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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악에게 굴복하였습니다-31화 (31/172)

〈 31화 〉#9 마법소녀는 버섯에게 굴복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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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으앗... 으흐으아아...!”

근육질 버섯 괴인의 분신에 둘러싸인 나는,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그 손길에 되는 대로 주물럭거려지고 있다. 교복이라고 하기도 애매했던 옷은 버튼이 끌러져 가슴이 드러나고 속옷도 벗겨졌다. 셔츠와 스커트는 여전히 걸려있고 스타킹도 입고 있지만, 그게 오히려 더 음란한 기분이 들었다.

멀쩡한 상태라면 힘으로 질 일은 없을 텐데, 에다 까지 걸려버린 지금은 저항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런 상태로 보지의 균열이나 유두를 손으로 비벼지거나 이곳저곳을 손으로 만져지거나 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미, 민감하니까 만지지 마아...!

“자, 마법소녀. 이 몸의 버섯의 감미로운 향기를 맡도록 해라!”

“이쪽도 버섯이 있다버섯!”

“이쪽도다 버섯! 버섯맛을 봐라 건방진 마법소녀!”

버섯 분신들은 머리며 손이 버섯으로 되어 있는데다, 귀두 부분도 버섯처럼 생겼다. 그런 버섯들을 분신들이 내 입이며 몸 여기저기에 가져다 대자, 희뿌연 포자 같은 것이 풀풀 풍기며 내 몸을 덮어갔다.

계속해서 똑같은 안내음성이 울려퍼진다. 이거... 전부 미약 포자야? 아주 포자로 덮어버릴 생각인가....

“그만... 그만해...... 으읏...!”

“유두를 이렇게 빨딱 세우고는 잘도 말하는 구나.”

“본체가 네 년에게 밟혀서 산산조각 난 원한, 지금 바로 해주도록 하겠다버섯.”

원한은 개뿔. 징글징글하게 웃고 있는 주제에.

버섯 괴인의 자지가 얼굴에 찰싹 달라붙었다. 평범한 자지처럼 혈관이 튀어올라 울퉁불퉁하고 단단한데, 끝부분은 더 단단한 버섯 모양으로 되어있고, 이곳저곳에서 묘한 향을 내는 가루를 흩날렸다. 남성기 특유의 그 비릿한 냄새에 섞여, 한층 더 이쪽의 점막을 자극하는 기분이다.

안내 음성이 들리고 나자, 지금 맡고 있는 냄새가 미친 듯이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견딜 수가 없었다. 맡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버릴 것 같아...!

“가하하하! 아직이다 버섯. 버섯의 황홀함을 가르쳐주지.”

“아, 아윽......!”

그것으로 부족하다는 듯 양옆에서 내 입이며 귓구멍에도 버섯으로 된 손가락을 넣어서 포자를 마구마구 뿜어내고 있다.

아, 아아아... 머리가,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 히이이익...?!”

또 다른 버섯 괴인이, 근처에 자라나던 버섯을 따 그대로 내 보지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뿌리 부분을 펌프질하듯 꾹꾹 누르자, 그에 맞춰 퐁, 퐁, 하고 안에서 또 다른 포자가 솟아나왔다.

이미 홍수가 나듯 축축하게 젖은 보지는, 꽂혀있는 버섯이 꾹꾹 눌릴 때마다 그 사이로 애액을 물총처럼 쏘아대고 있었다.

읏... 앗... 하앗... 웁......!

충분히 내 안에 포자가 뿌려졌다고 생각했는지, 분신들은 차분히 나를 범하기 시작했다.

보지며 항문, 입까지 비는 곳 없이 분신들의 자지가 나를 꿰뚫었다. 녀석들이 허리를 한 번씩 쳐올릴 때마다, 나는 당장에라도 갈 것 같아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손은 내 젖꼭지며 클리토리스를 끊임없이 비비고 굴렸다.

‘앗, 아... 질이랑... 직장에서... 찔릴 때마다 서로 비벼져서...!’

안의 얇은 육벽이 두 자지 사이에 끼어서 눌리거나 하는 감각은 지나치게 강렬한 쾌감을 주었다.

거기다 버섯모양의 귀두는 움직일 때마다 묘한 포자를 안에 흩뿌리는 게 느껴져서, 그게 질벽이며 여기저기에 달라붙는 감각도, 달라붙은 포자를 귀두가 긁어내는 느낌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감미로웠다.

