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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여름으로 3부-9화 (33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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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은 최미연의 허리를 당겨 바짝 끌어안고 고개를 돌려 다시 최미연의 입에 키스를 했다.

주변에 보는 사람도 없었고, 오랫동안 고대했던 순간이어서 그런지 최미연의 몸짓은 무척 적극적이었다.

“흐음.. 오늘 너무 적극적인데.. 이렇게 해 봐요. 미연씨 무슨 일 있어요?”

생각보다 사랑스러운 최미연의 반응에 약간 의아해진 성진이 최미연의 얼굴을 바라보며 물어보았다.

“아니요. 그냥.. 성진씨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사랑.. 해요.”

“네? 방금 뭐라고 했어요? 다시 한번 말해 봐요.”

“아잉.. 몰. 몰라요. 부끄럽게.. 사. 랑. 해요. 성진씨.”

“우와. 하하하.. 이게 꿈이냐 생시냐? 갑자기 나타나서 갑자기 사랑한다니.. 오늘 무슨 날인가?”

“칫.. 제가 성진씨 사랑하는 게 성진씨는 기분 나빠요?”

“아아아~ 뇨. 절대 기분 안 나쁘죠. 제가 바라던 말이고.. 내가 얼마나 우리 미연씨를 찾고 싶었었는데..”

성진은 최미연을 다시 꽉 끌어안으며 입술과 볼에 쪽쪽 키스를 퍼부었다.

“아고.. 이뻐라. 어디 갔다가 이제 나타난 거에요? 응? 이럴 거면서 왜 그렇게 내 마음을 애태운 거냐고요.”

최미연은 성진의 반응에 그저 웃기만 했다.

“미연씨 이제 나 안 떠날 거죠?”

“네. 안 떠나요. 이제 성진씨 옆에 딱 붙어있을 거예요. 헤헤..”

성진은 마구 웃으며 최미연을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의 몸을 마구 주물러 댔다.

그런데도 최미연은 성진을 거부하지 않고 그저 웃으며 성진의 목에 매달려 있을 뿐이었다.

성진은 이 앙증맞은 여인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고,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렇게 끌어안고 있는 것을 놓아버리면 또다시 훨훨 날아가 버려 또 언제 만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성진은 아무래도 이 여자에게 도장을 꾹 찍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까부터 이 부드러운 여자의 몸을 주무르고 있었더니 엉큼한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었고..

갑자기 성진의 손이 최미연의 치마 밑으로 쑥 들어가 팬티 앞자락을 움켜쥐었다.

“허억.. 성.. 성진씨.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거예요?”

최미연이 화들짝 놀라 기대고 있던 머리를 번쩍 들고 떨리는 눈으로 성진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신사적이고, 유쾌하던 성진이 파렴치한이나 할 법한 짓을 하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성진은 웃음기를 거둔 진지한 눈으로 최미연을 바라보았다.

최미연은 너무나 강렬한 그의 눈빛에 저절로 눈을 내리깔게 되었고, 왠지 이 폭군 같은 남자의 요구에 거부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치마 위로 성진의 손목을 힘껏 잡고 있던 최미연의 손에 힘이 스르륵 빠졌다.

“이제 미연씨는 내 거예요. 오늘 또 이대로 놔주었다가 언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도 없고.. 아예 지금 미연씨가 내 거라는 도장을 꽉 찍어놔야겠어요.”

“네?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성진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최미연의 팬티를 잡아당겼다.

최미연이 약하게 비명을 지르며 다시 성진의 팔목을 움켜잡았다.

갑자기 만나자마자, 언제 누가 올라올지도 모르는 이런 곳에서 하려고 하는 성진이 최미연은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그러나 성진은 힘을 풀지 않고 여전히 팬티를 벗기려고 했고, 잠시 후 팬티가 찢어질 듯 투두둑 하는 소리가 최미연에게 들리자 마음이 다급해졌다.

“꺄아악.. 하지 마세요. 성진씨. 팬티 찢어질 거 같아요.”

이대로 팬티가 찢어지면 속옷 없이 돌아다녀야 한다는 공포에 최미연은 자기도 모르고 엉덩이를 슬쩍 들었다.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최미연의 팬티가 허벅지까지 빠르게 벗겨졌다.

성진은 다시 최미연의 허리를 끌어안아 바짝 당기며 아주 여유롭게 최미연의 팬티를 다리에서 벗겨 낼 수 있었다.

“엇.. 이거 뭐야? 안 된다고 그러더니 여기 가운데 왜 이렇게 젖었어요? 우리 미연씨도 나랑 하고 싶은 거죠?”

“악.. 미.. 미쳤어. 이리 내요. 아으.. 창피해.”

