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화 〉 190화 최면에 걸린 미샤 (1) [능욕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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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차에는 능욕 장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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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도 완전히 뜨기 전의 이른 새벽.
"자자, 이쪽이야."
"..."
미샤는 조용히 플리보의 뒤를 따라 숲 안으로 들어간다. 길가에서 그렇게 깊게 들어가지 않았는데, 모르는 사람이라면 눈으로 찾기 힘든 장소에 작은 오두막과 한 남자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남자, 자아데멜이 미샤를 보며 환하게 웃는다.
"오, 어서와."
"...안녕."
미샤가 작게 답한다. 잘생긴 얼굴의 자아데멜은 어색하게 답하는 미샤를 보며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
"플리보에게 설명은 들었겠지? 나는 전방에서 잠시 포르시카에 온 용사야. 성좌의 의뢰를 위해 다른 모험가들을 만나고 있어."
"자세하게는 못 들었어."
"그래? 성좌는 간단히 말하면... '신'이라고 볼 수 있지. 신성력과는 조금 다르게 성좌는 직접적으로 용사와 대화하며 특별한 보상을 내려줄 수 있는 특별한 의뢰를 내리곤 해. 그게 내가 포르시카에 머물고 있는 이유지."
"...그렇구나."
미샤가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자아데멜은 그녀의 관심사는 성좌같은게 아니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눈치챈다.
"그럼 중요한 건 이거겠지? 플리보가 약속한 골드나 아이템을 받아갈 수 있는가."
"맞아."
자아데멜의 말에 미샤가 즉답한다. 너무 노골적으로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닌가 싶어 조금 민망해진 미샤가 뒷말을 덧붙인다.
"...내 궁수 영웅이 다른 파티로 가는게 아닐까 싶어서 말야. 내가 더 강한 용사가 되고싶어."
"후후, 그래. 그럴 수 있지. 좋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강해지는 방법 중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 중 하나니까 말야. 이해해."
자아데멜이 부드럽게 웃으며 미샤를 달랜다.
"그래도 나도 자원봉사를 하는 건 아냐. 네가 성좌의 의뢰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의뢰가 적절한지 너도 확인해야해. 제대로 의뢰를 수행하면 충분한 보상을 하지. 물론 이대로 돌아가도 수고비는 줄 거야. 하지만 한번 거절하면 다음에는 찾아오기 힘들 거란 건 각오해. 너도 나도 서로 시간낭비는 한번이면 족하니까."
"알겠어."
미샤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을 본 자아데멜은 옆의 바닥을 발로 가볍게 쓸어 나뭇잎 아래에 살짝 숨겨놓은 마법진을 보여준다.
"자, 이쪽에 서서 이걸 봐."
"...?"
바닥에 그려진 조금 불길한 문양의 마법진. 마법에 대해 조예가 없어서 그런지 조금 불길하지만, 옆에 멘토인 플리보도 있다. 그리 특별한 문제는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자아데멜이 내민 목걸이의 문양을 살핀다.
동그란 원 테두리. 그리고 가운데에는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양. 그 문양에 미샤의 초점이 고정된 순간, 그녀의 아래에 있는 마법진이 붉게 물든다. 조금 묘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샤는 움직이지 못한다.
"..."
미샤의 눈동자에서 초점이 사라진다. 그걸 확인한 자아데멜은 씨익 웃으며 미샤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너는 내가 신호를 줄 때까지 이 곳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나와 플리보의 명령을 따른다. 알겠으면 고개를 끄덕여라."
"..."
미샤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자아데멜과 플리보는 히죽 웃으면서 미샤를 뒤의 오두막으로 끌고 들어간다.
오두막의 문을 닫고, 두 남자는 최면 마법에 걸려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미샤를 살핀다.
160이 되지 않는 조금 작은 키. 조금 복실거리는 연갈색 단발은 귀여운 강아지의 털이 떠오른다. 조금 큰 눈의 귀여운 얼굴. 거기에 잘 어울리는 노란색이 섞인 하얀색 모자와 의복. 짧은 스커트 길이와 긴 사이하이삭스. 그리고 하얀 허벅지는 미샤가 단순히 귀여운 분위기만 풍기지 않고 어른스런 매력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
"흐흐, 꽤 괜찮지?"
"이런 타입도 괜찮군."
