 잠시 밖으로 나가자 다들 결과가 궁금한지 수도시끌시끌 떠들고 있었다.
빨리
잠시 후새끼야. 정부 욕설이직원들이 수도다시 들어왔다.
그리고 결과가 발표됐다.

당연히 성진의 미래건설은 컨소시엄 업체로 선정이 되었다.
그런데 장성건설이변이 발생했다.
바로 전에 컨소시엄을 주관했던 장성건설이 입찰에탈락한 것이었다.

장재영의붙어야 돼.얼굴부터 장성건설 임원들의 있던얼굴이 갑자기구겨져있었다.
장성건설 사장의 얼굴은 거이제 돌아가 장건호 회장한테 들은 불호령에 벌써부터 회장의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눈앞에
성진은 미래건설 임원들에게 수고했다고 악수를 혹시하고, 바꿨는데도이번 컨소시엄에 함께 하게앉았다. 된 건설사들의 사장들과 잠시 인사를 나눈 다음 자리를 뜨려고미리 새끼야.했다.
나가서
멀리서 계속 성진만 바라보고붙어야 있던 그런데김소영과 눈이 마주쳤다.재빠르게
끝나고 식사하러 가자고이렇게 일을했는데 언제 움직일지 눈치를 보고 있었던 그모양이다.
장건호
김소영이 빠르게 다가왔다.

“이제 끝나신 움직인거에요? 그럼 우리 식사하러 가는한숨을 거에요?”있었단

성진은 슬쩍 장재영을 갑자기돌아보았다.
입찰에도 떨어진데다가하는 자신이 찍은 후다닥여자가 앉았다.성진과 일을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자 김승호눈에서 레이저라도 내 보낼 것만 이번같았다.

“진짜로 저와 식사하실 생각이십니까? 농담 아니었어요?청와대에 물론 저야 좋기는 갑자기하지만..”

“어머. 제가 쓰러지듯왜 농담을 한숨을합니까? 당연히 성진씨랑 저녁 먹으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압력

“하하. 네변해서 알겠습니다. 그럼 밖에서 빨리제 차를 대고압력 사장이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리하시고 나오십시오.”

성진은뛰어나갔다. 김소영과 인사를 하고 미래건설임원들과 실장을자리를 떠났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기쁜 날 저녁이나거 같이하자는 미래건설 임원들에게이렇게 의자에약속 있다며 먼저 가라고 하고 성진은 주차장 ‘이거 한쪽에 눌러자신의 모르고애마를 세워놓고 실장을김소영을 기다렸다.구워삶아.
혹시
입구쪽을 바라보고거 있는데 장건호김소영이 안또각또각 멋있게 걸어나오고 거야?있는 것이안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장재영이 그런 김소영의 팔을 붙잡고 뭐라고 말을 하는 돼.것이 보였다.
성진은사장은 왠지 장재영이어떻게 무척 찌질해 보이면서 한숨이 이성진의나왔다.
하다가
가서 김소영을 도와줄까 했지만, 장건호 그런데회장이랑 원수가 된 수를지 얼마나돼. 됐다고 또 장재영까지 원수로 돌리겠는가?
그냥 김소영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다행히 장건호 김소영이후, 뭐라고 강하게 말을 하며 장재영을 뿌리치더니 장건호뒤도 안 돌아보고 일직선으로 성진에게 다가왔다. “김실장.
성진은김승호 그런 김소영을 보면서도 뒤에재빠르게 변해서서 있는 장재영을 바라보았다.이번

장재영의후, 눈과 눈이 마주쳤다.
장재영의 얼굴이쓰러지듯 무참히 일그러졌다.

장재영이 성진을말이야? 향해 죽일 듯한 얼굴이얼굴을 하고 노려보고 있었다.
성진은 괜히 그런 장재영을 사장은보면서 골치 아프게고개를 됐다는 생각에 한숨이 나왔다.

“오래 기다리셨어요?”숙이고
어떻게
빨리하지만 장성건설어느새 성진의 앞까지 다가온장건호 김소영이 싱그럽게 웃으며 성진을 올려다보았다.

“아니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하얗게어서 알았어?”타시죠.”

성진이 조수석의 회장의문을 안열어주고, 운전석으로김승호 가 차를 출발시켰다.

차가 붙어야주차장을 빠져나갈 동안 장재영은 끝까지 성진을 노려보고 있었다.
성진도 잠깐 장재영을 바라보다 어쩔난무했다. 수 없는 혹시상황에 그냥 무시하기로 마음먹었다.아니야?’

‘하아~ 또 나를 알았어?”건드리면 이번엔... 그냥 죽여버리지 뭐..’

이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