“젖꼭지가 쫄깃쫄깃해... 군생버섯 같은 감촉이로군.”

“이쪽 클리토리스는 팽이버섯 끄트머리 같아서 귀여운 걸.”

남의 몸을 버섯 같은 거로 비유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버섯 대가리들.

쮸읍... 웁... 후앙......!

분신들의 수는 끝도 없다고 할까, 아무튼 나를 둘러싸고 거의 벽을 칠 정도였다. 한 번에 내 구멍에 박을 수 있는 건 셋뿐이니, 아쉬운 만큼 다른 인원들은 내 손이나 머리카락, 허벅지를 써서 자위하기 시작했다. 자지가 찰싹찰싹 내 피부에 달라붙을 때마다, 그곳이 어느 곳이든 성감대가 된 것처럼, 보지를 두드리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쾌감이 몰려왔다.

아마 라던가 특성 때문이려나....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몸에 힘이 돌아왔다. 조금만 더 있으면 사지도 자유롭게 움직일 것 같았다. 성감이 그대로 느껴졌던 것을 보면 마비의 효과가 약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문제가 둘 있었는데, 하나는 여전히 미약 포자에 절여진데다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범해지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도망칠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로, 마비의 효과가 사라져가면서 몸이 점점 더 민감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느끼던 것도 효과로 어느 정도 제한된 감각이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마비된 상태에서도 그렇게 느끼던 몸은... 마비가 풀려감에 따라, 정말 미친 듯이 타오르고 있었다.

육봉이 꽂혀져 있는 꽃잎은 멋대로 벌렁거리며 츄우...츄우...하고 투명한 보짓물을 흘려내며 날뛰고 있고, 버섯괴인들이 주무르는 대로 유두 끄트머리에서는 새하얀 모유가 흘러나왔다.

빌런들이 맛있다는 듯 내 젖꼭지에 입을 대고 모유를 핥거나 빨아마시면, 내 몸은 좋아라하는 듯 더 많은 모유를 흘려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안에서 자지가 터질 듯이 부풀어오르며 질이며 직장, 입 안을 압박하는 게 느껴졌다.

“자자, 일단 기념할 첫발째다!”

“가하하하! 미약 포자가 담긴 버섯 체액을 받아라!”

뷰룻... 뷰루룻...!

“읍..... 으으읍...!!!”

안쪽에 삽입하던 녀석들 만이 아니라, 내 몸을 이용해 자위하던 주변의 녀석들도 타이밍을 맞추듯 일제히 나를 향해 새하얀 백탁액을 쏟아내었다.

내 안에 가득 부어지는 뜨거운 액체에, 그리고 얼굴이며 피부 여기저기에 걸쳐진 정액의 냄새에, 나는 당장에라도 정신을 잃을 것처럼 머리가 하얗게 튀었다. 머리 안이 아찔아찔하다....

동시에 오랜만에 마력이 솨아아악- 빨려 나가는 감각을 느꼈다. 역시, 절정해버릴 때 마력이 많이 빨려나간다. 그래봐야 나한테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마, 마력이... 극상의 마력이다버섯!”

“진화... 개체로서 새로운 버섯이 되어버릴 것만 같드아앗......!”

......썩을 놈들....

비비 때도 느꼈지만, 마력을 대량으로 주입 받은 괴인들은 더 강해진다. 능력도, 체력도, 정력도 뛰어올라, 범해지면 범해질수록 더 심하게 범해져버린다. 엉망진창인 악순환이 아닐 수 없다.

“이제 겨우 한 발이다! 계속 간다!”

“포르치니 프린스의 위엄을 보여주겠다버섯!”

“가하하하. 마법소녀 따위, 이 몸의 손에 걸리면 아무 것도 아니지버섯.”

대기 중이던 새로운 버섯 괴인들로 교체되고, 나는 이어서 계속 범해졌다.

시야 끄트머리에선, 나와 같은 처지의 마법소녀 알파가, 가슴가리개가 벗겨지고 천쪼가리 같은 속옷은 발목에 걸린 채 또 다른 버섯 분신의 손에 의해 강제로 엎드려져 있었다.

입으로는 분신의 자지를 물고, 항문과 보지는 부르르르- 살아있는 것처럼 맥동하는 버섯을 넣었다 뺐다 해지며 괴롭힘 당하고 있다. 이따금 버섯의 뿌리 부근을 꾹꾹 누르면, “하, 하으이이이이익...!” 하며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아마 안에 포자가 잔뜩 부어졌을 것이다.