미샤를 보며 두 남자가 피식 웃는다. 가까이에 붙어서 품평하는 두 남자를 앞두고도 미샤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럼 내가 먼저..."
플리보가 입꼬리를 올리며 비틀린 미소를 지으며 미샤에게 다가가 미샤의 입술 위로 혀를 내밀어 미샤의 입술을 핥는다. 한쪽 손으로 미샤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무르지만, 여전히 미샤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헤헤, 가슴이 조금 작긴 하지만 엄청 부드러운데. 입 벌려."
"..."
미샤가 입을 살짝 벌리자 플리보가 거기에 혀를 집어넣는다.
"흐흐흐."
우악스럽게 혀를 집어넣어 휘젓어도, 미샤는 반응하지 않는다. 살짝 벌린채 가만히 서 있는 미샤의 입 주변에 침이 살짝 흘러내린다.
"무척... 츄르릅... 부드럽군. 흐흐... 흐흐흐..."
미샤가 움직이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플리보는 더욱 우악스럽게 미샤의 입 안을, 그리고 입술을 희롱한다. 멍한 미샤의 눈동자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는다.
"흐하, 흐흐흐. 흐하하. 이거 못참겠군."
플리보가 계속해서 미샤의 가슴을 주무르고 미샤의 입에 혀를 집어넣으며 즐거운 웃음소리를 흘린다. 계속해서 플리보는 미샤를 보며 욕망이 가득찬 눈빛을 번득인다.
"치마를 들어올려."
"..."
플리보의 말에 미샤가 말없이 치마를 들어올린다. 짧은 치마 아래로 미샤의 속옷이 두 남자의 앞에 노출된다. 하얀 사제복과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검은색 속옷. 플리보는 그걸 보고 거침없이 손을 뻗는다.
플리보의 손가락이 미샤의 팬티 위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흐흐, 여기 아래에 보지가 있겠군. 아마 이 년처럼 작고 아담한 보지가 있겠지."
"..."
"내가 보지 위를 문지를 때마다 조금씩 신음 소리를 내봐."
"...아, 아아... 아..."
조금 작위적인 느낌이 드는 신음소리지만, 괜찮다. 플리보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속도가 달라질 때마다 미샤의 신음소리도 미묘하게 빨라지고 느려지며 남성을 자극하는 소리가 만들어진다.
"흐흐, 여기 보지 부분만 뜨거워 진 것 같은데? 최면에 걸렸어도 보지를 만지면 좋다는 걸 아는거군."
"아, 아아... 아아...."
신음소리를 흘리는 여사제를 보며 플리보가 킬킬거리며 웃는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부족한지, 미샤의 속옷을 향해 몸을 굽힌다.
"아직 안이 보이진 않지만... 벌써 젖어있는거 아닐까? 흐흐, 음란한 암컷같으니라구."
미샤의 하체로 몸을 숙인 플리보가 미샤의 검은색 속옷을 옆으로 슬쩍 치운다.
"예상한대로 작고 아담한 보지군. 색도 핑크색인게, 역시 경험이 별로 없어."
"큭큭큭"
미샤의 몸을 품평하는 플리보를 보며 자아데멜이 작게 웃는다. 처음 이 곳으로 온 여자를 평가하는 플리보의 취미는 조금 우습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의 입장에서도 꽤 재밌는 모습이다.
플리보는 자아데멜의 웃음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여사제에 대한 평을 이어간다. 노출된 미샤의 음부로 플리보의 손가락이 닿자 최면에 걸린 미샤는 그의 명령대로 다시 신음을 흘린다.
"아, 아아... 아아아..."
"흐흐, 예상대로 이미 보짓물을 흘리고 있잖아. 양이 적은게 아쉽지만..."
살짝 흘러나온 애액을 보며 플리보가 비틀린 미소를 짓는다.
"그럼 여기 여사제님의 보짓물 맛은 어떤지 한번 맛볼까. 흐흐흐."
"..."
플리보의 입이 미샤의 음부를 덮는다.
"츄르릅... 흐흐, 신선한 보지군. 흐흐, 어때 이년아? 빨리니까 기분 좋지?"
"...아읏..."
플리보의 손가락이 닿아서 내는 신음이 아니다. 최면에 걸렸다고는 하나, 그런 몸이라 하더라도 강제로 가해지는 자극에는 무방비할 수 밖에 없었다. 플리보의 손가락이 닿아 애액이 살짝 흘러나온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여전히 미샤의 눈동자엔 초점이 없지만, 미샤의 몸은 플리보의 혀가 전해주는 자극에 신음을 흘린다.
