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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여름으로 3부-33화 (36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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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선 아줌마는 옆에서 여전히 엉덩이를 하늘로 쳐들고 몽롱한 눈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 짐승처럼 상체를 들고 울부짖을 때는 저러다 무슨 일 나는 거 아닌가 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얼굴에 아주 만족감이 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주인님이라고 부르니까 기분이 어때?”

“흐아앙.. 모.. 모르겠어요. 아아아.. 좋아요. 서방님께서 진짜 제 주인님이 되신 것만 같아요. 아아.. 머릿속이 멍 해져요.”

혜정 아줌마는 평소에 약간 반말을 섞어서 쓰는 존댓말을 썼는데 지금은 완전한 존댓말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존댓말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역시 여자는 자지로 길들이면, 그것도 성진처럼 대물이면 모든 것이 통하게 되어있다.

“팔 뒤로 내밀어.”

성진의 명령이 떨어지자 혜정 아줌마가 흐느적거리며 팔을 뒤로 뻗었다.

성진이 팔 꺾이는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혜정 아줌마의 상체를 당겨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냅다 위에서 꽝하고 자지를 내리박아버렸다.

“꺄아아악..”

혜정 아줌마가 비명을 지르는데, 상체는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어서 그런지 더 다급하고, 더 화끈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자.. 다시 주인님이라고 불러 봐.”

“흐아아악.. 주인님. 주인님. 너무.. 좋아요. 죽을 것만 같아요.”

도대체 몇 년 동안이나 성진에게 박혀왔는데, 지금 혜정 아줌마는 이런 엄청난 쾌감을 처음으로 느껴보는 것만 같았다.

성진의 이런 수컷 다움도 처음이었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렇게 복종하고 싶은 마음과 엄청난 희열감은 정말 처음이었다.

성진이 몇 번 더 무식하게 박아대다가 한쪽 팔을 놔주었다.

혜정 아줌마는 무너지듯 상체를 침대에 박으면서 몸이 반쯤 비틀렸고, 몸이 틀어지자 혜정 아줌마의 질 내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부분을 성진의 자지가 긁어댔다.

혜정 아줌마는 까무러칠 것만 같았다.

이건 좋아도 너무 좋았다.

이 남자는 진정한 수컷이었고, 진정한 자신의 주인이었다.

“꺄하아앙.. 주인님.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주인님은 제 인생의 주인이세요. 하아아앙..”

혜정 아줌마의 엄청난 울부짖음이 터져 나왔다.

성진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는 혜정 아줌마의 나머지 팔도 놓아주고 무릎을 꿇고 뒤치기 자세를 제대로 잡았다.

“야.. 너는 지금 뭐 하냐?”

성진은 여전히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는 효선 아줌마를 보고 한마디 했다.

효선 아줌마가 고개만 이쪽으로 돌린 채 성진과 혜정 아줌마를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게 빠져가지고..”

성진은 효선 아줌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푹 찔러 넣어서 손가락에 애액을 듬뿍 묻힌 후 손가락을 그대로 항문에 찔러 넣었다.

“허어억.. 주.. 주인님.”

성진이 손가락을 휘리릭 돌려댔다.

“누가 그렇게 웃고 있으래? 응? 좋냐? 좋아?”

“하윽.. 하응... 네.. 좋아요. 주인님.”

성진도 효선 아줌마에게 화를 내려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킥킥거리며 웃으며 좀 더 손가락을 쑤셔 주었다.

그러면서 다른 손으로 혜정 아줌마의 골반을 잡고 허리를 밀어대기 시작했다.

허리를 밀어댈 때마다 귀두 끝에 혜정 아줌마의 자궁이 부딪쳐왔다.

혜정 아줌마는 자신의 입 앞에 이불을 움켜쥔 손을 대고 신음을 참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성진의 자지를 쉬지 않고 꾹꾹 조여대는 것이 곧 있으면 절정에 이를 분위기였다.

성진은 골반을 잡고 있던 손을 들어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를 짜악 내리쳤다.

“하으윽.. 왜.. 왜요?”

혜정 아줌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성진을 돌아보는데, 땀과 머리카락이 어우러진 붉어진 얼굴은 너무나 아름다워 성진의 심장을 세차게 요동치게 만들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성진이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를 때리자 질 근육이 수축하면서 성진의 자지를 더욱 꼭 조인다는 것이었다.

“오오.. 혜정씨도 끼가 있긴 있네. 엉덩이 때리니까 이 자지 조이는 거 봐.”

“네? 무..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진짜야. 봐봐.”

짜악..

“하아악.. 하.. 하지 마세요. 하으으응..”

혜정 아줌마도 자신의 질 근육이 갑자기 조여지면서 성진의 자지가 더욱더 잘 느껴지자 부끄러워 죽으려고 했다.