“아윽... 흣, 앙...!”

내 상황도 별 반 다를바 없었다. 포자로 인해 질벽에 닿는 혈관 하나하나 다 느껴져버릴 정도로 민감해진 질 안에, 버섯 괴인들의 물건이 끊임없이 출입하니...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가하하하. 입이 비었구나!”

도저히 쉴틈 조차 주어지지 않고, 잠시 비어있던 입에도 또 다시 비릿한 자지가 물렸다. 그 냄새며 포자가 코 안 쪽의 점막을 자극하니, 온갖 특성의 영향으로 몸 안쪽이 엉망진창으로 풀어지는 게 느껴졌다.

쯔업... 찔걱...

“음란한 암컷이구나, 마법소녀. 액이 홍수처럼 흐르고 있지 않나버섯!”

그 말대로, 애액이며 온갖 액이 질 안을 적시고 있으니....

“웁... 웁...! 푸하... 하응... 하아아앗...!”

입에 물렸던 자지를 놓치고, 나는 또 다시 꼴사납게 조수를 흩뿌리며 가버렸다. 나를 둘러싼 버섯 괴인들이 낄낄 대는 게 느껴졌다.

‘......도망칠... 방법....’

당장 희미해질 것 같은 의식을 붙잡으며, 나는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이대로 영원히 붙잡혀 있을 수는 없다. 알파 쪽이 알아서 재기해서 나도 구해주면 좋겠지만, 남의 도움을 바라는 시점에서 그다지 희망적인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알아서 살아나는 법. 결국 중요한 곳에서 누군가가 알맞게 도와주는 경우는 정말 별로 없으니까. 누군가가 나를 구해주면 좋겠지만, 만약 정말 그런 일이 있다면 그건 내가 바라든 바라지 않았든 멋대로 구해주는 거니까 나 혼자 아무리 소원해봐야 의미없다.

그러니, 혼자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한다.

‘......저번, 비비들한테서 탈출했을 때.’

그 때는 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탈출할 수 있었다.

이 복장도 민망해보이지만, 어쩌면 엄청난 능력이 숨겨져 있을지도 몰라...!

웁... 후웁... 츄읍......!

찔걱, 찌걱... 쯔억....!

“크흐으으! 그렇게 범했는데 아직도 쫄깃쫄깃 쪼이잖아 이 구멍! 터무니 없는 음란 암캐구나 마법소녀!”

‘근데 좀 가만히 좀 둬주라...!’

쉬지않고 범해지니 생각이 제대로 이어지질 않는다. 거기다 입이 막혀 도 못 띄운다 생각해 절망하려니, 안내 음성이 들려오며 멋대로 눈 앞에 익숙한 홀로그램 같은 것이 떠올랐다. 괴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스킬... 스킬... 쓸만한 거...!’

뭔가 쓸데 없이 스킬이 많다. 이 정도면 분명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만한 스킬도....

......

스킬...도......

근데 뭘까, 이 라거나 같은 건....

닥쳐!

무슨 스킬 설명이 인생의 설교 같은 분위기가 되고 지랄이야!

그리고 싸우는 데 하나도 필요 없잖아! 학교 갈 나이 아니라고! 성실하게 수업들을 거라고!

‘스, 스킬들이 다 이 모양이야?! 나 어떡하면 좋지?!’

아아아아, 스킬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확인하는 게 귀찮아...! 거기다 이 쾌감 때문에 집중도 뚝뚝 끊기니... 으흣......!

“호오, 아직도 의식을 유지하고 있나, 마법소녀.”

“웁...! 푸하아...... 하아... 하아.....”

별안간 들려온 목소리와 함께, 목구멍까지 박아대던 자지가 입에서 빠져나왔다. 보지에서도 자지가 뽑혀지고, 버섯 분신들이 내게서 한걸음 떨어지는 게 느껴졌다.

입가에서 침을 질질 흘리면서 힘없이 올려보니, 분신들이 길을 비키는 가운데 본체로 보이는 녀석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손 위에는 조금 전의 그 마석 같은 것이 영롱한 빛을 뿜어내며 둥둥 떠있었다.

“분신들을 통해 마력을 잔뜩 받았다. 너도 저 년도 양질이로군.”