"읏, 아아... 아읏..."
낮은 신음소리가 미샤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흐흐, 어때? 이몸의 혀 놀림이? 좋지? 응?"
"아으... 아... 아...."
여전히 낮은 신음소리. 하지만 플리보의 혀가 빠르게 미샤의 음부를 희롱할 때마다 가끔 미샤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전해져온다. 다리가 움찔거리며 치마 안을 파고든 플리보의 머리에 작은 진동을 전해준다.
그렇게 몇분이나 흘렀을까. 미샤의 애액을 충분히 맛본 플리보가 입술을 혀로 닦으며 몸을 일으킨다.
"흐흐, 좋아. 아주 좋아... 따먹을 맛이 나는군."
"큭큭큭."
그런 플리보의 모습을 보며 자아데멜도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플리보는 흥분에 떨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옷을 벗고 있다. 자아데멜은 흥분하며 기뻐하는 플리보를 보며 작게 경고를 남기는 것은 잊지 않는다.
"흔적 남지 않게 조심해."
"알아. 걱정하지 마."
알몸이 된 플리보는 최면상태가 된 미샤를 끌고 한쪽에 있는 침대로 데려간다.
"옷 전부 다 벗어."
"..."
스르륵, 스륵, 스르륵...
플리보의 말에 미샤가 얌전히 옷을 벗기 시작한다. 작은 모자부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긴 하얀 양말, 짧은 치마단을 가진 하얀색 수녀복. 검은색 팬티와 브래지어까지.
의복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한 쪽에 치우자 침대 곁에는 나체가 된 미샤만이 멍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흐흐흐, 벗겨놓고 보니 더 좋군. 침대에 누워."
"..."
침대에 누운 여사제를 보며 플리보가 자신의 성기를 살짝 흔들며 기쁜 표정을 짓는다. 미샤의 다리쪽으로 천천히 무릎을 꿇고 다가가 미샤의 양 다리를 벌린다.
"내 자지 맛이 무척 좋을텐데, 최면에 걸려서 기억을 못하는게 아쉽겠군? 흐흐흐, 흐흐흐흐... 자, 그럼..."
"...아, 으..."
미샤의 입구를 조준한 플리보의 성기가 천천히 들어가자 미샤의 표정이 살짝 찡그러지며 입에서 작은 소리가 흘러나온다.
"흐읏... 작아서 그런지 조금 쪼이는군. 그래도 내 입으로 빨아준 보람이 있는걸? 흐흐, 어때 이년아? 으윽..."
"으... 아...."
작게 신음을 흘리는 미샤의 귀여운 얼굴을 보던 플리보가 성기를 최대한 집어넣고, 상체를 숙여서 미샤와 입을 맞춘다. 게걸스럽게 플리보는 미샤를 맛보기 시작한다.
"읍... 으읍..."
플리보에게 깔린 채로 미샤의 입에서 작은 소리가 흘러나온다. 조금 불편한걸까. 답답한 신음소리를 들으며 플리보는 허리를 흔들고, 미샤의 혀를 자신의 혀로 계속 희롱한다.
퍽퍽퍽, 퍽퍽퍽퍽...!
"읍... 으, 읍... 읍...."
작은 여사제의 몸에 남성의 하체가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여사제의 몸이 움찔거리고, 미샤의 위에 자리잡은 플리보는 더욱 거칠게 몸을 흔들며 여사제를 깔아뭉갠다.
"크으윽...! 벌써, 싼다...!"
"아, 아아... 아..."
플리보가 조금 놀란 얼굴이 되어 재빨리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침대에서 내려와 벽으로 다가가 자신의 물건을 흔든다.
"크으으, 크... 하아..."
"..."
벽 한쪽에서 정액을 싸며 플리보는 작게 한숨을 내쉰다. 침대에 있는 미샤의 몸이 조금 크게 숨을 내쉬지만, 여전히 그녀의 표정은 멍한 상태 그대로이다.
한차례 사정을 마친 플리보를 보며 자아데멜이 킥킥대며 웃는다.
"벌써 한번 싼거야? 예전보다 더 빨라진 것 같은데?"