성진이 최미연의 팬티를 얼굴 앞까지 가져가 가운데를 확인하자 이미 최미연의 팬티는 축축하니 젖어 있었고, 최미연은 후다닥 성진의 손에서 팬티를 뺏어버리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성진의 손이 다시 최미연의 치마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대번에 최미연의 보지를 움켜쥐었다.

찔꺽.. 성진의 손에 최미연의 애액이 흥건하게 만져졌다.

“오.. 미연씨. 언제부터 이런 거예요? 지금 나보면서 흥분 한 거예요?”

최미연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흘러가는 분위기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성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매일 이렇게 성진에게 안기고, 만져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했지만, 왜 갑자기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는지, 마치 자신이 음란한 여자가 된 것만 같아서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최미연은 어떻게든 성진의 손을 막기 위해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이상하게 하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성진의 손가락이 보지를 지분거리자 스르륵 다리를 벌리기까지 하고 있었다.

결국 성진의 손가락이 구멍 안으로 들어왔다.

“하아악.. 성.. 성진씨.”

다급하게 성진을 부르던 최미연이 성진의 어깨를 부여잡고 몸을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단지 손가락이었다.

손가락만 들어온 것뿐이었는데 최미연은 그동안 수없이 성진을 생각하며 해 왔던 자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왜 눈물이 나는지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최미연의 어깨가 떨리자 성진이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가만히 최미연을 내려다보았다.

성진은 지금 최미연의 몸의 반응, 눈물을 흘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성진에게 강제로 당하고 있다는 기분 나쁜 그런 감정이 아니었다.

최미연의 감정은 기쁨, 감격 그것이었다.

최미연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에 성진은 자신의 볼을 가져다 대 차가운 눈물을 느끼며 눈물을 흩트리듯 문질러 주었다.

“아아.. 성진씨. 사랑해요.”

최미연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감격에 겨워 말을 하더니 성진의 목을 강하게 끌어안고 키스를 해 왔다.

“미연씨. 나도 사랑해요. 이제 절대 놓치지 않을 거에요.”

순간 성진의 머릿속에 어머니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며 나중에 최미연에게 뭐라고 하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일단 그건 나중 문제였다.

지금은 이 사랑스러운 여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성진의 손이 빠르게 움직이며 최미연의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고, 최미연은 감격스러운 마음에 극도로 흥분을 하며 애액을 펑펑 쏟아냈다.

“미연씨 잠깐만 일어나 봐요. 바지 좀 벗을게요.”

“네? 여.. 여기서 하게요?”

“네. 여기서 미연씨가 내 거라는 도장 찍을 거에요.”

최미연이 약간 걱정스러운 듯 말을 했지만, 순순히 일어났다.

성진은 번개같이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벗어 내리고 최미연을 마주보게 해서 다리 위에 앉혔다.

“미연씨 내 자지 잡아봐요.”

최미연은 여전히 부끄러운지 성진의 눈만 바라보면서 주춤주춤 손을 내려 성진의 몸을 더듬다가 불덩어리같이 뜨거운 성진의 자지를 만졌다.

“아..”

최미연의 입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성진의 자지는 너무나 크고, 뜨거웠다.

“이제 제 자지를 미연씨한테 넣어봐요.”

성진의 은근한 소리에 이미 성진의 자지에 홀려버린 최미연은 마치 인형처럼 성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댔다.

그냥 입구에 닿기만 했는데, 뜨거운 불덩이에 자신의 보지가 타버리는 것만 같았다.

보지에서부터 일어나는 간지러운 느낌에 전신이 덜덜 떨려왔다.

이 뜨거운 물건을 얼른 자신의 안에 넣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 뜨거운 것이 자신의 속에 들어온다면 어쩌면 미쳐버릴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도망가 버리고 싶기도 했다.

성진이 그런 최미연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는 천천히 내리눌렀다.

순간 귀두가 쏙 들어갔다.

“하아악.. 성.. 성진씨. 잠깐.. 잠깐만요.”

최미연이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며 성진의 어깨를 두드렸지만, 성진은 그대로 내리눌러버렸다.

“커허어억..”

최미연이 완전히 주저앉으며 성진의 거대한 자지는 최미연의 자궁을 강하게 강타해 버렸다.

최미연의 눈이 돌아가며 뒤로 몸이 넘어가려고 하자 성진은 급히 최미연을 끌어안았다.

최미연은 지금 환한 빛의 세계를 헤매고 있었다.

눈앞에, 머릿속에서 불꽃놀이가 팡팡 터지는 것만 같았다.

역시 자신이 예상했던 대로 느낌이 장난 아니었다.