“썩을 놈... 어쩌라고, 더러운 버섯 대가리야...! 약으로 절이지 않으면 여자 하나 어쩌지 못하는 약골 버섯 주제에!”

“가하하하! 그렇게 범해졌는데도 아직도 그런 당당한 태도라니, 이 포르치니 프린스, 왕의 품격에 어울리는 적이다버섯.”

포르치니 프린스는 히죽 웃더니, 마석을 높이 들어올렸다.

“이제 나는 진화한다. 좀 더 품격에 어울리는 능력으로, 어울리는 형상으로! 네 년이 그 때가 되어서도 그런 눈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구나버섯!”

가하하하하! 호쾌하게 웃는 포르치니 프린스의 손 위에서, 마석이 천천히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녹아내리는 마석이 그 손이며 머리, 온 몸을 뒤덮어가고, 그 몸에 스며들어갔다.

‘읏... 어떻게든....’

포르치니 프린스의 주의가 내게서 떠나간 틈을 노려 도망치려 했지만, 벽처럼 우뚝 선 분신들에게 붙잡혀 강제로 바닥에 다시 앉혀졌다.

꽤 커다란 크기의 마석 파편을 전부 흡수하고 나니, 포르치니 프린스의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근육은 한층 더 커졌고, 머리의 버섯은 끝이 갈라지며 멋대로 포자가 퐁, 퐁, 솟아나오고, 무엇보다――

“히, 히익?!”

커, 커졌어!

그게! 자지가! 더럽게 커졌어!

나는 눈 앞의 광경에 당황하며 도망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쳤지만, 가슴과 젖꼭지를 꽉 움켜쥐어지자 더 이상 반항조차도 하지 못하고 온 몸에서 힘을 뺐다.

그 사이 포르치니 프린스의 변화는 서서히 끝나갔다.

“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힘이! 힘이 넘쳐흐르는 구나! 가하하하하하! 이 기분! 세상이 전부 내 것이 된 기분이다버서어어어어어엇!”

거리가 떠나가라 웃는 녀석의 아래에서, 그 흉악한 대물이 웃음소리에 맞춰 끄덕, 끄덕, 흔들렸다.

나는 긴장하며 무심코 침을 삼켰다.

“이 몸은 이제 더 이상 프린스가 아니다! 킹! 포르치니 킹이 되었도다버섯!”

“아, 아아.......”

“좋다, 좋아! 진정한 왕이 된 이 몸의 첫 공물이 되는 거다, 마법소녀. 얌전히 이 왕의 노예가 되어라!”

개소리 말라고 하고 싶었는데, 눈 앞의 대물의 광경에 말을 잃은 나는 저항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포르치니 킹이 내 몸을 번쩍 들어올리자, 분신들이 느글느글 웃으며 내게서 떨어졌다.

단단한 귀두의 끝이, 내 음렬에 닿아 비집어 여는 게 느껴졌다.

“잠깐만... 안 들어가... 그런 거....”

떨리는 목소리로, 마력이 돌지 않는 연약한 팔로 포르치니 킹을 밀어내려 했지만, 포르치니 킹은 히죽이죽 웃을 뿐으로, 천천히, 천천히――거들먹거리듯 내 안에 그 두껍고 커다란 불기둥을 삽입해갔다.

“아, 아그아...하아아악......!”

꾸우욱-하고 질벽을 압박하며, 흉물(凶物)이 내 안에 서서히 침입해들어왔다.

“아, 안 돼... 안... 하아악... 흐이이이익.......?!”

머리가 새하얘진다. 의 특성인지 그토록 커다란 흉물인데도, 보지는 멋대로 사이즈를 맞춰가는 듯 분명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러나 마치 뇌를 직접 누르는 듯한 감각에, 안을 가득 채워가는 쾌감에, 뱃속에서 미쳐날뛰는 열기에 진짜로... 미쳐버릴 것만 같다......!

잔뜩 젖어있던 질벽이, 그런 포르치니 킹의 흉물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옴죽옴죽 달라붙어 가는 게 느껴졌다. 거기에 나있는 혈관이, 돌기가 하나하나 전부 느껴졌다.

그리고 영원처럼 느껴지던 삽입도――결국엔 끝에 다다랐다.

“자... 받아라!”

쿠웅! 하고.

질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닿으며, 자궁을 반죽하듯 밀어내는 그 일격에.

“하으으아아아가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머리가 새하얘진 나는 뭍에 올라온 생선처럼 허리를 떨며 꼴사납게 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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