"시끄러. 너도 저 년 먹어보면 알거야. 존나 쪼인다고."
투덜거리는 플리보의 말에 부끄러움이 섞여 있었다. 자아데멜은 그런 플리보에 말에 덧붙이지 않고 바지를 벗고 미샤의 하체로 향한다.
"큭큭, 네 말대로인지 확인해보지."
"...아, 으..."
새로운 남자의 성기가 들어오자 미샤의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 소리는 남자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더욱 바빠진다.
"으, 아아... 아.... 으..."
"흐음, 이 년은 네 물건보다 내 물건이 더 마음에 든 모양인데?"
"...시끄러."
플리보가 툴툴거리며 침대로 다가와 미샤의 머리 곁에 앉는다. 그리고 미샤의 머리를 옆으로 돌려 자신의 물건을 넣고, 다음 명령을 내린다.
"빨아."
"읍... 으으읍... 츄릅... 으읍... 츄르릅..."
"성좌에게 확인해보니 10초 이상 포옹을 하라고 하는데? 괜찮겠어?"
"...어? 어어. 뭐 그 정도야."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미샤는 자아데멜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미샤에게 잘 보이게 목걸이를 들고 있던 자아데멜은 미샤의 말에 환한 웃음을 짓는다.
"고마워. 그럼..."
"응."
팔을 벌리고 있는 자아데멜에게 미샤가 다가간다.
'케이만큼 잘생긴건 아니지만, 이 남자도 뭐...'
꽤 여심을 흔들만큼 호감을 주는 인상이다. 미샤의 경계심이 조금 누그러진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미샤가 자아데멜을 가볍게 안는다. 자아데멜도 품에 들어온 미샤를 양팔로 가볍게 안는다. 너무 끌어앉지도 않고, 가볍게 체온이 느껴질 정도.
그걸로 10초. 미샤는 속으로 혹시나 싶어 10초보다는 조금 길게 안고 있다가 천천히 떨어진다.
"어때?"
"응, 잘 됐어. 고마워."
자아데멜이 환하게 웃으며 미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아무래도 모험을 하면 할수록 성장이 힘들어지거든. 그럴 땐 성좌의 의뢰를 수행하면서 다른 방식의 성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야. 자, 이거 받고.. 그리고 이것도 받아. 영웅이 궁수라고 했지?"
자아데멜은 미샤에게 황금색 스태프와 활을 건넨다. 딱 보아도 이전에 들고 다니던 막대기와 같은 스태프보다 훨씬 고급져 보이는 스태프와 활을 보며 미샤가 놀란 얼굴을 짓는다.
"이거 둘 다 꽤 좋은 거 아냐?"
"원래는 하나만 줄 생각이었는데, 성좌가 너를 꽤 좋게 봤는지 나도 보상을 꽤 많이 받았어. 그러니 부담갖지 말고 다 받아줘."
미샤가 양손으로 황금색 스태프를 꽉 쥐고 있는 걸 보며 자아데멜이 씨익 웃는다.
"나중엔 이것보다 좋은 무기도 얻겠지만, 사제와 궁수가 쓸 수 있는 무기중엔 이만하면 꽤 좋은 무기일거야. 소중히 다뤄줘."
"응, 고마워."
"그리고 나중에 또 성좌의 의뢰를 수행할 생각 있으면 언제든지 와."
그렇게 말하고 자아데멜은 곁에 있는 플리보에게 눈치를 준다. 플리보는 미샤를 끌고 다시 포르시카로 향한다.
"어때? 이만하면 꽤 괜찮지?"
"응. 별로 대단한 것도 안했는데 이런 보상이라니. 엄청 좋은걸."
플리보의 말에 미샤가 고개를 끄덕인다. 고개를 끄덕이는 미샤의 모습이 귀여운지, 플리보가 씨익 웃고 앞서나간다. 미샤는 플리보의 뒤를 따라 걷다가 자기도 모르게 하품을 한다.
"하아암..."
...왜 이렇게 몸이 피곤하지? 꽤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미샤는 하늘을 살핀다. 분명 꽤 어두웠던 하늘. 미샤의 생각보다는 높게 해가 떠 있었다.
"..."
미샤는 해를 보고 표정을 굳히고 다시 플리보의 뒤를 따라 포르시카로 향한다.
미샤는 자신의 손에 들어온 황금색 스태프와 활을 꽉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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