자신의 보지 속을 찢어버릴 듯 꽉 채우고 있는 느낌에 최미연은 몸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크으으.. 미연씨 너무 조이는 거 아니에요?”

이건 성진이 최미연의 처녀를 따먹었을 때 그때 그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문득 그렇게 나이트클럽을 다니며 남자를 만나고 다녔을 텐데 이상하단 느낌이 들었다.

“미연씨 솔직히 말해 봐요. 그동안 나 말고 남자 몇 명이나 만나봤어요?”

“헉.. 헉.. 한 명도.. 한 명도 만난 적 없어요. 저는 오직.. 성진씨 뿐이었어요.”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하하하..”

성진은 뛸 듯이 기뻐서 최미연의 입술에 격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최미연이 성진에게 키스를 하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최미연이 움직이는데도 자지를 옥죄어오는 최미연의 질 근육에 성진은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확실히 남자 경험이 없는 처녀 보지는 뭐가 틀려도 틀렸다.

귀두가 자궁 입구를 무식하게 압박하자 최미연은 너무나 큰 자극에 스스로 다리를 모으고 화장실 자세로 일어나 위아래로 움직였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닐 텐데 남자의 씨를 받아들이기 위한 본능적인 움직임이었다.

성진은 그런 최미연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쳐주면서 열심히 몸을 흔드는 최미연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너무나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확실히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이렇게 섹스를 하면서 저런 표정을 짓고 있을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진은 마음 같아서는 최미연의 옷을 다 벗겨서 자세를 바꿔가며 마구 박아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장소가 장소였고, 솔직히 자신이 급한 마음에 무리한 짓을 벌인 것이라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최미연의 마음도 확인했고, 도장까지 쾅 찍어놨으니 이제 언제든지 최미연을 만날 수 있었다.

성진은 여전히 화장실 자세로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최미연의 발목을 잡고 뒤로 빼면서 자신의 위로 완전히 앉게 했다.

“하아악.. 성진씨. 너무 깊어요.”

철푸덕 성진의 위로 앉게 된 최미연은 자궁이 심하게 압박을 받자 바로 신음을 터트리며 어떻게든 성진의 목에 매달려 엉덩이를 들려고 했다.

하지만 성진은 우선 빠르게 사정하는 게 목표라 최미연의 허리를 잡고는 그대로 내리누르며 자지에 최미연을 마구 돌려대기 시작했다.

“아아아.. 나.. 미쳐요. 흐어엉.. 너무.. 좋아.”

경험이 거의 없는 처녀인 최미연이 특이하게도 자궁이 비벼지는 느낌에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쾌감이 느껴질수록 성진의 자지를 조이는 힘은 점점 더 강해졌다.

“크으으.. 미연씨. 이제 나와요.”

“하으으으.. 아응..”

이미 최미연은 이성이 날아가 버린 상태였고, 성진이 허리에서 손을 놨는데도 최미연 스스로가 무섭도록 허리로 맷돌을 돌려대고 있었다.

사정의 느낌이 극도로 올라오고 있는데도 최미연이 쉬지 않고 허리를 돌려대자 오히려 성진이 최미연의 허리를 강하게 움켜잡으며 말려야만 했다.

“하악.. 하악.. 좋아.. 너무.. 좋아. 성진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최미연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었다.

자신이 지금 야외에서 언제 걸릴지 모르는 섹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마구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던 것이다.

“크으으.. 미연씨. 잠시만 가만히 있어 봐요.”

성진은 미칠 것만 같았다.

최미연의 허리를 강하게 잡아 못 움직이게 하고 있는데도 최미연은 온몸을 흔들어 대며 미친 듯이 자지를 압박하고 있었고, 최미연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언제 사람들이 달려올지 모르는데 불알 밑에서는 당장 정액이 터져 나오려고 해서 최미연의 입을 막을 수도 없었다.

“하으윽.. 미연씨. 제발..”

괴로운 신음을 내뱉은 성진은 양팔로 최미연의 허리를 감싸 안고 벌떡 일어났다.

사정의 쾌감은 극도로 끌어올려야 했고, 시끄러운 최미연의 입을 막으려고 키스를 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한 행동이었다.

성진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최미연을 대롱대롱 매달고 허리를 튕겨가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최미연의 자궁을 강타했다.

울컥울컥.. 성진이 정액을 뭉텅이로 뱉어낼 때마다 최미연의 몸이 퍼드득퍼드득 떨렸다.

이미 수 없는 절정에 올라 몸이 축 늘어져 있는 최미연이었지만, 성진이 안아 들고 사정을 하는 것과 동시에 떨어대는 모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선정적이었다.

========== 작품 후기 ==========

추천, 쿠폰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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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창 다시 열었습니다. 열어달라고 하셔서..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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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여름으로... 39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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