“히히히.. 언니도 별수 없구나. 역시 주인님은 마술사 같아요. 주인님 손에만 닿으면 다 저렇게 변해 버리니..”

성진에게 엉덩이를 맞고 굵은 자지의 느낌만으로도 절정에 올라버린 것이 너무나 창피해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혜정 아줌마가 고개를 휙 돌려 효선 아줌마를 째려보았다.

역시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법이다.

효선 아줌마는 그 눈빛에 찔금 하고는 어색한 미소를 흘렸다.

위에서 두 여자가 그러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있는 성진은 그냥 웃겨 죽으려고 했다.

“어쭈.. 잘들 논다. 혜정씨 지금 효선이 째려본 거야? 이게 어디서 엉덩이 선배한테 눈을 흘겨? 응? 크크크..”

성진이 다시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하으으응.. 주.. 주인님 잘못했어요. 이제 그만 하시면 안 돼요? 흐응..”

성진이 엉덩이를 때리면서 자지를 강하게 몇 번 박아주자 혜정 아줌마의 고개가 바로 이불 속에 파묻히며 뜻밖에 애교를 부려댔다.

그렇다고 효선 아줌마는 무사하냐?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성진이 손가락을 두 개나 항문에 넣고는 마구 쑤셔버린 것이다.

효선 아줌마도 혜정 아줌마처럼 얼굴을 이불 속으로 파묻고 좋다고, 죽는다고 교성을 질러댔다.

성진이 효선 아줌마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뽁 뽑아냈다.

그리고 엎드려서 헐떡이고 있는 혜정 아줌마를 세워 효선 아줌마 쪽으로 돌린 다음 놓아주었다.

그러자 혜정 아줌마는 어쩔 수 없이 효선 아줌마의 치솟은 엉덩이를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혜정씨. 아까 복수다. 효선이 엉덩이 깨물어 버려. 캬캬캬..”

성진이 반은 농담, 반은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혜정 아줌마가 갑자기 눈빛을 빛내더니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를 진짜로 깨물어버리는 것이었다.

혜정 아줌마도 이미 경미랑 쓰리섬도 많이 해 봤고,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성진의 모든 여자들이 혜정 아줌마네 집에 모여(아직 박희선, 홍라경 여사와 장소진은 성진의 여자들을 모르고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고 있음) 광란의 파티를 해오고 있기 때문에 여자 몸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꺄하아앙.. 언.. 언니.. 진짜.. 깨물었어.... 하아악.. 너무 좋아.”

“오오.. 우리 혜정씨 역시 소질이 있어. 이런 거 보면 경미가 괜히 변태가 아니라니까.. 크크.. 혜정씨 뭐해? 효선이가 좋다는데 더 깨물어 버려.”

혜정 아줌마도 성진이 경미 얘기를 꺼내자 자신도 모르게 킥킥 웃어버렸다.

혜정 아줌마도 경미가 다른 사람 하는 거 보는 걸 좋아하고, 진소라를 개처럼 다루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혜정 아줌마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를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가면서 여기저기 물어댔다.

효선 아줌마는 이불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아주 죽는다고 자지러졌다.

확실히 혜정 아줌마도 경미과인 것 같았다.

아! 경미가 딸이니까 경미가 혜정 아줌마를 닮았다고 해야하나?

혜정 아줌마가 신나게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를 깨물어대면서 어찌나 성진의 자지를 조여대는지 그녀가 지금 얼마나 흥분했는지 안 봐도 알 수 있었다.

성진은 이런 자신의 여인의 허물없는 모습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행복했다.

성진의 여자는 어머니부터 진소라까지 자그마치 11명이다.

(어머니 김희경, 동생 이진희, 영희 누나, 경미, 정희 아줌마, 효선 아줌마, 혜정 아줌마, 수영 누나, 정아, 성애 고모, 진소라)

그런 여인들이 오직 성진 하나만 바라보고 사랑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 모두 절대로 혼자서는 성진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언제나 밤에 둘 아니면 셋이서 성진을 상대해 주었다.

성진이 웬만하면 순서를 정해서 여인들을 안아주려고 노력했지만, 수시로 자기 입맛대로 여인들의 조합을 바꿨다.

그래도 그녀들은 언제나 불만 없이 성진의 품에 안겼고, 더욱 성진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성진의 여인들은 그녀들끼리 그녀들의 속살 깊은 곳까지 낱낱이 알고 있었다.

오늘처럼 효선 아줌마와 혜정 아줌마의 조합이 급조되어도 서로의 몸을 만지고, 물고, 빠는 것에 전혀 거부감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 것에 익숙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이런 자극적인 플레이에 더욱 흥분하기까지 했다.

성진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여인을 바라보며 더욱 불끈해진 자지로 혜정 아줌마의 보지를 더욱더 격하게 쑤시기 시작했다.

이빨로 효선 아줌마를 농락하던 혜정 아줌마도 결국 버티지 못하고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엉덩이에 볼을 대고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효선 아줌마가 힘이 드는지 엉덩이를 천천히 내리며 다리를 쭉 뻗어 편하게 엎드렸다.

혜정 아줌마는 너무나 포동포동하고 부드러운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에 얼굴이 묻히자 갑자기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를 쭉쭉 빨기 시작했다.

성진의 공이질이 너무나 격렬해 자동적으로 입에 뭐라도 물어야 했기 때문이다.

효선 아줌마는 이제 좀 쉬나 했는데 갑자기 혜정 아줌마가 엉덩이를 움켜쥐고 마구 빨아대니 또다시 비명을 지르며 자지러졌다.

“까하으읏.. 언니.. 언니.. 빠는 거는 반칙이에요. 그만.. 그만요. 차라리.. 그냥 때려요. 아아아.. 미칠 것만 같아.”

성진이 자지로 박아대는 것은 혜정 아줌마인데 혜정 아줌마 못지않게 효선 아줌마도 엉덩이를 비틀어대며 몸부림을 쳐대고 있었다.

“하으으응.. 서.. 서방님. 저.. 이제 가요. 아아아아..”

혜정 아줌마가 너무나 과한 쾌감에 이제는 효선 아줌마 엉덩이 빠는 것도 멈추고 그저 엉덩이에 볼을 대고는 비명만 질러대고 있었다.

“효선이도 같이 보내자. 혜정씨 효선이 항문에 손가락 넣어서 쑤셔줘.”

혜정 아줌마가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성진의 말은 철석같이 듣고는 부들부들 떨리는 팔을 들어 효선 아줌마의 항문에다 검지손가락을 푹 꽂아넣었다.

성진은 정말 자신의 여인들의 이런 점이 너무 맘에 들었다.

성진의 말에 절대복종하며 이런 변태적인 행동도 스스럼없이 한 다는 것 말이다.

성진의 눈빛이 바뀌었다.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새하얀 혜정 아줌마의 엉덩이에 빨갛게 손자국이 났다.

퍼억.. 퍼억.. 퍽.. 퍽.. 퍽..

강하게 박아대던 성진이 점점 속도를 높이며 이러다 불이 나서 타버리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빠르게 박아댔다.

혜정 아줌마의 손가락이 항문에 깊게 박혀 있는 효선 아줌마도 성진의 힘에 덩달아 쑤셔지면서 두 여인의 입에서 동시에 급격한 교성이 터져 나왔다.

“크으으으.. 오늘 진짜 혜정씨 보지.. 죽인다. 이제 싼다.”

“꺄하아아앙.. 주인님. 네.. 제 보지에 주인님의 아기씨를 주세요.”

효선 아줌마한테 붙어있어서 마조끼가 옮기라도 했나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말이 혜정 아줌마의 입에서 외쳐졌다.

성진은 진심으로 이 여신 같은 혜정 아줌마를 또다시 정복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엄청나게 흥분해 버렸다.

성진의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쾌감이 온몸을 휘감고 정액이 강력한 펌프에서 튀어나오는 물처럼 혜정 아줌마의 자궁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만약 오늘 혜정 아줌마의 임신 위험 일이라면 백퍼센트 임신 확정이었다.

성진의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올 때마다 성진의 퍼득퍼득 움직였다.

그만큼 오늘 혜정 아줌마의 색기는 거의 패왕색으로 성진이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았다.

어머니를 제외하고 최근에 이정도 만족감을 느껴 보기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성진이 사정을 마치고 허물어지듯 혜정 아줌마의 등위로 쓰러졌다.

성진은 혜정 아줌마의 가슴을 꼭 안아주고,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런데 어째 혜정 아줌마가 반응이 없다.

성진이 고개를 들어 혜정 아줌마를 내려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잃고 잠이든 상태였다.

손가락은 여전히 효선 아줌마의 항문에 꽂아 놓은 상태 그대로였다.

성진은 천천히 자지를 빼내고 혜정 아줌마의 손을 잡아 효선 아줌마의 항문에서 빼 주었다.

그리고 몸을 안아서 옆으로 조심스럽게 눕혀 주었다.

혜정 아줌마가 삐뚜름히 무너지면서 음부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다.

얼마나 많이 쌌는지 아주 꾸역꾸역 쉬지도 않고 흘러나온다.

성진은 얼른 물티슈를 가져다 혜정 아줌마의 음부를 닦아주고, 효선 아줌마를 쳐다보았다.

효선 아줌마도 아주 제대로 느꼈는지 여전히 이불에 이마를 대고서는 거칠게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성진이 효선 아줌마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며 정신 좀 차려보라고 하고는 효선 아줌마를 돌려서 가슴에 번쩍 안아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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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여름으로... 4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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